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무더위와 갈증해소에 도움을 줄 다양한 음료 신제품 출시 열기로 뜨겁다. 다소 이색적인 과일 맛 사이다부터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음료, 또 빙수인지 음료인지 정체성이 애매모호한 쉐이크에다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유산균 음료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서고 있다. 짜릿한 사이다에 상큼한 과일 향...해태htb, ‘과일사이다’ 출시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htb는 톡 쏘는 탄산음료에 상큼한 과일 향을 담은 ‘썬키스트 과일사이다’를 선보였다. 사이다에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컨셉트의 탄산음료로, 색소 없는 투명한 과일 향의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콜라나 사이다 수준의 강한 탄산으로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천연 향이 주는 신선한 과일 맛을 느끼면서 탄산음료의 짜릿하고 톡 쏘는 맛을 즐길 수 있다. 딸기&키위, 파인애플, 체리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패키지 또한 싱그러운 과일이 꽉 들어찬 디자인에 둥근 형태의 페트(PET)로 제작해 상큼함과 귀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맛으로 최근 카페에도 입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태htb 관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언택트)’ 트렌드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제품 판매와 구매는 기본이고, 직원 채용시 화상 면접과 비대면 상품 주문 채널 확대가 러시를 이루더니 이번엔 대표적 오프라인 집합 프로그램이었던 육아교실과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로 까지 나날이 확장되고 있는 것. 이는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 신규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세계적 확산 추세도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태인데다, 치료제나 예방 백신 개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고육지책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매일유업, 인스타라이브로 ‘앱솔루트 맘스쿨’ 개최 매일유업은 오는 27일 10시 30분,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앱솔루트 맘스쿨’을 연다. 매일유업은 1975년 업계 최초로 ‘예비엄마교실’을 열어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고, 이후 45년 간 전국의 부모를 대상으로 ‘앱솔루트 맘스쿨’을 열어 연 200회 이상 부모교육을 지원해왔다. 지난달부터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온라인 맘스쿨을 개최하기 시작했다. 기존 오프라인 맘스쿨의 경우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탐앤탐스 자체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탐’을 통해 쿠폰 제공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한편 여름 맞이 한정판 음료이자 고혹적 비주얼이 일품인 ‘레드와인 샤베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나선 것. 이는 과포화 상태에 이른 커피전문점업계 현실에서 이제 밋밋한 행사와 평범한 메뉴로는 더 이상 소비자 선택을 얻을 수 없다는 현실에 기반을 둔 프로모션이어서, 고객 심리에 얼마만한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 매장과 7월말 한정 ‘레드 와인샤베트’ 선보여 먼저 탐앤탐스는 지난 22일 블랙 매장에 한해 썸머 시즌 메뉴인 ‘와인샤베트’를 출시했다. 와인샤베트는 진한 레드 와인 베이스에 레몬 샤베트가 더해져 특유의 무게감과 상큼함이 특징으로 논알콜 레드와인을 사용해 남녀노소 모두 음용 가능하며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생레몬과 로즈마리 잎 토핑으로 풍부한 향과 다양한 색감의 비주얼을 연출했다. 와인샤베트는 썸머 시즌 메뉴로 출시돼 오는 7월까지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와인과 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칭따오, 에딩거, 라오샨 등 수입맥주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가 맥주 성수 시즌을 앞두고 주력 상품인 ‘칭따오’ 판매 증대를 겨냥한 2가지 승부수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국내시장에 칭따오 맥주 존재감과 시장 안착의 공신인 건대 양꼬치골목 내 60개 식당에 코로나19 방역 지원 활동을 펼치는가하면, 피크닉과 캠핑족 활동 본격화에 대비 칭따오 맥주 ‘쿨러백 패키지’ 에디션을 출시, 매장고객과 나들이족까지 동시 공략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칭따오와 건대 양꼬치 골목의 착한 동행!..골목식당 60곳 방역지원 먼저 ㈜비어케이는 건대 양꼬치골목에 위치한 총 60곳의 요식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6월 1일까지를 기한으로 매 주 월요일마다 방역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장방역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침체된 양꼬치 골목 경제를 살리고, 더불어 칭따오 맥주 판매 제고를 동시에 겨냥한 기획된 것으로 맥주업계는 보고 있다. 진행은 ㈜비어케이 임직원과 전문방역업체인 ‘터미닉스코리아’가 함께 조를 짜서 양꼬치골목 내 식당을 방문, 방역관련 안내와 식당내〮외부 소독을 병행하는 식으로 이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에서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 주인이 바뀐 투썸플레이스와 과거 한솥밥 식구였던 뚜레쥬르가 지난 3월 모닝 메뉴에 이어 이번엔 샌드위치 신제품을 앞세워 또 다시 한판 승부에 들어갔다. 1년 사이에 동지(아군)에서 적(경쟁자)으로 소속을 바꾼 양사가 마치 신제품 정보 교환이나 하듯 동일한 컨셉의 신메뉴를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유치 경쟁을 또 펼치고 있는 것. 오랜 기간 CJ푸드빌 외식사업부 내 한 식구로서 서로의 레시피를 잘 아는 이들 기업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 중 우리 소비자들은 누구에게 더 후한 점수를 줄지 관심이 쏠린다. CJ푸드빌 뚜레쥬르, 산뜻한 샐러드·샌드위치 출시 CJ푸드빌 뚜레쥬르는 따뜻한 날씨와 얇아진 옷차림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닭가슴살 등 고단백 다이어트 재료를 중심으로, 신선한 채소와 곤약을 곁들여 칼로리 부담을 낮춘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지난 14일 선보였다. 먼저 ‘비프 곤약 누들 샐러드’는 담백한 그릴 비프와 건강한 곤약 누들, 아삭한 오이, 파프리카, 당근 피클을 매콤한 마요 드레싱의 조화가 일품이고, ‘머쉬룸 불고기 샐러드’는 촉촉하게 볶은 불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미국 최대 소시지 전문 기업 ‘쟌슨빌(Johnsonville)’과 최근 B2B(기업 간 거래)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CJ프레시웨이는 쟌슨빌의 소시지, 핫도그 등 총 19개 품목을 급식유통 및 쟌슨빌 부대찌개 가맹점 등 다양한 B2B 유통망을 통해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쟌슨빌은 1945년 미국 위스콘신에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4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다. 특히 동물복지 시스템으로 건강하게 키운 100% 생 돼지고기로 프리미엄급 소시지를 생산중인데, 돈육을 갈지 않고 통으로 썰어내 단백질을 그대로 보존하여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다. 또한 위생 안전을 위해 초고압 살균처리(HPP, High Pressure Processing)를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국내 수입 소시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쟌슨빌 상품을 B2B 시장에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식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이 국내와 중국시장에서 자사 RTD 컵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를 앞세운 마케팅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국내시장에서는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스타이자 브랜드 모델 및 홍보대사로 임명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앞세운 광고 촬영 현장 컷을 공개하는가하면, 중국시장에서는 중국 수출 제품인 ‘바리스타룰스 무유당(락토프리)로어슈거라떼’를 유명 ‘왕홍’(중국 온라인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인사) 방송에 선보이며 지명도 제고에 나선 것. 과연 이 같은 행보가 국내 컵커피 시장에서 ‘바리스타룰스’의 위상 변화에 어떠한 결과를 도출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임영웅 바리스타룰스 CF 촬영 완료...6월 중순 공개 예정 매일유업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가수 임영웅의 바리스타룰스 CF 촬영이 진행됐다. 5월 1일 폴바셋 한남 커피스테이션점에서 매일유업 주최로 바리스타룰스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 지 보름만이다. 이번 광고의 주요 컨셉은 커피의 맛으로, 맛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내용이다. 감성장인 임영웅이 직접피아노 연주를 하며, 숨겨진 소울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 빙그레에 이어 국내 빙과시장 점유율 3위 롯데푸드가 관계사인 롯데제과와 콜라보를 통해 쿠키가 통으로 붙어있는 이색 아이스바 ‘롯샌 깜뜨 아이스바’를 선보였다. 1978년 출시된 롯데제과의 최장수 비스킷 롯샌(롯데샌드)의 화이트크림깜뜨 맛이 롯데푸드의 고급 아이스바로 재탄생한 것. 롯샌 깜뜨 쿠키를 아이스크림에 붙이고 파란색 패키지 디자인도 그대로 적용했다. 깜뜨 쿠키와 쿠키 분태(가루),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일품이며, 쿠키가 아이스크림과 함께 숙성돼 부담스럽게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다. 초콜릿 맛인 깜뜨 쿠키가 통으로 붙어 있어 쿠키샌드 아이스크림을 먹는 식감과 바 아이스크림의 간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롯샌은 1978년 출시된 롯데제과의 최장수 비스킷인 롯데샌드가 지난해 이름을 바꿔 재탄생한 브랜드다. 파인애플, 화이트크림깜뜨, 피나콜라다 세가지 맛이 있지만 부드럽고 달콤한 화이트크림깜뜨 맛이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하기에 가장 적당해 이번 콜라보(협력) 제품이 됐다. 한편, 롯데푸드는 1985년 미국 스탠다드 캔디社와 협력해 본래 초콜릿 제품이던 구구 브랜드를 아이스크림으로 도입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밀키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힐링 체험전에 주얼리 팝업, 지역 특산물 기획전에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온 가족 '판교랜드' 힐링전에 주얼리 팝업스토어, 성주참외 할인전에 위마켓 오픈 먼저 판교점은 변화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테마로 한 '판교랜드'를 오는 24일까지 선보인다. '판교랜드'는 10층 토파즈홀, 하늘정원과 5층 패밀리 가든과 2층, 3층, 4층, 9층 등 각 층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10층 토파즈홀에서는 '판교 힐링 카페'를 열어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가족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힐링 카페 곳곳에 포토존에 이어 하늘정원에는 코끼리, 곰돌이 가족 등 '동물가족 토피어리'를 전시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를 선보였다. 또 5층 패밀리 가든에는 대형 칠판 그리기, 미니 골프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 상상 빌리지'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행사 기간 토요일과 일요일(오후 1시~6시)마다 10층 하늘정원과 9층 문화센터 앞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봄과 여름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요즘 식음료업계가 각 계절별 불청객인 춘곤증과 무더위를 날려줄 과일을 소재로 한 음료 신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다. 18일 업계에서 전해온 다양한 과일 베이스 음료 신제품들을 모아봤다. “춘곤증과 무더위 이겨내세요”...다양한 과일 베이스 신메뉴 줄 출시 탐앤탐스는 지난 2015년에 첫 출시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바나나레볼루션을 리메이크 버전으로 재 출시했다. 생 바나나를 통째로 갈아 넣어 바나나 본연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인 리메이크 버전은 바나나 스무디, 딸기바나나 스무디, 키위바나나 스무디 3종으로 구성됐고 여름 시즌 프리 오픈을 진행하며 요거트바나나 스무디 1종이 추가됐다. 탐앤탐스는 오는 24일까지 자체 어플리케이션 마이탐에서 바나나레볼루션을 주문하면 음료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맥도날드는 시원하고 달달한 맛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산 나주배를 사용해 만든 신제품 '배 칠러'를 출시했다. 과일 칠러는 과즙과 얼음을 최적의 비율로 갈아 넣어 청량감과 풍부한 과일 맛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2017년 ‘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업계가 방수나 아이스커피 같은 신메뉴 출시와 함께 가격 할인, 증강현실(AR) 등의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며 본격 다가올 여름시즌 공략에 나섰다. 스타벅스가 야심작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비롯 음료 3종, 푸드 3종, MD 상품 28종 등을 앞세워 여름 프로모션에 돌입했고, 탐앤탐스도 빙수 신메뉴 3종과 증강현실 인증샷 이벤트를, 투썸플레이스도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스커피 3종을 선보이며 경쟁에 합류한 것. 이밖에 백종원의 빽다방은 레트로 열풍을 반영한 음료 2종을 재 출시하는 등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커피전문점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저마다의 승부수를 띄우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 기대작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 등 프로모션 돌입 먼저 업계 리딩기업 스타벅스는 여름 시즌 공략을 위해 6월 8일까지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비롯한 음료 3종, 푸드 3종, MD 상품 28종을 앞세워 여름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이중 올해 처음 선보인 음료 기대작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는 코코넛으로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 폼과 함께 깔끔하게 올라오는 콜드 브루의 감칠맛이 특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록의 계절 5월 2주차를 보내며 식음료 및 뷰티업계가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였다. 자사 제품 가격할인이나 멤버십 데이 또 요즘 핫한 스타를 앞세운 프로모션과 1+1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규모 실직 사태와 소득 양극화 심화 등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가, 값 비싸기로 세계 톱을 달리는 먹거리 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임영웅 모델 선정 기념 SNS 이벤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에서는 바리스타룰스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선정한 것을 기념, SNS 퀴즈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바리스타룰스 제품명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로,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 출시와 가수 임영웅의 광고 모델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바리스타룰스 공식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에 임영웅이 들고 있는 커피의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 모바일쿠폰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