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을 시작으로 11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서 GS건설은 ‘Sustainable Development Beyond Growth(성장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발전)’라는 테마로 글로벌 건설사로서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 경영 활동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내용을 정리해 ‘ESG CORE’로 소개한 점이 눈에 띈다. ‘ESG CORE’는 친환경 신기술과 친환경 신사업으로 구분해 GS건설이 향후 ‘Sustainable Global Company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친환경 신기술은 2022년 RIF Tech(Research Institute for Future Technology)을 만들어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GS건설은 R&D 투자를 통해 ♦공사장 용수 50% 이상 절감 효과를 내는 현장 용수절감 기술 ♦Biogas 시설 모듈화 기술 ♦생물전기화학 기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3일 진행된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되며 서울 한강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56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 총 2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17억원이다. 사업지는 한강을 영구적으로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 강변북로 등 접근이 용이해 뛰어난 교통여건과 함께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광남초·중·고등학교가 가깝게 위치해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SK에코플랜트는 기존 재건축, 재개발정비사업 외에도 리모델링,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경기 성남 금광동에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지난 5월에는 인천에서 첫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한강변 소규모재건축까지 도시정비사업 각 분야에서 연일 청신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9819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푸르지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말까지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은 푸르지오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의 하나로, 주거 공간의 효율적 이용에 대해 고민이 많은 입주민을 돕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프로그램은 공간활용 컨설팅과 수납 관련 특강, 정리수납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강은 6월 22일에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7월 19일에는 특강에 참여한 입주민 가정을 선정하여 전문적인 주방 정리수납 작업 및 공간 활용에 대한 컨설팅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프로그램은 공간에 대한 고민과 정리/수납에 대한 수요가 생기는 입주 1년차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우건설은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5개 단지를 선정하여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의 라이프 프리미엄은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이라는 콘셉트로 2012년 업계 최초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GTX노선을 포함하는 경기 의왕에 2,6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인덕원자이 SK VIEW’를 8월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의왕시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인덕원자이 SK VIEW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이며, 전용면적 39~112㎡ 8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일반분양물량의 60% 이상이 전용면적 59㎡ 이하(574가구)의 소형아파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덕원자이 SK VIEW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 버스 환승 이용가능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계획에 인덕원역이 포함되면서 서울 강남권의 접근성이 보다 더 좋아질 예정이다.이 단지는 모락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숲세권’ 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백운공원, 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폐쇄식 육상순환여과 방식의 연어 양식 시설을 착공하며 스마트양식 사업을 본격화한다. GS 건설은 19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에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와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상도 에코아쿠아팜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미래형 양식 사업의 단계적 진입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부산광역시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민간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내 6만 7,320 ㎡ 규모의 부지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며, 이곳에서 연간 500톤 규모의 대서양연어를 생산하게 된다. 테스트베드에는 태양광 및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가 설치되며, 다양한 센서 정보를 통해 수처리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과 사료 자동 급이 장치와 함께 재생에너지 활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 구축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건설은 지난 12일 ‘경북 구미 상모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1526억 원(VAT 제외)이다. 해당 사업은 경북 구미시 상모동 373-2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대 27층, 6개동, 공동주택 62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수주에 앞서 DL건설은 경북 구미 지역에 △e편한세상 봉곡 △e편한세상 구미 파크밸리 △e편한세상 금오파크 등을 공급한 바 있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 맞춤 평면인 ‘C2 House(씨투 하우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이 사업 부지는 주거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직주 근접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구미 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인근에 오는 2023년 대구광역철도 사곡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금오산 효자봉 및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이 인접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에서 쌓아 올린 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이라크 알포항만 공사에 이어 운영사업까지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13일 을지트윈타워 대우건설 본사에서 부산항만공사, SM상선경인터미널과 함께 이라크 알포 항만 터미널 시공 및 운영을 위한 K-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라크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포에 50선석 컨테이너 터미널 계획 중 1차 5선석 최대 24,000 TEU 급 선박 접안이 가능한 터미널을 건설하고 이를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TEU란 Twenty foot Equivalent Unit.을 의미하며, 20피트 표준 컨테이너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컨테이너선의 적재능력이나 하역능력, 컨테이너 화물의 운송실적 등 컨테이너와 관련한 모든 통계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알포 항만은 이라크 정부가 산업 다변화와 과도한 석유 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알포와 유럽, 중앙아시아 등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장차 알포항을 세계 12대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그 첫 번째 5선석 터미널 하부 준설매립 공사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창원에 브랜드 아파트가 이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7월 중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에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416세대 △59㎡B 106세대 △59㎡C 30세대 △71㎡A 129세대 △71㎡B 98세대 △71㎡C 66세대 △84㎡A 80세대 △84㎡B 26세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 분양은 59㎡A 119세대, 59㎡B 49세대 총 168세대가 공급된다. ■ 투기과열지구 해제...분양권 전매,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 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는 투기과열지구 6곳과 조정대상지역 11곳을 해제하면서 창원시 의창구가 규제 해제됐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분양권 전매제한이 완화되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분위기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도 분양 전부터 시장과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다. 단지는 2021년 7월 1일에 의창구에서 성산구로 행정구역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