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외식브랜드 빕스와 뚜레쥬르, 제일제면소가 가을맞이 연어 파라다이스, 공룡 케이크, 별미 국수 등 신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가을 입맛 공략에 나서고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빕스(VIPS)’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가을 고급 식재료인 연어를 활용한 신메뉴 7종을, 또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에서는 아이들 인기 공룡의 모습을 형상화 한 케이크 ’다이노 월드’를, 또 제일제면소는 맛깔스러운 별미 고명으로 특별함을 더한 가을별미 국수 2종을 잇따라 선보인 것. CJ푸드빌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빕스, ‘연어 파라다이스’를 열다...연어 신메뉴 7종 선보여 CJ푸드빌(대표 정성필) ‘빕스(VIPS)’는 지난 3일, 가을 시즌을 맞아 빕스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가을 고급 식재료인 연어를 활용한 신메뉴 7종을 선보이고 가을 입맛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메뉴는 고급 레스토랑의 일품 요리를 능가할 정도로 메뉴 하나하나의 완성도를 높이고, 통구이부터 샐러드, 연어장까지 맛과 종류를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연어 파라다이스’라는 콘셉트를 적용한 ‘연어 섹션’을 별도 구성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업계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20여일 앞두고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발 빠른 업체들을 중심으로 지난달 중하순부터 추석 선물용 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해 선보이거나,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추석 특수 선점을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추석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식음료 및 백화점, 화장품 등 유통업체들의 선물세트 출시 등 소비자 발길을 잡기 위한 경쟁 강도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롯데푸드, 추석 선물세트 80여종 본격 판매 시작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구성품으로 채운 8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지난달 23일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대표 품목인 로스팜 캔햄 세트와 혼합 세트를 중심으로 델리카테센 수제햄, 식용유, 원두커피, 두유 등 다양한 구성의 세트가 준비됐다. 지난 설보다 물량을 20% 늘린 가운데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캔햄 세트와 가정간편식(HMR)이 포함된 혼합 세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캔햄 세트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의성마늘 로스팜’ 세트 10종을 새롭게 선보였고, 2016년 첫 선을 보인 '로스팜 엔네이처 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BQ치킨을 운영하는 국내 1세대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창사 2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산하 교육연구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임직원과 패밀리(가맹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주요 경영방침 발표 및 우수 임직원 표창을 실시했다. 윤홍근 회장은 “올 상반기는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프랜차이즈 문화와 공정경쟁 풍토 조성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제너시스BBQ그룹은 이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창사기념일의 의미를 더했다. 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해 그간 모금한 1억2천만 원의 기금을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전달한 것.제너시스BBQ 그룹은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패밀리가 치킨 한 마리당 각각 1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아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룹의 혁신적인 인사제도 개편안도 발표됐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조기 정착과 전반적인 급여 인상, 일과 후 PC OFF제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자기자본(자본총계) 기준 국내 8대 증권사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이 지지부진한 국내 경제상황을 비웃기라도 하듯 외형과 손익 모두 두 자릿수이상 신장하는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이들 8개사의 성적표는 평균치를 크게 상회하거나, 밑돈 회사가 있는가하면, 되레 역신장한 회사도 나오는 등 각 사별로 희비가 교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가운데 자기자본규모 1위 미래에셋대우는 업계 최초로 상반기 매출(=영업수익, 이하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2위와의 격차를 압도적으로 벌렸고, 6위 메리츠종금은 매출증가율 부문 1위, 또 8위 하나금융투자는 영업이익 증가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8개 증권사의 별도 기준 상반기 합산매출은 30조232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5조5579억보다 18.3% 늘었고, 합산영업이익 또한 2조2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040억 대비 37.7%나 증가해 외형과 손익 공히 호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규모 1위 미래에셋대우, 증가율에선 메리츠종금증권 1위 이를 각 사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대우가 전년 동기대비 32.1% 증가한 6조4245억의 매출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뷰티업계에 개그맨과 BJ같은 인플루언서들을 앞세운 CF와 리액션 콘테스트 동영상 등 이색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유통업계에 배우, 아이돌 개그맨 같은 기존의 인기 스타와 함께 최근 소비자 영향력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SNS 스타인 BJ(Broadcasting Jockey, 방장으로도 불림) 같은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하거나, 나아가 일반 국민들에게 아이디어를 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는 젊은 세대들이 아프리카TV나 유튜브와 같은 영상매체를 훨씬 더 친숙하게 생각하는 트렌드를 겨냥,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롯데푸드, 아프리카TV와 BJ 대상 ‘빠삐콘테스트’ 진행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와 진행한 빠삐콘테스트의 우승자 시상을 지난달 30일 진행했다. 롯데푸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아프리카TV에서 빠삐코 노래에 맞춰 리액션(연기, 춤, 노래, 연주 등의 콘텐츠)을 하고 이를 겨루는 빠삐콘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리액션에 자신 있는 101명의 BJ가 콘테스트에 응모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인기 스타 송혜교와 원빈, 전지현이 각각 모델로 활동 중인 뷰티 및 커피 브랜드의 대 소비자 행사에 참석, 방부제 미모를 뽐낸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 송혜교는 지난 29일 홍콩 IFC몰에서 열린 설화수의 자음생에센스 글로벌 론칭 행사에, 은둔형 스타로 알려진 원빈은 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팝업스토어’에, 또 전지현은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UV 미스트 쿠션 출시 기념 팝업 스토어에 참석, 소비자들과 각각 소통에 나선 것. 최근 해당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설화수 송혜교, 자음생에센스 글로벌 론칭 기념행사 참석 한국 대표 럭셔리 뷰티브랜드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지난 29일 홍콩 IFC몰에서 브랜드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라인 제품인 자음생에센스의 글로벌 론칭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9개국 주요 언론과 뷰티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설화수 뮤즈 송혜교와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 홍콩 배우 유가령, 중국 배우 겸 모델인 장즈린 등이 참석 자음생에센스 글로벌 출시를 축하했다. 1966년 ABC인삼크림을 시작으로 52년간의 인삼 연구로 탄생한 자음생에센스의 글로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여름 식음료업계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스퀴즈 식품’들이 다이어터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는 습한 날씨에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퀴즈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 가보면 젤리·죽·양갱·빙과 등 다양한 '튜브형 식품'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과거 빨리 녹는 아이스크림의 단점을 보완해 출시했던 튜브형 패키지가 다양한 식품에 접목되고 있는 것. 이들 제품은 별도의 도구 없이 손으로 짜내는 것만으로 섭취할 수 있어 '스퀴즈 식품'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부드러운 형태의 액체, 젤리, 스무디 등을 담아내 소화 흡수가 빠르고, 휴대가 용이하고 손으로 짜서 언제 어디서나 섭취가 간편해 다이어터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오픈마켓 티몬이 지난 6월 다이어트 매출 트렌드 분석 결과, 닭가슴살 제품들이 매출 상위를 점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젤리나 죽 등을 담은 스퀴즈 식품이 상위권을 장악하며, 올여름 막바지 다이어트에 돌입한 다이어터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여름 막바지 다이어트에 돌입한 다이어터 사이에서도 인기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포장 판매 품목을 확대와 배달 서비스 강화를 통해, 판매 제품과 채널을 다각화한 라이프스타일 외식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즉, 급변중인 외식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 다각화에 나섬으로써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제철 한식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포장 및 배달해주는 ‘계절밥상 그대로’ 서비스를 도입, 판매 제품과 채널 다각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계절밥상 그대로’ 대상 품목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메뉴들이다. 고추장 불고기, 마포식 돼지양념구이, 쌈장 치킨 등 ‘직화구이’를 비롯, 제철 재료의 ‘계절 덮밥과 비빔밥’,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주전부리’ 등 20여종과 ‘계절밥상 도시락’ 3종이다. 1만2900원 또는 1만3900원의 직화구이는 신선하고 건강한 제철 쌈과 양념, 국수가 함께 제공된다. ‘장어강정 덮밥’과 ‘매콤가지 덮밥’ 등 계절 덮밥과 비빔밥은 6900원에서 9900원, 계절밥상의 대표 주전부리인 ‘씨앗호떡’과 ‘누룩숙성 옛날 치킨’, ‘분식 세트’ 등도 3900원에서 1만900원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배달서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대구에 위치한 월곡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빙그레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업사이클링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파르페’ 용기를 활용해 가습기를 만들고,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의 키링에 학생들 각자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새긴 것. 빙그레 관계자는 “꾸준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ESG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