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새로운 형태의 목캔디, ‘목캔디 텐션업’을 선보였다. 2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신제품 ‘목캔디 텐션업’은 개발 단계부터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이다. 20~30대 소비자 분석을 통해 그들이 선호하는 맛을 분석하여 페퍼민트 에이드, 피치플럼 에이드 등의 탄산음료의 맛을 적용한 것. 때문에 ‘목캔디 텐션업’은 시원한 청량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아울러 ‘목캔디 텐션업’은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판 껌의 포장 형태와 같은 스틱 팩 포장을 적용했으며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1988년 출시, 30년 넘게 인기를 끌어온 목캔디는 최근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한 ‘목캔디 알파’를 출시하는 등 색다른 소재와 맛을 적용한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장수 브랜드에 변화를 주어 기존 마니아층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곽철용’ 신드롬을 일으키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응수의 치킨과 햄버거 CF 패러디 컷이 공개돼 소비자 시선을 모으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치킨프랜차이즈 BBQ와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스타 김응수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타짜’ 영화 속 명대사를 패러디한 각사 주력 메뉴의 CF컷을 잇따라 선보인 것. 각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봤다. “먹고 3단계로 가!”...BBQ, 뱀파이어 치킨 CF 2편 온에어 먼저 BBQ는 지난 25일 김응수씨를 모델로 한 BBQ 뱀파이어 치킨 CF의 방영을 시작했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CF 중 “젊은 친구, 신사답게 주문해” 편에서는 “세상 치킨 다 제끼고 살았다 이거야”, “그럼 BBQ가 무너지냐” 등의 명장면 패러디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리얼한 영상을 선보인다. 함께 공개되는 명대사 ‘묻고 더블로 가’를 패러디 한 “먹고 3단계로 가” 편에서는 뱀파이어 치킨의 매운 맛에 중독된 김응수의 표정연기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뱀파이어 치킨을 3단계(헬게이트) 까지 먹으며 리얼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TGI 프라이데이스, 빽다방, 마노핀, 롯데칠성음료, 스타벅스 등 식음료업계가 일찌감치 할로윈마케팅에 돌입한 가운데 여타 식음료업체들도 경쟁 대열에 속속 동참해 시선을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엔 버거킹과 이차돌, 뚜레쥬르, 상하농원 등이 저마다 한정판 메뉴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뛰어든 것. 관련 업체에서 전해온 소식을 소개한다. CJ푸드빌 뚜레쥬르, “오싹하고 귀여운 할로윈 제품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할로윈 분위기를 더해 줄 케이크와 빵,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을 지난 23일 선보였다. 먼저, 할로윈 파티에 제격인 케이크인 ‘블러디 베리’는 강렬한 레드 글라사쥬와 빗자루를 타고 마을로 내려오는 마녀, 박쥐 등 할로윈 장식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초코홀릭 고스트’는 주황색 모자를 쓴 귀여운 유령 모양의 초코 케이크로 오싹한 외관과 달리 달콤한 맛의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할로윈 기분을 내며 가볍게 즐기기 좋은 빵과 디저트도 출시했다. ‘소시지 미라 브레드’는 바삭하고 달콤한 패스트리를 소시지에 돌돌 감싼 귀여운 미라 모양의 빵이다. 이외에도 호박 모양의 ‘잭 오 랜턴’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건강·뷰티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론칭한 ‘에스리턴’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저출산 고착화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 및 수입과자, 디저트업계의 경쟁 상품 출시 등으로 인해 성장 정체 상태에 처한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롯데제과는 지난 5월 먹는 콜라겐 제품을 출시, 에스리턴 브랜드 첫 작품을 선보인데 이어 24일 두 번째로 고단백질 바 ‘에스리턴 프로틴 브라우니바’를 잇따라 선보이며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이들 제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 5월 출시된 먹는 콜라겐 ‘에스리턴(S Return)’ 3종은 캐나다산 저분자 피시콜라겐이 함유된 정제(퓨어 콜라겐), 젤리(퓨어 콜라겐 젤리), 파우더(퓨어 콜라겐 파우더) 제품 등 3종으로 구성해 출시됐다. ‘에스리턴(S Return)’은 피부(Skin)를 상징하는 S와 Return의 합성어로 제품을 통해 ‘속부터 제대로! 깨끗하고 맑게 채워주자’는 의미로, 코셔(Kosher, 유대교 율법에 의해 식재료를 선정하고 조리 등의 과정에서 엄격한 절차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공식 앱인 마이탐(MYTOM)과 음식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휴게소 등 특수매장을 제외한 탐앤탐스 직·가맹 100여 개 매장에서 실시된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직영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주문 편의성 및 사용 만족도 면에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어 빠르게 가맹점으로 확대하게 됐다는 것. 탐앤탐스 딜리버리 서비스는 올 연말까지 전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마이탐의 스마트오더 이용 방법과 유사하다. 마이탐 앱에 접속해 ‘딜리버리’ 카테고리로 들어가 고객 위치 설정 후 1.5 KM 반경 내에 위치한 탐앤탐스 매장을 선택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메뉴 및 배달 비용은 마이탐카드, 신용카드, 휴대폰을 통해 마이탐 앱 내에서 결제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역시 앱 로그인 후 지역 설정을 통해 이용 가능한 매장 확인 후 배달 주문할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는 스마트오더에 이어 마이탐과 국내 대표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며 고객 이용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GRS에서 운영하는 미국 오리지널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오늘(24일)부터 25일까지 ‘오글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7일 페이스북에 브랜드 영상(동네놈들 오글 몰카)을 업로드해 2주간 100만뷰를 달성할 경우 대표 제품을 90% 할인(1300원) 하겠다는 공약에 따른 것으로, 1주차에 100만뷰를 달성한 데이어 현재 134만 뷰를 기록 중으로 전해진다. 24일 온라인 소셜 티몬 앱에서는 10시~20시까지 매시간마다 1천매씩 선착순 판매하며, 25일에는 전국 91개 크리스피 크림 도넛 매장에서 13시부터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선착순 인원은 점포별 상이하며 공식 홈페이지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이번 오글 영상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여 목표 100만 뷰를 훌쩍 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 2분기 편의점 매출 증가율이 지난 2016년 1분기 27.2%를 기록한 이후 13분기 연속 하락하며 해당 기간 중 최저점인 3.9%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그야말로 편의점 성장세에 빨간불이 시간이 흐를수록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 나타난 것. 특히 가장 고공성장을 펼쳤던 지난 2015년 3분기 37.0%와 비교하면 무려 1/9토막, 2016년 1분기 27.2% 대비로는 1/7토막이 났다. 이제 편의점 창업 ‘好시절’도 끝난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신규 창업에도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2Q 매출 증가율 3.9%, 2016년 1Q 대비 13분기 내리 하락...점포증가율은 횡보 양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중 편의점 빅3('CU,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의 평균치에 의하면 편의점 성장세를 가늠해볼 수 있는 ‘매출 증가율’은 해를 거듭할수록 추락을 지속하고 있고, 또 다른 축인 점포증가율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4% 초중반 대를 오르락내리락 하며 횡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편의점 매출 증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인도주의 실천자들에게 수여하는 적십자인도장 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적십자인도장 금장은 인도주의 활동에 지대하게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한 대한적십자사 최고의 포장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2015년), 유의배 신부(2016년), 여성숙 선생(2018년)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활동에 포장의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대한적십자사의 설명이다. 김호연 회장은 이번 포장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로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하고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백범김구기념사업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매진해 온 독립운동 기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호연 회장은 대주주로 있는 빙그레 역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장학사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찰 10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