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6일 첫마을6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한솔첫마을학교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윤형권 세종시의회 의원, 최영미 한솔동장, 학생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명실상부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한솔동 마을학교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달 간 한솔동첫마을학교는 아파트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운영됐으며, 지역주민의 자원봉사가 함께 하며 96명 학생들의 방과후학교로 따뜻한 돌봄과 풍요로운 배움을 이어왔다. 한솔첫마을학교 참가 학부모는 “아이가 무척 행복하게 첫마을학교에 참여했다”며, “마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학교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첫마을학교의 졸업이 세종시 다른지역의 마을학교 입학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다”면서, “마을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종시를 위해 학교와 마을 그리고 교육청이 함께 하자”고 밝혔다.
(미디어온) 사막화, 온난화, 대기오염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과학이 발전할수록 점점 극심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교육청이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1기관 1가지 녹색제품 사용을 하는 등 녹색소비교육을 펼치기로 해 녹색교육에 눈길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8일 16시 40분 김병우교육감 집무실에서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녹색학교 만들기, 녹색소비생활 문화정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내 녹색제품과 생산기업 정보,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공유해 녹색문화 확산에도 애쓰기로 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GR마크인증제품 등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숲 조성, 생태환경 교육 등 충북교육청의 녹색교육 시너지는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록학교 만들기는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연수원이 조사한 2015. 친환경(녹색)제품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녹색제품 관심도는 82.2%인 반면 녹색제품 구매는 41%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방문단은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교원 연수 정책 교류 및 개발을 위해 하와이 주 교육부 등 교육기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카이저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장, 교직원들을 만나 학교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민족, 다문화인 하와이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외국인학생 학사관리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한인단체를 만나 한글학교의 재정 현황,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거주하는 3,4세대의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해 국내 학교, 학생과의 교류와 같은 방식으로 한인회, 하와이 주 정부, 도교육청이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27일에는 하와이 주 교육부를 방문하여 교육감, 교육위원회 의장을 면담할 예정으로 교육정책 교류 및 학교 간 학생 간 교류에 대해 협력할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방문은 교원 연수 정책 교류 및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28일(수) 오후 3시 시교육청 강당에서 역사교사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서울 역사교사 대토론회 - 역사교육의 새로운 미래 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수업을 담당하는 고등학교 역사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청의 정책과 도움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등학교의 경우 교육과정 조정이 여의치 않아 국정 역사교과서 정책이 강행될 경우 여러 가지 문제에 직접 맞닥뜨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적용 여부를 확실히 밝히지 않으면서 학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가 처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적절한 교육청의 대책을 함께 모색한다. 교육부가 28일 이전에 방침을 발표할 경우, 그에 따른 다양한 대책도 함께 논의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긴 안목에서 역사교육의 발전과 미래지향적 역사교육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제안된 내용은 내부 검토를 거쳐 교육청의 ‘2017 역사교육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제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착수하고 28일(수)부터 민간 선도훈련기관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대학, 연구소, 훈련기관 등 역량 있는 민간기관을 4차 산업혁명 선도 훈련기관으로 선정하고, 초기 2~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고품질 훈련으로 이끌 계획이다. 지원 예산 규모는 총 100억 원으로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 스마트 제조 등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는 기술 분야에서 고급 훈련과정을 제시하면 일반 훈련비 단가의 400% 범위 내에서 훈련비를 지원한다. 훈련 제공 분야는 ①스마트 제조(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 포함), ②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③빅 데이터(Intelligence network with Big data, 인공지능 등 포함), ④정보보안, ⑤바이오(Bio-Chemical Innovations)등 5개 분야로 로봇이나 인공지능(AI) 등 최근 급부상하는 분야도 포함하고 있다. 훈련수준은 NCS 5레벨 이상의 고급수준을 원칙으로 하되, 신산업 분야로서 NCS가 개발되지 않은 경우 에도 훈련 수준이 높다는 점을 입증하면 허용할 계획
(미디어온)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스포츠조선이 후원하는「2016년 학교체육 대상(大賞)」시상식이 12월 26일(월) 14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2016년 학교체육 대상(大賞)」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개인과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학교체육 대상은 개인 및 기관 4개 분야(△학교체육교육 내실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단체 2개 분야(△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로 구분하여 분야별로 선정하였다. 체육 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박선준 교사외 3명, 기관 조치원신봉초 외 3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단체 동대전중 ‘The 줄 행복’ 외 7팀이 스포츠조선상과 상금을 받았다. 2016년 학교체육 대상을 받은 개인, 학교 및 단체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개인 부문 부산 청동초등학교 박선준 교사는 초등 5·6학년 체육교과서 개선방안 연구회 활동을 하며 현장 적합성 검토를 통해 체육교과서 질 제고와 체육수업 내실화를 위해 노
(미디어온)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재난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교직원과 우수학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학생안전의 모범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모된 우수사례를 검토하여 72명의 우수교직원과 6개의 우수학교를 선정하였으며 오는 12월말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모두가 함께 생활 속에서 재난예방교육을 실천하여 안전공감대 형성 및 위기대응능력 신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다양하고 체계적인 재난예방교육 실천의 배경에는 각 학교의 안전담당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주요 재난예방교육 실천사례로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을 활용한 안전 골든벨’, ‘안전캐릭터 그리기 대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이 진행되었고 이외에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파주 와석초등학교 김민경 학생은 “최근 경주 지진 발생 때 가족들에게 지진대처법을 설명해서 뿌듯했고, 학교에서 진행된 안전교육은 정말 유익했다”라며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포 하성중학교 안전담당 김OO 교사는 “우리 학교는 재난대응능
(미디어온)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청렴한 학생 수련활동과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구 수학여행)을 위하여 청소년수련시설 44곳, 여행업체 35곳을 안전ㆍ청렴 협력업체로 인증하고, 27일(화) 15시 교육청 강당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장소에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및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증제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력업체 인증제와 업무협약은 2013년 안면도해양유스호스텔 사건 등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야외활동에 위험요소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판단과 투명한 운영을 위해서는 위탁 운영하는 업체들과의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진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9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추진된 본 사업은 27일 청소년수련시설과 여행업체 대표들에게 안전하고 청렴한 운영을 약속받고, 심사과정을 거쳐 79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한다. 협력업체 인증 시 고려한 주요 요소는 학생안전사고 예방, 성희롱 성폭력 사고 예방, 청탁 금지, 금품ㆍ향응ㆍ편의 제공 금지 등으로 법률 준수 사항과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인증제 및 업무협약 추진으로, 서울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0년부터 계약관련 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수의계약 집행 지침」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자체 수의계약 집행 지침을 개정하여 투명성 제고를 통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수의계약 업무처리로 청렴도 측정 5년 연속 1등급 달성 교육청 면모에 맞는 신뢰와 공감의 청렴 제주교육 실현에 앞장선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 횟수 상한제 운영 1천만 원 이상 계약으로서 1인으로부터 견적서를 제출받아 체결되는 수의계약인 경우 1개 업체와 1년에 3회까지만 계약체결 ②수의계약 요청 사유서 작성 제출 1인 견적제출 가능 수의계약 금액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 수의계약을 요청하는 경우에는(수행업체를 사전 내정하여 계약을 요청하는 특허 물품, 국가 기관과의 계약 등) 발주부서 장이 서명한 수의계약 요청 사유서를 첨부하도록 하여 사업부서의 책임성 확보 및 사전 검토 강화 이번 개정 내용은 2017년 1월 1일부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적용되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청렴계약관리를 통하여 수의계약 체결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학교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학교행정 업무편람』개정판을 제작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편람은 17개 분야별로 개정된 법률 및 관련지침을 학교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하였고, 부록에는 △교육행정 연간업무표(예시) △교육행정 사안발생 상황별 업무표(예시) △교육행정 관련 주요 사이트 △교육행정실 비치장부 관리방법을 추가하여, 업무를 담당할 실무자들이 학교현장에서 행정업무를 알기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편람 보급으로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갖추어 업무에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병철 조직운영과장은 “학교 행정실의 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전문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학교행정 업무편람』개정판 보급이 교육행정실 업무 표준화의 길잡이가 되는 동시에 학교 교육행정 서비스도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업무부담 완화와 실질적인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상북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2016 청년 마이스터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이스터 꿈나무들의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제공하며, 기능발전에 유공이 있는 기능인 개인 및 단체 시상 등 마이스터대상을 포함한 마이스터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9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마이스터대상은 우수기술인 및 단체 6개 부문을 발굴·시상한다. 수상자는 금오공고 이창석(마이스터지도자), ㈜코렘 임용식(마이스터명장), E11flower 장원일(마이스터청년), 케맥스 신상우(마이스터프런티어), 공군항공과학고 강산(마이스터꿈나무), 청구로보틱스(마이스터클럽)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마이스터대전’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마이스터 교육과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마이스터한마당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마이스터교육은, 지난 20일과 23일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포항제철중학교와 이동중학교를 방문해 해외에서 활동중인 한국기술인과 화상연결로 소통하는 글로벌멘토링, 미래진로탐색관과 직업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진로적성체험관을 운영·실시했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미디어온) 경기도교육청은 12월 26일(월)부터 31일(토)까지 신한대학교에서 탈북가정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탈북가정 학생 진로직업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탈북가정 학생들에게 문화교육을 통한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진로 및 직업교육 뿐 아니라 취업과 학업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진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진로 및 직업체험을 위한 ▲ 내 꿈을 만드는 베이커리 ▲ 세상을 출력하라 3D 프린팅 ▲ 내손으로 해보는 자동차정비 ▲매력발산 토탈 메이크업 등 뿐만 아니라 드론체험, 연극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대학생 멘토링, 선취업·후진학 설명회를 마련하였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탈북가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