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식음료업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잇듀케이션(EAT+EDU)’ 클래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는 물론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키즈 체험 프로그램 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피자, 우유, 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주제로 색다른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잇듀케이션(EAT+EDU)’ 클래스가 인기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의 원재료부터 조리 과정, 영양적 가치를 배우며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과 창의력도 키우게 된다. 올여름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이들을 위해 업계에서 전해온 다양한 잇듀케이션 클래스를 소개한다. 집에서 가까운 롯데리아 매장서 즐기는 'mom편한 햄버거 체험(키즈)' 멀리 가지 않고 집주변에서 체험을 하고 싶다면 롯데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mom편한 햄버거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이는 집에서 가까운 롯데리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햄버거 교실로, 6세~10세 어린이가 대상이다.(단, 보호자는 매장에서 대기) 올 연말까지 매달 펼쳐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펼치고 있는 2가지 이벤트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 첫 번째는 롯데제과가 장수 스테디셀러인 월드콘 출시 33주년을 맞아 선보인 특별 기획 제품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의 온라인 이벤트가 주인공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롯데제과 공식SNS에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 사진과 함께 특정 해시태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67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1등 1명에게는 33돈의 황금 월드콘을, 2등(33명)에게는 월드콘을 매달 1박스(24개입)씩 1년 동안 제공하며, 3등(333명)에게는 월드콘 1박스를 준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3일이다. 한편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은 아이스크림 속에 아몬드 브리틀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한 신제품이다. 이로써 월드콘은 오리지널 바닐라맛과 모카커피맛 등 총 3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대됐으며 슈퍼마켓, 아이스크림할인점 등지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세계 박물관 투어 여행권 지급 ‘치토스 뮤지엄’ 이벤트도 전개 이와 더불어 독특한 모양의 치토스를 찾아 인증하는 ‘치토스 뮤지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1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오는 1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갤럭시노트10 전 기종이 대상으로, 예약고객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단말기를 받아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 후 이동통신사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전자랜드에 따르면 SK텔레콤 개통고객에게는 스타벅스 한정판 텀블러 2개와 음료 쿠폰 2개를, KT 개통고객에게는 엠플러스 무선충전 보조배터리와 베스킨라빈스 쿠폰을, 또 LG유플러스 개통고객에게는 엠플러스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자랜드는 갤럭시노트10 구매고객에게 삼성전자에서 마련한 사은품도 함께 제공한다. 구매고객은 ▲삼성전자 기어핏 ▲삼성전자 2세대 듀얼 무선충전기와 클리어 커버 ▲글랩(glap) 게임패드와 LED커버 등 사은품 3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사전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과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50% 지원 쿠폰이 지원된다. 아울러 갤럭시노트10 구매고객이 매월 요금을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0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죽&비빔밥 카페’가 말복을 맞아 11번가와 함께 ‘월간십일절 본죽’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11일부터 ‘치즈불닭죽’ 등 4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본죽&비빔밥카페에 따르면 대상 메뉴는 ‘치즈불닭죽’, ‘신(辛)불닭죽’, ‘삼계죽’, ‘삼계전복죽’ 등 4종으로, 이중 치즈불닭죽은 30%, 기타 메뉴는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메뉴권은 총 2만4천 장으로 한정 판매되며, 전국 1200여 본죽 매장과 300여 본죽&비빔밥 카페 매장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본죽의 보양죽은 지난 초복 3만 그릇 이상 판매되는 등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이중 삼계죽과 삼계전복죽은 영양은 물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고, 여름 한정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 강렬한 매운맛의 신불닭죽은 본죽만의 특제 불닭 소스로 만든 죽 베이스에 담백한 닭가슴살을 곁들였고, 치즈불닭죽은 치즈 토핑을 올려 매운맛을 중화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올여름 마지막 더위를 본죽과 함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11번가와 특별 할인가를 구성했다”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뷰티업계 지존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올 2분기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사업구조 재정비 차원의 국내외 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마케팅비 급증에 휘청,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 아모레G 연결매출의 약 89%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무려 40%나 급감한 ‘어닝쇼크’를 시현한 것이 결정적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은 1조56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5537억 대비 약 1.0% 늘어난 반면에, 영업이익은 1104억에 그쳐, 전년 동기 1703억 원 대비 35.2%나 줄어 부진한 손익성적표를 시장에 내놨다. 이는 계열사 에스쁘아가 흑자전환, 또 ‘에스트라’의 영업이익은 103% 신장되고, 에뛰드 역시 적자규모가 축소되는 등 3사가 선전을 펼쳤지만 그 절대 규모가 미미해 전체 실적을 호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력 아모레퍼시픽 ‘어닝쇼크’ 및 국내외 투자 및 마케팅 확대에 발목 반면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이 약 4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형과 손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매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중인 스타벅스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다채로운 프로모션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호 매장인 ‘이대점’을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하고 국내 상륙 20주년을 기념한 신메뉴와 MD출시 및 이벤트 등 각종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한 것. 아울러 이 같은 행보가 외식경기 불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48.2%에 달하는 고공 성장세에 기름을 붓는 기폭제로 작용, 다시금 최대 실적으로 이어질지 커피전문점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년의 이야기 모두 다 담았습니다”...개점 20주년 기념 MD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지난달 16일부터(소진 시까지) 20주년 기념 MD를 비롯한 원두, 스타벅스 카드 등과 함께 개점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999년 로고 MD 4종을 7월 30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전국 매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20주년 기념 펜’과 20주년 기념 텀블러 2종, 머그 1종, 글라스 1종 및 1999년 로고 MD 4종 등을 출시하며, 스타벅스 코리아의 첫 개점부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라인’ 출시에 이어 8월 빅세일을 실시하는 등 시장 공략에 분주하다. 올해 들어 이니스프리의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1분기 매출은 약 5%, 영업이익도 36%나 동반 감소한데이어 올 2분기에도 매출 8%, 영업이익도 29%나 줄어드는 등 2분기 연속 외형과 손익이 뒷걸음질 치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니스프리가 지난 1일 동물성 원료 0%, 100% 비건 레시피를 적용한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라인’ 출시에 이어 지난 7일 여름 맞이 빅세일을 선보여 향후 실적 향배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비건 인증 획득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라인’ 출시 지난 1일 이니스프리는 제주 채소의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미스트’와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앰플’을 출시했다. 이니스프리 설명에 의하면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라인’은 제주산 당근, 밀싹, 방울양배추, 콜라비,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만든 채소수 포뮬러로 풍부한 비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죽으로 잘 알려진 본아이에프의 온라인몰 ‘본몰’이 최근 새로운 사업 브랜드로 ‘차곡차곡’을 선보인데 이어 이어 오픈 1주년을 맞아 돌잔치를 마련, 행사의 자리에 초대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곡물 전문 브랜드 ‘차곡차곡’ 론칭...첫 작품으로 ‘차곡차곡 서리태’ 선봬 먼저 본아이에프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본몰’을 통해 우리 곡물을 테마로 다양한 종류의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될 곡물 전문 브랜드 ‘차곡차곡’을 론칭, 첫 제품으로 ‘차곡차곡 서리태’를 선보였다. 회사 측 설명에 의하면 ‘차곡차곡 서리태’는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곡물 분말 제품으로, 3대 블랙푸드인 서리태, 흑미, 검정깨 등을 담았고, 여기에 천연감미료인 코코넛슈가를 더해 보다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용이하며, 물이나 우유 등을 부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식사대용이나 영양 간식으로 적합하다. 1개 제품은 40g 용량이며, 5개를 한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만45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천 세트는 9900원에 판매된다. 한편, 주원료로 사용된 서리태는 탈모와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