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교육부와 스타트업 캠퍼스는 9일부터 13일까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진로체험센터에서 중학생(예비 중학생 포함) 대상 ‘겨울방학 업(業)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업 캠프’는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을 갖추고 좋아하는 것을 통해 진로를 찾는 잡스형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싹기업(스타트업)·창업 관련 교육에 대한 학생 및 교사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관련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해져 추진되었으며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최신 IT 기술을 접하면서 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얻을 수 있고 역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스타트업 기업 체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된다. ‘겨울방학 업 캠프’는 청년(일반인) 대상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시그니처 코스(Signature Course)*’를 중학생 수준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업(業)’을 상상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여러 기업에서 참가해 주었다. 캠프 회차당 중학생 25~30명으로 운영되며 세부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미디어온)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제시하고, 미래의 교육 모습을 조망하는 2017 교육박람회(EDUTEC KOREA)가 (사)한국교육, 녹색환경연구원, 엑스포럼의 주최로 1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80개사 5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에듀테크(EduTech), 교육콘텐츠, 교육환경·시설 등 최신 교육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 교육 기술로 전시장이 구성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Connect to the New World of Education(교육박람회, 교육의 새로운 세계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박람회와 다양한 부대 및 연계행사*가 진행된다.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풍성한 에듀테크(EduTech) 콘텐츠와 부대행사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교육트렌드 ‘에듀테크(EduTech)’를 반영하여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활용 교육 솔루션을 비롯하여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콘텐츠 등이 대거 출품한다. 더불어 에듀테크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참가사의 비즈니스
(미디어온) 전남조리과학고는 2017년 1월 4일부터 1월 5일까지 2017학년도 예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신입생 Vision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2017학년도 예비 신입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안내하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여 Vision이 있는 전문 조리인의 자세를 갖추게 하며 취업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Vision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지향점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MC교육의 이해’, ‘음식의 세계’, ‘취업 선배와의 만남’ 등의 강의를 통해 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 재직자 특별전형 안내, Vision 설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였다. 기숙사 1박 체험 등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및 배려정신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입학 후 신입생들이 조기에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 취업역량강화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조리 창업동아리 활동, 방과후 활동, 비즈쿨 사업, 관
(미디어온) 전라북도교육청의 대입 대면 상담실이 진학 지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북교육청은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대입 대면상담실을 10일간 운영한 결과, 778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하루에 60명~80명이 대입 전문 상담교사를 통해 지원 대학에 대한 정보와 체계적인 지원 전략에 대한 조언을 받은 것이다. 이번 대면상담실 운영을 위해 총 31명의 전문 상담교사들이 참여했으며 12월 22, 23일에는 군산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상담에 참여한 수험생과 학부모 600여명 대상 설문조사한 결과, 44%가 매우 만족, 43%가 만족 등 전체 응답자 중 87%가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수험생들은 입시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지원 희망 대학 정보, 지난해 정시입시 결과 정보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또한 학생 중에는 “현실적인 상담, 생각하지 못했던 학과 안내에 감사하다” 라는 내용의 답변을 남기는 등 특별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에는 상담교사 수를 좀 더 확대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상담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디어온) 충청북도중앙도서관에서 2017년도 독서·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학부모·독서교육 ▲취미·여가 ▲토요락 ▲계층별 독서회 ▲ 영유아 교육 ▲야간문화 ▲미원도서관 ▲취약계층 ▲동화체험 이다. 총 63명을 채용하여, 1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청 자격은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자, 수상경력 및 대학의 해당학과 졸업자, 강의경력 등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가능하다. 지원 서류는 충청북도중앙도서관 누리집(www.cbjalib.go.kr)에서 출력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은 강사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운영 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서류 심사 및 컨텐츠 시연(동화체험 분야 해당)을 거쳐 오는 26일 누리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미디어온)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보람되고 알찬 겨울방학 생활을 위해 ‘삼성드림클래스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 중학생 122명이 참여하며 오는 25일까지 충남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캠프는 교육부와 삼성사회봉사단의 교육기부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읍·면·산간 지역 학생들과 군 가정, 소방관 자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유공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멘토와의 대화’, ‘음악회’, ‘대학전공 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영어·수학 집중 교육 등 학습관련 도움도 받는다. 또한, 단체 협동생활, 학습 습관 유지 등 다양한 특강을 듣는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경험을 지닌 친구들과 강사로 참여한 선배 대학생들과의 공동생활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직업특수교육과 구본학 과장은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대학생들을 롤모델 삼아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각 동 통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통장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한대학교 공법행정학과 권원기 교수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통장의 역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통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강의에 앞서 동두천시 통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여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취임 회장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통장들이 그동안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주요 시정업무 추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리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6일 서구 서창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벼농사’ 교육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농촌지역 10곳을 순회하며 농업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산물 개방에 대응해 식량 및 원예작물 대책, 영농 현장 애로 기술 해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등을 위해 새로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지난해 작물 재배과정의 문제점 분석, 작물의 영농시기별 실천사항,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 기후 변화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농약 안전사용 등이다. 이행숙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년 농사의 첫 설계를 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전라남도과학교육원에서는 1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5일간, 30시간) 중학교 과학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중학교 교과 심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연수는 중학교 과학교사들에게 물리 영역과 지구과학 영역의 지도능력 향상을 통한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내용은 공통 강의로 실험실 안전교육, 특수교육의 이해, 2015 개정 교육과정, 그리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거꾸로 교실, 자유학기제 수업 방법이 있으며, 각 전공별 강의는 중학교 3학년 교과의 내용 중 각 영역의 내용을 이론과 실험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연수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남 지역 일선 현장의 우수 교원 뿐아니라 교육부와 타시도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외부 전문 인력을 강사로 위촉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특히 50대 교사들이 50%를 차지하고 있는데, 급변하는 교육현장을 인식하고 주어진 과제에 대해 토의·실험·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선배 교사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누구나 가르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잘 가르칠 수 없다.”는 말처럼 좀 더 잘 가르치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은 방학
(미디어온) 충북의 초·중·고 학생들이 5일 미국으로 떠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세계를 무대로 미래를 꿈꾸는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7박 9일간 ‘2017.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외캠프단 초·중·고 30명의 학생들은 필기 및 인터뷰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학생들은 미국 뉴욕 앤드리온 블록중학교, 베이사이드 고등학교, 하버드 대학, 브라운 대학, UC 버클리 대학 등을 방문, 개인별 연구과제와 조별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연구는 미국의 교육제도와 대학진학 현황, 한국과 미국의 근로 현황 비교, 미국의 푸드트럭 성공 사례, 미국 학생들의 선호 직업, 미국 도심 공원과 자연보존 노력 연구 등 여러 주제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들은 현지 답사와 현지인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구할 계획이다. 국외캠프를 다녀온 학생들은 오는 2월 2일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 결과보고회에서 팀 프로젝트 및 개인 프로젝트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그동안 방만한 운영으로 본래 목적과 기능 등을 상실한 미래교육재단에 대한 출연행위가 무효라고 판단, 5일 재단 측에 도 출연금 10억 원에 대한 즉각적인 반환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미래교육재단은 출연 당시 경남도와 약속한 사항을 미이행 했을 뿐 아니라, 재단의 방만한 운영 등 당초 설립 목적에 부합하지 않게 운영되어 왔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미래교육재단은 올해까지 3,00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제2의 김연아, 제2의 박지성을 꿈꾸는 미래 꿈나무를 지원하겠다던 목표를 가지고 2011년 12월 출범하였고, 경남도는 이 같은 취지에 동의해 10억 원을 출연했다. 하지만, 미래교육재단은 당초 목표로 하였던 출연금 3,000억 원의 4% 수준인 133억 원의 기본재산만 확보하여 당초 목적사업인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 인재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 국제교류사업 등 대부분의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아울러 미래교육재단이 도에 출연금 지원을 요청할 당시 18개 시군과 50억 원의 기금 확보를 완료하였다고 공식 공문까지 발송하였지만, 시군을 통하여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으로 드러나
(미디어온) 장애 학생을 위한 ‘겨울 달팽이 학교’가 개설된다. 울산광역시는 (사) 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이해경) 주관으로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아이스포츠’ 등 14개 민간교육기관에서 장애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겨울 달팽이 학교’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달팽이 학교는 1억 4,000만 원의 사업비로 운영되며, 이중 울산시가 9,000만 원을 지원하고,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000만 원을 후원하며, 나머지 3,000만 원은 참가 학생의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울산교육청은 연인원 1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보조 인력으로 지원한다. 주요 학습 내용은 체육, 미술, 놀이, 체험활동, 미디어수업, 사회성 향상 등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육이 운영된다. 입학식은 1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울산장애인부모회 소속 방송댄스 동아리 ‘레인보우’의 댄스 공연과 발달장애인문화공연단 ‘차이’의 멋진 풍물연주 등의 식전 공연과 참여기관 및 달팽이 학교 소개, 후원금 전달, 참가자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달팽이 학교는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하여 방학 동안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