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범죄 예방 및 대처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초등학생 대상 장기결석 학생 전수 조사에 이어 중학생 대상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학생 장기결석 학생은 유예와 정원 외 관리 대상 학생을 포함하여 11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의 담당교사가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 학생들의 안전을 점검하게 된다.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는 3월 23일까지 총 6차에 걸쳐서 실시되며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거주지가 불분명할 경우에는 충북지방경찰청에 신고 또는 수사의뢰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입학식이 집중되는 3월 이후에는 초등학교 미취학, 중학교 미진학 학생에 대한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취학을 독려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2016학년도 신입생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16 신입생 비전캠프’를 3박 4일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마이스터고 학생으로서의 바람직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도전 정신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첫날에는 차세대 전지분야 영-마이스터가 되기 위한 경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기숙사 1박 체험을 실시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태안의 만리포 수련원에서 ‘두려움을 잊고 나를 이긴다’, ‘패러다임의 변화와 올바른 윤리관 형성’, ‘리더십과 팔로우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새로운 학교에서 영-마이스터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견 교장은 “신입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자라기 위한 셀프리더십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6년 알차게 준비한 1학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2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수준별 학습 및 다양한 전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푸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국‧영‧수 학습뿐만 아니라 축구교실, 생활공예, 우쿨렐레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고 학습과 체험 활동을 통한 미래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온) 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이 2016년 으뜸인재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시와 재단은 남원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일반계 고등학생 110명을 선발해 거점학교에서 수월성 교육을 추진한다. 전년도보다 한달 빠른 지난 16일부터 거점학교를 개강해 남들보다 빠른 새학기 적응으로 면학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12월까지 이어질 으뜸인재 육성사업은 총 5억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작년도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대규모 입시 설명회를 올해에도 4회 개최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작년도와는 달리 대입 수시모집 전형을 대비하기 위하여 대학과 연계한 소논문 작성(R&E) 등 비교과 학습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중학교 으뜸인재 육성사업은 2,3학년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통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치고 교과 융합수업 및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와 재단 측은 “공교육 지원을 통한 전체 학력수준 향상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도에 으뜸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대입전형에서 서울 상위권대 10여명을 비롯하여 지역거점 국립대 1
(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17일(수),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최초의 기술계 대안 고등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의 2회 졸업식이 개최되며, 37명이 졸업한다고 밝혔다. 다솜학교는 Computer기계과, Plant설비과, Smart전기과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직업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졸업생 모두 전공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도 16명이나 되고, 해외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주한 중도입국 청소년 23명 모두 한국어능력시험 중급을 합격했다. 다솜학교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자원봉사활동, 1인 1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며, 수준별 수업, 학생선택제 방과 후 수업 등 학습성취 능력을 고취시키고 있다. 올해, 졸업생 37명 중 취업(17명), 진학(10명), 군복무(1명) 등 진로가 결정된 학생은 28명이며, 5명은 국적 취득을 기다리고 있으며 4명은 취업을 준비 중이다. 한편, 전년도 졸업생 43명의 경우 취업(18명), 진학(18명) 등 36명의 진로가 결정되었고, 현재까지 5명의 학생이 아직
(미디어온) (재)영월장학회는 지난 16일 1차 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6년 장학생 선발 확정 건 외 7개 안건을 의결했다. 그 결과 서울대, 포항공대, 의예과, 한의예과 등의 전액장학금 지원 장학생 7명, 일반대 신입생 41명, 재학생 74명, 복학생 9명과 예체능 대학생 2명, 전문대 4년 과정 4명이 선발되어 총 13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여러 안건 중 기간 내 대학합격이 발표되지 않아 신청할 수 없었던 미등록 충원 합격자 선발 건이 의결되어 지금까지 영월장학회에 신청조차 할 수 없었던 미등록 장학생에게도 영월장학회의 장학생 수혜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등록 충원 합격자의 선발기간은 추후 영월군 장학회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미디어온) 태백시는 강원랜드 및 강원일보사회복지법인 ‘함께 사는 강원세상’이 함께 개최하는 ‘2016 대입분석 및 2017 대입전략설명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강원랜드에서 태백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진로진학박람회’ 시리즈 행사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금년 1월 종료한 초중고 토론교실, 1월 4일부터 8일까지 중고생대상 진로진학박람회에 이어 3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2016 대입분석 및 2017 대입설명회’가 강원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명의 전문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며, 2부 행사는 컨벤션호텔에서 4개 계열 간담회(인문/어학계열, 사회/상경계열, 물리/공학계열, 화학/생물/의학계열)를 4명의 전문 강사가 각각 나뉘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오는 20일 강원랜드에서 개최되는 ‘2016 대입분석 및 2017 대입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태백지역 학생 및 학부모는 자율적으로 행사시간에 맞추어 참석하면 된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공주시가 성적이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9개 분야 438명에게 4억 4천여만 원을 지원해 ▲2월 성적 우수장학생과 복지장학생 선발 ▲7월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자녀 및 학생지도 장학생 선발 ▲11월 신입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 시정발전유공자녀와 다문화가정자녀 장학생 선발 등에 대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1인 1구좌 갖기 운동 전개 ▲고액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장학회 사무실 설치·운영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장학기금 확충에도 전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한마음장학회를 통해 원할한 장학사업과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여러 분야에서 고루 지원받을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담양군은 여성들이 잠재 능력 개발로 자아실현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고 창업 및 취업 등 경제 활동에 보다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14개 교육 강좌를 개설해 오는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취·창업교실과 생활·문화교실 2개 반을 중심으로 한식조리 및 떡 만들기, 제과·제빵기능사, 커피 바리스타, 오카리나, 패션양재, 생활요가 등 14개 강좌를 마련, 3월부터 7월까지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함께 배치해 직업교육 상담을 병행하며 커피 바리스타 과정의 경우 초과 수요를 감안해 주간‧야간‧자격증반 3개 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담양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당 15명 내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은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월 1만원이나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제결혼이주여성, 만65세 이상 등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이외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여성회관(☏061-380-2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미디어온) 포천시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포천마스터가드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는 원예활동을 배워 자연생태보호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민에게 알려 도․농상생의 삶을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24회 90시간으로 편성 진행되고,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재배 기술교육, 현장체험, 자원봉사 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해서 운영된다. 수료기준은 출석률 80% 이상과 소정의 평가 후 통과하면 수료증을 받고, 2년차 50시간 이상의 봉사와 1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거쳐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의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인증서를 받은 후 매년 10시간 이상 봉사와 1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해야 자격이 유지된다. 강좌 신청은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선착순 방문접수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이번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스터가드너들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며 어린이들은 정서와 지능개발, 식습관
(미디어온) 하남시 노인대학은 지난 15일 춘궁동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교범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교범 시장은 축사를 통해 “ 건강 100세 시대에 배움의 끝은 없으며 건강한 생활유지는 물론 도전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시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 여러분을 존경한다”며 “시에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8기 노인대학은 금년 12월 까지 운영되며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685명이 수강한 가운데 헬스반, 사물놀이, 노래교실, 한글반 등25개 강좌별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강좌별 프로그램으로 건강. 전통문화. 취미. 교양문화 등으로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유지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성남시는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기 활동을 하는 우수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분야별 70~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2250만원 지원 규모의 ‘성남시 학습동아리 사업’을 공모한다.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 6개월 이상 된 동아리이면서 성남시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돼 있고, 한 달에 2회 이상 정기 활동을 하는 동아리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학습 활동형, 지역사회 나눔 실천 활동형 두 가지다. 학습 활동형 평생학습 동아리에는 최대 70만 원을, 실천 활동형 평생학습 동아리에는 최대 100만 원을 강사비, 교재비, 운영경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련 워크숍, 축제, 상호 네트워크 체제 구축을 돕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동아리는 신청서와 동아리 소개서, 회원명단,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기한 내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평생학습원 중앙도서관 내 평생학습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보조금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동아리를 선정, 3월 중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