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2030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라즈베리의 상큼한 풍미를 담은 디저트 쿠키인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 무스’를 출시했다. ‘오레오 씬즈’는 얇고 바삭한 쿠키와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맛의 크림이 어우러져 커피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디저트 쿠키로, 신제품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 무스’는 케이크나 파이, 마카롱 등 고급 디저트에 주로 사용하는 과일인 라즈베리를 쿠키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레오 대비 두께가 43% 가량 얇아 가볍고 바삭한 쿠키에 부드러운 라즈베리 무스 크림을 더해 오레오 특유의 달콤함과 라즈베리의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김홍주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과자류에서 볼 수 없던 라즈베리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쿠키로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 봄 커피 한 잔에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 무스를 곁들여 여유로운 디저트 타임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을 맞아 ‘녹여먹는 자일리톨’을 선보였다.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식약처로부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자일리톨’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껌이 아닌 청량 캔디 형태여서 입 속에 충분히 머무를 수 있도록 천천히 녹여 먹는 것을 권장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권장 섭취량은 한 알(2g)씩 하루 세 번. 현재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홈플러스에는 이달 중 입점할 예정이다. 가격은 9600원(120정)이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20주년을 맞아 자일리톨껌 전 제품에 20주년 엠블럼을 삽입하고 상반기 중 대대적인 사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자일리톨은 뮤탄스균 등의 충치균이 분해할 수 없는 5탄당 구조이기 때문에 입 속에서 이들 균의 산 생성을 억제해 충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식약처가 인정한 개별 인정형 원료 가운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기능을 부여한 것은 자일리톨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진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4년간 연평균 55%씩 광폭 성장하며 지난해 뷰티업계 최초로 국내 단일 브랜드 기준 연 매출 2조5천억 원대를 달성한 LG생활건강의 ‘후’가 올해 들어 매월 새로운 신상품을 적극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난 1월 왕후를 향한 존경과 사랑의 의미를 담은 한정판 ‘후 비첩 예찬세트’와 110만 원대 ‘후 천율단 태후 세트’를, 이어 2월에는 럭셔리 광채 피부 완성에 도움을 주는 크림 제형의 ‘후 천율단 화율 마스크’와 생기 넘치는 피부빛을 위한 ‘후 비첩 순환 에센스’의 업그레이드 판을 연속으로 선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8일에는 생기있게 빛나는 탄탄한 눈가 피부 연출에 도움을 주는 ‘후 천기단 화현 아이세럼’을 출시하는 등 거의 매월 야심작을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후, 2016년~2019년까지 4년간 220.5% 판매 신장...연평균 55.1% 광폭 성장 LG생활건강이 지난달 공시한 IR자료에 따르면 ‘후’의 성장세는 가히 독보적이다. 지난 2015년 8061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2016년 1조2063억으로 1조를 돌파하더니 불과 2년만인 201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의 고급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와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의기투합, 국내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 석권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국내 관련시장에서 홀로 독주를 펼치고 있는 SPC그룹 ‘배스킨라빈스’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 및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은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원톱 체제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정확한 판매금액은 집계된 자료가 없어 파악하기 어렵지만 전국적으로 분포한 매장수만 놓고 보면 80%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까지만 해도 나뚜루와 하겐다즈, 해태제과 빨라쪼, CJ푸드빌 콜라스톤 등 5개 브랜드가 각축전을 펼쳤지만, 지금은 매장수가 급감했거나 시장에서 발을 뺀 업체(콜라스톤)까지 나오면서 배스킨라빈스의 독주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의 경쟁 업체인 CJ푸드빌의 뚜레쥬르와 롯데리아로부터 나뚜루를 인계받은 롯데제과가 의기투합, 손을 잡고 배스킨라빈스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한번 해볼만하다는 시각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진출 글로벌 햄버거 브랜드인 버거킹과 맥도날드가 가성비와 가심비를 앞세워 서로 야심차게 운영 중인 ‘올데이’세트 메뉴를 경쟁적으로 보강하며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각사에 따르면 버거킹이 지난달 초 대표적 세트 메뉴인 올데이킹(ALL DAY KING)을 리뉴얼하고 신 메뉴 2개의 출시 소식을 알리자, 이에 질세라 맥도날드도 지난달 24일 ‘맥올데이’ 라인업을 대표 메뉴인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와 1955 세트로 재편시켜 더욱 강력하게 선보인다고 밝히며 맞불을 논 것.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국내 브랜드와 함께 소비자 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이들 외국 브랜드의 한판 승부에 소비자들은 누구의 손을 더 높이 들어줄지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버거킹, 올데이킹(ALL DAY KING)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 먼저 버거킹은 올데이킹(ALL DAY KING)을 리뉴얼하고 신 메뉴 2개를 출시했다. 올데이킹은 '하루 종일 킹처럼 즐겨라'는 슬로건 아래 시간 한정 없이 인기 버거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사딸라 올데이킹은 세트가 4900원, 더블패티로 업그레이드한 버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효율적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인 ‘알 파트장’을 도입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소프트웨어 로봇 알 파트장은 사람이 컴퓨터(PC)로 처리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학습해 PC에서 이뤄지는 정형화되고 사람의 판단이 필요하지 않은 업무를 수행한다. 사내에서 빈번하게 작업하는 엑셀 업무와 특정 전산시스템의 조회 및 다운로드, 입력은 물론이고 메일 송·수신이 가능해 최종 결과 자료를 담당 임직원에게 전송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알 파트장은 영업, 회계,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에서 총 8대가 활약하고 있는데, 이들(알 파트장 1~8)은 정식 인사 등록까지 마쳐 사내 통신망에 ‘인명(동료)’으로 검색되고 알 파트장의 도움이 필요한 업무를 신청할 수 있는 게시판도 최근 개설됐다. 특히 알 파트장이 수행 중인 업무는 249개로, 237명이 연간 총 3만 9천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실적 보고, 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지난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11.1%씩 성장하고 있는 ‘시리얼바’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병기를 선보였다. 시장조사전문기관 AC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2019년)기준 국내 시리얼바 소매판매액은 약 616억 원으로 전년도 541억 대비 약 13.9% 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2017년 504억 원과 비교하면 약 112억이 늘어 22.2% 가량 신장된 수치로 2년간 연평균 11.1%씩 성장한 셈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1인 가구 및 맞벌이가구가 증가하면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대신하려는 움직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신제품들은 맛은 기본이고 다양한 견과류와 오곡 등을 첨가해 영양과 건강까지 고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를 어느 정도 충족시킨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서식품도 귀리, 현미 등 오곡을 기본으로 한끼 영양을 가득 채운 시리얼바(Cereal Bar) 신제품 '포스트 오곡코코볼바'를 지난달 27일 선보이며 시장 공세에 나선 것.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자사 포스트(Post) 시리얼의 대표 제품인 '오곡코코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 라이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계열사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모발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뷰티 신제품을 제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시장에 포문을 연 곳은 LG생활건강이다. 지난달 20일 자사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를 통해 아미노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제형이 손상된 모발의 볼륨과 탄력을 살려주는 '퍼펙트 페어'를 신규 출시했다. 이에 질세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7일 그룹 관계사인 아모스프로페셔널을 통해 시카 단백질로 손상된 모발을 힘 있게 가꾸는데 도움을 줄 살롱 케어 솔루션 ‘리페어 시카’ 라인을 출시하며 맞불 작전에 돌입한 것. 양사의 자존심까지 걸린 손상된 모발 케어 신제품에 대한 한판 승부에 소비자는 과연 어느 손을 들어줄지 뷰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양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LG생활건강, ‘실크테라피 퍼펙트 페어’ 에센스 출시 먼저 LG생활건강이 자사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를 통해 선보인 ‘실크테라피 퍼펙트 페어 에센스’는 열기구 등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모발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판매채널 소비재기업들이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오프라인 기업인 롯데제과가 겹경사 2가지를 만나, 작은 위안을 얻고 있다. 1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창궐로 자의반 타의반 집에서 생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판매채널 기업들은 호황을 맞고 있는 반면, 주된 판매채널이 할인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에 의존하는 기업들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찾질 않으면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롯데제과도 주된 영업판매 채널이 대리점과 마트, 할인점 등 오프라인으로 구성돼 이 같은 코로나 직격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 이러한 가운데 지난 1월 출시한 신제품 ‘생생빵상회’ 7종이 인기리에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다가 자사 빼빼로 기획제품이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 디자인 경영능력을 인정받음으로써 그나마 위안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봤다. ‘생생빵상회’ 출시 한 달 만에 3만개 판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달 선보인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생생빵상회’가 출시 한 달 만에 3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더욱 깊고 풍부한 맛과 비주얼의 신제품‘더콰트로치즈’ 2종의 출시와 동시에 명품 배우 이덕화를 발탁, ‘느와르’ 영화풍의 CF를 선보였다. 버거킹에 따르면 콰트로치즈와퍼를 새롭게 해석한 신제품 ‘더콰트로치즈’는 버거킹이 처음 선보이는 고품격 치즈번으로 더 특별하고 강렬해진 프리미엄 버거로 모짜렐라 치즈가 토핑돼 고소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치즈번과, 직화로 구워 진한 불맛을 느낄 수 있는 100% 순쇠고기패티에 화이트체다치즈, 슈레더치즈와 치즈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된 ‘더콰트로치즈X’는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두툼한 스테이크 패티에 새콤매콤한 할라피뇨가 더해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버거킹은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더콰트로치즈를 알릴 새로운 모델로 배우 이덕화 씨를 발탁하고 지난 24일부터 TV 및 디지털 광고를 온에어했다. 광고에서는 느와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 속에서 이덕화 특유의 중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행어와 함께, ‘덕화, 더콰, 더콰트로치즈’와 같이 신메뉴 이름이 배우 이덕화를 연상시키는 언어유희까지 담아 다시한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식자재유통(단체급식 포함) 1등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지난해 런칭한 B2B 육류 직거래 플랫폼 ‘미트솔루션’이 디지털광고제 및 모바일앱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8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스마트앱어워드 2019’에서 미트솔루션 모바일 앱의 편의성 및 우수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브랜드/쇼핑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한국 디지털기업협회 주관 ‘2019앤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도 수상했다. 먼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 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이다. 전체 64개 분야에서 출품작을 심사하며 현장전문가, 산업계 CEO, 외부 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앤어워드 수상 부문 중 ‘Digital AD & Campaigns’의 ‘Shopping’ 카테고리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수상작인 CJ프레시웨이의 B2B 육류 직거래 플랫폼 ‘미트솔루션’의 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한국인의 닭고기 무한 사랑에 편승하고자 관련 먹거리를 다양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닭고기를 대표하는 메뉴가 무엇이냐 물어보면, 열이면 열 ‘치킨’만 떠올리던 기존 관행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 특히 한국인들의 못 말리는 닭고기 사랑에다 이젠 맛과 영양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새로운 메뉴 개발 필요성이 높아진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기준 냉동 닭고기 총 수입량은 12만9404톤으로, 2018년 연간 수입량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이 1970년 1.4㎏에서 2018년엔 약 14㎏으로 10배나 급증했다. 이러한 닭고기 사랑에, 식품 및 외식업계는 메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노하우를 살려 닭고기를 활용한 이색적인 메뉴를 출시하는 것은 물론, HMR 및 다이어트 시장 등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나가며 소비자 취향 저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치킨버거 다양화에 삼계탕·훈제·볶음밥·닭개장·밀키트 등 각종 HMR 줄출시 먼저 햄버거 패스트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