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교육부는 3월 14일을 수학과 친해지는 날로 정하고, 학교에서 새학년을 맞아 학생들이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3월 14일은 원주율 파이(π)의 근삿값(3.14)과 관련된 날로, 일부에서 ‘파이 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학년 초에 즐기고 탐구하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3월 14일 및 해당 주간을 중심으로 학교급 및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학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주율의 의미 탐색, 무한소수 파이값에서 나와 관련된 숫자 찾기, 원형 소품을 측정하여 직접 원주율 구하기, 파이데이 4행시, 바둑알 3.14m 날리기 등 학생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고 있는 초등학교 1, 2학년 수학교과서는 교과서 첫 부분을 ‘수학은 내 친구’라는 단원으로 구성하여 본격적인 수학학습이 이루어지기 전에 수학과 친해질 기회를 마련하였다. 파이데이와 관련하여 학교 및 관계기관에서 운영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ㅇ 충북 금천중학교는 수학 수업과 방
(미디어온) 교육부는 3월 14일(화)에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이하 ‘매직**’)” 사업을 발표하며 정부세종청사 대강당(6동)에서 전국 직업계고 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일반고(직업계열) 등 ** MAGIC : Make an Attractive, Good & Innovative sChool 이번 사업은 작년 4월 25일에 발표된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 계획’의 후속 방안으로서 양적 확대노력과 더불어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이는 질적 노력이 병행될 필요에 따라 추진되었다. * 직업계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직업계열)+일반고 직업계열) 입학정원이 113천명(19%)이나 입학수요는 147천명(24%)으로 약34천명의 초과수요* 존재(‘15년 기준) 고졸 인재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고졸취업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09년 이후 7년 연속 직업계고의 취업률 상승하고 있으나, 직업계고 간 양극화*가 존재하여 취업률 상승폭 둔화와 전체적인 직업계고의 발전과 성장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열악한 직업계고 대상 학교 거버넌스 및 경영 전략, 교수-학습 방법, 교원
(미디어온)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2017년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청년 취업률 지속 하락에도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호소하고, 대학 등록금이 일반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대학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생에게 학기당 대학 등록금 및 장려금(200만원)을 지원하고, 장학생은 졸업 후 의무적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 또는 창업을 유지하는 희망사다리 장학금 사업을 '13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장에서도 학비·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학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86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74억 원(34.4%)을 증액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봉사활동을 의무 교육시간(최대 10시간)에 포함시키고, 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는 중견기업까지 취업을 인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였다. 올해 장학금 지원 인원은 총 3,600명(예산 여건에 따라 변동 가능)으로, 취업지원형은 3,300명, 창업지원형은
(미디어온) 도농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농촌지역의 환경여건을 이용하여 치유를 돕는 ‘치유농업’을 도입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을 도입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care farming)'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회복을 위해 농사일과 농촌경관을 활용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일컫는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서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으며 체험농장이나 교육농장 운영자, 원예복지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교육 이수자, 향후 치유체험농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4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15일∼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24일 도착분까지 인정하며, 선발자는 추후 통보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세종농기센터(☏044-301-2714)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3월 15일 ~ 17일(3일간) 울산대학교 생활과학관에서 시, 구·군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자체강사 스킬업(Skill-up)과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능력을 겸비한 자체강사 확대요구에 맞춰 다양한 인재들로 인력 풀을 구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강의 구조화, 입체적 전달기법, 강의실습 피드백, 실전 프리젠테이션 디자인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자는 법제, 경제, 기록물 등 일반 분야와 보건, 환경, 문화재 등 기술 분야 그리고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재난안전 분야 등 시정 전반에 걸쳐 25명으로 확정됐다. 교육 이수 직원은 신규임용후보자 기본 교육 등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사를 자체 해결함으로써 예산절감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자체 강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강의스킬 향상 과정’을 연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14일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경제관을 형성하고 경제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교안, 금융교육용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딱딱하고 어려운 금융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은 "경제는 재미가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은 정말 재미있다”며 "앞으로는 경제에 관심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 경제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이 올바른 용돈 사용법 등으로 건전한 소비생활 습관을 길러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복지관은 대전 서구 면적의 52%를 차지하는 기성동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심권과 멀리 떨어진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도시와 농촌 간 발생하는 교육,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학습지도 멘토링 사업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인천광역시가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식 나눔 봉사자를 연계하여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인(愛仁) 꿈나무 멘토링」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을 위해 3월 15일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이경태 연세대 부총장, 인수영 지역아동센터인천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애인(愛仁) 꿈나무 멘토링」은 인천형 복지모델의 하나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진로, 문예, 금융분야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사회기여 교과목으로 「애인 아동청소년 멘토링」 과정을 개설하여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새내기 대학생 261명이 관내 청소년시설 58개소를 1주일에 1회(2시간) 직접 방문하여 아동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탐색 및 정서지원에 도움을 주는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의 학습분야 멘토링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관내 대학교가 참가할 수 있도록
(미디어온)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25일(토)에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할 가족 30쌍을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가족이다. 3월은 입학과 새로운 학기 시작으로 변화와 적응으로 인해 초·중·고생들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높은 시기로, 아이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며 등교를 거부하거나, 두통, 복통 등을 호소하는 일명 ‘새학기 증후군’을 앓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성격은 개인의 행동과 사고뿐만 아니라 의사소통방식, 공부하는 방식, 대인관계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 부모가 심리검사를 통해 자녀의 성격특성과 심리적 상태 등을 파악한다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게 돕고,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25일(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프로그램에선 최대 5종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똑같은 심리검사를 함께 받아 서로의 특성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NEO성격검사(약 45분)·MST 학습동기유형검사
(미디어온) 여성가족부가 새 학기를 맞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습관을 고치고자 하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이하 ‘드림마을’) 치유캠프를 4월 첫째 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 청소년 대상 치유캠프는 올 들어 처음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차례 늘어난 총 5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청소년(만13~19세)은 27일(월)까지 드림마을 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 참가비용 : 기간에 따라 식대보조금(5~15만원)부담, 차상위계층 이하는 무료 2014년 8월 개원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전라북도 무주군 소재)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의 청소년들에게 과의존 정도에 따라 개인 및 집단 심층상담, 대안활동과 체험활동, 부모교육, 가족상담 등 종합적·전문적 기숙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이 악기 배우기, 역할극,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체육활동 등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외 다른 활동에 흥미와 재미는 느끼도록 유도한다. 또한 부모상담 및 교육, 가족캠프 등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미디어온) 의정부시는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전인적(全人的)성장 지원을 위해 3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교육 환경 내 문제, 가족 양육기능의 저하와 과도한 미디어 노출 등에 의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학교부적응, 문화적 소외 등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2011년 5월부터「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4인가구 기준 5,361,000원) 가정의 만 7~12세 아동이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공기관 중에서 1개소를 선택하여 12개월간(2017.4월~2018.3월) 주 2회 회당 60분 월 8회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20만원으로 바우처 지원액 16만원~18만원과 본인 부담액 2만원~4만원으로 개인 부담을 최소화 하였으며, 클래식 악기교육과 정서순화 프로그램의 장점을 활용해 아동의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예방·치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기하였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
(미디어온)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맞춤형 컨설팅 감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기존 적발과 지적 위주의 감사에서 학교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취약분야 등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어울림 교육행정’으로 변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특정감사팀의 종합감사 대상 학교(16개교)를 중심으로 우선 시범실시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감사 관용제도인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연계하여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발견된 문제점이나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전체학교에 홍보·공유하여 학교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감사는 감사자 중심의 일방적인 검토 의견 제시가 아닌 학교가 자기 주도적으로 현안이나 취약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을 통한 대안 제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대상 학교의 종합감사와 연계하여 맟춤형 영역(3분야 9개 영역)을 정한 뒤 △감사 전 문제점 파악 △컨설팅 실시 및 대안 제시 △자율적 업무 개선 등의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정책방향인 ‘소통하며 지원하는 어울림 교육행정’을 위해 적발위주 감사에서 적극행정을
(미디어온) 울산시는 주택재개발사업이나 주택재건축사업 등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오는 4월(5, 6일), 7월(5, 6일), 11월(8, 9일) 총 3회에 걸쳐 울산시 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정비업에 관심 있는 시민, 정비(예정)구역 추진위원회 및 조합 관계자, 정비업체 등이다. 강의 내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이해, △조합·추진위 운영 실무Ⅰ(구성, 기능, 회의실무, 갈등 및 분쟁 사례), △조합·추진위 운영 실무Ⅱ(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관련 교육), △조합 등 세무회계(비리 사례와 법적 조치 등) 등이다. 이번 강좌는 2016년 정비사업 교육 강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교육과정에 대폭 반영하여 참석자들이 느끼는 교육 만족감과 교육효과를 더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시 누리집(http://www.ulsan.go.kr)을 통해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기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사업 완료 후 강의 만족도 조사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