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4일, 세계적인 블록체인 리딩 기업 컨센시스(대표 조셉 루빈)와 ‘블록체인 신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합쳐 국내 기업들이 블록체인 킬러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는 SK㈜ C&C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추가 수용하며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허브’ 만들기에 본격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은 ‘스마트 계약’이라고 불리며, 허가된 참여자만 접근 가능한 서비스다. 향후 각 산업별 사업 모델에 적용 시, 지금까지 보지 못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출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양사는 각기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기술·서비스에 대한 공동 분석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착수한다. SK㈜ C&C의 클라우드 제트(Cloud Z)에 컨센시스의 주요 서비스 및 플랫폼 탑재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어느 기업이나 신속한 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인기스타 김희선과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웬디, 및 최근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배우 배윤경이 식음료 및 뷰티업계 새 얼굴로 발탁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는 인기 배우 김희선을, 동원F&B는 걸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웬디를 그리고 아모레퍼시픽 베리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인 배우 배윤경을 자사 브랜드 모델로 각각 선정,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원F&B, 레드벨벳 모델로 양반죽 신규 CF 온에어 동원F&B(대표 김재옥)는 지난달 23일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웬디를 양반죽의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TV CF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2014년 데뷔 이후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과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특히 레드벨벳 아이린과 웬디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가 양반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한끼의 품격을 올리다, 양반죽’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아이린과 웬디는 바쁜 아침, 다이어트, 캠핑 등 다양한 일상 속 한 끼가 필요할 때 양반죽으로 간편하면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지난 11월 30일 본사에서 ‘제1회 프레즐 콘테스트(이하 프레즐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프레즐 메뉴는 무엇인지 시장의 트렌드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이에 맞는 고객 맞춤형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다양하고 색다른 나만의 프레즐’이라는 주제로 한 끼 식사대용의 ‘조리빵’과 눈과 입이 즐거운 ‘디저트’ 두 개 부문으로 응모를 받은 결과 대상 1개 작품, 최우수상 2개 작품, 우수상 1개 작품 등 총 4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디저트 부문의 ‘유자 크림치즈 프레즐’을 개발한 홍민선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평가 기준인 맛과 상품성, 메뉴 구현 독창성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유자 크림치즈 프레즐은 달콤하고 상큼한 유자와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로 커피 또는 티와 함께 즐기기 좋다는 것이 탐앤탐스 측 설명이다. 대상을 수상한 홍민선 참가자는 “평소 탐앤탐스의 프레즐의 마니아로서 프레즐에 상큼한 맛이 더해지면 어떨까라는 작은 호기심에서 유자 크림치즈 프레즐을 만들게 되었다”며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치즈에 대한 소비자 사랑이 커지면서 식품업계에 관련 제품 출시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3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식탁에서 치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은 연평균 10%씩 증가하며 2013년 2.2만 톤에서 지난해에는 3.5만 톤으로 생산량이 57.3%나 급증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치즈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을 줄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제품의 종류 또한 치즈 자체는 물론 죽부터 라면, 피자, 치킨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죽과 치즈의 만남...‘본죽&비빔밥 카페, 로스트 머쉬룸 불고기죽’ 죽에도 치즈가 뛰어들었다.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린 ‘로스트 머쉬룸 불고기죽’을 선보였다. 죽에 프리미엄 토핑을 얹은 별미 요리죽 라인 ‘본죽 시그니처’의 첫 번째 메뉴로, 불맛을 살린 고소한 직화 불고기와 쫄깃한 식감의 양송이버섯과 새송이버섯이 부드럽고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이외에도 전국 1,400여 개 본죽&비빔밥 카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주)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가 4분기 들어 정부와 민간의 사업 수주와 동시에 새로운 ICT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3년 연속 성장세 구현을 향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이후 3년 연속 매출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고, 2016년 상승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행진을 펼쳐왔지만, 올 상반기 제자리 수준인 0.7% 성장에 그쳐, 성장 지속이냐 하락 반전이냐의 기로에서 벗어나기 위한 승부수로 보인다. 다행히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약 2.4% 성장한 것으로 밝혀져 2016년 이후 3년 연속 성장 전선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에 올해 마지막 분기인 4분기를 맞아 전사 총력을 기울여 3년 연속 성장세 시현에 한층 더 다가서겠다는 복안으로 분석된다. 4분기 시작인 10월부터 최근까지 정부와 민간 기업으로부터 수주한 사업 성과와 새롭게 선보인 ICT 솔루션은 무엇인지 소개하고, 이 같은 일련의 성과들이 4분기 매출 실적에 어떻게 반영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클라우드 개발 검증센터 구축 우선 협상 대상 선정 먼저 SK㈜ C&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이색 먹거리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본격 겨울 시즌을 맞아 소비자 취향을 저격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업체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풍선껌과 젤리를 결합시킨 ‘왓따짱셔요’ 풍선껌, 건강을 강조한 헬시라떼, 미국 '위스콘신주’와 '텍사스주'를 모티브로 각 3가지 메뉴를 타워에 제공하는 ‘어랏! 타워’, 또 쌀 소비촉진 특집 방송 ‘미(米)라클 픽미픽미’ 수상 레시피를 활용한 이색 샐러드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관심 끌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제과, ‘왓따짱셔요’ 풍선껌 출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특유의 상큼달콤한 맛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젤리 ‘짱셔요’와 롯데제과 대표 풍선껌인 ‘왓따껌’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왓따짱셔요’ 풍선껌을 선보였다. ‘왓따짱셔요’는 작은 구슬 형태의 코팅껌으로, 껌 내부에 구연산 과립과 달콤한 청포도 맛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달콤,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노란색의 원통에 담은 용기 제품과 봉지 형태의 리필제품 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신맛을 극대화해, ‘신박함’을 찾는 10대의 흥미를 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는 투썸플레이스가 친환경 소비를 목표로 한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섰다. 일회용품 줄이기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 SNS 인증 이벤트의 일환으로 ‘2018 MAMA PREMIERE in KOREA’ 시상식 초대권 30매, 투썸 이중텀블러 10개를 증정하는가하면, 브랜드 론칭 16주년을 기념하고 동시에 친환경 소비를 겨냥한 ‘미스터리 텀블러’ 행사를 연이어 선보인 것.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환경 보호를 위한 나만의 ‘개념 소비’...2018 MAMA 초대권 증정 먼저 투썸플레이스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 SNS 인증 이벤트를 오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인 크리스마스 컵 사용을 알리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선보인 것.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은 무색 바탕에 투썸의 크리스마스 메인 카피인 ‘Special treat for you’만 인쇄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엔 빨간색으로 전면 인쇄한 크리스마스 컵을 사용한 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간편가정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의 신규 브랜드 ‘해장엔본죽’을 론칭, ‘황제해물죽’을 출시하고 12월 한 달간 편의점 CU(씨유)에서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품 2개 구입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며, 황제해물죽을 포함 아침엔본죽의 ‘전복버섯죽’, ‘쇠고기죽’, ‘누룽지닭죽’, ‘보양삼계죽’ 중 선택할 수 있다. 본아이에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임이 잦은 연말을 맞아 해장이 필요한 상황은 물론, 아침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구매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해장엔본죽은 아침엔본죽에 이은 신규 브랜드로,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빠르고 간편하게 해장을 돕는 즉석죽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첫 제품인 황제해물죽은 해장 대표 식재료로 손꼽히는 콩나물에 타우린이 풍부한 바지락, 문어 등 해물을 듬뿍 담아 얼큰한 맛을 강조했다.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헛개 추출물까지 더해 음주 후 빠른 해장을 돕는다. 편의점 CU(씨유)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본아이에프의 공식 온라인몰 '본몰’을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모임이 잦은 연말 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대구에 위치한 월곡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빙그레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업사이클링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파르페’ 용기를 활용해 가습기를 만들고,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의 키링에 학생들 각자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새긴 것. 빙그레 관계자는 “꾸준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ESG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