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9일, 전국의 사업장과 장원기념관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6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지난 2003년 1월 9일 타계한 장원(粧源) 서성환(徐成煥) 선대 회장은 1945년 아모레퍼시픽을 창업하고 일구어냈다. 그는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茶) 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킨 다인(茶人)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라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으로 현재까지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오늘 세계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나아가 새로운 혁신의 기회인 변화를 즐기고, 창업자의 정신을 계승해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을 이뤄가기 위한 도전 의지를 다지게 된다. 아울러 이번 주에는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과 신임 팀장급 직원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인의 추모 공간, 장원기념관(粧源紀念館)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에 2019 설맞이 고객잡기 마케팅이 한창이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설날과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소비 변화에 따라 이른 시점부터 다양한 사전 예약 이벤트를 마련, 고객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식음료, 마트, 백화점에 부는 사전 예약 이벤트 모음 한촌설렁탕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 ‘이연에프엔씨’는 공식 온라인몰인 ’한촌몰’을 통해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한촌몰 멤버십 고객들은 설렁탕 간편식 제품 포함 육류세트 전 품목을 2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설 선물세트 단체 구매 고객 특별 할인과 리뷰 고객에게 추가 1000포인트를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한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외식기업 ‘SFG그룹’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전예약을 통해 다양한 육류선물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40%할인된 가격으로 선물세트 구입이 가능하며, 10세트 구입 시 1세트를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혜택도 기다리고 있다.또한 선물세트를 구입한 모든 고객들은 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황금돼지의 2019 새해를 맞아 다양한 주제의 컬렉션과 에디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社가 선정한 올해의 컬러를 주제로 한 ‘2019 VDL+팬톤 컬렉션’, 토이스토리를 주제로 한 컬렉션, 2019년 새해의 축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女心 저격에 나서고 있다. LG생활건강, ‘2019 VDL+PANTONE™ 컬렉션’ 출시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지난 3일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주제로 한 ‘2019 VDL+팬톤 컬렉션’을 출시했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리빙 코랄’은 황금빛이 더해진 오렌지 톤의 코랄 컬러로, 서로를 포용하는 따뜻함과 안정감, 안락함 등을 전하는 컬러다. VDL은 2015년부터 팬톤과의 콜라보를 통해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를 주제로 VDL만의 고유의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해왔으며 올해 컬렉션’은 VDL과 팬톤의 5번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특수 의료용 식품 생산액이 최근 4년 사이 53.1%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돼 식음료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단체 급식업체 및 일반 식품업체간 치열한 한판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지난달 14일 발간한 ‘2018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특수의료용도 등 식품의 생산액은 442.8억 원으로 2013년 289.3억 원 대비 53.1%나 급증해, 4년 동안 매년 13% 가량씩 성장했다. ‘특수의료용도 등 식품’이란 수술이나 질환 치료 환자들이 주로 많이 먹는 식품인데, 최근 일반 병원에서의 수요 외에도 요양병원 등지에서 장기 입원 환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산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aT 측 분석이다. 또한 2017년 생산액 기준 특수의료용도 등 식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환자용 균형영양식(72.6%)이며 당뇨환자용식품(16.7%), 열량 및 영양공급용 의료용도식품(6.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생산규모가 가장 큰 환자용 균형영양식의 생산액은 2013년 207억 원에서 2017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2019 황금돼지해를 맞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무역센터점,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 개최…최대 70% 할인 먼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진도모피그룹 패밀리 세일'을 오는 6일까지 진행,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브랜드의 인기 이월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밍크 하프코트', '엘페 아더 퍼 베스트', '끌레베 밍크 휘메일 재킷 ', '끌레베 밍크 머플러' 등이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최대 80% 할인 '와코루 페스티벌'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3개 점포에서는 각각의 대행사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와코루 페스티벌'을 진행해 와코루 팬티·브래지어·파자마 등을 40~80% 할인 판매하며, 행사 기간 동안 와코루 매장에서 속옷 사이즈를 측정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와코루 페스티벌'은 신촌점·미아점(1/18~24)과 목동점(1/25~31)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2019 설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 진행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를 통해 ‘2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새해를 맞아 야심차게 선보인 20억 유산균, 한입 케이크, 딸기 칠러, 햅쌀 라떼, 기능성 발효유 등 ‘2019년 탄생 먹거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롯데제과, 한 입 사이즈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 출시 롯데제과는 지난 3일 몽쉘의 신제품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이하 쁘띠 몽쉘)를 선보였다. ‘쁘띠(petit, 작다·귀엽다는 의미의 프랑스어)’라는 제품명처럼 ‘쁘띠 몽쉘’은 마카롱 사이즈의 작고 아담한 크기가 특징. 한 입 사이즈여서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고 입술에 묻어나지 않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생크림 함량도 국내 최고 수준(3.4%)으로 높여 더욱 진한 크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쁘띠몽쉘 크림’과 ‘쁘띠몽쉘 카카오’ 2종으로 출시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기능성 발효유 ‘위편한 하루’ 요구르트 출시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는 장은 물론 위까지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위편한 하루’를 지난 3일 선보였다. 특히 위 건강을 위해 엄선한 4가지 전통식품소재(차가버섯, 감초, 차조기, 양배추)를 넣은 건강 발효유로, 4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자사 공식 모바일 앱 ‘마이탐(MYTOM)’을 사용자 편의를 더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마이탐은 ‘스마트오더’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앱으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 마이탐 앱에서 고객의 근거리에 위치한 매장을 선택해 메뉴를 주문하고 방문하면 바로 픽업이 가능하다. 특히 대표 메뉴 프레즐은 매장서 직접 만들고 오븐에 굽기 때문에 약 10분의 소요시간이 발생되지만 스마트오더로 주문 시 대기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마이탐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현재 직영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추후 전국 탐앤탐스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이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도 전면 개편했다. 회원 등급 및 보유 카드, 쿠폰 등 마이탐 사용 현황을 메인 화면에 나타냄으로써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멤버십 서비스도 바뀌었다. 회원 등급이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되면서 승급이 빨라진 것. 영수건수가 아닌 메뉴별로 스탬프에 해당하는 ‘탐’을 적립해 누적 개수에 따라 등급이 올라가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 라이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조한 겨울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입술 연출에 도움을 줄 신상품을 각각 선보이며 아름답고 싶은 여심 공략에 나섰다. 먼저 LG생활건강은 마치 젤리를 녹여 바른 듯 탱글한 젤리광으로 볼륨 입술을 연출하는 코드 글로컬러의 ‘M.젤리볼 립 틴트스틱’을, 또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부드럽고 촉촉한 보습감과 싱그러운 틴팅 컬러로 사랑스러운 입술 연출에 도움을 주는 틴티드 립밤인 ‘스테인드 글로우 립밤’을, 또헤라에서는 고발색 리퀴드 립스틱 ‘센슈얼 인텐스’를각각 선보이며 한판 승부에 돌입한 것.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LG생활건강, 코드 글로컬러 ‘M.젤리볼 립 틴트스틱’ 출시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중순 마치 젤리를 녹여 바른 듯 탱글한 젤리광으로 볼륨 입술을 연출하는 코드 글로컬러의 ‘M.젤리볼 립 틴트스틱’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입술에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를 주는 멘톨, 생강 추출물 성분을 함유해, 바르는 즉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입술 표면의 주름을 매끈하고 도톰하게 만들어주는 즉각적인 립 플럼핑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화사한 컬러 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대구에 위치한 월곡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빙그레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업사이클링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파르페’ 용기를 활용해 가습기를 만들고,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의 키링에 학생들 각자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새긴 것. 빙그레 관계자는 “꾸준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ESG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