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새로운 입체 구조의 브라컵으로가슴에 맞게완벽한핏을 제공하는 신개념 와이어리스 브라가 시장에 나왔다. 유니클로는 13일, 브라컵 구조에 대한 오랜 연구를 통해 전면적 3D컵으로 업그레이드 한 와이어리스 브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2019 와이어리스 뷰티 라이트’는브라컵을 통해 혁신적인 편안함과 아름다운 실루엣을 선사한다. 이 브라는, 답답한 느낌을 주는 와이어 없이 안정적인 가슴 라인을 연출해 국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업그레이드된이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유니클로의 독자적인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방사형 컷팅과 입체적인 구조의 브라컵으로, 가슴 모양에 따라 브라컵이 조정되며 가슴을 완벽하게 지지한다. 또한, 가슴 아래 부분 디자인을 변경해 지지력과 고정력을 강화했다. 물결 모양의 컵 상부는 가슴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컵 아래 부분에 내장된 합성 수지는 압박감 없이도 안정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이뷰티 라이트는 어떤 형태의 가슴에도 밀착해 완벽한 핏을 선사하기 때문에 이전 제품들에 비해 더욱 다양한 사이즈를 커버한다. 또한 S~XL로 표기하던 기존 사이즈 체계에 변화를 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니스프리, 설화수, 아이오페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뷰티 브랜드들이 최근 각종 ‘진귀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들을 줄줄이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진귀한 적송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피부노화 케어 성분을 함유한 제품부터 제주 미역귀와 벌집, 또 슈퍼플랜트 만년송의 고농축 항산화 에너지를 각기 담아낸 제품에 이르기까지 희귀한 성분을 함유한 뷰티 신제품들을 출시, 이들 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세 강화에 나서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니스프리, 제주 미역귀 성분 함유 ‘링클 & 리프팅 사이언스’ 출시 또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피부에 탄력과 영양을 선사하는 ‘링클 사이언스’와 ‘리프팅 사이언스’를 1월 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제주 미역귀에서 추출한 오메가 오일 성분을 담은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깊은 주름, 잔주름, 눈가 주름 등 다양한 형태의 주름을 케어하는 ‘링클 사이언스 라인 3종(▲스팟 트리트먼트 ▲오일 세럼 ▲아이 크림)’과 함께, 테이프를 붙인 듯 피부 탄력을 끌어올리는 신개념 리프팅 밴드 ‘리프팅 사이언스 안티에이징 밴드 4종(▲눈가 ▲팔자&입가 ▲이마&미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밸런타인데이를 이틀 여 앞두고 식음료, 백화점 등 유통업계의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12일 유통가에 따르면 관련 업체들이 스페셜디너 코스를 마련 연인들 유혹에 나서는가하면, 한정판 패키지에 에디션 출시 및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밸런타인 특수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CJ푸드빌 N서울타워 엔그릴,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 코스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 최상층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 당일 저녁에만 한정 판매하는 스페셜 디너 코스를 출시했다.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푸아그라를 비롯해 랍스터, 다금바리, 한우 등을 활용한 총 8가지 코스 요리(스파클링 와인 2잔 포함)로 구성됐으며, 식전 한입 먹거리인 ‘아뮤즈 부쉬’에 이어 랍스타 토스트 브리오슈, 팬에 익힌 다금바리와 부야베스 소스,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치즈뇨끼 그리고 디저트로 갈리아노 가나슈 초콜릿 크림 등을 차례대로 맛 볼 수 있다. 엔그릴은 밸런타인데이 당일 저녁 시간을 3부제(17시, 19시, 21시)로 운영할 예정이며 밸런타인데이 코스 이용을 위해서는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음료에 MD...스타벅스, 밸런타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에 다양한 이색 먹거리 출시 붐이 일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외식 등 수 많은 업체가 매일매일 이색 재료와 개성 있는 레시피를 적용시킨 새로운 먹거리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하루하루 수십 종류의 신제품이 지속 출시되는 상황에서 그렇고 그런 진부한 먹거리로는 소비자 시선조차 끌 수 없다는 냉혹한 현실 인식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새해 들어 루비초콜릿, 체리생맥주, 마약떡 등 이름만 들어도 “이건 뭐지?” 하는 이색 먹거리들이 출시돼 소비자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롯데제과, 루비초콜릿 ‘핑크 크리스탈’ 출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최근 4세대 초콜릿으로도 불리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루비초콜릿, ‘핑크 크리스탈’을 선보였다. ‘핑크 크리스탈’은 기존의 핑크색 초콜릿과는 달리 인공 색소나 합성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 그대로의 핑크빛을 담은 루비초콜릿으로, 이번에 형태가 다른 두 가지로 출시됐다. 먼저 진한 핑크색 케이스의 ‘핑크 크리스탈’은 판(板) 형태의 정통 초콜릿으로 루비초콜릿 특유의 새콤달콤하면서도 쌉싸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국내 라면시장에서 매출 정체로 고전을 펼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미국 시장에서는‘辛라면’이 미국 현지인 입맛 저격에 성공, 승승장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시안 등 소수계를 제외한 미국 현지 백인과 흑인 중심 주류(主流)시장인 ‘메인스트림’에서 신라면 매출이 아시안 매출을 사상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그 결과 2017년까지 5:5 수준이었던 메인스트림 마켓과 아시안 마켓의 매출비중이 2018년에는 6:4를 기록함으로써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 현지인 입맛까지 저격하며 대 약진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농심 측 설명이다. 이는 차별화된 맛을 기본으로,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크로거 등 대형 유통사 중심 진출 전략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는 것이 농심 측 분석이다. 즉, 2017년 6월 미국 월마트 4692개 전 매장에 신라면 공급 이후 코스트코, 크로거 등 메인 유통사 판매가 본격 늘어났고, 여기에다 美 의회와 국방부 등 정부기관 내 슈퍼마켓 진출 및 소비자 대상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이 주효해 성장세에 날개를 달았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농심은 동·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효자 럭셔리 브랜드 ‘후’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으며 승승장구 중인 ‘숨’이 올해 첫 신제품 ‘시크릿 라인’을 선보이며 2019년 성장을 향한 대장정의 시동을 걸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된 ‘숨’은 오랜 시간 기다림과 정성을 요하는 ‘자연·발효’라는 컨셉을 화장품에 접목한 럭셔리 브랜드로, 피부에 순하면서도 좋은 효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등 빠른 속도로 해외 시장에 브랜드를 확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K-뷰티 역사상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한 ‘후’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숨, 최근 3년 연속 매출 최고치 경신 ‘순항’...주요 경쟁사는 최저치 갱신 이어가 이처럼 ‘숨’이 ‘후’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최근 3년간 매출 추이를 국내 뷰티업계 지존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계열사인 이니스프리 및 에뛰드의 실적과 비교를 통해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지난 2017년 사드배치 이후 붉어진 중국정부의 보복조치 등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식음료업계가 인기 만점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에서 선보인 생딸기 주스가 한달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이어가자, 너도 나도 딸기를 활용한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새 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속속 나서고 있다. 탐앤탐스, 리얼 스트로베리 레볼루션 출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국산 생딸기로 만든 ‘리얼 스트로베리 레볼루션’ 음료 4종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간 시즌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리얼 스트로베리 레볼루션은 주재료인 생딸기에 우유와 과일을 접목시켜 맛의 변주를 준 것이 특징이다. ▲생딸기 라떼는 딸기와 우유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음료로 생딸기를 듬뿍 담아 제철 딸기의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생딸기 복숭아 주스, ▲생딸기 한라봉 주스, ▲생딸기 청포도 주스는 향긋한 생딸기에 과일이 더해져 상큼한 주스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리얼 스트로베리 레볼루션은 신선 농산물을 생산하는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탐앤탐스는 지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번 설 명절에도 소비자들이 차례 음식과 선물을 대세 유통채널로 급부상중인 온라인몰을 통해 가정간편식을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설 전 주인 1월 22일부터 1월 28일까지 일주일 간 ‘본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본몰은 본아이에프의 가정간편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식 온라인몰이다. ‘본설 한우설렁탕’ 등 제수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은 물론, ‘아침엔본죽’, ‘본 쇠고기 장조림’ 등 명절 선물로 적합한 제품들을 세트로 꾸려 선물 전용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설 한우설렁탕과 곁들여 손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본설 양지수육’, ‘본설 도가니수육’ 등이 함께 구성된 선물세트는 큰 인기를 끌며 6개 세트 제품 중 3개 군은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한 명절 문화의 간소화와 가정간편식의 대중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수 음식은 물론 명절 선물까지 가정간편식으로 해결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라는 설명이다. 본아이에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에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의 이색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면서 성장세가 꺾인 ‘호빵시장’의 성장축을 되살릴 기폭제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표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호빵 소매시장 규모는 2013년 552.0억 원에서 2014년 561.6억, 2015년 574.5억 2016년 587.8억으로 소폭의 성장세를 견지하다가 2017년 559.5억 원으로 감소하며 성장세가 처음으로 꺾였다. 이처럼 지난 2017년 소매판매액이 감소한 양상을 보인 것은 그해 반죽의 주재료인 계란 파동으로 인한 소비자 선호 감소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측 판단이다. 실제로 2018년 들어 1~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호빵의 최대 성수기면서 연간 판매량의약 70%를 차지하는 4분기 실적이 아직 집계되지 않아 정확한 추론은 불가능하지만 3분기까지 판매액만 놓고 보면 긍정적이다. 2018년 3분기까지 호빵 소매판매액은 약 211.9억 원으로 2017년 167.5억 원과, 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과 함께 국내 뷰티업계를 이끌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주력기업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에스쁘아 등 내로라하는 뷰티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의 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악의 손익성적표(어닝 쇼크)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조짐이 보이질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3월 경북 성주에 사드 포대 배치로 촉발된 중국 정부의 보복조치로 인해 영업에 직격탄을 맞으며 그해 2분기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외형과 손익 모두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돌파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모양새가 이어지고 있는 것. 더욱이 라이벌 LG생활건강의 경우, 같은 기간 매년 실적이 승승장구하며 지난해 창사 첫 영업이익 1조 시대를 열고, 지난해 4분기에는 사상 최초로 화장품 분기매출이 1조를 돌파하는 등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아모레 서경배 회장과 그룹 측을 더욱 애타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 외형과 손익 모두 모처럼 반등하는 모양새를 보이더니 이내 방향을 전환해 2, 3, 4분기 연속 내리막을 향해 추락하는 그림을 그려내 업계의 우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2019 S/S ‘Uniqlo U’ 컬렉션이 온·오프라인에서 출시 직후부터 인기행진을 벌이고 있다. 회사측은 여섯 번째 컬렉션인 2019 S/S ‘Uniqlo U’ 는 설 연휴를 앞둔 출시 당일(1일),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잠실롯데월드몰점, 신사점, 광화문 D-Tower점과 대구 동성로중앙점, 대전 둔산점 등 전 라인업 판매 매장에 대기줄이 형성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오전 8시에 판매를 시작한 온라인스토어에서는 오픈 2시간만에 총 40개 제품의 일부 사이즈나 색상이 품절되기도 했다. 여성용 상품 중에서는 ‘리빙코랄’ 컬러의 제품들이 특히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봉제선이 없어 편안하고 아름다운 실루엣의 ‘3D 니트’ 상품들도 대부분의 수량이 품절됐다. 올해 트렌드인 와이드 실루엣을 반영한 남성용 ‘U 와이드피트 테이퍼드 진’과 여성용 ‘U 하이라이즈 와이드 스트레이트 진’ 도 인기 색상의 전 사이즈가 품절 되었으며, 크루넥 티셔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올해 컬렉션은 역대 Uniqlo U 중 가장 화려한 컬러 매칭이 특징인 만큼 봄의 화사함을 미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백화점, 쇼핑테마파크, IT 기업 등 유통업계가 설 연휴 기간 중 서울 랜드마크 119층 스카이카페와 가상현실(VR콘텐츠) 체험, 공룡전 등을 마련하고 힐링의 자리로 초대했다. 명절과 취업 준비에다 생활고까지 제반 인생사로 고단해진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 롯데푸드 파스퇴르, 잠실 119층에서의 달달한 추억 제안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지난달 11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119층에 ‘파스퇴르 밀크바’를 신규 오픈하고, 설 연휴 기간 서울 랜드마크에서의 달달한 추억을 제안했다. ‘파스퇴르 밀크바’는 롯데푸드가 파스퇴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밀크 디저트 매장으로 그동안 롯데몰 김포공항, 센텀시티, 롯데월드 등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매장을 오픈해 고객접점을 넓혀왔다. 이번에 오픈한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점에는 파스퇴르 우유로 만든 밀크 디저트를 전망대 캐릭터인 ‘타워 로타’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특징을 살렸고, 서울시내 전경을 바라보며 밀크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탁자와 의자를 배치하고 저온살균우유 등의 제품도 전시돼 있다. 스타필드, 2019년 첫 명절 설날 맞이 행사 전개 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