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오는 14일 브랜드 모델 위너와 콜라보한 사인 머그 한정판을 출시한다. 13일 드롭탑에 따르면 이번 머그에는 위너 각 멤버들의 사인과 위너를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져 있어 희소성을 높였으며, 무광 블랙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더했다. 또한 머그 하단에는 드롭탑과 위너가 콜라보한 제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 돼 매장별 제품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위너 사인 머그 한정판 판매 매장은 드롭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위너와 콜라보한 굿즈 출시마다 매장 앞에 줄서 대기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머그는 소장가치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높아 출시 전부터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조기 품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만추의 계절 11월 첫 주부터 튀김주먹밥, 불고기죽, ‘비요트 후르트링’과 함께 분유나 젖을 떼고 먹는 우리 아기 첫 우유 등 색다른 먹거리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다. 더본코리아 역전우동0410, 튀김주먹밥 2종 12일 출시 더본코리아의 우동·소바 전문점 ‘역전우동0410(대표 백종원)’은 쌀쌀한 요즘 날씨에 우동과 함께 먹으면 좋은 ‘튀김주먹밥’ 2종을 12일 선보였다. 이 ‘튀김주먹밥’은 우동 국물에 쓰이는 가쓰오 소스를 가미한 주먹밥에 빵가루를 묻혀 바삭하게 튀긴 메뉴로, 먼저 ‘가쓰오 튀김주먹밥’은 특제 간장소스와 가쓰오부시, 대파, 깨 등으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매콤 튀김주먹밥’은 특제 매운소스와 볶음김치, 대파, 깨 등을 넣어 매콤한 맛을 강조했다. 주문 즉시 갓 튀겨내 바삭한 겉면과 다양한 속재료의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단품 메뉴로는 물론 뜨끈한 우동과 함께 즐기는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본죽&비빔밥 카페, ‘로스트 머쉬룸 불고기죽’ 출시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지난 5일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신진작가 발굴 및 양성 프로젝트인 ‘갤러리탐’과 국내 최초 슬라임 DIY 브랜드 ‘슬라임 코리아(이하 슬코)’와 함께 슬라임 만들기 공간인 ‘슬라임 존’을 오픈하고 그 행사 매장으로 초대했다. 수도권 소재 11개 매장서 제31차 갤러리탐 신규 전시 진행 먼저 탐앤탐스는 지난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수도권 소재 탐앤탐스 11개 매장에서 제31차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탐은 신진작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시작한 탐앤탐스의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로 프리미엄 매장 ‘탐앤탐스 블랙’을 포함한 11개 매장에서 펼쳐진다. 탐앤탐스는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카페의 특성을 활용해 매장을 신진작가의 갤러리로 꾸미고, 작품 홍보에도 적극 나서 전시 책자 무료 제작 및 배포,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책임진다. 이번 전시는 탐앤탐스 블랙 8개 매장과 탐스커버리 건대점,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 역삼2호점에서 진행된다. ▲블랙 청계광장점에서는 임상희 작가의 앙코르 전시 ‘머물던 시점’展이 진행된다.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사라져가는 보통의 집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그 속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세계·이마트그룹 식자재유통(단체 급식 포함) 기업 신세계푸드가 올 3분기 외형 성장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9.5%나 급감한 어닝쇼크를 기록, ‘속빈강정’식 영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올 1분기까지만 해도 창사 최대 분기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다가, 2분기부터 수익성이 급격히 꺾이는 모양새를 2분기 연속 그려내, 그 배경과 전망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최근 공시한 3분기 잠정영업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337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3210.6억 원보다 5.0% 증가, 창사 이래 분기매출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에 손익상황은 매출 부문의 선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나타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즉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59.7억 원이 늘었지만 원가와 판관비를 차감한 영업이익은 오히려 36.6억 원이 줄어든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3분기 보고서가 아직 공시되지 않아 정확한 분석은 불가능하지만, 이는 원가와 판매관리비의 순증 금액(196.3억 원으로 추정됨)이 매출증가분 159.7억 원 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손익 상황을 살펴보면 먼저 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마케팅부터 사회공헌을 통한 상생활동에 이르기까지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식캐릭터 ‘빼빼로 일레븐’의 공식 론칭과 함께 빼빼로 출시 35년 만에 사람이 아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모델로 한 CF를 선보이는가하면, 사회복지단체 등지를 찾아 제품을 기부하고 지영아동들을 위한‘스위트홈’ 6호점을 개관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여타 유통업체들이 빼빼로데이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 상술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에 반해, 롯데제과는 한손엔 기업본연의 영업활동을, 또 다른 손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차별화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빼빼로 공식 캐릭터 ‘빼빼로 일레븐’ 공식 론칭 먼저 롯데제과는 지난달 31일 빼빼로 공식 캐릭터인 ‘빼빼로 일레븐’을 공식 론칭했다. 회사 설명에 의하면 ‘빼빼로 일레븐’은 길쭉한 빼빼로를 의인화한 총 8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빼빼로를 통해 사람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빼빼로 일레븐’의 각 캐릭터 이름은 제품명과 동일하게 지었으며 제품 특성에 맞게 성격과 스토리를 담았다. ‘초코빼빼로’를 상징하며 리더 역할을 하는 빨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의 10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싱글벙글하고 있다.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죽&비빔밥 카페’는 9일, 전국 300여 매장의 10월 한 달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뚝배기 메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10월 초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자 몸을 보양할 수 있는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이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표적 시그니처 메뉴인 ‘해물뚝배기’는 판매량이 31% 증가했다는 것. 해물뚝배기는 해물과 나물이 어우러져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든든한 보양식으로, 새우, 오징어, 굴 등 푸짐한 해물을 얼큰하게 끓여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으로 뜨끈한 국물 요리를 찾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작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추위에 따뜻한 국물과 영양가 높은 식재료로 몸을 보양할 수 있는 뚝배기 메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고객 호응에 보답하고자 엄선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한식 메뉴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유통가에 차별화된 컨셉을 앞세운 팝업이나 플래그십 스토어 설치 붐이 일고 있다. 9일 유통가에 따르면 식음료 및 뷰티, 패션업체를 중심으로 한 유통업체들이 각사별 브랜드(제품) 마니아의 취향 저격은 물론 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업체는 기존 대형마트나 백화점 매장 등지에서 이뤄지던 소극적 시식이나 샘플링 행사를 넘어 각사 제품의 타깃 고객을 겨냥, 신선한 제품 체험을 즉석에서 제공하거나 브랜드나 제품이 추구하는 컨셉 전달을 위한 전략적 매장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롯데제과, ‘몽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에 디저트카페 형태의 플래그십 스토어 ‘몽쉘 생크림 케이크숍’을 지난달 오픈했다. 자사의 프리미엄 케이크 ‘몽쉘’을 활용한 몽쉘 생크림 케이크숍은 ‘Fresh Cream Cake’를 컨셉으로, 파티셰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몽쉘’을 맛볼 수 있다. 매장 규모는 약 41㎡(12.4평)으로 테이크아웃 전용숍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제품을 담는 포장지에는 ‘몽쉘’을 상징하는 로고와 심볼을 적용해, 심플하면서 트렌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비타민 D를 첨가한 기능성 껌 ‘자일리톨베타 비타D’를 선보였다. 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자일리톨베타 비타D’의 껌 한 알에는 비타민D가 10㎍(400IU)가 들어있어, 하나만 씹어도 하루 권장량을 모두 충족시킨다고. 특히 껌에 비타민D를 사용한 것은 이번 ‘자일리톨베타 비타D’가 국내 첫 사례로, 껌이라는 편의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는 것. ‘자일리톨베타 비타D’는 ‘자일리톨알파(α)’에 이은 후속 제품이라는 의미에서 ‘베타(β)’ 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제품은 ‘알파’와 마찬가지로 껌 속에 과립이 넣어 상쾌함을 더했다. 맛은 소다민트향이며 패키지 색깔도 하늘색 톤을 사용, 시원한 느낌을 줬다. 한편, 생명유지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는 통상 햇볕을 쬐면 체내에 자연적으로 합성이 일어나지만 외부 활동량이 적거나 밤낮이 뒤바뀐 생활패턴을 가진 이들에게는 비타민D 부족 현상이 발견되기 쉽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비만, 탈모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현대인의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비타민D의 결핍이 지속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대구에 위치한 월곡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빙그레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업사이클링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파르페’ 용기를 활용해 가습기를 만들고,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의 키링에 학생들 각자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새긴 것. 빙그레 관계자는 “꾸준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ESG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