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패션 등 유통업계가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자사 제품 가격할인이나 무제한 새우 요리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규모 실직 사태와 소득 양극화 심화 등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가, 값 비싸기로 세계 톱을 달리는 먹거리 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탐앤탐스몰 가정의 달 맞아 할인 프로모션 진행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는 자사몰에서 상품 할인 및 텀블러 무료 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와이드 텀블러 시리즈와 쏘우 텀블러 시리즈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나만의 문구를 무료로 각인할 수 있다. 각인은 최대 30글자가 가능하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글씨체 선택이 가능하다. 자사몰에서 주문할 경우 이벤트 기간에 한해 배송료가 무료다. 더불어 홈카페 관련 머신류도 자사몰에서 할인 판매한다. 파드 머신, 반자동 머신, 그라인더가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유러피안 커피 머신 브랜드 ‘아스카소(ascaso)’와 ‘라피콜라(LA PICOLLA)’의 프리미엄 홈카페 머신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주류업계가 황금연휴를 맞아 생맥주부터 위스키, 전통주에 이르기까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4人 4色 홈술을 제안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황금연휴까지 맞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속되어야 하는 아픔(?)이 있다. 하지만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있듯, 요즘 새롭게 뜨는 라이프스타일이 있으니 바로 홈핑, 홈크닉이다. 집을 뜻하는 홈(Home)과 캠핑(Camping), 홈(Home)과 피크닉(Picnic)이 합쳐진 용어다. 거실, 베란다, 옥상, 앞 마당 등에서나마 야외에 나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때 기분을 한껏 살리기 위해서는 술 한잔이 빠질 수 없는 법. 이에 업계에서는 각기 스타일에 어울리는 술을 호젓하게 마시며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스스로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자신 또는 가족간의 살가운 대화로 마음의 거리를 좁혀볼 것을 제안했다. 안주파라면?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인 생맥주가 제격이지” 캠핑, 피크닉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각종 요리. 요즘엔 간편 사용 주방용품이 많이 출시되었으니 직접 각종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서 분위기를 내보자. 배터리 충전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커피전문점 등 식음료업계가 저마다의 개성을 내세운 빙수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더위사냥’을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하는 모양새를 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하순부터 일부 지방의 낮 기온이 25도를 넘나드는 등 여름 날씨를 보임에 따라 몇몇 선도 업체들을 중심으로, 여름시즌 시그니처 메뉴인 빙수와 쉐이크 등을 줄줄이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다. 이제 하루하루가 다르게 여름의 한 가운데로 진입하는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여타 식음료 기업들의 본격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여 빙수를 앞세운 특수 쟁탈전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탐앤탐스, 2020년 새로운 빙수 라인업 선봬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지난 28일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한 ▲옥수수 풍미 재현 ‘옥수수 빙수’와 ▲레트로 느낌의 ’옛날 빙수’, ▲상큼함을 담은 ‘망고패션 빙수’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중 옥수수 빙수는 옥수수 알갱이와 옥수수폼, 치즈 큐브를 토핑해 입안에 고소함이 진하게 감도는 것이 특징. 쫀득한 식감의 구운 옥수수로 먹는 재미를 더하고 귀여운 옥수수 캐릭터를 데코레이션 해 포인트를 주었다. 또 옛날 빙수는 남녀노소 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현대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인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의 영향으로 집콕 생활에 지친 가족들을 위해 야외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는 체험형 가족농장을 운영하는가하면, 가정의 달 맞이 선물 상품전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한 것. 현대백화점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과 전시 행사·체험 프로그램 진행 먼저 현대백화점은 내일(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 'Show Your Heart'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동·남성패션·스포츠·잡화 등 각 상품군별로 다양한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각 점포별 행사를 살펴보면,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5일까지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브레게·바쉐론콘스탄틴·IWC·예거르쿨트르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 브랜드별로 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지난해 크라운오더 론칭에 이어 27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와 관련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언텍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 주문은 네이버에서 론칭한 외식업용 비대면 주문 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으로 포장 주문을 하거나 테이블에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에서 ‘폴 바셋’을 검색하고, 스마트 주문을 통해 가까운 폴 바셋 매장으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다. 폴 바셋은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5월까지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트 주문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주고, 재주문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주는 내용이다. 폴 바셋 관계자는 “최근 달라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며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통해 고객들이 편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폴 바셋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폴 바셋은 최근 지난 해 론칭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크라운오더’ 론칭 1주년을 맞고, 크라운 추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헬스&뷰티 스토어 등 유통업계가 가격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경기침체 지속에다 코로나19 여파가 가세하며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를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싼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유업, G마켓에서 ‘슈퍼 브랜드위크’ 개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G마켓에서 오는 26일까지 ‘슈퍼 브랜드위크’를 열고 타 판매채널 대비 최저가에 자사 대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슈퍼 브랜드위크 전용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상품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적용 가능한 중복 할인쿠폰이다. 모든 회원에게 13% 중복 할인 쿠폰을,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추가로 15%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판매 제품은 ‘매일 멸균우유 오리지널’, 허쉬드링크 초콜릿’, ‘매일두유 99.89’,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 등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집콕’이 트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봄 시즌을 맞아 일반적인 커피숍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이색 신메뉴 2종을 출시하고 그 현장으로 초대했다. 지난 14일 봄과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상그리아와 화이트 스파클링 상그리아 2종과 빵속에 살포시 담긴 크림 치즈 떡볶이의 소스에 담백한 하드롤을 찍어 먹을 수 있어 브런치 또는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빠네 크림 치즈 떡볶이’를 연이어 선보인 것. 코로나19라는 직격탄에 고전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의 새로운 변신에 소비자 관심이 쏠린다. 봄맞이 비알콜 와인 화이트 상그리아 2종 출시 먼저 탐앤탐스는 지난 14일, 봄·여름 시즌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상그리아와 화이트 스파클링 상그리아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 상그리아 2종 모두 논알콜 화이트와인을 베이스로 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됐으며, 따뜻한 봄을 맞아 나온 신메뉴인 만큼 화이트와인의 깔끔한 단맛과 오렌지, 베리 계열의 향을 담아 산뜻한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이트와인과 어우러지는 재료를 엄선해 아로마에 특별히 신경을 쓴 메뉴로 이중 화이트 상그리아는 논알콜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시나몬을 우려내 고급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바삭 바삭한 크런키의 맛과 식감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다양한 제품에 이를 접목시킨 먹거리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평범함을 거부하며 다소 이색적인 맛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선 것으로 기존의 아이스크림부터 스낵 제품에 이어 토마토에 이르기까지 씹을 때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크런키를 접목시킨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롯데제과,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월드콘’에 이어 ‘크런키 빼빼로’ 선봬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 20일 이색 컬래버 신제품 ‘크런키 빼빼로’를 출시했다. ‘크런키 빼빼로’는 ‘빼빼로’에 ‘크런키’ 초콜릿을 입힌 제품. ‘크런키’의 특징을 살려, ‘뻥쌀’을 씹을 때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이 좋은데, 맛 또한 ‘크런키’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크런키 빼빼로’ 출시 전 특정 채널 테스트 판매에서 1일 평균 7천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제품을 맛 본 소비자들은 ‘크런키 맛이 그대로’, ‘크런키와 빼빼로라니 역대급 맛없없(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등의 반응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목과 입의 답답함과 구취 해소에 도움을 줄 먹거리들을 제안했다. 목에 좋은 생강을 함유한 ‘목캔디 생강원’과 껌 제품인 ‘후라보노 믹스’와 츄잉캔디 타입의 ‘뱉지않는 후라보노’를 잇따라 선보인 것. 이는 우리 소비자들이 현재 처한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대부분 느끼고 있는 ‘찜찜한 심리’를 절묘하게 파고드는 마케팅 전략이라는 평가다. 생강 넣은 목캔디로 답답한 목 시원하게...‘목캔디 생강원’ 출시 지난달 선보인 ‘목캔디 생강원’은 모과, 허브 추출물, 도라지 농축액과 함께 목에 좋은 생강 농축액을 사용해 입에 넣자마자 입속 가득 퍼지는 진한 생강향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생강은 따뜻한 성질이 있어 체온 유지와 혈액순환을 돕고, 감기와 기침, 가래 등에 좋아 차나 식재료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어 목캔디의 목 보호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진다. 특히 지난해 탄산음료 맛의 ‘목캔디 텐션업’과 도라지, 홍삼 성분을 첨가한 ‘목캔디 알파’ 출시에 이어 이번 ‘목캔디 생강원’까지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이달 들어 2020년 올 한해 시장을 공략할 새 병기로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새로이 발탁하고 치열한 마케팅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BBQ, 오뚜기와 농심, 매일유업이 자사 제품을 대표할 새 얼굴로 뮤지션 피오와 최근 군에서 제대해 복귀한 배우 이민호, 또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 셰프 백종원과 정혁을 각각 발탁하고 2020년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한 것. 특히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음악/예능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지명도와 함께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 그 활약상에 업계 및 소비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모델로 ’미스터트롯’ 眞 임영웅 발탁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내일은 미스터 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임영웅을 RTD 컵커피 ‘바리스타룰스‘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모델 기용에는 미스터트롯의 인기와 더불어 임영웅의 개인 팬클럽 회원들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인데, 임영웅은 평소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SNS를 통해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를 애용한다고 밝혀왔고, 이를 눈여겨본 팬들이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해 달라고 매일유업 측에 요청해 이뤄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창사 이래 첫 탄산수 제품인 ‘산토리니’를 선보이며 탄산수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산토리니’는 에게해에 위치한 그리스령의 섬으로 빼어난 경관 덕분에 CF, 영화, 사진 등의 주요 배경이 된 지역으로, 빙그레는 탄산수의 깨끗하고 시원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산토리니를 제품명으로 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플레인, 라임, 레몬, 자몽의 4종으로 출시됐으며 강한 탄산을 사용한 것이 특징. 강한 탄산의 짜릿함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입 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지만 깔끔한 뒷맛을 구현해 목넘김은 부드럽게 느껴진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또한 과일향을 첨가한 제품의 경우 지중해 과일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아울러 빙그레는 탄산수 시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국내 탄산수 시장은 약 1000억 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세에 있으며, 특히 당 함량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대체하는 비중이 늘고 있는 추세다. 빙그레는 제품 출시 초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매점,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 채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요즘 잘나가는 자사 제품에 대한 홍보 열기로 뜨겁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식음료기업들이 자사 인기 제품이나 쿠폰 등을 알리기 위해 해당 제품이나 쿠폰 판매량을 공개하는 '뉴메릭마케팅' 열풍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수년전부터 적극 활용돼온 뉴메릭(숫자) 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의 숫자를 부여해 특성을 암시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알리는 기법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특히 판매량 공개 기법은 해당 제품이 인기라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을 몰랐던 소비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 효과까지 가능해 도입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롯데제과 '죠크박바‘ 1주일 만에 180만개 완판 롯데제과는 지난달 30일 만우절을 앞두고 선보인 4월 한정판 ‘죠크박바’가 1주일 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판매되자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서는 한정판임을 감안, 어느 정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넉넉하게 180만개를 준비했지만, 막상 출시하자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판매를 보이며 1주일 만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