[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그룹 식품사의 판촉사원 인력공급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올해부터 ‘롯데피플네트웍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를 계기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바탕 삼아, 올해부터는 롯데푸드, 롯데네슬레코리아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해 식품 4개사 통합인력운영의 시너지를 대폭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종합 인력공급 및 관리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영역의 확대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기 롯데피플네트웍스 대표는 “새 사명은 사람과 고객을 연결하는 업의 본질적 가치를 담았다”며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체질개선 및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증대시키는 종합인력관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유통사업본부는 1983년 그룹 식품사 통합판촉관리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돼, 지난 38년간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판촉사원을 관리하며 유통 점포내 제품 진열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를 위로하고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응원과 희망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행운 마케팅으로 활발하다. 매일 행운의 황금 스푼과 할인 등의 쇼핑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하거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친근감 있게 전달하는 등 새해 기운을 북돋우려는 활동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7일 현재 유통가에서 전해온,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잊게 해 줄 ‘호랑이 기운’을 전하는 업계들의 행운 마케팅 활동 사례들을 정리해봤다. 농심켈로그, 오늘의 황금 스푼 주인공은 누구? 농심켈로그는 새해를 맞아 ‘원조’ 호랑이 기운과 행운을 전하기 위해 자사 캐릭터 ‘토니’가 새겨진 황금 스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응모는 콘푸로스트 구매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 ‘#2022호랑이기운’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해당 링크를 카카오톡 '켈로그 공식 판매처' 친구 등록 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순금 1돈으로 만든 황금 스푼의 주인공을 매일 1명씩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로 잘 알려진 토니는 농심켈로그 대표 제품이자 시리얼의 대명사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3분기누적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 승승장구중인 롯데제과가 최근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영업 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전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한손엔 영리활동을 또 한손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 나서는 것이어서 제과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롯데제과는 지난해 말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5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진행되었으며, 화상회의 등의 방법을 통해 진행됐다.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은 올해로 12회째인 행사로, 롯데제과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제과는 상생협력에 힘써준 우수 파트너사의 임직원에 대하여 감사장과 더불어 부상을 전달하였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보다 앞선 11월 10일과 12일, 36개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함께 ‘동반성장 워크숍’을 갖고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해로 집권 3년차를 맞은 SK㈜ C&C 박성하 대표(사장)가 임인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경영 방침을 천명함과 동시에 임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표명했다. 먼저 박 사장은 지난 3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BM(비즈니스 모델) 전환의 가시적 성과 창출로 파이낸셜 스토리의 성공적 실행에 대한 대내외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SK㈜ C&C가 확보한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디지털 통합 플랫폼과 인더스트리 솔루션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대외 및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장해 가며, 클라우드의 지속적 고객 확보와 서비스 운영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박 사장은 “우리는 대외 평가기관들로부터 우수한 ESG 경영관리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며 “고객이 RE100/Net Zero를 위해 기존 BM(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고객의 BM 변화 리딩을 위해 전 구성원이 ESG를 내재화해 나갈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업계가 회사나 브랜드의 고유 상징색(色)을 앞세워 홍보 효과는 물론 소비자 구매 욕구까지 자극하는 ‘컬러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컬러마케팅이란 색(컬러)을 앞세워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기법으로, 소비자들 무의식속에 잠재되어 있던 색의 의미를 이용하거나 기획한 색상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심리 변화를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렇다면 ‘색(色)’에는 사람의 심리를 움직이는 힘이 있을까? 한국색채연구소에 따르면 인간이 사물을 인지하고 판단할 때 영향을 미치는 감각은 시각(70%), 청각(20%), 후각과 촉각, 미각 등(10%)으로 구성돼 있다. 시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요소는 바로 ‘색’이다. 현재 패션, 뷰티업계나 가전,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식품업계도 점차 컬러마케팅에 동참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시각적 요소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소비자들에게 특정 색상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상품 정보 등을 보다 쉽게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뚜기, 밝고 따뜻한 ‘노랑’과 강렬한 ‘빨강’의 조화 식품업계에서는 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프랜차이즈 외식고객사와 중소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위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달 7일 한양여자대학교와 손잡고 프랜차이즈 외식 고객사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데 이어 22일에는 인지소프트와 중소 협력사에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잇따라 체결한 것. 이는 식자재유통(단체급식사업 포함)업계 리딩 기업다운 행보라는 평가다. 한양여대 ‘캡스톤 디자인’ 통해 홍보 영상 및 굿즈, 패키지 디자인 제작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7일 한양여대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프랜차이즈 외식 고객사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섰다. 캡스톤 디자인은 기업이 제안하는 과제를 학생들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해결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품산업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외식 고객사의 홍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주제로 당사 외식 고객사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을 제과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산업 재해 예방을 통해,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 물적,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롯데제과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 업무의 체계적인 추진과 고객의 철저한 안전관리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구성, 운영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 안전 진단을 통해 전국 사업장의 안전보건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 및 개선 조치하고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을 꾸준히 감소시켜 왔다. 그 결과 올해 롯데 그룹사 자체 평가에서 지속성장평가(안전분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인증 취득을 기념하여 지난 27일 서울 양평동 사옥에서 인증서 수여식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올해 최초로 도입한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지난 23일 선정됐다. ‘대리점 동행기업’이란 대리점분야 상생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해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공정위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매일유업과 대상㈜, 엘지전자㈜, ㈜이랜드월드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대리점 상생지원 활동으로 자녀 출산 및 학자금 지원, 장례용품 등 생애주기별 필요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대리점이 사업운영 자금을 저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1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조성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매일유업은 대리점주들의 소속감 강화와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동행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대리점의 매출 확대 지원 및 코로나 방역용품 구입 등을 위해 101억 5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대리점과의 거래시 분쟁이 발생되지 않도록 ‘대리점 거래 세부업무 지침’과 ‘영업담당자 행동규범’을 마련하는 등 파트너로서의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 상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