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북도교육청은 칠곡 동명고등학교에서 지난 2015년 2월 16일(화)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2015학년도 졸업생들이 2013학년도 입학 당시에 묻었던 ‘비전 선언서’ 타임캡슐을 개봉하고 성취결과를 확인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타임캡슐의 내용은 지난 2015학년도 졸업생들이 신입생이던 2013학년도 3월에 「동명 꿈찾기 비전스쿨」프로그램에서 작성한 ‘비전선언서’로, 이는 3년 뒤, 5년 뒤, 10년 뒤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꿈을 꼭 이루리라는 다짐을 적은 선언서이다. 타임캡슐은 「동명 꿈찾기 비전스쿨」의 마지막 순서에 신입생들이 직접 교정에 묻고, 3년 뒤 졸업식 전날 개봉한다. 2015년 졸업생들은 졸업식을 하루 앞두고 개봉한 타임캡슐에서 자신들의 비전선언서를 찾아 낭독하고 입학 당시의 자신의 꿈과 3년간의 학교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 당시의 꿈을 이룬 학생도 있었고 도중에 꿈이 바뀐 학생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또한 후배들에게 ‘자신의 꿈을 기억하고 더욱 공부에 정진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대곤 교
(미디어온) 코레일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중교통 철도·도시철도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레일 광역철도가 18일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리는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철도·도시철도부문)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2년마다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서비스 평가와 지자체의 대중교통 시책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우수 사업자에 대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코레일은 지난 2014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를 종합 평가한 결과, 국내 13개 철도·도시철도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코레일은 급행전동열차 운행 확대, 열차 운행시간 개선, ITX-청춘 관광열차 도입 등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작년 한해 코레일 광역철도의 이용객 또한 전년 보다 523만 명 증가한 11억4050만 명을 기록했다. 작년 전체 대중교통의 이용량이 감소한 가운데 수송인원이 증가한 것은 수도권철도 운영기관 중 코레일이 유일하다. 이는 경의중앙선 직결 운행, 전철역 신설 등 이용 편의 증진과
(미디어온)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 2016년도 과학영농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심의·확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심의할 시범사업 분야는 ▲식량작물분야 4개 사업 ▲소득작물분야 5개사업 ▲과수분야 3개사업 ▲친환경축산분야 5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3개 사업 ▲도시농업분야 1개 사업으로 모두 6개 분야 21개 사업에 사업비 11억 3천만 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또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인적개발분야 4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3개 사업 ▲식량작물분야 1개 사업 ▲도시농업분야 2개 사업으로 4개 분야 10개 사업에 사업비 1억 6천만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단체의 사업 적격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농기센터는 신청농가의 시범효과 및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류 검토와 시범사업 신청지를 방문하여 평가표에 의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 기관단체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관·단체 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합리적인 농장 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세종시농업인대학 딸기 양액 재배와 한우 사육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50명이며 오는 3월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초까지 연간 25회에 걸쳐 총 100여 시간 운영한다. 지원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딸기양액재배, 한우사육을 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으로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마련된 소정의 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최종교육 대상자는 엄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29일 개별통보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dtc.sejong.go.kr/)나 인적개발 담당(☏044-301-252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낙거 지도기획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딸기 양액 재배와 한우 사육에 대해 전문기술과 현장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세종시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관내 소규모 민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설치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에너지사업기금 7억 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연 1.8%(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의 저 금리로 발전시설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총 20개사에 12억 9천 9백만 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초기 설비자금 지원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의 수요 확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도심 분산형 전원공급 에너지원을 꾸준히 확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융자지원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설비용량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사업자다. 2016년 1월 1일 이후 착수한 사업으로 기 완공된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올해 10월 20일까지이며, 융자금액이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대상 사업자는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미디어온)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제7기 귀농·귀촌대학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귀농·귀촌대학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귀농·귀촌에 대한 사전 준비로 성공적인 농촌 및 영농 정착률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개교한 이래 지난 5년간 4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에도 귀농정보 및 농업기술정보를 계속 제공하는 것은 물론,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7기 귀농·귀촌대학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및 현지포장에서 기초 영농기술교육, 농지제도, 귀농귀촌 마인드 정립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85시간 이상의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천시민 90명이며, 농지 및 축산보유현황, 향후 귀농·귀촌 희망지역, 귀농·귀촌가족수, 참여동기 등 자체 기준에 의해 서류 전형으로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귀농·귀촌대학 신청서, 귀농계획서
(미디어온) 조달청은 다음 주(2월 22~26일)에 대법원 사법업무전산화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총 210건 약 729억 원 상당의 신기술 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대법원 사법업무전산화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59건, 310억 원, 일반용역은 ’행정자치부 2016년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 표준액 조사사업‘ 등 142건, 386억 원, 건설용역은 ‘복정고가교 내진보강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9건, 33억 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전체 59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310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 원 이상 8건을 제외한 134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 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68.9%인 266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9.9%, 583억 원, 폐기물 처리용역, 시설물 관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미디어온)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경희초등학교 노후 교사시설 증·개축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체육관을 포함한 교사시설 건립계획안을 조건부 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사업부지가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노후 교사시설증·개축시 3층12m이하로 건축이 제한되어 체육관 등 교사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있어 금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5층26m이하로 높이 완화되어 노후된 교사시설을 철거하고 증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경희초등학교는 지난 1964년 8월 교사동이 신축되어 2014년 7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조사되어 지난해 3월 재난위험시설(D급)로 지정 되었으나, 교사시설이 경희대학교 부지 일부와 국유지를 점유하고 있어 증·개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에 자연경관지구 내 높이완화를 통해 교사시설 증·개축이 가능하게 되어 5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교사시설에 대하여 체육관이 포함된 교사시설로 새로이 건립하게 되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희초등학교는 국유지와 경희대학교 일부를 점유하고 있는 상태로 인해 교사시설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