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핀테크 전문 기업 ‘핀크(Finnq, 대표 권영탁)’가 최근 맞춤형 보험 추천 서비스와 비상금 대출을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에 분주하다. 핀크는 지난 2016년 8월 하나금융지주(지분율 51%)와 SK텔레콤(지분율 49%)이 공동 출자해 설립된 법인으로, 금융과 ICT의 결합을 통한 모바일 기반의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납입자본금 500억 원에 매출(영업수익) 2.3억, 당기순손실 181.4억을 시현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어, 향후 안정적 매출을 창출할 플랫폼의 개발과 손익개선이란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 회사가 최근 펼치고 있는 성장 행보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DGB대구은행과 ‘핀크 비상금 대출’ 서비스 출시 이러한 가운데 ‘핀크’는 지난 18일 DGB대구은행과 함께 급할 때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로 간편하게 빌릴 수 있는 ‘핀크 비상금 대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상환 능력이 있어도 사회초년생이거나, 금융 이력 등의 부족으로 신용등급이 낮아 1금융권 대출을 받지 못하는 신 파일러(Thin-filer)들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외식 브랜드 한촌설렁탕, 육수당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가 AI면접을 본격 도입,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3일까지 직영운영팀, 전략기획팀(정보분석/인사), 마케팅팀에서 활약할 신입직원 모집에 나선 것인데, 이번 채용에서는 AI면접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공정하고 꼼꼼한 심사로 직무에 적합한 신입직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AI면접은 상황제시형 인터뷰, 역량분석 게임을 통해 지원자가 주어진 시간 내 일관적이고 직무역량에 맞는 답변을 도출하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지원자 PC를 통해 면접이 이뤄진다.이연에프엔씨는 AI면접을 통해 다음 전형 단계인 임원진 면접에 중요한 참고자료이자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입사 지원은 홈페이지 및 취업사이트를 통해 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며 서류전형, AI면접, 임원진 면접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이번에는 ‘전문가 집단'을 꿈꾸는 기업 이념을 담아 AI면접을 본격 도입한 만큼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수행 능력 위주로 평가해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연에프엔씨는 설렁탕 브랜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탐앤탐스가 오는 12월 15일 창립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두 번째 행사를 선보였다. 탐앤탐스는 지난 6일부터 ‘D-100 카운트다운 프로젝트’를 마련, 그 첫 이벤트인 ‘흑백 사진 공모전’ 개최에 이어 오늘 두 번째 행사로 20주년 기념 신메뉴인 ‘폴인 프레즐’을 출시한 것. 탐앤탐스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첫번째 신메뉴인 만큼 탐앤탐스를 대표하는 프레즐을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폴 인 프레즐은 그렇게 탄생한 음료로 이름에서 연상되듯이 프레즐이 음료 속에 퐁당 빠진 모습으로 선보였다. 달콤한 바닐라 크림 위에 짭조름한 미니 프레즐이 올라가 있어 ‘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미니첼 아인슈페너’와 ‘미니첼 셰이크’ 2종으로 출시됐으며, 이중 미니첼 아인슈페너는 탐앤탐스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아인슈페너로 스페셜티 커피에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을 가득 담은 후 미니 프레즐을 위에 올렸다. 또 미니첼 셰이크는 달콤하고 진한 바닐라 셰이크로 프레즐을 셰이크에 찍어 먹는 맛이 조화롭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이번 20주년 메뉴는 기획 단계부터 탐앤탐스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최근의 사회적 트렌드에 착안해 선보인 스낵 2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과자를 소스에 찍어먹는 모디슈머 트렌드에 착안한 ‘딥소스 팩’ 제품 3종과 1525세대의 취향을 반영, 그들이 선호하는 맛과 디자인 등을 적용한 꼬깔콘의 하위 브랜드로 ‘꼬깔콘 PLAY’를 론칭하고, 먹기에 간편한 소용량 제품 4종을 줄줄이 선보인 것. 과거에도 소스에 찍어먹거나, 소용량 제품 선호, 또 기름이나 양념 가루 등 과자를 먹을 때 손에 묻는 것을 싫어하는 심리를 반영한 제품들이 출시돼 왔지만 맛과 품질, 패키지 디자인 등 한층 진화된 신제품들이어서 소비자 호기심 자극에는 충분하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최근 롯데제과에서 전해온 관련 제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1525세대 겨냥 ‘꼬깔콘 PLAY’ 론칭과 모디슈머 착안 ‘딥소스 팩’ 3종 등 연속 선봬 이달 초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자사의 대표 스낵인 ‘꼬깔콘’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꼬깔콘 PLAY’를 론칭했다. ‘꼬깔콘 PLAY’는 1525세대의 취향을 반영, 그들이 선호하는 맛과 디자인 등을 적용한 꼬깔콘의 하위 브랜드로,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용량 포장 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과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LG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 휠라와 함께 프로모션 진행 먼저 네이처컬렉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함께 펼치는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 제작된 ‘휠라워니파우치’를 증정한다. 네이처컬렉션의 싱그러운 감성에 휠라의 레트로한 느낌을 더한 감각적인 파우치는 휠라의 대표적인 컬러 조합인 레드&네이비,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 두가지로 나왔다. 이와 함께 네이처컬렉션의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전국 휠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5천원의 할인과 사은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해당 쿠폰을 지참하고 휠라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 시, 휠라워니파우치와 더페이스샵 시어버터 고보습 핸드버터 150ml을 증정한다.` 한편, 휠라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매장에서 휠라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네이처컬렉션에서 판매되는 더페이스샵, 닥터벨머, 예화담, 비욘드, 이자녹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신메뉴와 할인 행사는 물론, 상생 활동과 경품 증정 행사 등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과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배달앱 요기와 제휴한 할인 행사를, 라이벌인 bhc치킨에서는 할인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돈치킨의 상임 이사이자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이경규는 돈치킨 신메뉴로 ‘도시어부’ 스텝들에게 한턱을 쐈다. 또 또봉이통닭에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 자동차 증정 등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각 브랜드별 형편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 몰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봉이통닭, “신메뉴 먹고 ‘자동차’ 경품 받자” 중견치킨프랜차이즈 또봉이통닭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나도 유튜버 스타’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어려울 때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메뉴명을 ‘상생통닭’으로 정했다. 첫 번째 상생 시리즈로 선보인 메뉴는 ‘상생통닭’은 ‘깐풍통닭’, ‘고추통닭’ 2종으로, 이를 기념 ‘나도 유튜버 스타’ 이벤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청정원’ 브랜드로 우리에게 익숙한 ㈜대상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이 식품사업과 함께 이 회사 양대 사업부문 중 하나인 소재사업부 실적에 따라 웃고 운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사업부 매출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사업부가 선전을 펼쳐, 전사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가량 신장시키는 활약을 펼쳤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식품사업부는 향상된 반면에 소재사업부가 큰 폭으로 감소, 전사 영업이익을 4.6% 가량 감소시키는 악역을 담당한 것. 이로써 소재사업부는 회사 전체 매출 신장 견인에 도움을 줬지만 회사 전체 손익을 까먹는 결과를 동시에 초래함으로써, 그야말로 병 주고 약도 줬다는 평가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2Q 연결매출, 2018년 2Q 대비 1.0%↑...소재사업부가 성장 견인 이 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대상의 올 2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7315.1억 원을 시현, 지난해 2분기 7242.8억 대비 72.3억 원이 늘어 1.0% 가량 성장했다. 이를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소재사업부가 2분기에 ‘내부거래 조정 및 제거 전’ 기준 2597.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2444.4억 대비 약 152.6억 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제복 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의 통이 큰 기부활동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이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지원금 2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힌 것.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진행된 ‘순직 소방관 가족 지원금 전달식’에는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한 ‘파랑새 장학금(학비 200만~300만원 지원)’과 유가족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장학금·생계비 등을 지원, 올해까지 유가족 총 497명에게 15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순직 경찰관과 공무 중 다친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790명에게 16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소방 공무원의 희생·봉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