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태안군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상기 군수는 지난 12일 세계수산대학 유치와 관련, 오는 17일 실시되는 현장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충남도와 힘을 모아 태안군이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수산대학은 유엔식량농업기구 산하 국제 수산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현재 태안군과 제주, 부산 등이 후보지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태안군은 중부권 최대의 황금어장이자 대 중국 교류의 요충지로 손꼽히는 천혜의 입지여건과 함께 군의 우수한 수산양식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등 장점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충남도 및 한서대와 협력해 한서대 태안캠퍼스 내 3600㎡ 면적에 지상 4층 연면적 960㎡ 규모의 대학 건물을 신축하고 연구 및 실습시설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천혜의 입지조건과 수산 인프라 등을 갖고 있는 우리군만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충남도 및 한서대와 적극 협력하고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3일
(미디어온) 군포시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새롭게 참여,‘책 읽는 학교’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2일 오후 4시 경기도교육청 본관 사일육홀에서 열린 ‘혁신교육지구 시즌2’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사업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교환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책 읽는 학교 활성화’라는 주제로 17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각 학교가 독서 특색 사업을 펼치도록 돕는 ‘군포독서학교’, 교원들의 독서교육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는 ‘교사가 책이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사업 기획 및 추진을 담당하는 ‘교육협력지원센터 구축’ 등을 중점 시행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협의체 구성, 행․재정 지원 강화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은 직접적으로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발전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궁극적으로는 ‘책 나라 군포’의 정체성 확립에
(미디어온)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목)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 한글 교육 사업을 위해 (주)교원 구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취약계층아동의 경우 취학 전 한글맞춤법과 읽기 및 쓰기 교육의 부족으로 취학 후 학교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어 전반적인 학교생활 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에서는 2015년도에 진행한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 독서논술 지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결과와 2016년도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의 “부모님 대상 사전욕구조사결과”를 반영해 올해는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 한글 교육」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주)교원 구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122개 어린이집 영유아 5,000명의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으로 조성된 동부희망케어센터의 후원금 500만 원과 (주)교원 구몬의 수업료 일부 후원에 힘입어 이루어졌으며, 진단 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학습 수준을 점검 한 후 개인별·수준별·맞춤형 한글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주)교원 구몬과의 협약을 통한 한글교육 사업으로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들이 취학 전 기초적인 한글수업을 통해서 아동의 자존감을 향
(미디어온) 성남시는 지역 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단체 또는 법인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5곳 내외의 선정 단체(법인)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 모두 35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장애인 평생교육 6대 영역인 기초문해·학력보완·직업능력향상·문화예술·인문교양·시민참여 교육이다. 성인 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포함하면 된다.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비영리 민간장애인 단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단체, 일반 장애인 사회복지법인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서를 낼 때는 사업계획서를 갖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원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성남시청 홈페이지와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대상 단체를 발표한다.
(미디어온) 경기도기술학교를 졸업한 졸업생이 후배들을 위한 강사로 나서 화제다. 곽태기 경기도기술학교장은 15일 오전 11시 학교장실에서 카레이서로 활동중인 유경욱 선수를 그린카정비과정 튜닝분야 명예강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경욱 선수는 지난 1998년 경기도기술학교 자동차정비학과를 졸업한 졸업생으로 자동차전문 방송MC, 튜닝전문가로도 활동 중인 국내 톱클래스의 자동차경주 드라이버다. 유경욱 선수는 10대 후반 청소년 방황시절 정비기술을 배우기 위해 기술학교에 입학하여 정비자격증 2개를 취득한 후 자동차정비사로 취업했다. 이후 탁월한 정비능력과 함께 정비도중 터득한 경주실력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카레이서로 활동을 시작해 2003년 국내최초로 BMW 아시아 시리즈 루키컵 챔피언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했고, 2011년에는 한국모터스포츠어워즈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팀 아우디 코리아(Team Audi Korea)의 공식 드라이버와 XTM TV 등 자동차전문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경기도기술학교의 그린카정비학과는 매년 4.5대 1의 높은 모집경쟁률을 보이는 인기학과로, 이번 유경욱 선수의 최
(미디어온) 산업특구인 옥천군에 옻 관련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공간이 들어섰다. 옥천군은 동이면 청마리 옛 청마초등학교 자리에‘옻 배움터’를 1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관계 기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운영을 맡은 옥천산림조합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옻칠교육과 옻발효를 이용한 된장 만들기 등 옻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계획이다. 교육과 체험 등을 위해 옥천군은 배움터 일원에 10만700그루의 옻나무를 심었다. ‘옻 배움터’는 동이면 조령리 일대 185㏊의 산림에 들어설 ‘옻 문화단지’의 일부분이다. 군은 9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옻 생태체험장’(70㏊), 야영장(1㏊), 탐방로(5㎞), 자전거도로(9㎞) 등을 갖춘 ‘옻 문화단지’를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 지역에서는 124농가가 60㏊의 산과 밭에서 19만7000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이명식 옥천군 산림녹지과장은 "옻 배움터 개관으로 옻 산업특구인 지역 특성을 살리고, 특구에 필요한 교육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
(미디어온) 영월군은 방송인겸 행복디자이너 장미화의 영월아카데미 강연이 오는 18일 오후 4시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 강연은 라는 주제의 강연이다. 방송인 장미화씨는 1994년 관동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명지대학교 유머웃음치료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1992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하여 KBS 코미디1번지, 코미디세상만사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였고, 현재 러빙핸즈 홍보대사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약을 했다. 이에 1993년 제9회 KBS 대학개그제 대상 및 1994년 KBS 코미디 대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강의는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스트레스 관리 웃음사용설명서’, ‘신나는 일터, 행복사용설명서’ 등 재미있는 세상이야기 속에서 아름다운 인생과 함박웃음, 그리고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명순 고용교육체육과장은 “2016년 첫 강연은 군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재미있는 강연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행복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체험으로 꿈과 끼를 살려주기 위한 39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3년(6학기)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적성과 진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 실험, 실습, 프로젝트학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유학기제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하였으며,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 33개(대전시 22개, 대덕특구 연구기관 11개)를 개발하여 운영했다. 이를 위해 시 산하 실․국․과장급으로 구성된 강사인력풀 105명을 구성하여 지원한 결과, 61개 중학교에서 7,072명(72.2%)이 참여하였으며,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만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지난해 말 대전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미디어온)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13일(토)∼14일(일),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등 3개교에서 “방송통신중학교 제1회 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2013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공립 중학교로, 온라인 및 출석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01명의 학생이 뜻깊은 졸업장을 받게 될 예정이며, 이 중 50∼70대 늦깎이 학생이 145명(72%)으로 나타나 방송중이 고령자들의 배움의 기회 제공에 크게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 중에는 80세 최고령 할아버지, 정신지체 3급인 청소년 학생 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2016년 3월에 8개교를 추가로 개교하고, 지속적으로 방송중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연령의 학생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과정 및 콘텐츠 개발, 인성‧진로교육, 체험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미디어온) 광양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진로체험 지원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진로지원단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센터는 올해 자유학기제의 본격적인 시행됨에 따라 학부모진로지원단이 단순한 보조교사 역할이 아닌 진로 설계 조력자로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진로 체험처를 지원하는 선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센터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꿈길이야기 프로그램을 학부모진로지원단들이 진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 없이 폭넓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찾아가는 꿈길이야기는 마인드 맵,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하여 진로 체험처와 연관된 직업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처 직업 이해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학부모진로코칭 자격이수 전문교육과 선진 체험지원센터 견학,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지원단의 역량 강화와 진로 체험 지원 활성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양진로체험지원세터는 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온) 김제 지역 우수 중학생의 관내 고교 진학률이 높아졌다. 지난 11일 김제시는 올해 중학교 성적 상위 15% 이내인 졸업생 중 관내 고교로 진학한 학생수가 54명으로 2014년 27명, 2015년 45명에 비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관내 중학교 졸업생 831명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831명이 관내 고교에 진학해 지난해 관내 진학률 67%에 비해 3%포인트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지역의 인재 유출 방지와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의 다양한 장학사업과 지평선학당 운영 효과로 평가했다. 특히, 관내 중학교 성적 우수자(상위 15% 이내)에게 지급하는‘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제도가 지역 학부모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제도는 중학교 성적 상위 5% 이내인 학생들이 관내 고교로 진학할 경우 2백만 원을, 10%이내인 학생들에게는 1백 5십만 원을, 15%이내인 학생들에게는 1백만 원을 격려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시행 초기인 2008년부터 2015년까지 252명에게 5억 6천만 원의 격려금이 지급됐고, 올해도 관내 고교 진학생 54명
(미디어온) 전라북도교육청이 방과후학교 및 자율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강제 참여를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3월 새학기를 앞두고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방과후학교 및 자율학습 등 모든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은 학생들의 선택과 자율 참여 원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함께 방과후학교 등에 참여를 강요해 민원이 발생하는 학교에 대해선 지도 감독과 행정적, 재정적 제재를 가할 계획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현행 전라북도 학생인권 조례와 전라북도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 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에는 야간자율학습, 방과후 수업 등에 대해 학생들의 자율 선택을 보장하고 이에 따른 불이익이나 반사이익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