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가 대세 크리에이터 ‘밴쯔’, ‘입짧은 햇님’과 함께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를 가리는 합동 먹방 라이브 행사에 초대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될 라이브 방송에서 밴쯔는 ‘빅맥BLT’, 입짧은 햇님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대표하여 각자 선호하는 제품이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로 뽑혀야 할 이유를 각양각색으로 어필한다. 방송은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방송을 보며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 온라인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빅맥 BLT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중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를 뽑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표를 개시한지 이틀 만에 참가자가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투표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를 토대로 12월 14일 전국 레스토랑에서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 데이’를 열고 빅맥 BLT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중 승자로 선정된 제품을 단품 또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전입 1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6명 등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LG생활건강은 중국 화장품 사업을 총괄하면서 후 브랜드를 중심으로 럭셔리 화장품의 성공적 성과를 이끈 김병열 상무를 전무로, 또 화장품 연구소장으로서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 제품개발과 함께 기술개발 혁신을 추진해온 박선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이들은 전무 승진 이후, 아시아사업총괄과 연구원장(CTO)을 각각 맡게 된다. 더불어, 사업과 마케팅 경험 확대를 통해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부장 보직인사도 실시했다.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인 이정애 부사장을 코카콜라음료사업부장으로 보임하고, 코카콜라음료사업부장인 이형석 전무를 럭셔리화장품 사업부장으로 보임시켰으며, 아시아 사업을 총괄해 온 이우경 전무를 프리미엄화장품 사업부장에 보임했다. 2019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 및 주요 임원 프로필은 아래와 같다. ◆ 2019년 임원 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전입 : 1명김홍기(金洪基) (㈜LG → LG생활건강 CFO) ■ 전무 승진 : 2명김병열(金炳烈) 아시아사업총괄박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연시 필수 아이템 캘린더 이벤트를 펼친다. 이 캘린더는 일러스트레이터 ‘수초이’와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일상에서 뚜레쥬르와 함께하는 여러 가지 모습을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캘린더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5000원 할인, 아메리카노 1+1 등 3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12종이 포함돼 있어 실속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26일부터 진행중이며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또 3천원에 캐린더 단품 구매도 가능하다(권장소비자가 기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뚜레쥬르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캘린더를 제작했다”면서 “뚜레쥬르만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캘린더로 2019년에도 행복한 일상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숨37°, 비욘드, VDL, 더페이스샵 등 LG생활건강의 주요 뷰티 브랜드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홀리데이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한정판 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저마다의 특색을 각기 담아낸 ‘2018 홀리데이에디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 저격에 나서고 있는 것. LG생활건강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LG생활건강 숨37°, 장인희 작가와 협업 ‘홀리데이 에디션’ 선보여 먼저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은 화려하게 빛나는 홀리데이 시즌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장인희 홀리데이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거울의 파편화된 조각들을 재조합하고 반사시키는 과정을 통해 시간 속에 담긴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는 장인희 작가와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로즈골드, 골드, 실버 등의 컬러에 연말 특유의 화려하게 빛나는 패턴을 쿠션 3종과 핸드크림에 적용, 반짝이면서도 신비한 느낌을 시각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대즐링 모이스트 마이크로 폼 쿠션’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적으로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줘 연말 파티에서 주목 받는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적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봄과 더불어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겨울 시즌을 맞아 조금이나마 그 피해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팁(방안)을 제안했다. 이들 업체는 고객들이 찾는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가하면, 몸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먹거리들을 소개하는 방식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미세먼지 제로에 도전하는 스타벅스...공기청정시스템 도입 매장 확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미세먼지에 대비한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환경에 대비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하루 평균 5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집과 사무실을 떠난 제3의 공간으로서 더욱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지난해 1월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식음료 매장에 일반적인 냉난방기 외에 천장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가 거의 없어서 연구개발을 의뢰한 LG전자와 1년여 동안 협력을 통해 스타벅스 매장에 최적화 시키기 위한 공기 정화 효과와 기술 테스트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특히 실내공기 질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는 지난 23일 자선 모금 행사인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개최하고 총 3억 2천여만원의 기부금을 자선 재단 ‘한국RMHC’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쓰이게 된다. 맥해피데이는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자선 재단인 한국RMHC의 기금 모금을 위해 맥도날드가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자선 행사로, 맥도날드는 이날 행사 수익금에 연간 해피밀 판매 수익금 등을 더해 총 3억 2천여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한국RMHC에 전달한 것. 한국RMHC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에 한국의 첫 번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하우스는 소아암 등 중증 질병으로 인해 장기간 입원 또는 통원을 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함께 머물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따뜻한 보금자리와 같은 공간이다. 한국RMHC 제프리 존스 회장은 “맥도날드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하우스를 시작으로 더 많은 유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트리오, 2080치약 등 우리에게 친숙한 애경산업의 기업 정체성이 34년간 지켜온 생활용품 전문기업에서 화장품(뷰티)전문으로 뒤바뀔 갈림길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활용품과 화장품 사업 등으로 양분돼 있는 이 회사의 3분기 사업부별 누적 매출이 지난 1985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화장품 매출이 생활용품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생활용품시장의 성장성이 성숙기를 지나 둔화되는 양상인 반면, 화장품시장은 성장세를 지속하는 등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르면 올해나 내년 중에는 회사의 정체성이 생활용품전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화장품기업으로 변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Q 누적매출 비중, ‘생활용품 49.1% vs 화장품 50.9%’ 첫 역전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올 3분기 누적매출은 총 52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4405억 원 대비 18.9% 증가했다. 이를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생활용품 매출 2574억 원(점유율 49.1%)과 화장품 2664억 원(점유율 50.1%)의 매출을 시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화장품사업부가 약 90억 원가량 앞서는 이변을 연출했다. 1985년 설립이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각 사별 신제품 출시를 기념, 가격 할인이나 1돈 짜리 순금카드 증정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홍보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복음자리 유자차 사진찍고 매주 1돈 순금 카드 행운 잡자!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대표 김현택)’는 색다른 블렌딩 유자차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18 유자차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는 복음자리 유자차 제품을 사진으로 찍어 MMS 문자로 발송하면 자동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배를 넣어 부드러운 유자차’, ‘민트&유자차’ 병과 한컵, ‘히비스커스&유자차’ 한컵 등 복음자리의 유자차 전 제품이 이벤트 미션에 해당된다.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13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주차별로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상큼한 유자 이미지의 ‘1돈 순금 골드바 카드’(1등),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 제네시스V2’(2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등)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복음자리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2018 유자차 페스티벌 소문내기 이벤트가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복음자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대구에 위치한 월곡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빙그레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업사이클링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파르페’ 용기를 활용해 가습기를 만들고,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의 키링에 학생들 각자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새긴 것. 빙그레 관계자는 “꾸준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ESG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