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가 나눠져 있던 본사 사무실을 한곳에 모아 통합 경영 시대를 열었다. 지난 6일 본사를 기존 영등포구 양평로 21길 10(영등포구 양평동 5가 21번지)에서 영등포구 양평로 19길 19(양평동 4가 23-2번지)로 통합 이전하고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힌 것. 신사옥은 舊 롯데중앙연구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9층 건물로 기존 본사에서 한 블록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기존에 롯데푸드는 양평동 롯데양평빌딩 3개층과 근처 빌딩 등에 일부 부서가 흩어져 있었는데, 이번에 통합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흩어져 있던 부서들을 한 지붕 아래로 불러들이게 됐다. 롯데푸드는 이번 이전을 통해 업무 시너지를 높이고 경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롯데푸드 신사옥은 대지면적 4,360㎡(1,319평), 연면적 17,475㎡(5,295평) 9층 건물로 기존 롯데푸드가 사용하던 사무공간보다 2배가량 넓다. 한층 넓어진 공간을 제품개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옥 1층에 푸드 솔루션 센터, 쿠킹스튜디오, 유지연구 BETERA, 커피LAB 등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개발실’을 추가해 국내 대표 종합식품회사로서의 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가 오는 16일까지 ‘삼계전복죽’ 구매시 전복량을 무료로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원기회복을 위해 대표 보양죽인 삼계전복죽을 찾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말복인 8월 16일까지 전국 1000개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죽 매장에서 삼계전복죽을 주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보다 전복이 두 배 더 함유된 메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행사 매장 여부는 각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연일 폭염으로 지친 고객들의 원기회복을 돕고자 대표 영양죽인 삼계전복죽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양이 두 배로 늘어난 전복과 국내산 닭고기에 수삼 등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가 듬뿍 들어있는 삼계전복죽으로 더위에 지친 몸을 보신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삼계전복죽은 맛은 물론 영양까지 풍부한 전복에 단백질이 풍부한 국내산 닭고기와 수삼 한 뿌리가 통째로 들어가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완벽한 여름 보양식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 외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협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농심에 따르면 자사가 제작지원 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 방송 이후, 7월 출시한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 제품이 ‘채시라 스파게티’란 키워드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인 협찬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힌 것.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 웹 소설 원작으로 엄마로 살면서 받은 상처로 인해 삶을 포기한 50대 여자와 이제 막 엄마가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20대 여자가 함께 동거하며 벌어지는 드라마다. 극에서 채시라는 자신을 가두고 살아가는 여자 ‘서영희’ 역을 맡아, 엄마로 살기 위해 포기했던 ‘나’를 되찾아가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힐링과 공감을 선사했다. 드라마 막바지에 노출되면서 화제를 모은 스파게티 제품은 ‘영희’의 성공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영희가 토마토 스파게티 제품을 개발해 가정주부에서 식품회사 팀장까지 승진하게 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영희는 우연히 마트에서 시식사원에게 조언해준 것을 계기로 오랜 가정주부 생활을 정리하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올 2분기 실적이 ‘후’와 ‘숨’, ‘오휘’ 등 럭셔리 뷰티브랜드 삼각편대의 국내외 돌풍에 힘입어 고공비행을 펼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브랜드의 선전에 힘입어 음료사업부 정체와 생활사업부의 거꾸로 행진을 극복하며 외형과 손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또 다시 갱신하는 호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중국정부의 사드 보복 여파와 소비침체 등으로 인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여타 화장품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성적표를 지속적으로 내밀어, 업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평가다. 2Q 연결 매출 11.1%, 영업이익 15.1% 증가...화장품 사업 고성장세 지속 LG생활건강이 공시한 올해 2분기 잠정실적(연결)과 증권사 등에 따르면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중국 관광객 수 회복이 더뎌, 다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영환경에서도 뷰티 럭셔리제품 중심 전략이 효과를 발휘, 2분기 기준 외형과 손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는 호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1조6526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 당기순이익 1874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11.1%, 15.1%, 11.4% 증가했다. 이는 지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서울의 핵심 상권 명동에 ‘수제맥주와 트렌디한 문화’가 있는 즐거움 가득한 ‘Delight-Up’ 매장인 ‘VIPS&BEER BITE’를 선보이고 카카오페이 도입기념 가격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섰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 파동과 가처분소득 감소 등으로 인한 외식산업 침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최근 빕스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명동중앙점을 트렌디한 문화공간 ‘VIPS&BEER BITE’로 리뉴얼 오픈 먼저 빕스(VIPS)는 지난달 25일 서울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명동중앙점’을 ‘수제맥주와 트렌디한 문화’가 있는 즐거움 가득한 ‘Delight-Up’ 매장인 ‘VIPS&BEER BITE(비어바이트)’로 리뉴얼 오픈했다. 최근 빕스는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충족시키고자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전략하에 주요 상권별로 특색있는 매장 모델을 고민하며, 지속 개발해 선보여 왔다. 먼저 지난 6월초 오피스 상권인 퇴계로 ‘제일제당센터점’을 샐러드 특화 매장 ‘VIPS Fresh Up’으로 선보인데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인기스타 박서준과 조진웅, 유인나, 홍진영의 각기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화보(영상)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서준은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모델로 발탁돼 나르시시즘의 매력을, 또 조진웅은 코카콜라사 조지아 커피 광고에서 중후한 매력을, 유인나는 코카콜라사 다이어크 브랜드 모델로서 명품 몸매를, 또 홍진영은 GS리테일의 밀키트(MEAL KIT) 브랜드 심플리쿡의 모델로 선정돼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잘 드러나는 화보를 각각 선보인 것. 최근 이들 브랜드에서 전해온 관련 화보 및 영상 출시 소식을 모아봤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대세남 박서준과의 특별한 영상 공개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는 배우 박서준의 ‘라네즈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와 ‘워터 슬리핑 마스크’의 광고 영상을 지난 1일 공개했다. 박서준은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배우로, 최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8월 1일 공개된 두 편의 영상은 박서준이 나르시시즘에 빠진 매력적인 캐릭터 컨셉으로 각각 라네즈의 베스트 셀러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와 워터 슬리핑 마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가 여러 메뉴를 함께 먹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 일종의 ‘짬짜면’ 심리를 만족시키기 위해 푸짐함과 가성비까지 겸비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메뉴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여러 메뉴를 함께 선보이는 이들 메뉴는 여러 번 시키지 않고 메뉴 하나에 주요 먹거리를 잇따라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지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인기 메뉴로 떠오르기도 한다.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메뉴 출시 소식을 모아봤다. 따로 보다는 같이!...소비자 니즈 겨냥 푸짐함/가성비 높인 메뉴 줄줄이 선봬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에서는 4가지의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곱창모듬구이를 주메뉴로 내세우고 있다.곱창모듬구이는 곱창을 비롯 막창, 대창, 염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곱창 대신 특양이 들어간 특양모듬구이도 함께 판매 중이다.4가지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장점과 가격대도 합리적이어서 젊은 층 사이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안주 및 식사메뉴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혼자 먹는 도시락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의 즐거운 식사를 위해 가장 인기 있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교촌, bhc, BBQ, 굽네, 네네 등 외형 기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5의 지난해 수익성이 같은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외형에 이어 각 사별로 명암이 또 다시 교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 기준 업계 1위 교촌과 3위 BBQ, 4위 굽네치킨의 경우 외형과 더불어 영업이익까지 동반 신장에 성공하며 호조세를 나타낸 반면에 2위 bhc와 5위 네네치킨은 전년대비 악화된 손익 성적표를 내미는 등 대조적인 행보를 펼쳤다. 특히 교촌의 경우 2016년 대비 외형 9.5%, 영업이익 15.4%의 증가율을 시현, 5개사 중 가장 좋은 호 실적을 기록해 업계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2위 bhc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비록 감소하긴 했어도 그 절대규모면에서는 5개사 중 제일 많았고, 매출액 영업이익률 또한 기존의 업계 1위 였던 네네치킨을 2위로 밀어내고 새로운 왕좌에 등극함으로써 손익 관리의 치밀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원가율은 5개사 공히 상승···판매관리비 운용에서 희비 엇갈려 그렇다면 서로 동일한 영업환경에 놓여 있는 이들 5개사 수익성(영업이익)이 3개사는 신장하고 나머지 2개사는 뒷걸음질 치는 등 서로 엇갈린 궤적을 그리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대구에 위치한 월곡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빙그레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업사이클링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파르페’ 용기를 활용해 가습기를 만들고,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의 키링에 학생들 각자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새긴 것. 빙그레 관계자는 “꾸준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ESG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