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즐기지 못하는 벚꽃 놀이를 아쉬운대로 자사 매장에서 대신해볼 것을 제안했다. 봄의 상징인 벚꽃 음료 3종의 출시와 함께 자체 개발한 벚꽃나무 AR스티커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 것. 먼저 지난 16일 출시한 ‘블루밍 핑크 블라썸’ 컨셉의 벚꽃음료 3종은 벚꽃 라떼, 벚꽃 카페라떼, 벚꽃 딸기 탐앤치노로, 봄의 화사함을 담은 핑크 컬러에 딸기 마카롱을 더해 맛과 즐거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탐앤탐스 전 매장에 비치된 벚꽃 스티커에 QR코드를 인식하면 벚꽃나무가 나타나는데, 봄꽃 축제를 대체하고자 자체 개발한 벚꽃나무 AR스티커로 어디에서나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벚꽃나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최신 문화티켓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벚꽃음료와 함께 찍으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탐앤탐스 측 귀띔이다. TV와 지하철 광고 및 페이스북 벚꽃음료 광고영상 인증샷 이벤트도 이번 ‘블루밍 핑크 블라썸’ 메뉴는 TV광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자사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의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카누 시그니처’의 소용량 타입인 ‘맥심 카누 시그니처 미니’ 2종을 출시하고, 이에 맞춰 기존 제품도 용량과 가격을 14% 낮추겠다고 밝힌 것. 이는 기존 제품의 양이 다소 많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카누 시그니처’를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카누 시그니처는 동서식품의 50년 커피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카페 아메리카노를 그대로 구현한 커피로, 기존보다 한단계 진일보한 기술인 ‘향보존동결공법(Iceberg, 아이스버그)’과 ‘저수율 추출 공법’을 적용해 신선한 원두의 풍부한 아로마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카누 시그니처 다크로스트 미니’와 ‘카누 시그니처 미디엄로스트 미니’ 또한 카누 시그니처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 채 작은 컵에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을 줄이고, 패키지 또한 상단을 삼각지붕 형태의 게이블 탑(Gable Top) 디자인으로 변경해 차별화했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카누 시그니처 미니’ 출시에 맞춰 기존 ‘카누 시그니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인기스타 이덕화와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급부상중인 새내기 스타 신예은, 김동희에 이르기까지 3인3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CF 및 광고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버거킹의 신제품 모델로 최근 발탁된 이덕화는 광고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또 이니스프리의 뮤즈 ‘신예은’은 ‘제주 왕벚꽃 톤업 크림’ CF가, 또 김동희는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케어존’의 복숭아 캠페인 광고 영상에서 중후함과 화사함, 순둥순둥 멍뭉미가 돋보이는 영상을 각각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덕화’트로치즈, 부~탁해요~버거킹, 이덕화 광고 비하인드 컷 공개 먼저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지난달 12일 신제품 ‘더콰트로치즈’ 광고 모델 이덕화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덕화는 어두운 배경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유머러스한 표정으로 신제품 ‘더콰트로치즈’를 바라보는 등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정을 구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긴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과 화면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에서는 베테랑 배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대표 제품을 제안했다. 업계 최초로 전문 연구센터(안티폴루션 연구센터)를 설립해 연구·개발한 의미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주장이다. 1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 기술연구원에서 출범한 ‘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는 유해환경으로 변화하는 피부를 연구하고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영역을 총괄한다. 2007년 매연 등 외부 유해 대기환경에 노출된 피부 관련 연구를 시작으로 이듬해엔 황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피부 유해성 시험 모델을 2014년에 구축해 안티폴루션 연구 분야를 미세먼지까지 확장했다. 현재는 국내외의 다양한 고객 조사와 유전자 분석을 바탕으로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외출 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 기술, 피부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 잔여물 제거 기술, 손상된 피부의 트러블을 완화해주는 기술 등 다양한 안티폴루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다. 1일 아모레퍼시픽에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4월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 매각된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와 형제 브랜드인 뚜레쥬르가 최근 모닝 신 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그야말로 1년 사이에 동지(아군)에서 적(경쟁자)으로 소속을 바꾸고 모닝食 쟁탈전에 뛰어든 것. 오랜 기간 CJ푸드빌 외식사업부의 한 축을 담당하며 같은 식구로서 서로의 레시피를 잘 아는 이들 기업이 야심차게 선보인 모닝 신제품 중 누구에게 더 후한 점수를 줄지 소비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커피가 가장 소중한 시간’ 모닝 신메뉴 출시 먼저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6일,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모닝 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선제공격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 컨셉은 ‘커피가 가장 소중한 시간, 투썸 모닝과 함께 하는 아침’으로, 하루를 더욱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아침 식사를 제안하고 나선 것. 달콤한 ‘누텔라’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글, 부드럽고 고소해 아침 식사로 선호도가 높은 ‘계란’을 활용한 브리오슈와, 토스트 등 커피와 즐기기 좋은 메뉴로 구성됐으며, 아메리카노(R)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야심차게 론칭한 ‘지역 상생빵’과 지평주조와 콜라보한 ‘생막걸리빵’의 시즌2 제품들을 각각 선보이며 SPC그룹 삼립식품이 주도하는 국내 양산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aTFIS)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양산빵 시장 소매판매액은 약 986억 원으로 이중 SPC삼립이 709.9억으로 약 72%, 롯데제과(브랑제리 포함)가 174.9억(점유율 17.7%) 원으로 삼립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들어 롯데제과가 전국의 유명 동네 빵집이나 지평주조와 협업을 거친 제품들을 줄줄이 출시 SPC삼립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평주조와 맞손 ‘지평 생막걸리 빵’ 2탄...2종 선봬 먼저 롯데제과는 지난 20일 자사의 양산빵 브랜드인 ‘롯데 기린(LOTTE KIRIN)’을 통해 지평주조의 ‘지평 생막걸리’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이천쌀슈크림빵’, ‘단팥크림빵’ 등 양산빵 2종을 선보였다. 롯데제과와 지평주조와의 첫 번째 협업은 작년 8월 ‘통단팥빵’, ‘단팥소보로’, ‘옥수수소보로슈크림’ 3종이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3월 27일 오전 10시 양평동 소재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6,416,717주)의 약 87.9%의 주주가 출석(위임포함)한 가운데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명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미·중 무역분쟁, 한·일 갈등, 남북-북미관계 교착 등 국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환율·최저임금 인상, 건빙과 총시장 감소 등의 시장 환경으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다”고 지난해 경영 환경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ABC 초코쿠키, 쁘띠몽쉘과 같은 주력 브랜드를 활용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또 제과 업체 최초로 빼빼로, 말랑카우 등을 활용한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냉동빵 도입과 같은 새로운 도전을 지속함과 동시에 전사적 비용 절감 활동, 구조개선 노력도 강도 높게 진행해왔다”고 술회했다. 민 대표, 2020 중점 전략 및 친환경·CSV 활동 강화 의지 밝혀 이어 민 대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영향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경영 활동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주주 및 임직원들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2019년 1월 사령탑에 오른 ‘전창원’ 대표가 이끄는 빙그레가 지난해 창사 최대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도 2014년 이후 최고치를 시현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한 전창원 대표이사는 2018년 12월 전임 박영준 대표의 갑작스런 사임에 따라 지난해 1월 1일부터 빙그레의 수장을 맡아 이끌고 있는 정통 ‘빙그레 맨’이다. 인사, 재무, 총무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경영관리담당 부사장을 지내다 신임 대표로 전격 발탁된 인물로, 합리적이고 온화한 경영스타일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특히 전 대표는 취임 당시 ‘비즈니스 성장과 창출’을 경영 화두로 제시하고, 현재의 사업구조 및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한 새 사업모델의 창조를 향해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의 빙그레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도 나온다. 더욱이 이 회사의 첫 해외 진출국이었던 브라질법인의 매각이라는 아픔을 딛고 빙그레가 전 대표 취임 첫해 이뤄낸 경영실적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유가공업계 및 투자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연결매출, 8783억(전년비 2.7%↑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햄버거업계 빅3인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이 3월을 맞아 신메뉴와 가격 할인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롯데리아는 1인 가구와 배달 주문 증가 추세에 맞춰 ‘1인혼닭’ 치킨을 출시했고, 맥도날드도 새우 버거 신제품인 ‘슈니언버거’출시에 이어 드라이브스루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세트UP 행사를, 또 버거킹은 와퍼류 2종과 사이드 메뉴 ‘바삭킹’의 할인 행사를 제각각 선보인 것. 과연 이들 3사의 3월 프로모션에 대해 우리 소비자들은 누구의 손을 더 많이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맥도날드, 신제품 ‘슈니언 버거’ 출시..드라이브 스루 고객 대상 이벤트도 이들 3사중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맥도날드다. 지난 13일 통새우의 씹는 식감과 맛을 살린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26일부터 판매하겠다고 예고한데 이어, 요즘 인기 키워드인 드라이브 스루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세트업그레이드 행사를 선보였다. 이는 새우 버거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를 반영해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출시하고 새우 버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슈니언 버거는 통통한 새우살 패티에 크리스피 어니언(양파)이 더해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과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대표 노재홍)가 다소 생경한 이색 커피 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동서식품은 늘어나는 홈카페족을 겨냥한 로스팅 원두제품인 '맥심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 한정판을, 또 매나테크 코리아에서는 국내 최초의 차가버섯을 함유한 믹스 커피 제품인 '차가카페'를 각각 출시해 커피 애호가의 입맛 저격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동서식품, '맥심 싱글오리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 한정 출시 먼저 지난 23일 동서식품에서 선보인 '맥심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는 GS25 편의점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제품으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남쪽의 작은 마을인 코체레 지역에서 수확한 프리미엄 싱글 오리진 원두로 살구 등 과일의 싱그러운 산미와 재스민의 은은한 아로마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지역은 연평균 23~28도의 온화한 기온과 커피 재배에 최적의 토양을 갖춘 커피 생산지다. 18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된 예가체프산 원두는 독특한 향미와 깊은 바디감을 가진 커피 맛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탐앤탐스가 반려견 24시간 셀프 목욕방인 겟풀(getpool)’이하 겟풀’ 2호점인 율동공원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해 남양주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번째 매장이다. 겟풀 남양주점은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탐앤탐스 블랙파드점’,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하고 여름에는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을 보유한 핫도그&BBQ 전문 매장 ‘탐스 크레이지 파머스’ 및 반려견 셀프 목욕방인 ‘겟풀’이 서로 옆에 위치해 있어 눈치 보지 않고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2호점 역시 반려동물과 함께 뛰놀 수 있는 곳인 대형 근린시설 율동공원 인근에 매장을 오픈했다. 일반적으로 반려견, 특히 중대형견은 집 안 목욕이 힘든 일이다. 목욕할 수 있는 공간 자체의 확보뿐만 아니라 드라이의 어려움 때문이다. 목욕 후 제대로 말리지 못한 털이 피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룸이 구비된 곳을 찾는 반려인들이 많다. 겟풀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필요하면 언제든 방문해 셀프 목욕과 드라이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따스한 봄을 맞아 코로나19 등 겨우내 꽁꽁 얼어붙은 소비자 마음을 녹임과 동시에 화사해지고 싶은 춘심까지 자극하는 각양각색 봄 에디션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에디션은 봄을 상징하는 '궁중의 봄·매화·나비·벚꽃' 등을 주제로 따스하고 화사한 봄 정취와 기운을 각사 나름대로 개성 있게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의 봄맞이 상품들이 지속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다. 설화수,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봄을 상징하는 매화, 나비를 소재로 디자인한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설화수는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어가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매년 봄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프랑스 파리의 앙투아네트 푸아송(Antoinette Poisson)과 협업해 매화와 나비를 재해석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2020년 스프링 리미티드 컬렉션은 퍼펙팅 쿠션, 자정 브라이트닝 쿠션, 에센셜 립세림 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 3종과 설린에센스, 설린아이크림 기획세트 등 총 5가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