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출액 기준 식음료업계 요지부동의 1위 CJ제일제당에 이어 부동의 2위 자리를 줄곧 고수해온 롯데칠성의 올 상반기 매출이 상위 5개사 중 유일하게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5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매년 제자리걸음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상당 규모의 격차를 유지해왔던 3, 4위권 기업들의 거센 도전에 시달리며 이젠 2위 자리마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CJ제일제당과 롯데칠성음료, 대상, 오뚜기, 농심 등 매출액 상위 5개사의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순위는 CJ제일제당 5조2671억, 롯데칠성음료 2조2793억, 대상 2조1901억, 오뚜기 2조502억, 농심 1조8554억 원의 순이었다. 이어 올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 순위 역시 예년과 비교해 변동 없이 유지됐지만, 지난해와 상반기 공히 미세한 특이점이 내포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지난해의 경우, 대상과 오뚜기가 꾸준한 성장세를 앞세워 지난해 연 매출 2조 클럽에 새로이 입성하는 약진을 펼치며, 제자리걸음 수준인 0.7% 성장에 그친 2위 롯데칠성음료의 외형을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점과 이에 따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은 28일, 자사 운영 빕스(VIPS) 10개 매장에 시범 출시한 ‘다이닝 인 더 박스’를, 높은 고객 호응에 따라 출시 한 달 만에 전 매장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밝혔다. ‘빕스’의 노하우를 담아 지난 8월 말 선보인 ‘다이닝 인 더 박스’는 ‘고급스러운 한끼’ 컨셉의 HMR. 미트(고기류), 피자, 파스타, 라이스, 샐러드 등 20여종의 완성도 있는 일품 메뉴로, 10개 시범 매장에서 한 달간 이용 건수가 수천 건에 이를 정도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는데 따른 조치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다이닝 인 더 박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의 노하우를 담은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갈릭 바비큐 폭립’인데, 고기와 잠발라야 라이스가 함께 제공돼 고급스럽고 든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또한 ‘슈림프 크림 파스타’와 ‘떠먹는 콘치즈 피자’는 여성들의 입맛을 저격하며 높은 주문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닝 인 더 박스’는 전매장에서 전화 예약 후 픽업 가능하며,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O2O 외식 배달 앱인 ‘배민라이더스’,’우버이츠’와 ‘요기요’를 통해 주문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음식료업계에 유통가에서 불고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 열풍이 일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큐레이션(curation)이란 미술관·박물관 등에 전시되는 작품을 기획하고 설명해주는 '큐레이터'에서 파생된 신조어. 큐레이터처럼 인터넷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수집해 공유하고 가치를 부여해 다른 사람이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지칭한다. 최근 이 같은 큐레이션 개념이 식음료업계에도 활발히 도입돼, 고객이 직접 검색하거나 따져보지 않아도 개인별 취향에 맞는 먹거리 정보들을 빠르게 취합, 선별, 제공하는 기능들을 속속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끼 식사나 후식을 고를 때에도 일명 ‘결정 장애(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것)’를 겪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나를 위한 맞춤형 메뉴 추천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에 몇몇 음식료업체가 ‘오마카세’(일본어로 '맡기다'라는 의미) 형태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쁜 현대인들의 입맛을 저격할만한 식탁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중한 이에게 소중한 한 끼를...본아이에프, 본몰, 상황별 맞춤 선물 제안 본아이에프의 공식 온라인몰 ‘본몰’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세텍(SETEC)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TETEC 2018’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본죽&비빔밥 카페’, ‘본도시락’, ‘본설’ 등 3개 브랜드의 부스를 선보이며, 외식 프랜차이즈 16년 경력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예비창업자들에게 전달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 측 설명에 따르면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1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본죽’의 확장형 브랜드다. 죽과 비빔밥을 동시에 판매하여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본도시락은 동종업계 매출 1위라는 실적과 300개 이상의 점포수를 보유한 한식 도시락 브랜드로, 배달 서비스와 단체 도시락에 특화된 매장 운영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수도권 지역 CK(Central Kitchen) 시스템을 통한 반찬 공급으로 매장 운영에 편의성을 더했으며, 단체 도시락을 위한 특별영업팀을 구성해 가맹점의 직접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설은 기존 전통적인 설렁탕의 고정관념을 깨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가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캠페인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의 한국 실행 계획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은 전 세계 120개 나라에서 3만7000여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매일 6900만명의 고객이 찾는 맥도날드가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사회, 환경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국맥도날드 역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포장재 사용 및 재활용’, ‘지속 가능한 원재료 공급’, ‘가족 고객을 위한 기여’, ‘청년 고용’ 등 5가지 주요 과제를 설정, 각각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발행했다. 구체적 실천방향으로 한국맥도날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국 레스토랑에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하고 부산 및 제주 지역에 태양광 레스토랑 5개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에 친환경 전기 바이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고 난 폐식용유를 친환경 바이오디젤 원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자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커피향 그윽한 덕수궁에서 명사와 함께 가을밤 정취를 흠씬 느낄 수 있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문화 행사에 초대했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고종 황제가 커피와 함께 연회와 휴식을 즐겼던 역사가 깃든 장소인 덕수궁 정관헌에서 초청 명사들의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대표적 고궁 문화행사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봄과 가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교수, 한비야 국제구호 전문가, 이해인 수녀, 김영하 소설가, 설민석 한국사 강사 등 70여명의 명사들이 올해 하반기까지 초청 강연자로 나서면서 2만여명이 넘는 시민과 함께 했다. 특히, 고궁을 시민들이 친근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고궁 관람 프로그램으로서 자리 잡은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로서 지난 10년간 아름다운 고궁 유물을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정관헌 문화 행사 외에도 덕수궁 음악회를 비롯해 창경궁 야간 특별 관람 행사를 위해 시민들에게 커피 증정 봉사 활동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별미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여의도 IFC점을 별미 요리와 주류를 강화한 플래그십(Flagship) 매장으로 지난 22일 리뉴얼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제일제면소 여의도IFC점은 오피스 상권임과 동시에 복합 몰 내 위치해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족 및 연인의 방문이 많은 곳. 이에 제일제면소는 고객 특성에 맞춰 ‘별미酒가’ 콘셉트를 적용, 별미국수와 요리,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추억에 맛을 더하는 별미국수 공방’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함께 특색 있는 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제일제면소는 여의도IFC점에 ‘바삭 감자전’, ‘별미 삼겹구이와 가리비젓’, ‘한우 차돌 국수전골’ 등 1만원대 초반부터 3만원대까지의 별미 요리를 선보인 것. 게다가 트렌디한 수제 맥주와 전국 각지의 우리 술도 한데 모았다. 술을 마시고 난 뒤에는 국수로 속을 달랜다는 조선시대 ‘선주후면(先酒後麵)’ 풍습에 착안, 마지막 입가심과 속풀이를 위한 ‘황태해장국수’까지 준비해 요리와 술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점심시간 바쁜 직장인을 위한 태블릿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에서 ‘청년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양질의 고용환경을 갖추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을 발굴 및 선정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모범 사례를 알리는데 목적과 의의를 두고 있다. 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 양질의 고용환경을 제공해 우수 청년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직원들의 커리어 개발 및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년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맥도날드는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120여 명의 레스토랑 매니저 직원 대상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일학습병행 단독기업형’ 프로젝트를 시행, 전 세계 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 리더로써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식 산업 전문가 양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개점 19주년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1200여개 매장의 점장이 참여한 특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점장이 직접 추천하는 추석 명절에 즐기기 좋은 스타벅스의 음료와 푸드, 그리고 가 볼만한 아름다운 매장은 어디일까. ■ 음료 부문, 명절의 피로를 날려줄 진한 달콤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에 따르면 명절이 되면 반가운 가족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가사일과 장거리 이동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는 명절증후군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음료로 스타벅스 점장의 24%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를 1위로 꼽았다. 콜드 브루 특유의 깔끔한 맛과 바닐라 크림의 진한 달콤한 맛이 특징인 음료라는 점에서 많은 점장들의 선택을 받았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의 뒤를 이어, 깊은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느끼며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카페 아메리카노’(15%)와 달콤한 연유 시럽과 커피를 함께 즐기는 ‘스타벅스 돌체 라떼’(10%), 향긋한 바닐라 향이 매력적인 ‘바닐라 라떼’(9%)도 많은 점장들의 추천을 받았다. ■ 푸드 부문, ‘부드러운 생크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가 추석을 맞아 가정 간편식 8종을 활용한 풍성한 명절 상차림을 제안했다.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등 전 5종과 최근 리뉴얼 출시된 의성마늘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까지 총 8종이 상차림에 운영될 제품들이다. 손쉽게 완성할 수 있고 명절상에 필수적인 음식들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의성마늘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는 명절 음식으로 애용되어 온 롯데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지난 설 기간 평소 대비 230% 높은 판매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것. 이번 추석에는 집에서 만든 것처럼 돼지고기를 굵직하게 썰어 넣고 손으로 빚은 듯한 자연스러운 형태를 구현해 명절 활용도를 더욱 높였고, 여기에 의성마늘을 다져 넣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손이 많이 가는 전류도 간편식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다. 롯데푸드의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등 전 5종은 지난 설 기간에 평소 대비 250% 이상 높은 매출을 올렸을 정도로 명절 구매율이 높은 제품. 모두 냉동 보관 제품으로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카콜라사가 대표 음료 브랜드인 콜라와 스프라이트, 파워에이드의 모델이자 인기 스타를 앞세운 먹방부터 패키지 에디션에 인터뷰 등 스타 마케팅 3종을 공개했다. 먼저 스프라이트는 브랜드 모델 정해인의 5식 5색 미소가 가득한 ‘상쾌먹방’ 컷을, 코카콜라는 방탄소년단을 패키지에 적용한 에디션을 선보이고,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는 테니스 스타 정현과의 인터뷰 내용을 각각 공개한 것. 최근 코카콜라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스프라이트, 정해인의 5식 5색 미소 가득한 ‘상쾌먹방’ 현장 공개 스프라이트는 ‘Sprite & Meal’ 캠페인 광고 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인기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스프라이트의 TV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비하인드 컷에서 정해인은 먹음직스럽게 요리된 음식과 스프라이트의 ‘케미’에 ‘맛있는 미소’를 선보였는데, 특히 각양각색의 음식처럼 다양한 미소로 음식의 맛과 행복한 기분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느끼한 음식과 상쾌한 스프라이트의 절묘한 페어링을 보고 절로 입꼬리가 올라간 흐뭇한 미소부터, 매콤한 음식을 먹고 스프라이트로 마무리한 후, 흥이 폭발한 깨방정 미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2018년 추석을 맞아 외식 상품권 구매 시 식사권 무료 제공, 신메뉴 50%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빕스(VIPS)와 계절밥상은 전국 각 매장에서 ‘CJ외식전용 상품권’ 구매 금액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빕스는 인기 메뉴인 ‘To-go 페퍼로니 피자’, 계절밥상은 가정간편식 '돼지 고추장구이'를 증정한다. 또한 20만 원 이상 시에는 ‘빕스 샐러드바 1인 식사권’과 ‘계절밥상 1인 식사권’을 선물한다. CJ외식전용 상품권은 5만원권으로 구매 가능하며, 빕스는 10월 14일까지 계절밥상은 9월 2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빕스와 계절밥상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외식상품권 교환권(5만원권)'을 선보이며, 교환권은 각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CJ외식전용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제일제면소는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인 '한우육회 물회국수', '가자미구이 미역국수' 등 별미국수 3종의 50%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1일까지 CJ ON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20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