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문학, 예술, 음악 도서기증, 군부대 위문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우리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 전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서식품은 1968년 창립 이래 반세기 동안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커피를 선보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음악회, 바둑대회, 동서문학상 등 은은한 커피 향과 어울리는 문화예술 후원은 물론, 다방면에 걸친 사회 공헌을 통해 친근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8 메세나대상(대통령 표창) 수상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메세나대상’에서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통해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나아가 기업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은 동서식품이 여성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후원사업으로 29년째 이끌어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태국 시장에 첫 론칭한, 국내 오미자로 만든 신메뉴 '오미자(Omija)'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미자’ 메뉴는 문경오미자 밸리의 100% 오미자 제품으로 만들어지는데, 오미자 고유의 맛과 향, 색깔을 그대로 살려 ▲주스 ▲스파클링 ▲요거트 스무디 ▲블로섬 티 등 4종의 음료와 ▲문경 오미자 생청 ▲오미자 주스 2종(파우치형, 페트형)까지 총 7종으로 출시됐다. 태국에는 오미자가 재배되지 않고 지금까지 선보인 적이 없는 생소한 과일이라는 점 때문에 '오미자' 메뉴에 대한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특히 태국은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여서,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맛의 '오미자 스파클링'의 인기가 높다는 것. 탐앤탐스 태국 전 매장의 평균 매출은 판매 전과 비교해 7% 이상 상승했으며 '오미자' 메뉴 매출이 전체 매출의 3%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탐앤탐스 태국은 우리 농산물 알리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한국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설향 생딸기로 만든 '스트로베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가 8년 연속으로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첫 획득 후, 2016년 유효기간 연장 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하면서 2021년까지 연속 8년 동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도모, ▲가족친화제도 운영 전반, ▲출산 및 양육 지원, ▲임직원 만족도,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 등을 종합해 평가해 선정한다. 롯데푸드는 ▲본사 및 천안공장 직장 어린이집 운영, ▲출산축하 선물과 분유 지급, ▲여성 및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유연근무제 및 PC오프제, ▲가족사랑의 날 운영, ▲가족친화 직장 교육 실시 등 각종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는 파스퇴르 분유, 롯데햄, 아이스크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이어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 자사 브랜드 앱을 활용한 고객감사 프로모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장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연말연시 업계에서는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사이즈업 등 다양한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 것. 특히 2030 소비자를 겨냥한 브랜드 앱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고객 로열티(충성도)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브랜드 앱을 활용한 프로모션은 신규 고객 확보와 동시에 고객의 충성도를 강화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쿠폰, 경품 등 리워드(보상)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브랜드,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브랜드 앱을 활용한 다양한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말 맞아 고객감사 프로모션 다양하게 펼쳐져 공차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평일 5일 연속으로 공차 밀크티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하는 ‘공차 멤버십 위크데이즈(WEEKDAYS)’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공차 멤버십 앱에 가입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평일 5일 내내 공차 밀크티를 1일 1회 라지 사이즈 가격에 점보 사이즈로 즐길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에 이색 먹거리 출시 열풍이 불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본격 겨울 시즌을 맞아 소비자 취향과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는 매일매일 다양한 신제품들이 수도 없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평범한 제품이나 이름만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의 시선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없다는 절박함이 작용한 때문으로 보인다. 이달 초 ‘왓따짱셔요’ 풀선껌, 헬시라떼, 3가지 메뉴를 타워에 제공하는 ‘어랏! 타워’, ‘미(米)라클 픽미픽미’ 수상 레시피를 활용한 이색 샐러드 등을 선보인데 이어 롤만두, 콘치즈교자,액상버터, 올치팝 등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관심 끌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푸드, “올 크리스마스·송년 파티는 ‘의성마늘 롤만두’와 함께” 크리스마스와 송년 시즌을 맞아 집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모임을 즐기는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며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파티 음식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롯데푸드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의성마늘로 육즙과 풍미를 더한 ‘의성마늘 롤만두’ 겨울 에디션을 17일 선보였다. 라이스페이퍼 만두피를 사용해 작은 롤 모양으로 만든 이색 만두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후, 오휘, 비욘드, 빌리프, 더페이스샵 등 LG생활건강의 주요 뷰티 브랜드들이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차별화된 스페셜 에디션이나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피부 보습 등을 겨냥한, 저마다의 특색을 담아낸 신상품을 앞세워 소비자 저격에 나서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후 공진향:미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 선봬 LG생활건강의 대표적 럭셔리 브랜드 후는 화려하고 섬세한 금세공 목걸이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담은 ‘후 공진향:미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후’가 매년 연말 왕후의 궁중 유물과 스토리를 모티브로 해 선보이고 있는 특별한 디자인의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의 9번째로, 왕후의 아름다운 품격을 높인 장신구인 신라시대의 금세공 목걸이를 모티브로 해 궁중 예술의 극치를 느껴볼 수 있다. 화려하고 정교한 궁중의 금속세공 기술을 적용, 금빛 꽃잎을 한 잎 한 잎 수놓은 듯 섬세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마치 왕후의 보석처럼 빛나며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으로, 진주, 호박, 금 등 궁중 보석 성분을 함유해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피부를 표현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패션업계가 조만간 닥칠 본격적인 겨울 한파 대비 수요와 연말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겨울 상품 할인 판매 프로모션을 앞세워 연말연시 특수 공략에 나서고 있다. 먼저 가성비로 인기를 끄는 SPA 브랜드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 의류 판매에 나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다음달 31일까지 F/W 시즌 인기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이는 ‘슈퍼 세일’을 진행한다. ‘수주 패딩’과 ‘이사배 코트’라는 애칭을 얻은 아우터 상품을 각각 69,900원, 99,900원에 판매하며, 경량다운, 스웨터 등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도 이달 27일까지 대표 상품들을 특별가에 제공하는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다른 테마 아래 금요일마다 프로모션 아이템을 공개한다. 오는 20일까지는 홀리데이 프로모션 3주차를 맞아 캐시미어,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램스울 등 유니클로의 3대 니트 상품을 최대 2만원 할인한다. 또한 올해 9월 국내 진출한 패션 브랜드 지유(GU)도 지난 14일부터 ‘해피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연말 선물로 적합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식음료업계의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즐겁고도 추억에 남을 뜻깊은 연말을 보내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외식업계에서는 파티에 어울리는 특별한 메뉴를, 또 식품기업과 백화점에서는 모임에 어울릴만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각각 선보이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특히 이번 연말은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만찬 메뉴와 함께 집에서 간편하게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등 선택 폭이 넓어져 고객취향에 맞게 연말파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만찬 메뉴 vs 간편식 홈파티 메뉴 출시 경쟁 외식기업 ‘디딤’은 연말을 맞아 모임과 행사에 잘 어울리는 ‘울프블라스 엘로우라벨 쉬라즈’, ‘안나 브륏’, ‘샤또 그랑 부숑’, ‘조닌 오쏘’ 등 와인을 준비했다.와인은 디딤의 직영 브랜드이자 모임 장소로도 많이 찾는 숯불갈비 한정식 ‘백제원’과 이탈리안펍 ‘풀사이드228’, 정통 일식전문점 ‘도쿄하나’에서 즐길 수 있으며 주문 시 특별한 선물도 제공된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그랑파티 에디션’이라는 콘셉트로 샐러드 바부터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대구에 위치한 월곡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빙그레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업사이클링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파르페’ 용기를 활용해 가습기를 만들고,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의 키링에 학생들 각자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새긴 것. 빙그레 관계자는 “꾸준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ESG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