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2018년 8월, 안나수이 코스메틱이 20주년을 맞이한다. 안나수이 코스메틱은 1998년 8월 론칭되어 디자이너 안나수이의 세계관을 반영한 독창적인 패키지와 제품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브랜드 콘셉트인 ‘Cosmetics with Magic Words’ 아래 안나수이 브랜드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유지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패키지 디자인과 컬러 제품들이 매 시즌 출시된다. 안나수이 코스메틱의 2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도쿄 롯폰기 힐즈 ‘썸머 스테이션’에서는 ‘The World of Anna Sui’ 전시가 7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최된다. 이 전시는 2017년 5월부터 10월까지 런던의 텍스타일 뮤지엄에서 개최된 ‘The World of Anna Sui’의 런던 전시 이후 세계 최초 순회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1991년 안나수이의 뉴욕에서 국제 패션 무대로의 데뷔 이후 슈퍼 모델 린다 에반젤리스타와 나오미 캠벨이 착용한 첫 패션쇼의 아이코닉한 모드족 스쿨걸 룩부터 2017 S/S 시즌 지지와 벨라 하디드 자매가 모델로 선 ‘카우보이’ 콘셉트의 아메리카나 테마 등 100개가 넘는 컬렉션 앙상블과 안나수이 코스메틱의 첫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음료업계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자사 제품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이들을 앞세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시장 공세 강화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대 성수기인 여름시즌을 맞아 대세 연예인들의 모델 기용이 활발하다. 특히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곳이 광고업계여서 이들의 브랜드 모델 활동 내역은 해당 스타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또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음료업계 역시 영향력 높은 스타들의 모델 기용이 활발한 곳이다. 스포츠음료, 에너지드링크, 비타민음료 등 다양한 종류와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경쟁하는 시장이다 보니 브랜드나 제품 이미지와 어울리는 모델을 선점해 연계 활동을 펼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 이에 업계에서는 각 사별 제품 브랜드 이미지와 최대한 부합하는 다양한 스타를 모델로 선정, 소비자와의 교감과 소통을 통한 매출 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폭발하는 에너지를 담다...파워에이드&정현 ‘테니스 스타’ 정현은 올 초 호주 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포츠 스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광고업계의 쏟아지는 러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 1분기 외형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하며 최근 4년간의 성장궤도에서 이탈한 롯데푸드가 6월 들어 사업부문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는가하면 신사업 진출을 선언하는 등 성장추세로의 복귀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지난 2014년 1분기 3834.9억에서 2015년 4047.9억, 2016년 4228.8억, 2017년 4371.6억원을 시현, 매년 1분기 매출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해왔다. 하지만 올 1분기에는 4308.1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4371.6억원 대비 소폭인 63.5억원이 감소해, 지난 2014년 이후 2017년까지 매년 펼쳐온 1분기 최대치 행진을 마감, 4년간의 성장궤도에서 이탈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 같은 배경에는 유지식품, 빙과, 육가공 등으로 구성된 3대 사업부 중 유지식품만 홀로 4.4% 신장했을 뿐, 빙과 7.1%, 육가공 5.6% 등 2개 사업부가 역신장한점이 그간 성장추세로부터의 이탈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판관비 특히 판매수수료의 대폭 절감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 141.2억원 대비 12.8% 증가한 159.3억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달 자사 인공지능 트렌드 분석시스템인 ‘엘시아(LCIA)’의 분석 결과를 반영해 선보인 신제품들이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열대 과일 ‘깔라만시’의 상큼한 맛을 적용한 초코파이, 찰떡파이, 롯데샌드와 ‘꼬깔콘 버팔로윙맛’ 등 총 4종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 제품의 출시 배경 및 회사 측 기대치를 소개한다. 여름 맞이 상큼한 깔라만시 맛 적용 신제품 3종 출시 먼저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여름을 맞아 초코파이, 찰떡파이, 롯데샌드에 깔라만시를 적용한 신제품 3종을 지난달 15일 선보였다. 이번 깔라만시 3종은 초콜릿, 크림 등의 달콤한 맛에 깔라만시의 상큼한 맛을 사용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맛을 주는데다, 초콜릿 파이, 비스킷의 비수기라 할 수 있는 여름철을 대비, 더운 날 상큼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을 감안해 출시한 제품이다. 즉, 롯데제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트렌드 분석시스템을 통해 깔라만시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깔라만시 음료의 경우 올해 3~5월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여름철을 맞아 가격할인 이벤트와 신메뉴 출시 그리고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함께하는 여름 축제 ‘FM빕스테이션’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대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4일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CJ푸드빌 빕스, 옥상달빛과 함께하는 ‘FM빕스테이션’ 카운트다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는 ‘먹고 즐기며 행복해지는 여름 축제(EAT PLAY SMILE with VIPS)’라는 테마로 신나는 여름 축제를 시작했다. 주요 내용은 옥상달빛과 함께하는 음악 이벤트 ‘FM 빕스테이션’ 진행 및 ‘월드 푸드 페스타(세계 맛 축제)’ 신메뉴 출시다. 먼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색다른 음악 이벤트 ‘FM빕스테이션’은,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함께 제작한 ‘빕스 테마송’을 지난달 28일 빕스 페이스북에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빕스 테마송’은 빕스를 연상시키는 위트있는 어감의 ‘빕빕빕’이라는 제목으로, ‘한 여름의 맛있는 축제’를 담은 가사에 옥상달빛의 설레는 감성이 어우러져 듣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한다.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9월까지 ‘엠넷 사이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파인애플, 아보카도 같은 열대과일이나 오미자 청포도 같은 국내 대표 과일을 활용, 맛과 향, 색상 등 각 과일별 특성을 한잔에 담아낸 여름 음료를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스타벅스, 열대과일별 ‘맛·향·색상’ 담은 음료 5종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여름 시즌을 겨냥, ‘파인애플·아보카도·오미자·자몽·리치’ 등 5가지 열대과일의 맛과 모양, 색깔까지 한 잔에 담아낸 여름 음료 5종을 출시했다. 지난달 7일 출시한 ‘오미자 셔벗 블렌디드’, ‘핑크 자몽 피지오’, ‘유스 베리 리치 티’ 음료에 이어 지난 26일 ‘쿨 파인애플 피지오’와 ‘아보카도 블렌디드’를 추가로 선보인 것.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들 음료별 특징으로 먼저 ‘오미자 셔벗 블렌디드’는 그간 수제 스파클링 음료인 피지오로 선보여 왔던 오미자를 블렌디드로 개발해 시원함과 맛, 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미자향이 가득한 톡톡 터지는 토핑으로 오미자 열매를 표현했다. 또 ‘핑크 자몽 피지오’는 자몽 슬라이스와 착즙을 넣어 생 자몽을 마시는 듯한 풍미를, ‘유스베리 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이 고용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청년 인큐베이팅제’ 지원자 모집에 나선다. bhc치킨의 ‘청년 인큐베이팅제’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과 신규 고용 창출 등 청년 취업 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이에 bhc치킨은 프랜차이즈 근무를 원하는 청년을 선발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멘토제를 통해 2년간 다양한 현장의 근무경험을 제공 및 지원하여 업계 맞춤형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부 우수 인력의 경우, bhc 채용 프로세스를 거쳐 정식직원으로 근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오는 4일까지 채용사이트를 비롯 주요 대학 취업센터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1일부터 입사해 2년간의 근로계약을 체결하며, 4대 보험 및 기타 복리후생 등 정규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한다. bhc치킨 김동한 홍보팀장은 “프랜차이즈업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우수인력을 배출하고 미래 핵심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토종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기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가 ‘때는 놓쳐도 끼니는 놓치지 말자’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지난 3월 선보인 ‘맥올데이 세트’의 누적 판매량이 3개월만에 1천만 세트를 돌파하며 돌풍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2일 맥도날드(대표 조주연)가 지난 3월 출시한 맥올데이 세트의 누적 판매량이 3개월만에 1천만 세트를 돌파했다고 밝힌 것. 맥올데이 세트는 ‘때는 놓쳐도 끼니는 놓치지 말자’는 슬로건 하에,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일명 ‘틈새끼니족’의 트렌드 변화에 착안해 하루 종일 세트 메뉴 할인을 제공하는 고객 혜택 강화 플랫폼이다. 이처럼 바쁜 일상을 보내며 식사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공략한 맥도날드의 전략은 주효했다. 맥올데이 효과로 빅맥 판매량 급증, 오후, 저녁 시간대 방문 고객도 20% 증가 출시 1주일 만에 100만 세트 판매를 넘어서더니 이어서 3개월만에 무려 1천만 세트 판매를 돌파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효과로 맥올데이 세트 중 하나로 제공되는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빅맥’의 경우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맥도날드를 주로 찾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코카-콜라가 여름을 맞이하여 여름 캠페인 모델 박보검∙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새 TV광고를 공개했다. 코카-콜라는 소비자들이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과 무더위를 벗어나 시원한 코카-콜라와 함께 보다 특별하고 바이브 넘치는 짜릿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광고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수영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들을 짜릿하게 깨우기 위해 박보검은 아이스 버킷에 담겨있던 코카-콜라를 꺼내 풀장으로 굴리기 시작한다. 물에 빠진 코카-콜라를 본 방탄소년단은 기발한 생각이 떠오른 듯 서로 눈빛을 교환한 뒤 풀장에 얼음을 붓기 시작하고, 얼음으로 가득 찬 풀장에 담긴 코카-콜라는 어느새 시원한 아이스 코카-콜라가 된다. 시원한 코카-콜라를 즐기기 위한 이들의 기발한 방법은 보는 사람들에게도 신선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어 얼음 가득한 풀장에 뛰어들어 다 함께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시며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우리의 여름이 짜릿하게 깨어난다!”는 내레이션을 통해 코카-콜라와 함께 무더위를 잊고 보다 특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 2012년 6월 대한제분이 호텔신라로부터 301억원을 주고 인수한 카페 아티제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된 5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인수 첫해인 2012년, 매출 359.3억에 영업이익 0.9억원을 끝으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외형이 매년 늘어도 해마다 영업적자와 순손실을 시현하는 등 좀처럼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왔다. 그랬던 아티제가 지난 1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외형은 15.6% 늘고, 손익 또한 3.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 흑자로 전환되는 호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가 올 연말까지 이어져 회계년도 기준, 6년 만에 완전 흑자로 턴어라운드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 11.3%↑에 순손실 19억 시현 적자폭 축소...1분기 흑자 전환 사실 이 같은 수익성 개선 조짐은 지난해 실적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매년 악화되던 손익상황이,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처음으로 전년대비 50%가량 축소된 양상을 보이더니, 마침내 지난 1분기 흑자로 전환된 것.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아티제의 지난해 매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겨냥, 파인애플·아보카도·오미자·자몽·리치 등 5가지 열대과일의 맛과 모양, 색깔까지 한 잔에 담아낸 여름 음료 5종을 출시했다. 지난 7일 ‘오미자 셔벗 블렌디드’, ‘핑크 자몽 피지오’, ‘유스 베리 리치 티’ 음료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26일엔 ‘쿨 파인애플 피지오’와 ‘아보카도 블렌디드’를 추가로 선보인 것.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들 음료별 특징으로 먼저 ‘쿨 파인애플 피지오’는 대표 열대과일인 파인애플을 수제 스파클링 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에 접목시켜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파이애플 조각과 로즈마리로 파인애플 꼭지를 표현했다. 또 ‘아보카도 블렌디드’는 슈퍼푸드 아보카도와 우유를 함께 갈아내 아보카도 과육이 씹히는 식감은 물론, 식사대용으로도 적합하다. 특히 음료를 마시고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초콜릿 볼 토핑은 아보카도를 반쪽으로 잘라놓은 단면을 표현해 시각적인 재미도 선사한다. 이외에도 앞서 선보인 ‘오미자 셔벗 블렌디드’, ‘핑크 자몽 피지오’, ‘유스 베리 리치 티’ 음료도 오미자와 자몽, 리치가 지닌 산뜻한 과일의 풍미와 각각의 색상을 살린 것이 특징. 먼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6월 들어 특별한 맛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커피, 에이드, 스무디 등 아이스음료와 쿨 디저트 등 신제품을 연속 선보이며 더위사냥을 제안했다. “청량한 스무디 새로 나왔어요!”...‘오미자·청포도 배스무디’ 출시 28일 뚜레쥬르는 부쩍 습하고 더워진 날씨에 산뜻·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스무디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무디는 오미자와 배 등 건강한 재료를 블렌딩한 제품으로, 두 가지 과일을 층층이 담아 색채 대비가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미자 배스무디’는 시원한 배를 갈아 넣은 음료 위에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열매 오미자 스무디를 올려 맛과 색감 모두 잡은 이색 음료로, 비타민B와 미네랄, 유기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오미자를 넣어 갈증 해소에 좋다. 또 ‘청포도 배스무디’는 시원하고 달콤한 배와 새콤달콤한 청포도의 맛을 입 안 가득 즐길 수 있는 음료라고 소개했다. 아이스음료 4종 및 여름 디저트 빵 3종 줄줄이 선봬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뚜레쥬르는 지난 14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디저트 방 3종 출시에 이어, 19일에는 아이스음료 4종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