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NGO 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코리아와의 취업 연계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열린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약 5년 동안 JA코리아와 함께 업계 최초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교육뿐 아니라, 의사소통, 관계 형성, 갈등 해결 등 사회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8월까지 스타벅스 임직원 1천 3백여 명이 학생들의 취업 멘토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으며, 1만 4천명이 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진행된 현장 취업 박람회 ‘잡 페어’를 통해 진로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면접 등의 과정을 진행하여 총 45명의 학생을 실제 채용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1400만 펫팸족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가전부터 스마트 정수기까지 이색 제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4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며,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 또한 오는 2027년에는 6조 원 규모까지 성장하리라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제품, 프리미엄 간식은 물론,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기들을 선보이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대용량 사료, 소분 보관으로 신선함 UP! 불편함 DOWN! 사료에는 지방 성분이 많아 습도가 높으면 미생물이 잘 자라고, 짧은 시간이라도 부패하기 쉽다. 때문에 1회분씩 소분 포장해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지플러스’는 묶고(Banding), 자르고(Cutting), 붙이는(Sealing)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아 어떤 비닐이라도 간편·안전하게 포장할 수 있는데, 이중 ‘밴딩’ 기능은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해 1초면 비닐을 깔끔하게 묶고, 간편하게 풀 수 있어 대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이태원 소재 ‘맥심플랜트’ 내, 카누 라떼의 달콤함을 담은 핑크빛 공간인 ‘카누 스위트 카페’를 한시 오픈, 고객들을 초대했다. 지난 15일 동서식품이 맥심 카누 라떼 신제품 발매를 기념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팝업스토어 ‘카누 스위트 카페'를 열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힌 것. 카누 스위트 카페는 언제 어디서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라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장점을 실제 카페에 그대로 옮긴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플랜트 지하 2층을 전면 리뉴얼해 ‘카페 속 미니 카페'의 형태로 선보였다. 특히 스위트 앤 코지(Sweet & Cozy) 콘셉트로 카누 라떼의 감성을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핑크톤의 인테리어와 다양한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게다가 매장에는 대형 티라미수 케이크 모형과 핑크뮬리 포토월, 우유거품을 연상시키는 구름 조형물 등 카누 라떼와 관련한 다채로운 오브제로 꾸며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방문 고객들께는 개인 취향에 맞는 라떼를 무료 제공한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티라미수 라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 2007년 방영된 롯데제과의 ‘옥메와까’ 코믹 광고 히로인 서우가 돌아왔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옥메와까’ 광고의 모델 서우를 재 발탁, 새로운 아이스크림 브랜드 광고를 제작, 방영한다고 밝힌 것. ‘옥메와까(옥동자, 메가톤바, 와일드바디, 까마쿤 통합브랜드)’ 광고는 서우의 무표정으로 추는 막춤과 무성의한 듯 직접 부른 CM송 등 당시로서는 처음 보는 스타일의 코믹 광고로, 이를 패러디한 UCC 동영상이 쉴 새 없이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낳았다. “한 번 먹고 꽂혀 버렸어 옥메와까, 예!” 라는 CM송은 부르기도 어려운 브랜드명을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광고로 인해 서우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져 광고주와 모델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낳아, ‘옥메와까’ 광고는 지금까지도 코믹 광고의 좋은 사례로 끊임없이 언급되고 있다. 이번에 다시 찍은 광고는 ‘옥메와까’ 대신 새로운 아이스크림 브랜드 ‘앙쌀찰찰(앙빠빠샌드, 쌀로달, 찰옥수수, 찰떡아이스 통합브랜드)’를 알리는 내용이다. 영상에서 서우는 ‘옥메와까’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막춤을 선보이며 과거의 엉뚱한 모습을 선보이는데, 현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패션·쇼핑몰 등 유통업계가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겨냥,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한 ‘포스트 수능’ 마케팅 열전에 돌입했다. 15일 유통가에 따르면 수능 직후에는 고생한 수험생들의 각양각층 쇼핑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만큼, 수험표 등을 지참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할인이나 선물 증정 등 각 사별 특성에 맞는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이들의 발길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타임스퀘어, 수능 수험생 이벤트 실시…최대 50% 세일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는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수능 맞이 수험생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올해 타임스퀘어는 패션 및 뷰티, 잡화부터 외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브랜드들과 손잡고 수능 마케팅을 기획한 것이 특징. 각 매장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최대 10~50% 가격 할인부터 특별 사은품 증정 행사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1020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원더플레이스’, ‘후아유’, ‘커버낫’, ‘폴스부띠끄’, ‘액센트’ 등 패션 매장이 눈에 띈다. 특히 ‘ABC 마트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 대표 윤석제)가 겨울맞이 귤을 활용한 신메뉴 ‘딩귤딩귤’ 시리즈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쥬씨 귤쥬스는 제철 귤이 나오는 11월에 출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딩귤딩귤’ 이라는 표현이 주는 어감과 같이 따뜻한 방 안에서 맛있고 편안하게 즐긴다는 새로운 콘셉트로 출시되었다. 이에 맞게 추운 겨울 이불 속에서 귤을 까서 즐기곤 했던 달달한 추억을 모티브로 ‘딩귤딩귤 : 우리 집 이불 속 귤 파티’를 메인타이틀로 정했다는 것이 쥬씨 측 설명이다. 이번 신메뉴는 ‘귤초코모카’를 메인으로 하여 귤라떼, 귤카페라떼, 귤그레이스 후르츠티, 귤레드애플티, 뀰자몽자, 뀰차 7개 핫메뉴를, 아이스음료로는 귤주스, 귤파인, 귤자몽, 귤키위 4개 메뉴를 합하여 총11개로 구성해 출시됐다. 이중 메인 메뉴인 ‘귤초코모카’는 상큼한 귤과 부드럽고 고소한 카페라떼와 달달한 초콜릿이 기본으로 구성된 음료로 폭신한 휘핑크림과 귤 슬라이스까지 올라가 상큼한 귤의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메뉴다. 특히 이번 겨울 시즌은 쥬씨의 기본이 되는 제철과일을 활용하여 추운 겨울 언 몸을 녹여 줄 따뜻한 음료뿐만 아니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호빵의 계절이 돌아오자 롯데제과와 GS25가 차별화된 다양한 호빵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성수기 공략에 돌입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야채 호빵 품질 높이고 로제 파스타 콘셉트를 적용한 신제품 등 총 8종을 출시하고, GS25도 요리형 6종과 단팥호빵 등 일반 호빵 6종을 포함 총 12종의 순차 출시 계획을 세우고 소비자 유치전에 각각 뛰어든 것. 칼바람이 몰아치는 거리를 총총 걸음으로 걸어갈 때 편의점 앞 호빵 기기에서 하얀 김을 뿜어내는 호빵의 유혹에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제과, 겨울 시즌 앞두고 ‘기린 호빵’ 8종 선봬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본격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기린 호빵’ 8종을 지난 13일 출시했다. 스테디셀러인 팥, 야채, 피자, 옥수수 호빵 4종과 지난해 출시해 호평을 받았던 ‘언양불고기 호빵’을 다시 출시했고, 신제품 ‘로제 호빵’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로제 호빵’은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로제 파스타를 사용했다. 채소와 양념뿐만 아니라 면까지 들어 있어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11월 4일부터 2020년 1월 6일까지 수도권 11개 매장에서 진행중인 ‘제37회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회에 초대했다. 14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문화예술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펼쳐온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매장 전체를 신진작가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해 11개의 매장이 갤러리 카페로 재탄생한다. 그뿐 아니라 전시 기획부터 전시 책자 무료 제작 및 배포,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운영 전반을 도맡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아 앙코르 작가 3인 김태수 작가, 박중현 작가, 태우 작가가 포함됐으며, 각 매장마다 동양화와 서양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색다른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먼저 ▲블랙 청계광장점은 김태수 작가의 앙코르 전시 ‘Subjective Portrait’가 열린다. 작가의 주관적인 시각으로 인물을 재해석한 캐리커쳐로 표현해 특유의 포인트를 담아냈으며, 또 ▲탐앤탐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박중현 작가의 ‘Rosy smile’展, ▲도산로점에서는 정민희 작가의 ‘당신의 조각들’展, ▲청담점은 박지혜 작가의 ‘Vin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