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언제 어디서나 무엇과도 어울리는 초경량 패딩 2018 F/W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패션 트렌드와 한파로 인해 작년 겨울부터 ‘초경량 패딩’이 다양한 연령대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유니클로는 지난 2007년부터 ‘울트라 라이트 다운’을 선보이며 초경량 패딩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 패딩은 세계적인 섬유화학업체 ‘도레이’의 테크놀로지에 기반해 매우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며 발수 가공을 더해 가벼운 비나 눈에도 젖지 않아 활용도가 매우 높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전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해 휴대하기도 좋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 ‘컴팩트’ 및 ‘심리스’ 등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컴팩트’ 라인업은 얇은 두께로 간절기 아우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가을 시즌부터 인기가 많은 베스트셀러이다. 이번 시즌에는 베이직한 색상뿐만 아니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체크 패턴도 선보이며, 지난해 여성용에 이어 남성용도 안쪽 단추를 이용해 크루넥을 깊은 V넥으로 연출할 수 있는 새로운 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건강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슈퍼푸드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종 씨앗 견과류가 슈퍼푸드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조짐이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식음업계에 따르면 전세기를 띄워 생과일을 공급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베리류에 이어 최근 각종 씨앗 견과류가 슈퍼푸드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통기업 E사가 발표한 올해 1분기 매출 실적에 따르면 블루베리 등 수입 과일의 신장률은 4% 수준에 그친 반면, 견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상승했다. 또 L사 역시 5월 한 달간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 매출이 작년 동일 기간보다 10.5% 증가했다고 밝혔고, 이 같은 견과류의 인기는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도 이어져 A사의 최근 7월 한 달 아몬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는 것.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씨앗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식물성 음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커피로 즐기는 견과류 ‘마카다미아 라떼’ 식물성 음료뿐만 아니라 커피에도 견과류가 원료로 활용되는 추세다. 한국야쿠르트는 ‘콜드브루 by 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마몽드, 설화수, 아이오페, 헤라 등 5개 브랜드가 2018 가을을 맞아 ‘컬러어떰(Color Autumn)’ 캠페인을 통해 탄생한 ‘으깬장미’ 컨셉의 립 컬러를 제안했다. 어떠한 피부 톤에 사용해도 들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진정한 MLBB 컬러를 찾기 위해 시작된 컬러어떰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 연구원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컬러 전문가, 2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고객 조사는 물론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품평을 통해 으깬장미(Crushed Rose) 콘셉트의 립 컬러가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 설명에 의하면 이번 으깬장미(Crushed Rose) 콘셉트의 립 컬러는 장미를 으깬 듯 자연스럽게 장미 본연의 색을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웜톤 쿨톤 상관없이 모든 피부 톤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얼굴을 생기 있어 보이게 해준다. 또한, 입술에 자연스럽게 발색되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는 것. 이번 컬러어떰 캠페인에는 ㈜아모레퍼시픽의 5개 브랜드인 라네즈, 마몽드, 설화수, 아이오페, 헤라에서 각각 새로운 컬러가 출시됐으며, 동일한 컬러지만 밤 타입부터 리퀴드 타입까지, 매트한 텍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김포에 각종 정책 혜택이 주어지는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된다. 디허브(대표 권왕석)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의 '디원 시티'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다. 디허브 관계자는 "정부는 2019년 말까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금 감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법인세 감면 혜택, 정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원시티는 2019년 7월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 약 350m 거리에 들어선다.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디원시티는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으로 구성되어, 업무·주거·쇼핑·문화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디원시티 타워는 층고 12m의 로비와 소·중·대 회의실, 중정, 접견실, 옥상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업무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디원시티 몰은 외부 테라스 설치와 4면 개방형 특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현대건설이 14일, 대구 수성구에 공급하는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343세대 오피스텔은 160실 규모다. 아파트의 분양일정은 19일(수) 특별공급, 20일(목) 1순위 당해, 21일(금) 1순위 기타, 27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당첨자는 10월 5일(금)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16일~18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0일(목)~21일(금) 청약을 받고 10월 4일(목)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5일~6일 이틀간 진행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공급하는 평형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A 275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로 총 343세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이다. ■ 전용률 77.4%, 평면설계 통해 주상복합 단점 극복 이 단지의 아파트는 77.4%라는 높은 전용률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하여 주상복합의 단점을 극복한 설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품 및 뷰티업계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서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일 매일 수도 없이 쏟아지는 신제품들 속에서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를 꾀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인기 스타나 캐릭터를 앞세우거나,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공익 캠페인의 시그니처를 활용한 제품, 쥬얼리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한정판 출시 등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LG생활건강, ‘숨37° 이종석 에디션’ 및 주얼리스트 윤성원 교수와 콜라보 오휘 에디션 줄출시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이하 숨)은 지난 6일 푸석거리고 거칠어진 남성 피부 고민을 덜어주는 ‘디어 옴므 올인원 크림 이종석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한류스타로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한결같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숨의 모델 이종석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화장품 사용에 대한 남자들의 바람을 담아 에멀전과 에센스, 크림을 하나로 결합시킨 크림타입의 올인원 제품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순수본의 프리미엄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본’이 오는 19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추석맞이 사전 주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긴 연휴 간 필요한 이유식과 유아식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각 제품별로 최대 27% 할인에다 2세트 이상 주문 시 2500원 추가 할인 혜택(최대 37%)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해당 제품은 총 6단계로, 모유와 함께 고형식을 처음 접하는 단계인 ‘준비기(4~5개월)’부터 성장발달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영양소 섭취가 중요해지는 ‘초기(5~6개월)’ 균형 잡힌 영양식이 필요한 단계인 ‘유아식(13개월 이상)’ 등으로 아이의 월령에 맞춰 알맞게 선택할 수 있다. 넉넉한 용량을 담아 3팩이나 5팩, 소량 구성으로 합리적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 구입 시 휴대가 간편하고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2000원 상당의 ‘베이비워터’를 추가로 증정한다. 베이비본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많은 분들이 장기간 여행으로 이유식이나 유아식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샌드위치 전문 매장 오픈과 더불어 가을 정취를 담은 추석 선물세트를 제안하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섰다. ‘샌드위치도 한 끼 식사처럼’... 역삼역 근처 샌드위치 특화점 열어 먼저 뚜레쥬르는 지난 10일 서울의 대표 오피스상권인 역삼역 인근에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강화한, 새로운 콘셉트스토어 ‘뚜레쥬르 역삼역점’을 열고 직장인 고객 공략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23평 규모의 뚜레쥬르 역삼역점은 통유리의 시원한 외관으로 안과 밖의 소통과 교감을 강조하는 한편, 타일과 네온사인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 특히 오픈 키친을 통해 제품이 조리되는 과정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으며, 4m 길이의 대형 쇼케이스를 입구에 배치해 바쁜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매일 매일 갓 구운 데일리브레드와 샌드위치, 불고기, 쉬림프, 아보카도 등 인기 재료로 영양 밸런스를 맞춘 프리미엄 샐러드를 중심으로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제품은 ‘스파이시 불고기 파니니’로 그릴 불고기에 몬테레이 잭 치즈와 구운 양파가 칠리 소스에 어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 뷰티 등 유통업계가 오는 24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약 10여일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특수 사냥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발 빠른 업체들을 중심으로 지난달 중하순부터 다양한 추석 선물용 세트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 후속업체들까지 준비를 마치고 추석 특수 선점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추석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식음료 및 백화점, 화장품 등 유통업체들의 선물세트 출시 등 소비자 발길을 잡기 위한 막바지 경쟁 강도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롯데제과, 추석 맞이 ‘퀘이커 선물세트’ 출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추석을 맞아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인기에 힘입어 ‘퀘이커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고열량식을 주로 먹게 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퀘이커를 선물세트로 준비한 것. ‘퀘이커 추석 선물세트’는 판매 방식에 따라 ‘유통 채널 판매용과 방문 판매용’ 등 2종으로 선보였다. ‘유통채널 판매용’은 퀘이커 ‘오리지널, 바나나&아몬드, 크리미밀크’ 3종에다 신제품 ‘퀘이커 오버나이트오트밀 요거트&베리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 판매용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얼마전 일본이 강도 7도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우리나라도 경주 지진에 대한 논란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지진에 강한 코일철근이 개발돼 이미 건설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동국제강은 9일,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내진용 코일철근(C13 SD400S, C13 SD500S) 개발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미 8월 28일, 포스코건설 송도 트리플타워 건설현장에 초도 제품울 출하했으며 점차 판매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내진용 코일철근은 내진철근의 높은 항복강도와 코일철근의 효율적인 가공성을 접목한 신개념 철근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기존 직선형 내진철근이 가공하기 어렵다는 가공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부터 코일 형태의 내진철근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전한다. 그 동안 길이가 긴 코일철근에는 내진철근의 높은 항복강도와 연신율(길이를 늘일 때까지 버티는 정도)을 균일하게 적용하기 어려워 직선 형태의 내진철근만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동국제강은 다양한 성분의 소재를 적용하고 부위별 테스트를 거친 결과, 내진용으로 적합한 물성의 코일철근 개발에 성공했다. 내진용 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 식음료, 패션 등 유통업계의 이벤트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9월 첫 주 후반부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가격할인 이벤트나 체험단 모집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이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가처분 소득 양극화 심화 등으로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주머니와 전 세계적으로 비싸기로 이름난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서민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들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현재 식음료, 뷰티업계에서 새로이 전해온 소식들을 소개한다. 아이오페, “내 피부 솔루션 경험해보세요!”...‘스킨위크’ 개최 뷰티 브랜드 아이오페는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명동 아이오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피부 측정 체험 행사인 ‘아이오페 스킨위크(SKIN WEEK)’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프닝 데이에는 아이오페의 모델 신민아와 조정석이 참석해 오픈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이번 아이오페 스킨위크는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한 정확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피부 측정 체험 행사로 전년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피부 측정을 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현대건설이 속초를 처음 찾아 현대건설의 대표 브랜드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특히 속초 바닷가에 단지가 위치해 바다와 도심을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다 조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세대 거실과 안방에 분할이중창을 적용했다.오피스텔 동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북카페와 키즈&맘스카페)가 설치돼 바다 조망권을 더욱더 폭넓게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속초해수욕장과 함께 청초호 호수공원, 영랑호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바다뿐만 아니라 호수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속초시는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어 미래가치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여객선터미널과 국제크루즈터미널을 통한 크루즈 관광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와 체류형 관광·레저시설 등의 개발 계획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아파트 3개 동 256세대, 오피스텔 1개 동 138실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8~114㎡로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