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워라밸’ 실현을 응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한시 운영한다. 빕스의 인기 스테이크인 ‘뉴욕 스테이크’를 평일 저녁과 주말 한정으로 3천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힌 것. ‘뉴욕 스테이크’는 두툼한 채끝 등심에 감칠맛 나는 특제 브라운 소스를 더한 스테이크로, 하루 일과의 노곤함을 날리며 활기와 에너지를 채우기에 제격인 메뉴로, 이번 행사로 정가의 약 8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됐다. 7월13일부터 31일까지 빕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쿠폰 다운로드를 받고 성인 2인 이상 식사 시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할인 횟수 제한은 따로 없으며, 추가 금액은 제휴 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직장인 선호도가 높은 수제맥주 브랜드 ‘더부스’의 인기 맥주 4종을 30% 할인 판매해 스테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밖에 어린이 동반 가족과 방학을 맞은 학생을 위한 샐러드바 가격 할인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한다. 8월 말일까지 성인 1인 동반 시 미취학 및 초등학생은 2018원에, 중·고등 및 대학생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샐러드 바를 즐길 수 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헤어 코스매틱 브랜드 미쟝센이 헤어 왁스와 스프레이 등 정발 라인 모델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27·대구FC)를 발탁하고 자사 이들 제품을 활용한 조현우만의 헤어 스타일링 연출법을 공개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살리며 세계가 인정한 ‘거미손’ 조현우 선수는 90분간 경기를 마치고도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헤어 스타일로 큰 화제를 모은바있다. 현재 포털 사이트에 조현우 선수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조현우 헤어 스프레이’가 함께 등장한다. 흔들림 없이 완벽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조현우 선수와 미쟝센의 남성 헤어 왁스 및 스프레이 제품 특징이 잘 부합한다고 판단한 미장센이 자사 정발 라인의 모델로 조현우 선수를 발탁하고 이번에 관련 영상을 공개한 것. 조현우 선수는 “평소에도 헤어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미쟝센 모델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미쟝센 헤어 왁스 및 스프레이 활용한 자신만의 3단계 헤어 스타일 연출법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장센 측 설명에 따르면 조현우 선수만의 스타일링 비결은 왁스를 바른 후 가스 스프레이와 워터 스프레이를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우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 대표 윤석제)가 캄보디아에 진출, 해외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쥬씨는 윤석제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본사 사옥에서 캄보디아의 도매유통법인인 ‘나인닷츠社(Nine Dots Co., Ltd.)’ 관계자들과 함께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그간 캄보디아 MF법인과 실무협의를 진행해온 부분에 대해 확정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국내에서 저가 생과일주스를 판매해 온 쥬씨의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초석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더불어, 캄보디아 MF법인은 오는 10~11월경에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시내 중심지역 상권에 직영점 형태로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쥬씨측 관계자는 밝혔다. 쥬씨 윤석제 대표는 "그간 여러 국가와 해외사업과 관련한 협의를 다각도로 진행해왔다"며 "이번 캄보디아 MF 계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해외진출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캄보디아 MF 법인인 나인닷츠社의 뜨라이 뿌틴 이사는 "캄보디아에는 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배우 김희애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오휘’의 최고급 라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뮤즈로 선정됐다. LG생활건강이 한결 같은 미모와 철저한 자기관리, 깊은 내면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자 우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희애를 뮤즈로 발탁했다고 지난 11일 밝힌 것. 아울러 김희애를 통해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가 선사하고자 하는 특별하고 고귀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애는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를 만나 더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녀는 추천 아이템으로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앰풀 어드밴스드’를 꼽은 후, “고농축 앰풀인데도 피부에 부드럽고 빠르게 스며들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부담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앰풀 어드밴스드’가 피부에 영양과 활력을 주는 오휘의 독자적인 ‘시그니춰 29 셀™’ 성분에 고급스러운 금 성분을 더한 고농축 앰풀로, 피부 깊숙이 성장 에너지를 불어넣는 활력 성분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리따움과 라네즈, 이니스프리가 요일별로 다른 품목을 선정해 할인 판매하는가하면 에디션 출시, 새 멤버십 런칭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들 브랜드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봤다. 내가 쌓은 씨드로 혜택을...이니스프리, New 씨드멤버십 런칭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완전히 새로워진 고객 멤버십 제도인 씨드멤버십 제도를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다양한 등급 산정 기준을 가지고 구간별 다양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에 비해 고객들이 더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밀레니얼 세대 맞춤 멤버십 제도다. 씨드멤버십 제도의 핵심인 ‘씨드’는 1만원 구매 시 마다 1개씩 적립되는데, 구매 뿐 아니라 앱 다운로드, 단골매장 등록, 구매 후기 작성 등의 비구매 활동을 통해서도 적립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기간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씨드를 추가 적립 가능하며, 7월에는 수퍼 화산송이 2X 제품을 구매하면 씨드를 1개로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씨드멤버십 제도는 3가지 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대표 조주연)가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7월 9일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와 웨지 후라이를 한정 출시하고 약 한달간 펼쳐지는 ‘30주년 기념 골든 위크’에 초대했다. 10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기념 에디션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는 매콤한 100% 통닭가슴살 위에 두 장의 더블 베이컨과 크리미 어니언소스의 환상적인 조화가 특징. 여기에 싱싱한 토마토와 양상추까지 더해져 더욱 풍부한 식감과 감칠맛을 자랑한다. 2011년부터 매년 여름 재출시 될 때마다 꾸준히 사랑 받아온 치킨 버거 라인업의 대표 제품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가 올 여름 특별 신제품인 웨지 후라이와 함께 돌아온 것. 웨지 후라이는 한국인의 취향을 겨냥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두툼한 감자튀김으로 마늘, 양파 시즈닝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아울러 7월 한 달간 펼쳐질 ‘30주년 기념 골든 위크’는 4주간 매주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들로 구성됐다. 15일까지 이어지는 첫 번째 골든위크에는 웨지 후라이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 고객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구매 시 웨지 후라이와 탄산음료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음료업계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자사 제품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이들을 앞세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시장 공세 강화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대 성수기인 여름시즌을 맞아 대세 연예인들의 모델 기용이 활발하다. 특히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곳이 광고업계여서 이들의 브랜드 모델 활동 내역은 해당 스타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또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음료업계 역시 영향력 높은 스타들의 모델 기용이 활발한 곳이다. 스포츠음료, 에너지드링크, 비타민음료 등 다양한 종류와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경쟁하는 시장이다 보니 브랜드나 제품 이미지와 어울리는 모델을 선점해 연계 활동을 펼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 이에 업계에서는 각 사별 제품 브랜드 이미지와 최대한 부합하는 다양한 스타를 모델로 선정, 소비자와의 교감과 소통을 통한 매출 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폭발하는 에너지를 담다...파워에이드&정현 ‘테니스 스타’ 정현은 올 초 호주 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포츠 스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광고업계의 쏟아지는 러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 1분기 외형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하며 최근 4년간의 성장궤도에서 이탈한 롯데푸드가 6월 들어 사업부문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는가하면 신사업 진출을 선언하는 등 성장추세로의 복귀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지난 2014년 1분기 3834.9억에서 2015년 4047.9억, 2016년 4228.8억, 2017년 4371.6억원을 시현, 매년 1분기 매출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해왔다. 하지만 올 1분기에는 4308.1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4371.6억원 대비 소폭인 63.5억원이 감소해, 지난 2014년 이후 2017년까지 매년 펼쳐온 1분기 최대치 행진을 마감, 4년간의 성장궤도에서 이탈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 같은 배경에는 유지식품, 빙과, 육가공 등으로 구성된 3대 사업부 중 유지식품만 홀로 4.4% 신장했을 뿐, 빙과 7.1%, 육가공 5.6% 등 2개 사업부가 역신장한점이 그간 성장추세로부터의 이탈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판관비 특히 판매수수료의 대폭 절감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 141.2억원 대비 12.8% 증가한 159.3억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일 해군본부와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는가 하면, 수시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그간의 활발한 ESG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쟁에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를 올리는 1순위의 보급품이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집을 떠나 있는 그리움을 달래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심지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진입 장벽이 낮아 청년이나 시니어 세대가 소자본·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세사업인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 컨설팅·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2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종로 통인시장, 수원시 동광원 등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현장까지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달 말 자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ESG 경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ㅣ.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데이 행사가 많은 임직원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매진한 결과 좋은 평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나무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 29일 1,400주의 묘목 생산 예산을 공동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것. 이번 사업은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트리플래닛에 전달한 기부금을 기반으로 실현됐다. 네스프레소는 2023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는데, 특히 지난해 5월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1탄을 통해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네스프레소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트리플래닛에 기탁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이 트리플래닛의 묘목생산에 사용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연결되는 ‘기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네스프레소는 강원도 양양군 일대 밀원숲 조성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트리플래닛의 밀원수림 조성 사업에 함께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리온과 함께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13호점 개소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가하면 가정의달을 맞아 약 2.7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지게 된 것.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대구에 위치한 월곡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빙그레는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업사이클링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파르페’ 용기를 활용해 가습기를 만들고,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의 키링에 학생들 각자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새긴 것. 빙그레 관계자는 “꾸준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ESG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