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 식자재유통(단체급식 포함)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의 성장세가 거침이 없다. 지난해 외형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더니 올 1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 연간으로도 창사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연매출 3조 시대를 개척할 기세다. 더욱이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국내 외식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 척박한 영업환경에도 불구, 이 회사 3대 사업부가 서로 힘을 보태며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합작해내 빛을 더했다. 손익 또한 당초의 우려를 딛고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응하는 영업이익을 시현,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기록함으로써 외형과 손익 모두 선전을 펼쳤다는 것이 증권가의 평가다. 다만 당기손익에서는 회사채 등 차입금과 리스부채의 급증에 따른 이자비용의 확대로 약 1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옥의 티’를 남겼다. 2019년 1Q 매출 10.6%, 영업이익 9.3%↑…창사 분기매출 최대치 갱신 CJ프레시웨이가 지난 15일 공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은 2018년 1분기 6758억 원 대비 약 10.6% 증가한 7477억 원을 시현, 창사 최대 분기매출기록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의 이벤트가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매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월 3주차에도 가격 할인은 기본이요, 무제한 리필과 같은 새 프로모션이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유통가에 따르면 식음료·뷰티·백화점·패션 등 소비재 취급 유통업체들이 자사 제품의 가격할인과 무제한 리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섰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취업난, 소득 양극화 심화 등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가, 세계 선진국과 비교해 유례없이 비싼 먹거리 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여서 더더욱 눈길이 간다. 테마파크 변신 현대百 판교점, 26일까지 판교랜드 운영...할인 행사도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쇼핑과 놀이를 결합한 놀이공원 테마의 ‘판교랜드’를 진행한다. 판교랜드는 4층 유플렉스 브릿지, 5층 패밀리가든, 10층 토파즈홀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10층 토파즈홀은 범퍼카, 미니기차 등 총 10여 종의 놀이기구를 마련해 ‘미니 테마파크’로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행사기간 동안 토요일(18일·25일)과 일요일(19일·26일)마다 5층 패밀리가든과 1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인기스타 최화정과 남주혁, 백종원, 전소미와 이대휘 등이 2019년 봄여름(S/S)시즌 식음료업계 새 모델로 발탁돼, 올 한해 그들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빙그레, 투섬플레이스, 코카콜라사 환타가 S/S시즌 자사 브랜드를 대표할 새 얼굴로 최화정, 요리연구가 백종원, 남주혁 그리고 전소미와 이대휘를 새로이 발탁하고 이들을 앞세운 본격 마케팅 경쟁을 예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빙그레, 백종원 발탁 ‘My Taste’ 캠페인 전개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새로운 프로모션으로 백종원씨를 모델로 기용, 바나나맛우유를 새롭게 즐기는 방법인 ‘마이 테이스트(My Taste)’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먼저 빙그레는 영상을 통해 바나나맛우유를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백종원씨가 모델로 나와 바나나맛우유를 이용한 라떼, 팬케이크, 푸딩, 셰이크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것. 해당 레시피는 백종원씨가 직접 조리해보고 보완해 맛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 빙그레 측 전언이다. 본 영상 광고는 바나나맛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 ‘안녕 단지’에 지난 9일 업로드 됐다. 동시에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의 지난해 매출이 2017년에 겪었던, 론칭 이후 첫 매출 감소라는 쇼크를 극복하고 전년대비 상승 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최근 들어 신제품 출시와 해외진출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가속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8년 매출, 전년 대비 3.8%↑7072 억 시현...1년 만에 상승세로 되돌려 IBK투자증권 및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라네즈는 지난해 단일 브랜드 기준 7072억 원의 매출을 올려 2017년 6815억 원 대비 약 3.8% 늘어 상승 반전됐다. 지난 2016년까지만 해도 784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지만, 이듬해인 2017년 사드 보복 직격탄에 휘청하며 무려 1032억이나 감소한 6815억 원의 매출에 그침으로써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하는 시련을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1년 만에 매출 감소를 극복하고 지난해 상승세로 되돌리는 저력을 과시한 것. 이에 대해 업계는 지난해 라네즈 크림스킨이 겨울철 국민 토너로 불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사드 진원지인 중국내 매장을 2017년 382개에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검은색 식음료(블랙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식음료업계에 흑당, 트러플, 미역 등 다양한 검정 식재료를 활용한 블랙푸드 출시 열풍이 불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이는 맛은 물론 눈으로도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 특성에 발맞춰 원재료의 맛, 식감, 색깔까지 고려해 선보인 신메뉴가 주목 받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시작은 음료 시장의 흑당 열풍이었다. 흑당의 진한 단맛과 흘러내리는 듯 번지는 비주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음료에 빙수,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메뉴로 탄생하고 있다. 여기에 죽과 면, 식사 메뉴에도 검은 바람이 불며, 업계 전반에서 블랙푸드를 찾아볼 수 있게 된 것. 이에 내일은 또 어떤 메뉴 카테고리의 블랙푸드가 출시될지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흑당 커피에 음료, 죽, 비빔면까지...블랙푸드의 유혹 커피전문점 빽다방(대표 백종원)에서는 흑당 베이스에 타피오카 펄을 넣어 달콤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의 매력이 돋보이는 신메뉴 ‘블랙펄’ 음료 3종을 출시했다. 블랙펄 음료는 고소한 우유와 오리지널 흑당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논커피(Non-coffee) 타입의 ‘블랙펄라떼’와 ‘블랙펄카페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5월 3주차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 LG생활건강 등 뷰티 업체들이 5월 감사의 달과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스타 초대 뷰티 토크쇼를 펼치는가하면 최대 65% 세일 및 면세점 내 브랜드 단독 매장을 처음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접근법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애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과 소득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 선진국보다도 값비싼 외식·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소비자 입장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또 스타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소통을 나눌수 있고, 자신의 피부고민에 대해 어드바이스도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이니스프리, 최대 65% 할인 5월 빅세일 진행 아모레퍼시픽그룹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오는 18일까지 ‘빅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기존 멤버십데이와 달리 등급에 관계없이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전 품목 3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세일이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전 품목 35% 할인은 물론, 5만원 미만으로 구매하더라도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포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여름을 위한 패션을 제안했다. ■ ‘이너웨어와 라운지웨어'로 유니클로는 ‘라이프웨어(LifeWear)’ 컨셉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군을 제공하며 국내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속옷 시장 점유율은 2013년 2.2%에서 지난해 3.1%로 크게 증가했다고 유니클로가 14일 밝혔다. 유니클로가 제안한 이너웨어 상품군은 세계적인 섬유회사와 공동 개발한 혁신적인 소재를 적용,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특징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대표적 ‘에어리즘(AIRism)’은 피부에 습기와 열기를 방출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여성용으로는 브라캡이 내장된 브라탑 라인업이, 남성용으로는 통기성이 강화된 메쉬 라인업이 제공된다. 브라캡이 내장되어 속옷을 입을 필요 없는 브라탑의 경우에도 일상복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올해 디자인을 강화했다. 한편, 실내에서 착용하는 라운지웨어도 에어리즘 소재를 활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룸웨어 세트를 시즌용으로,신축성의 울트라스트레치 소재로 편안함과 어떤 움직임도 자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뷰티·홈쇼핑 등 유통업계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먹거리·화장품·도서와 수입차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지속과 소득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 선진국보다도 값비싼 외식·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소비자 입장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또 운이 좋으면 무료 경품까지 얻을 수 있는 눈여겨 볼만한 이벤트여서 눈길이 간다. 현대홈쇼핑, 창사 18주년 ‘고객감사대전’ 진행 현대홈쇼핑이 창사 18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고객 감사대전’을 열고, TV홈쇼핑·현대H몰·플러스샵(T커머스)에서 수입차 경품 등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과 플러스샵, 현대H몰에서 3건 이상(결제금액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이녹스프랑 고속블렌더’ 사은품을 증정한다. 동시에 1건 이상 구매한 고객과 렌탈 상품을 예약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벤츠 GLC 300 쿠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현대H몰에서는 ‘싱그러운 5월을 그대에게’ 이벤트를 마련, 5월 한 달 동안 3만원 이상 현대홈쇼핑의 모든 채널에서 1건 이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한낮 기온이 20도 후반까지 치솟는 등 예년보다 때 이른 여름이 찾아오면서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신메뉴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여름 특수 선점을 향한 기선제압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 온라인 쇼핑몰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여름 과일과 빙수 재료와 같은 여름 먹거리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배에서 15배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의 입맛이 봄에서 여름으로 빠르게 옮겨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에 따라 식음료업계도 여름 입맛과 이른 더위를 사로잡을 신제품으로 수요 잡기에 나선 모양새다. 일상 속 갈증을 해소해 줄 청량감 가득한 음료부터 시그니처 메뉴인 다양한 컨셉의 빙수와 아이스크림, 또 무더위 입맛을 돋워줄 이색 면제품에다 이벤트까지 줄줄이 선보이며 이른 더위에 지친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는 것. 하루하루 여름의 한 가운데로 들어설수록 여타 식음료기업들의 본격 참여가 예상돼. 여름특수를 겨냥한 소비자 쟁탈전은 점차 그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식음료업계, 수분 보충음료, 아이스바, 비빔라면, 스파클링 음료 등 선봬 롯데제과는 지난해 끝판왕의 기치를 내걸고 돌풍을 일으켰던 아이스바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최악의 한해를 보냈던 국내 뷰티업계 지존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이 부진을 이어갔지만, 매출 감소율은 큰 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어둠의 긴 터널 끝’에 이른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은 1조64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6643억 대비 약 1.3% 감소한 반면에 영업이익은 204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2781억 대비 26.4%나 줄어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의 영업이익이 각각 21%와 36% 가량 줄었고 에뛰드 역시 58억 원의 영업결손을 시현, 적자가 확대된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DB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이니스프리, 에뛰드, 아모스프로페셔날 등 주요 자회사의 매출이 동반 감소했고, 손익에서는 일부 자회사들이 해외 투자를 늘림과 동시에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평가했다. 즉, 올리브영 같은 H&B채널 확장세와 온라인 브랜드의 시장 진입이 늘면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로드샵 브랜드의 어려움이 지속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이 가정의 달과 여름 시즌을 겨냥해 자사 운영 외식 브랜드별로 시즌 에디션과 이벤트와 함께 와인 특화 매장을 선보이며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는 봄맞이 신메뉴 출시와 이벤트를, 계절밥상에서는 가리비찜·왕갈비치킨 등 입맛 돋는 봄 신메뉴를, 제일제면소는 봄을 부르는 별미 국수를, 그리고 뚜레쥬르에서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각각 선보인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지난해 연결매출이 전년대비 3.9% 줄고 연결영업이익은 무려 1021.4%나 급감하는 등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CJ푸드빌의 올해 영업실적에 희망의 빛으로 작용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감사와 사랑을!”...뚜레쥬르, 시즌 제품 출시 먼저 뚜레쥬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꽃’을 테마로 강렬하고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꽃무늬를 활용해 품격을 지향한 것이 특징. 대표 케이크 ‘핑크 플라워 스트로베리’는 연한 핑크색의 케이크 위에 화사한 꽃 장식물을 포인트로 얹었고 ‘감사의 카라멜 초코케이크’는 보라색과 흰색의 아기자기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소비자 소통 강화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식음료, 뷰티, 홈쇼핑 업체들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 페스티벌이나 가족캠프 개최, 유튜브 채널을 구축해 생방송을 진행하거나 기존 모바일 방송 확대에 나서고 또한 자사 메뉴에 대한 새로운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바쁜 행보를 펼치고 있다. 관련 업체들의 이 같은 행보는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회사나 제품 홍보는 물론, 소비자와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경영활동의 일환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롯데푸드,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팀 킴’과의 만남은 ‘덤’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 경북 의성에서 열리는 ‘제10주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6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10년부터 매년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개최해온 가족 캠핑 행사로,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의 명소를 널리 알리는 지역상생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