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월 2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기증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하고,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 후원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74톤(2억원 상당)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하늘사랑 영어교실’및 강원도 농촌 마을과 ‘1사 1촌 운동’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현)이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 연구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은 기업의 재무자료 및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 연도의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를 실시하여 매해 발표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 문의 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8년째 진행된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 결과에서는 삼성전자가 약 115조원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각각 32조원과 26조원으로 평가돼 지난해와 순위 변동 없이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기아자동차가 23조원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KT가 13조원으로 평가되어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9% 하락한 데 반해 올해는 1.7% 상승했다. 반면 LG전자의 경우에는 전년도 3% 상승에 이어 올해에도 10.6% 상승했다. 정유 부문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GS칼텍스(10조6789억2800만원), 은행 부문에서는 KB국민은행(11조1870억8500만원), 할인점 부문에서는 이마트(10조6849억8200만원), 인터넷 포털 부문에서는 네이버(1조7754억6700만원)가 각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네
GS리테일이 2018년 설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 총 600억원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GS리테일은 일정상 가장 앞당길 수 있는 오는 14일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중소 파트너사는 기존보다 6일 앞당겨 대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평소에도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명절을 맞아 일정을 더 앞당겨 조기 지급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하고 있다. 명절 대금 조기 지급과 10일 단위 100% 현금 결제 외에도 GS리테일은 파트너사의 고충과 의견을 언제든지 개진할 수 있도록 ‘정도경영 목소리’를 운영한다. 또한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대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유어스데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통 채널과 공정거래 문화의 체질화를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호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명절을 맞아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오시마 칸이 1일 하네다 공항 국제 터미널 4층 오코노미 요코초에 ‘자연산 참다랑어-아리소 스시(Natural Bluefin Tuna-Ariso-Sushi)’를 개점할 예정이다. 아리소 스시는 합리적인 가격에 정통 에도식 스시를 제공하며 테이크 아웃 및 매장 내 식사 모두 가능한 스시바다. 우리는 일본 해역에서 잡아 특별히 엄선한 자연산 생선을 사용한다. 정통 에도식 스시의 풍미를 내기 위해 스시 쌀에 적초와 쌀식초를 섞어 사용하는데 이는 스탠딩 스타일 스시 바에서는 매우 드문 방식이다. 매장 내 식사 공간에는 80엔부터 시작하는 알맞은 가격의 단일 품목이 마련돼 있으며, 각 테이블에는 4개 국어(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된 터치 패널 주문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외국 손님들도 쉽게 스시를 주문할 수 있다. 단일 품목으로도 주문 가능하며 고객들은 오코노미 요코초의 스탠딩 스타일 스시 바에서 전통적인 도쿄 시민들의 정신을 체험하면서 정통 에도식 스시를 즐길 수 있다. 본점에서는 하루에 150 접시 이상 판매 되는 매우 인기 있는 요리인 ‘다채로운 자연산 참다랑어(Assorted Natural Bluefish Tuna)’를 제공한다. 또한 자연 방식으로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쫄깃하고 고소한 국내산 토종닭의 닭다리와 진한 육수의 깊은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토종닭 통다리 백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림이 정성껏 키운 국내산 토종닭 중에서도 닭다리 부위만 사용해 든든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수삼, 생강, 야채 등으로 우려낸 하림 고유의 진한 육수에 토종닭의 통다리 한 쪽을 통으로 넣고 끓여 더 먹음직스럽다. 레토르트 파우치 제품이라 다른 조리 과정이 필요 없고 따뜻하게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요리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은 물론 아이와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도 한 끼 보양식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상온에서 보관해도 되는 제품이라 여행할 때 챙겨 가도 좋다. 하림 마케팅팀 한재호 담당자는 “계속되는 한파와 미세먼지로 외출하기가 조심스러운 요즘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는 하림 ‘토종닭 통다리 백숙’으로 따뜻하게 원기 보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가 지난해 인수한 아일랜드의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이 SK 간판을 달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대표이사 장동현)의 100% 자회사 SK바이오텍은 아일랜드 스워즈(Swords)에 위치한 ‘SK바이오텍 스워즈 공장’에서 25일(현지시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와 마이클 디아시(Michael D’Arcy) 아일랜드 재정부 국무장관, 허강일 주 아일랜드 한국대사 등이 참석해 아일랜드 내 첫 한국기업의 제약사업 진출을 축하했다. SK바이오텍 스워즈 공장은 SK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글로벌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혁신’ 비전이 구체적으로 실현된 성과이기도 하다. 스워즈 공장은 지난해 6월 세계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 Squibb Co., 이하 BMS)으로 부터 인수한 생산시설로, 한국 제약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와 크로스보더 딜(국경간 거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드문 사례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 자부심 강한 유럽 직원들과 PMI(인수 후 통합) 작업도 마무리해 국내 바이오·제약사업의 글로벌 진출 면에서 한 획을 긋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현재 8만1000리터급 생산규모의 스워즈 공장에서는 항암·항
정현 선수의 4강 달성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기아자동차가 공식 후원하기로 하고 후원 계약을 5년 연장 체결했다. 기아차는 27일(현지시각)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오픈 최상위 후원사(Major Sponsor)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하는 ‘호주오픈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2002년 첫 후원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17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기아차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총 22년간 대회의 유일한 최상위 후원사로 활약하게 된다. 기아차는 호주오픈과 지난 17년의 여정을 함께한 것과 더불어 후원 계약을 5년 더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추후 연장되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주오픈 공식 후원사로서 기아차는 매년 대회 기간에 경기장 내 광고판 설치, 대회 공식 차량 전달, 차량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후원 첫 해인 2002년 약 7천9백만달러 가치의 홍보 효과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작년
세계 최대 취항 노선을 보유한 터키항공이 각종 어워드에서 수상한 기내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고객의 여행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기내 완구를 모두 천연 소재로 전환하는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플라스틱 소재가 어린이 고객 및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터키항공의 인식에 따른 조치로, 터키항공은 항공 운항의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친환경 운항이라는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터키항공을 위해 특별 제작된 새로운 완구는 3~12세의 어린이 고객들이 기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가적인 요소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되었다.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 외에도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터키항공은 앞으로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 자연 보호에 앞장서게 될 어린이 고객들에게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세계야생동물기금 터키 본부(World Wildlife Fund of Turkey)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완구 도입을 추진했다. 봉제 인형류는 면 소재로 제작됐으며 나무 소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