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가 민족의 명절 한가위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햄의 의성마늘 브랜드와 의성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한 구매인증 프로모션으로 황금마늘 총 30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풍성한 가을맞이 우리 의성농산물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0월 31일까지 의성마늘 브랜드 제품(△의성마늘햄 △의성마늘프랑크 △의성마늘 비엔나 △의성마늘 롤만두 △의성마늘 떡갈비 △의성마늘 로스팜 등)을 구매 후영수증을 찍어 보내면 참여가능하다. 참여자들에게는 △1등 황금마늘 3돈(10명) △2등 의성마늘소 선물세트(50명) △3등 의성농산 흑마늘 진액(100명) △4등 의성 眞 쌀 10kg(200명) △5등 의성마늘 1kg(300명) △6등 의성마늘 프랑크 70g 모바일 쿠폰(1,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응모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의성군 온라인몰인 ‘의성 장날’(mall.usc.go.kr)의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의성군의 특산물과 의성군 온라인 몰 포인트를 경품으로 활용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의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추석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포스트 추석’ 마케팅 열기로 뜨겁다. 설날과 더불어 국내 최대 명절인 추석을 가족, 친지들과 보낸 후 일상 속으로 속속 복귀하는 소비자들을 겨냥, 각종 세일 행사를 진행하는가하면 명절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내세운 힐링 페스티벌을 선보이는 등 추석 특수를 좀 더 챙기기 위한 일전에 돌입한 것. 14일 현재 유통가에서 전해온 펼치고 주요 행사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현대백화점, 추석 연휴 기간 '힐링 페스티벌' 진행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국 15개 백화점과 6개 아울렛에서 '추석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무역센터점은 14일부터 17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레고 상품 특별전'을 진행,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한다. 듀플로 놀이공원·화물열차 등 아동용과, 폭스바겐 T1 컴퍼밴·부가티 시론·나사 아폴로 새턴 등 성인용 키덜트 상품 등 300여 개를 준비했다. 판교점은 오는 15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 '명절 힐링 상품전'을 열고, 여성패션·남성패션·잡화 등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30~60% 세일한다. 특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중국 칭따오 맥주를 수입,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기업 (주)비어케이가 한정판 패키지 2종과 칭따오 라이샨을 새롭게 선보여 맥주 애호가의 시선을 끌고 있다.지난 3일 ‘칭따오 얌얌타운 패키지’와 ‘에딩거 헙스트페스트 패키지’ 2종을 전국 대형 마트에서 한정판매한다고 밝힌데 이어 5일 칭따오의 제조사 칭따오맥주유한공사가 생산하는 수입맥주 브랜드 ‘라오샨(LAOSHAN)’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연이어 밝힌 것. 수입 맥주 브랜드 중 국내 맥주 소매판매액 2~3위를 기록 중이자 회사 매출의 거의 대부분을 ‘칭따오’에 의존하고 있는 비어케이의 이번 신제품 출시가 회사 성장에 얼마나 기여할지 주류업계의 이목이 덩달아 쏠리고 있다. 칭따오 ‘얌얌타운’, 에딩거 ‘헙스트페스트’ 한정 패키지 출시 먼저 한정판 ‘칭따오 얌얌타운 패키지’는 칭따오의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떡볶이부터 상추 튀김까지 전국 각지 유명 음식과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칭따오와 얌얌타운 친구들’ 콘셉트로 제작됐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가리키는 의성어 ‘얌얌’과 맛있다는 영어 얌얌(Yum yum)에 전국 지역 음식을 더해 ‘얌얌타운’이라고 친근하게 이름 붙였다는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이 추석 연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식을 취할 때 즐기기 좋은 치킨 메뉴 추천과 함께 BSR(bhc+CSR)과 함께 하는 그림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는? bhc치킨은 추석 연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는 분들을 위해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치킨 메뉴를 추천했다. 먼저 갈비를 치킨에 접목한 ‘갈비레오’는 명절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는 메뉴로, 가득한 갈비향은 물론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한 갈비소스에 은은한 불향이 더해진 부드럽고 쫄깃한 통다리살 숯불갈비 치킨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 선보인 ‘소떡 강정치킨’은 강정 특유의 식감을 살려 식어도 맛있는 것이 특징. 황골조청, 쌀엿 등을 기본 소스로 버무려 조청의 달콤함과 레몬청의 새콤함을 입혀냈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소시지와 떡을 추가함으로써 맛은 물론 푸짐함까지 더했다. 이외에도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강렬한 매운맛을 내세운 ‘맵스터’와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등 추석 연휴에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치킨 메뉴와 더불어 맛깔난 사이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 ‘민트’ 관련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면서 그 매력에 푹 빠진 모양새다. 11일 유통가에 따르면 상쾌하고 청량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개성 강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인해 주로 마니아층의 향유물로만 여겨지던 ‘민트’가 이제는 개인의 취향을 넘어 대중의 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호불호 논쟁과 재미를 위해 제작된 가상의 민트 제품 콘텐츠가 민트 마니아들의 탄탄한 지지 속에 연일 이슈화되며 대중적 인지도가 치솟고 있는 것. 특히 음료에 디저트, 향수, 티까지 민트의 맛과 향을 살린 제품이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정국 등 여러 스타가 민트초코를 즐기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호불호를 뛰어넘어 대중적 인지도까지 치솟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청량·알싸한 매력 일품...‘민트 음료’ 줄 출시 민트는 청량하면서도 알싸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음료에 활용할 시 상쾌한 목넘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다른 과일향과 조화를 이루며 평소 민트를 즐기지 않던 이들도 좀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민트 음료의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씨그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가 올 상반기 약 5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 사상 첫 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최근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스퍼트를 올리고 있어, 과연 이 같은 일련의 행보가 지난 2015년 1월 에뛰드에서 인적 분할 설립된 이후 4년 연속 영업적자라는 오명을 벗고 사상 첫 흑자를 시현할 촉매제로 작용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연 13.5%씩 성장, 내리 적자내다 올 상반기 첫 흑자...기대감 키워 에스쁘아 감사보고서와 증권사 분석보고서에 다르면 2015년 설립이후 지난해까지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매출의 경우 설립 첫 해인 2015년 300.2억 원에서 2016년 378.4억, 2017년 432.3억, 2018년 421.4억 원을 시현, 연평균 13.5% 씩 꾸준한 성장세를 펼쳐왔다. 올 상반기 역시 약 238억 원의 매출로 지난해 상반기 231억 원 대비 약 3.0% 가량 증가함으로써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에 손익 상황은 설립이후 지난해까지 4년 내내 적자를 면치 못해 대조를 보였다. 설립 첫해인 2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추석을 겨냥해 일반 서민이 접하기 힘든 고가의 화장품 세트부터 각종 헬스케어 도우미 기기에다 저렴한 음료 등 유통업계가 선보인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10일 유통가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이 조선 왕실 왕후들의 화려한 대수 머리를 완성했던 대요(帶腰)에서 영감을 얻어 부귀·평안·품격을 컨셉으로 한 68만 원대 ‘후 천기단 왕후세트’를,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기기)세트를 선보였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명절 인기 품목인 과일·수산물 등 서로 다른 여러 품목으로 구성한 이색적인 추석선물용 ‘콜라보’ 세트 40여종을 기획해 출시했고, 매일유업에서는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한 고단백 ‘셀렉스 선물세트’를 각각 선보인 것. 유통가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봤다. LG생활건강, 68만 원대 ‘후 천기단 왕후세트’ 출시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추석을 맞아 조선 왕실 왕후들의 화려한 대수 머리를 완성하였던 대요(帶腰)에서 영감을 얻어 부귀와 평안, 품격을 담은 68만 원대 ‘후 천기단 왕후세트’를 선보였다. ‘왕후세트’는 후 천기단 라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최고급 한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주)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의 ‘엠티웍스(mTworks)’가 스타벅스 모바일 앱의 끊김 없는 품질관리 체계 가동을 위한 도우미 역할에 나섰다. SK㈜ C&C는 9일, 스타벅스코리아가 자사의 클라우드 제트 기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인 '엠티웍스(mTworks)'를 도입해 스타벅스 앱 품질관리(QA) 혁신에 나섰다고 밝힌 것. 회사 설명에 따르면 엠티웍스는 원격에서 온라인으로 SK㈜ C&C 모바일센터에 접속, 130여종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웹·앱 테스트를 할 수 있는 SaaS(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동일한 테스트 시나리오에 기반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별 자동테스트와 점검, 오류 리포팅을 제공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고 상용 서비스 안정성을 높여준다. 특히 앱에 별도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설치 없이도 소비자가 사용하는 상용앱 그대로 주기적인 자동화테스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담당자에게 SMS, 이메일로 실시간 전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에 스타벅스코리아는 모바일 앱 개발 전후 엠티웍스를 활용해 빈틈없는 품질점검(QA)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동화테스트 기능을 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