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태안군이 추진 중인 태안기업도시 내에 한국타이어(주) 첨단연구시설이 들어선다. 한상기 군수는 지난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첨단연구시설 유치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1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연구시설 입주를 위한 기업도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추진 안건을 상정, 최종 통과됨에 따라 태안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주) 첨단연구시설 유치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해당 연구시설 건립에 필요한 토지의 추가 확보 및 용도변경이 어려워 그동안 첨단연구시설 투자 유치가 난항을 겪어온 데 따른 것으로,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기업도시 밖 농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첨단산업 용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되게 됐다. 군은 그동안 첨단연구시설 등의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말 현대도시개발(주)와 한국타이어(주) 간 실무협의를 마치고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사전 업무협의에 나서며 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약 152만㎡(46만평) 면적
(미디어온)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농업체험교실에 참여할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2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올해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은 생활공예반, 생활원예반, 꼬마파브르반, 꼬마장금이반 등 4개 반으로 확대 편성했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인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예·원예·곤충·요리분야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생활공예반은 사과 거울 만들기·내가 꾸민 채소과일 자, 생활원예반은 첨벙첨벙 수생식물 만나기·파릇파릇 다육식물 심기, 꼬마파브르반은 신기한 곤충나라·누에야 우리 친구하자, 꼬마장금이반은 칙칙폭폭 바게트 채소기차·알록달록 식빵 수채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1,830명의 어린이가 공예·원예·곤충체험 3개 분야와 전통놀이체험 등을 경험했다. 올해는 요리실습분야가 추가됐고, 관내 농촌체험교육농장과 연계한 폭넓은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농촌체험관광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농업체험교실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회당 모집인원 최대 40명으로 기관별 1회 신청이 가능하며, 강사료와 재료비 등의 체험비는
(미디어온) 광양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 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기숙사 광양학사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기숙사는 지난 2014년 서울시와 광양시 등 전국의 8개 지자체가 참여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에 건립됐다. 기숙사에는 총 193호실에 2인/1실 원룸 형태로 구분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중 ‘광양학사’는 30실로 총 60명(남 30명, 여 30명)의 입사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정기모집 입사생 44명을 제외한 16명(남 14명, 여 2명)을 추가 모집한다. 입사 자격 요건은 신청일 현재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여야 하며, 서울이나 경인권에 소재한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입사원서 접수기간은 12월말까지 선착순으로 수시 운영되며, 원서는 광양시 교육청소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공지사
(미디어온) 화성시는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2016 화성시 청소년 참여자치회’가 구성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유앤아이센터와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에서 통합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리더십 특강, 공동체미션활동, 자치회별 계획 수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자단,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4개 분야별로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화성시 청소년자치회는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의 운영방향, 사업계획 심의․평가 등 시설운영 전반에 청소년들을 대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관련 사업과 행사에 또래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참여자치회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자아정체성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오는 5월에 개최될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활약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고성군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새로 확대된 기준의 가축분뇨시설 설치 신고를 오는 3월 24일까지 완료해야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염소, 산양, 메추리’ 축종이 가축에 새로 포함됐고, 방목시설 규모에 따른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신고 대상이 새로 추가됐다. ‘염소, 산양, 메추리’ 가축의 가축분뇨배출시설의 규모가 200㎡이상인 경우와 방목시설 중 돼지 36마리 이상, 소ㆍ젖소ㆍ말 9마리 이상, 닭ㆍ오리 1500 마리 이상, 양ㆍ사슴 50마리 이상일 경우 가축분뇨 배출 시설설치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신고대상 배출시설에 포함된 축사를 운영 중이라면 올해 3월 24일까지는 필히 설치신고를 해야 하고, 다음해 3월 24일까지 반드시 적법한 처리시설을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온) 고성군과 창원대학교가 상생발전을 위한 관·학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군은 지난 16일 오전 11시30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최평호 고성군수,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창원대학교 관·학 교류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고성군의 항공산업 및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발전 지원 ▲전지훈련장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추진 ▲고성농업 미래 50년을 위한 향토 먹거리 공동개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의 공유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경남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창원대학교와 상호교류의 기틀을 마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호협약으로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상호교류를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서로 공유해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과 창원대학교가 서로 윈윈하고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미디어온) 고성군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필요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학습매니저를 양성한다. 군은 16일부터 19일까지 고성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16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복학습매니저 양성으로 마을 단위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군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국비 3150만 원을 지원 받아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행복학습센터 7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6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교육은 평생교육사, 고성학당 및 학습 이리 온(on) 배달 강좌 참여강사, 마을대표 등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 교육학과 정은희 교수를 초빙해 ▲행복학습매니저의 역할 및 마을평생학습 자원 찾기 ▲행복학습마을 비전 만들기 ▲행복학습마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행복학습센터 경영 전략 등의 내용으로 19일까지 4일에 걸쳐 4시간씩 진행된다.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자는 앞으로 고성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및 군민의 수요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참
(미디어온) 고성군은 '제4기 고성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기본교육, 전문교육, 상담교육, 현장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학 과정은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총 7회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자원봉사나 자원봉사자에 관심 있는 고성군민으로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고성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고성군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1기부터 제3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내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이번 제4기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의 자질향상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자원봉사센터(☎674-7295, 673-2831), 고성군청주민생활과(☎670-26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4년 10월,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과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고성군 자원봉사대학’을 개설하고 제1기 수료생 3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