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 대표 윤석제)가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주스 6종을 선보이고 또한 청각장애 영유아 대상 사회공헌 행사를 펼치는 등, 기업 본연의 영리활동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병행하며 분주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제철 과일로 만든 ‘생딸기주스 6종’ 출시...이벤트는 '덤' 먼저 쥬씨는 지난 17일 겨울 시즌 캠페인 일환으로 생딸기를 활용한 주스 6종을 선보였다. ‘웰컴백(Welcome back) 생(生)딸’로 명명한 이번 생딸기 메뉴는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생딸시리즈’가 다시 돌아왔음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생딸라떼를 XL 사이즈로 새롭게 추가해 더욱 크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생딸쥬스’, ‘생딸키위’, ‘생딸오렌지’, ‘생딸망고’를 다시 선보이고, 생딸라떼 위에 초콜릿 소스가 뿌려진 신선한 생딸기를 올려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딸쏙라떼’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와 더불어 쥬씨 공식 SNS 채널에서는 새해맞이 여행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생딸 신메뉴 인증사진을 찍은 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찬란했던 귀족문화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노블 한방화장품 브랜드 ‘秀(수)한방’을 론칭하고 이를 통해 한방화장품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는 전략적 목표를 설정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秀(수)한방’(이하 ‘수한방’)은 LG생활건강의 한방화장품 럭셔리 브랜드인 ‘사가秀(수)’(이하 ‘사가수’)와 프리미엄 브랜드인 ‘수려한秀(수)’(이하‘수려한’)을 아우르는 패밀리 브랜드로, 향후 ‘秀(수)한방’이라는 이름으로 채널 및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한방화장품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지난 20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수한방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백화점, 방판 등 럭셔리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는 ‘사가수’와 보떼, 대형마트 등 프리미엄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려한’의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이 같은 ‘수한방 플래그쉽 스토어’를 추가적으로 선보이며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수한방’의 론칭에 따라 향후 신규출시 또는 리뉴얼하는 ‘사가수’와 ‘수려한’ 제품에 패밀리 브랜드인 ‘수한방’의 브랜드 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가 동짓날이었던 22일 전국 1400여 개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동지팥죽’이 약 27만 4천 그릇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동지 당일 전체 판매의 66%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 동짓날보다 매출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동짓날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본죽&비빔밥 카페의 동지팥죽이 올해도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셈이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동지팥죽 모바일 상품권의 판매량도 크게 뛰었다.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일주일간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동지팥죽 기프티콘 판매 수치를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는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모바일 상품권으로 주변인들에게 팥죽을 전하며 동지 풍습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동지팥죽은 동짓날 팥죽을 나누어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쫓고 서로의 안녕을 비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담은 음식”이라며 “본죽&비빔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연말 시즌을 맞아 식음료업계에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업계와 인기 캐릭터간의 콜라보가 연말 시즌 마케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전부터 캐릭터와의 협업은 꾸준히 지속되어 왔지만 대목인 연말을 맞아 캐릭터 활용 마케팅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인기 캐릭터를 활용할 경우 고객의 관심 제고와 함께 한정 판매 등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어 매 시즌 다양한 업체들이 관련 마케팅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피카츄, 라인프렌즈, 오버액션토끼, 헬로키티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 ‘줄출시' 이연에프엔씨의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연말 시즌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게임인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피카츄를 활용한 캐릭터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지난 13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캐릭터 행사는 1만 5천원 이상 결제 고객에 한해 피캬츄 인형 4천원, 쿠션 5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한촌설렁탕은 가족 고객을 겨냥한 캐릭터 상품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무민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모션으로 높은 관심과 함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삼성그룹 식자재유통(단체급식 포함) 전문기업 삼성웰스토리의 3분기 누적 매출이 업계 1위 CJ프레시웨이에게 크게 뒤쳐지며 선두경쟁에서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형 기준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왔던 이들 회사의 3분기 누적 매출 격차가 2016년 238억 원에서 2017년 756억으로 벌어지더니 올 3분기엔 2157 억 원으로 크게 확대된 것. 특히 외형 1위 CJ프레시웨이는 업계 최초로 3분기 누적 매출 1조5천억 원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삼성웰스토리를 크게 따돌리고 독주를 공고히 하는 모양새를 연출해냄으로써, 당분간 CJ프레시웨이의 독주 체제는 쉽게 넘지 못할 벽으로 작용할 것이란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와 선두 자리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펼쳐왔던 삼성웰스토리가 향후 어떠한 성장 전략을 마련해 선두경쟁 체제로 다시금 복귀할지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CJ프레시웨이 vs 삼성웰스토리’ 매출 격차 해마다 확대...CJ 독주 비결은? CJ프레시웨이와 삼성물산 3분기보고서(삼성웰스토리)에 의거 이들 2사의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을 살펴보면 먼저 CJ프레시웨이는 1조5567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사회 공헌 단체 ‘본사랑’이 동지를 맞아 지난 21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본죽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300인분의 팥죽을 전달하며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더불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 팥죽과 함께 본설렁탕 가정간편식 제품인 본죽 쇠고기 장조림, 제주돼지안심 장조림, 전복버섯죽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을 비롯,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김선화 관장 등이 참석해 온정을 나눴으며, 본아이에프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 명도 힘을 보탰다.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사랑하는 이들과 팥죽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짓날에 홀로 시간을 보낼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다”며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이번 겨울,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 한해 현대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려 나간 브랜드는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2018년 10대 히트 상품에는 패션(의류) 4개, 뷰티(화장품) 4개, 잡화 2개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야말로 올 한해 현대홈쇼핑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은 테마로 ‘패션·뷰티 단독 콘텐츠가 대세’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2018년(1/1~12/12, TV 방송 상품 판매수량 기준) 베스트 브랜드 10개 중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히트 상품을 성공시켜 론칭 3년 만에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되는 한편, 홈쇼핑 대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패션부문 단독 콘텐츠 강화의 일환으로 작년과 올해 각각 선보였던 자체브랜드(PB) ‘라씨엔토’와 ‘밀라노스토리’도 좋은 반응을 기록하는 등 패션부문 단독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헤드스파7’·’조성아파운데이션’ 등도 새롭게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기존 패션·잡화(조이너스·랜드마스터)와 뷰티(Age 20’s·A.H.C)부문 스테디셀러 브랜드도 여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일 년 중 가장 긴 밤을 보내는 동지(冬至), 특히 올해는 애동지였던 2017년을 지나 2년 만에 맞는 동지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한국세시풍속사전에 의하면 애동지는 동짓달 초순에 든 동지를 일컫는다.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1일 또는 22일로 그 날짜가 고정되어 있지만 음력 날짜는 유동적이다. 동지는 보통 음력 동짓달에 드는데 음력으로 동지가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兒冬至]라 하고, 동짓달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라 하며, 동짓달 하순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다. 예로부터 동지에는 붉은색의 팥 음식을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는 풍습이 있지만, ‘애동지’엔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해서 팥죽을 해먹지 않고 떡을 해먹는 풍속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식품업계가 2년 만에 돌아온 동지를 맞아 옛 선조들의 전통을 잇는 메뉴부터 트렌드를 고려한 이색 간식까지 다양한 팥 제품을 앞세워 정면 승부에 나섰다. 팥죽으로 액운 쫓아요! ‘본죽&비빔밥 카페, 동지팥죽’ 팥죽은 동짓날에 빠트릴 수 없는 대표 메뉴다.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대구에 위치한 월곡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빙그레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업사이클링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파르페’ 용기를 활용해 가습기를 만들고,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의 키링에 학생들 각자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새긴 것. 빙그레 관계자는 “꾸준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ESG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