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간편식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스틱형 제품들이 인기를 얻자, 관련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발표한 '가공식품 소비자 분석'에 따르면 간편식의 소비 목적에는 단순 간식용(38.5%) 외에도 ‘아침 외 가정 식사용’(31.3%) 및 ‘가정 외 점심식사용’(9.7%), 등 식사 용도로도 즐기는 소비자가 절반 정도(48.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간편식이 간식이나 식사대용식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간편함의 필수 조건인 패키지 모양도 함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간편식을 더욱 편리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를 끌고 있는 형태는 바로 ‘스틱형’이다. 이들 스틱형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의 영양 보충이나 출출한 오후 간식으로 안성맞춤일 뿐만 아니라, 가을 나들이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캠핑 등 야외 활동에도 적합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틱형 원조 제품의 탄생 배경과 제품의 다각화 스틱형의 원조는 건강기능식품에서 탄생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지난 2012년 정관장은 숟갈이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제10회 갤러리탐(Gallery耽) 신진작가를 공모한다. 갤러리탐은 지난 2013년부터 전개 중인 탐앤탐스의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중 하나로 신진작가 발굴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최근 30회를 맞이한 갤러리탐은 현재까지 211명의 신진작가 배출 및 3165개 작품을 전시하며 신진작가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15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신진작가 공모는 ▲평면회화 ▲입체회화 ▲사진 ▲판화 등 평면예술 분야로 응모를 받으며, 국내 거주 만 45세 이하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최근 3년 이내 작업한 8점 이상의 전시 가능 작품 원본 이미지가 담긴 포트폴리오 1부와 과거 전시 전경사진, 자사 양식의 지원서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 평가 위원 및 탐앤탐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작가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총 30명을 선정해 전시 공간 및 온·오프라인 홍보, 전시 책자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2019년 1월부터 7월 초까지 총 3회로 진행되며, 회당 약 60일간 열린다. 1차 서류 심사는 10월 29일 탐앤탐스 홈페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성장세가 거침없다. 지난해 외형과 손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더니 올 상반기에도 성장세를 지속,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치를 갱신할 기세다. 이 회사는 2016년 '매출 1조 클럽' 등극에 이어 지난해도 26.0% 증가한 1조2635억 원의 매출과 1144억(34.2%↑)의 영업이익을 시현, 최대실적을 갱신한데다가, 사상 첫 영업이익 1천억 시대를 여는 등 커피전문점 위상은 물론, 국내 진출 역사를 새롭게 정립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 1999년 이대 앞에 1호점을 오픈, 국내 진출한 이후 약 18년 만에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매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영업이익 1천억 시대까지 잇따라 개척하는 쾌거를 이뤘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스타벅스는 올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9.5%, 영업이익도 10.5% 증가,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이란 호 성적표를 내민 것으로 드러나, 올 한해 전체적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 갱신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올 상반기 매출, 19.5% 증가 지난해 연매출 56% 수준...사상 최대치 갱신 전망 이마트 반기보고서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업계가 얼큰·매콤함과 따끈한 국물 맛을 앞세워 소비자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점점 가을이 깊어지고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따끈한 국물 요리나 얼큰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 메뉴는 허기진 속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채우는데 도움을 줘 추동시즌 별미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이에 외식 및 식품업계에서는 오랜 시간 푹 고아낸 육수나 해산물을 사용해 따끈한 국물 맛이 일품인 메뉴부터, 요리가 귀찮은 1인 가구나 혼밥족을 겨냥한 간편식 신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이거나 기존 제품의 마케팅 강화를 통한 소비자 공략에 적극 임하고 있다. 외식업계, 푹 끓여낸 고기나 해산물 육수 맛 메뉴로 쌀쌀함 달래줘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가 운영하는 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가을 시즌을 맞아 제철 해산물과 숯불고기를 활용한 ‘통영굴국밥’과 ‘숯불육면’을 최근 선보였다. 이중 ‘통영굴국밥’은 가을이 제철인 통영 굴을 듬뿍 넣어 신선하고 진한 바다내음을 느낄 수 있으며, 또 ‘숯불육면’은 육수당만의 진한 사골육수에 숯불고기를 얹은 국수 메뉴로 순한맛과 매운맛 두 종류로 구성돼 입맛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도 지나고 시원한 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로 가득한 가을이 깊어지면서 가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요즘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설악산의 첫 단풍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 내내 단풍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bhc치킨이 출출한 속을 달래줄 치킨 메뉴와 함께 단풍과 일몰, 바다 등 가을 여행에 어울리면서도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특별한 매장 3곳을 소개하며 소비자 발길 유혹에 나섰다. 가을 여행에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bhc치킨 인기 매장 3곳은? 먼저 눈여겨볼 만한 곳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bhc 만인산점’이다. 이곳은 태조 이성계의 태실이 있는 산으로 유명한 만인산자연휴양림 휴게소에 입점해 있어 자연이 주는 멋진 풍경을 보면서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만인산자연휴양림은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곳으로 등산로와 숲속 자연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객 외에도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 ‘bhc 만인산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콜팝과 순살치킨을 비롯해 뿌링클, 맛초킹 등 인기 메뉴와 다양한 신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12일 출시한 2018 F/W ‘Uniqlo U’ 2차 라인업 총 19개의 제품 중 13개 제품이 출시 2시간만에 온라인스토어에서 전량 또는 일부 사이즈가 품절됐다고 밝혔다. ‘Uniqlo U’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12일 출시한 ‘Uniqlo U’ 2차 라인업에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로 구성되어 출시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앞에는 약 150명의 고객들이 대기줄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시즌 ‘후리스’가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2차 라인업 상품 중 남성용 ‘U 후리스 가디건’과 ‘U 후리스 재킷’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전 8시 판매시작 후 30분만에 주요 색상은 전 사이즈가 품절됐고, 여성용 ‘후리스 블루종’은 브라운 색상을 중심으로 빠르게 품절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이번 F/W 시즌 다수의 명품 브랜드에서 선보인 오버실루엣을 적용한 여성용 ‘U 오버사이즈 다운 재킷’은 판매 30분만에 S 사이즈를 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인기 스타 이나영과 황정민, 아이유, 안재홍과 함께 한 4인4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새 CF를 선보인다. 동서식품은 12일, 선선한 가을을 맞아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등 맥심 모카골드 시리즈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신규 TV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가장 오랫동안 맥심의 모델로 함께한 배우 이나영과 함께 황정민, 아이유, 안재홍 등 맥심 모카골드 모델들이 총 출동, 4인 4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좋아하는 맛은 달라도 좋아하는 커피는 맥심 모카골드’라는 콘셉트로, 서로 다른 커피 취향을 가지고 있어도 맥심 모카골드와 함께라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는 분위기 좋은 한 파티하우스에서 모임의 주최자인 이나영이 커피를 들고 등장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나영은 달달한 황금비율 모카골드를 좋아하는 황정민에겐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를, 덜 단 맛을 선호하는 안재홍에게는 단맛을 줄여 깔끔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를, 아이유에게는 설탕 대신 라떼 크림을 넣어 달지 않고 고소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프링글스를 만들 수 있는 ‘#마이프링글스’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프링글스 패키지의 상징적 캐릭터인 ‘미스터 피(Mr. P)’ 얼굴 대신에 본인이 원하는 사진으로 변경 가능하며, 나만의 개인 메시지까지 작성할 수 있어 세상에서 진정으로 하나뿐인 나만의 프링글스 캔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미스터 피(Mr. P)’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콧수염을 포함하여 헤어스타일과 나비넥타이까지 여러 가지 개성 넘치는 색깔과 디자인에 따라 내 마음대로 선택이 가능해 무려 2,450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또한 생일 및 기념일, 수능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메시지 배경까지도 고를 수 있어 사랑하는 연인, 소중한 자녀들이나 가족, 친구의 얼굴을 특색 있게 꾸민 이색 선물로도 제격이라는 것. 특히 다가오는 할로윈을 위한 디자인도 준비되어 있어 할로윈 데이 아이템으로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외식업계가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주 메뉴 외 ‘청출어람’형 서브 메뉴 개발이 한창이다. 여기서 ‘청출어람’이란 쪽에서 나온 물감이 오히려 더욱 푸르다는 뜻으로, 이는 스승에게 배운 제자의 학문이나 실력이 스승을 능가함을 지칭한다. 특히 일부 서브 메뉴는 메인과 함께 먹기 좋거나 또는 전혀 다른 메뉴로 개발되면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을 겨냥, 고객층 확대에 기여하며 메인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인 못지 않네~...인기 서브 메뉴들 ‘눈길’ bhc치킨은 사이드 메뉴 '달콤바삭치즈볼'의 8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00% 상승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올해 1월과 비교했을 때도 198%가량 증가한 수치로, 최근 '치즈볼 열풍'이라 부를 정도로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먹방 유튜버 사이에서는 반드시 먹어야 하는 메뉴로 손꼽히고 있을 뿐 아니라, 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에서도 해시태그로 '치즈볼'을 검색했을 때 약 4만 건의 게시글 중 대부분이 bhc의 '달콤바삭치즈볼'일 정도로 젊은 층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는 것. '달콤바삭치즈볼'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뷰티업계 영원한 라이벌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각각 대표하는 럭셔리 뷰티브랜드 ‘설화수’와 ‘후’가 가을 여심을 저격할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며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9일 각 사에 따르면 설화수는 전통문화 계승 가치 전파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 기념 에디션을, ‘후’는 꽃이 만발한 경복궁 교태전 아미산 정원의 아름다운 ‘화계’에서 영감을 받은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순차적으로 출시한 것. 이들 에디션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향배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사장인과 협업...한국적 美담은 ‘2018 실란 메이크업’ 출시 매년 전통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실란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는 ‘설화수’는 지난 4일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2018 실란 메이크업’을 출시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2018 실란 메이크업’은 금속 표면에 금선 또는 은선을 끼워 정교한 무늬를 완성하는 입사 기법의 국가무형문화재 제78호 입사장 홍정실 장인이 참여해 기품 있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예로부터 신비한 동물로 여겨진 사슴, 불로장생의 약초인 불로초, 사계절 내내 푸른 소나무 무늬를 조화롭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이 에스닉푸드 치킨을 지향하는 신제품 '치하오'의 TV CF 방영에 이어 10월 한달 간 매주 화요일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신 메뉴 홍보는 물론 에스닉푸드 치킨이라는 새로운 맛 트렌드를 본격적으로 이끌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중국 사천요리 접목한 신제품 '치하오' TV CF 온에어 먼저 지난 9월 21일부터 온에어에 들어간 CF는 '맛좋은 치킨은 치하오'라는 재미있는 카피 문구를 사용해 신제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붉은색 배경과 의상으로 중국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빨간 고추와 대파 등 사천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식재료를 소품으로 활용해 치킨에 중국 사천요리를 접목한 '치하오'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신제품 ‘치하오’는 치킨의 '치'와 '좋다'를 의미하는 중국어 '하오'를 더한 합성어로,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 사천요리의 대표 소스인 라유소스와 중국 흑식초로 버무린 바삭한 치킨 위에 ‘매직칠리’를 토핑해 고소함과 향긋함이 곁들어진 매운맛이 일품이다. ‘매직칠리’는 바삭한 고추튀김과 고소한 땅콩 그리고 피로 회복에 좋은 대파와 시즈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올해로 572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해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표현한 머그와 텀블러, 스타벅스 카드를 한글날 당일인 9일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일부 매장 제외) 8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 한글날 MD는 한글 창제의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 해례본 중 ‘용자례[1]’ 부분을 발췌하여 한글의 우수함과 함께, 한국의 전통회화 예술 기법 중 하나인 ‘낙화’를 활용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낙화’란 불에 달구어진 인두로 종이나 섬유,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져 그림이나 문양 등을 표현하는 한국의 전통 예술로, 낙화 분야에서 유일하게 무형문화재로 지정 받은 국내 단 한 명의 낙화장인 김영조 장인이 지난 3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보존 공헌 활동을 위해 출시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낙화 텀블러’에 이어, 다시 한번 한글날 MD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매해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을 활용한 다채로운 디자인의 한글날 MD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머그 림 부분을 둥글고 넓게 디자인해 실용성을 높인 ‘머그 355ml’와 훈민정음 해례본을 작은 액세서리로 만들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