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광양시가 매년 약 10억 원이 발생하는 차량과태료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량과태료는 손해배상보장보험 지연 또는 미가입자와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 또는 미실시자에게 부과되고 있다. 그러나 차량소유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자동차과태료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는 안전한 자동차 운영과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읍면동사무소 이장회의 및 온라인매체 등을 통해 기한 내 보험 가입과 정기검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영갑 차량과태료팀장은 "시민들이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검사기일 SMS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사소한 부주의에 따른 과태료처분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의의 교통사고에 따른 재산적, 신체적 위해로부터 피해자를 구제하는 손해배상보장보험 가입과 차량의 안전도 적합여부 등을 확인하는 자동차 검사는 차량소유자의 의무사항이다.
(미디어온) 천안시 성거읍에 소재하고 있는 SKCHaas내 봉사단체인 SKCHaas 오아시스 봉사단은 지난 1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푸른아이,디딤돌,신성)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이들 100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야외활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SKCHaas 오아시스 봉사단체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평소에 여행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30명의 자원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공원을 다녀온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신나게 놀이기구도 타면서 재밌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기쁨을 표현하였다. 장호영 읍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인 만큼 평소에 여행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특별히 시간을 내주어서 함께한 SKCHaas 오아시스 봉사단체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경기도가 오는 4월 30일까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사각지대, 위험물 유해화학물, 기타 등 7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도는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22,365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10개 분야 42개 유형시설 48,879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시행하고 4,900건을 조치(현장조치 3,063 / 보수·보강 1,820 / 정밀진단 17)했었다. 도는 올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을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도, 시.군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7개 점검분야는 ▲상하수도, 하천, 댐, 교량 등 시설물 분야, ▲복합건축물, 공동주택, 판매시설, 전통시장, 의료시설 등 건축물 분야, ▲스키장, 유원시설, 여객선, 유도선, 대형광고물 등 공작물 및 운송수단 분야,▲절토사지, 옹벽, 산사
(미디어온) 동해시는 오는 20일(토)부터 22일(월)까지 3일간을“정월대보름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전역에 걸친 겨울가뭄에 이어 건조한 날씨로 인한 악재로, 도는 지난 10년간(2006~2015년) 연 평균 4.4건이던 산불발생이 4배 이상인 19건으로 집계되었으며, 9.04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그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정월대보름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의 야외 행사를 비롯하여, 무속행위 등이 예상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으로, 산불취약지에는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야간순찰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과 더불어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여 위반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다. 김정석 녹지과장은 “정월대보름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
(미디어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기계 정비 기술자 수준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 운영하는 2016년도 농업기계대학 입학식이 2월 1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는 농기계대학과정 입학식에는 기계화영농사교육 수료자와 희망농업인으로 구성된 수강생 40명이 참석하여 1년간 진행될 교육과정에 대한 일정 설명과 교육 방법 등을 소개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기계대학과정을 전문화된 농업기계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지역의 농기계정비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오는 12월 8일까지 10여 개월의 기간 동안 16회에 걸쳐 집중교육하게 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게 된 수강생은 작년까지 기계화영농사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또는 중급 이상의 농기계 관련 기술수준을 갖춘 희망 농업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당초 계획보다 많은 40명 정원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농기계 이론교육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교육을 병행해서 실시하게 되는 이번 과정에는 농업동력학, 농업기계학, 건설기계학과 관련법규, 유압공학 등
(미디어온) 경남도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자체 제작한 홍보 리플릿 5만 4천부를 여행사 417개소와 산부인과 개설 의료기관 93개소에 배포하는 등,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예방대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는 최근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발생중이며, 미국, 중국 등에서는 해외에서 감염되어 유입된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유행했던 메르스와는 달리 사람 간 전파가 아닌 주요 감염 매개체가 이집트 숲모기로 현재 국내에는 유입된 모기가 없고 감염사례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는 모기에 물린지 3~7일이 지난 후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다.주요 증상으로는 37.5도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동반되며 합병증으로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임신부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태국 등)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좋으며, 발생 국가를 방문한 임신부가 37.5도 이상 발열, 발진
(미디어온) 행정자치부의 2015년 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남 11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행자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등 9개 지표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전남 기초지자체의 전반적 수준이 전년에 비해 향상됐고, 각 분야별로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곡성군은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왔다. 보성군은 ‘농어촌 어르신을 위한 행복택시’를 전남에서 최초로 운행해 취약계층의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해남군은 ‘기초수급자 원스톱 요금 감면 서비스’를 통해 기초수급자의 TV수신료와 전기요금 등의 요금 감면 절차를 대폭 축소해 편의성을 높였다. 순천시는 ‘시민이 직접 가꾸는 우리집 앞 한 평 정원’으로 시민참여형 정원모델을 개발해 정원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유능한 정부 분야에서 완도군은 함평군과 지역 축제를 공동으로 홍보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장성군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농정지원업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오늘날 지구온난화로 인한 강우패턴의 변화로 산사태 발생이 빈번하고, 대형화 되고 있어, 산사태 재해 예방효과가 입증된 사방사업을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대상지를 중심으로 사업비 307억 원을 투입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8일 밝혔다. 사방사업이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 황폐지에 식물을 파종, 식재하여 경관의 조성이나 수원의 함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고보고에 의하면 산사태 발생시 사방댐 1개소당 2,550㎥, 계류보전 1km당 1,770㎥의 토석·유목류 등을 차단하여 생활권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 효과가 탁월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경남도는 2016년도에 창원시 등 18개 시군에 사방댐 70개소를 설치하고, 산림 내 황폐 계곡 정비를 위한 계류보전 55km, 산지사방 13ha, 해안침식방지 2km 등의 사업을 2월말에 조기 발주해 여름철 우기 전에 완료하여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사방사
(미디어온)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6년도 도로건설사업 조기발주 및 사업예산 조기집행과 건설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방도사업 건설관계자 회의를 지난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날 회의는 체감경기 악화 및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경기 둔화에 대응하고 서민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경제성장에 기여하고자 금년도 도로사업 33건에 대한 사업비 1,430억 원을 상반기(6월)에 60% 이상 집행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건설사업장 임금체불 방지와 다가오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한발 앞선 재해예방대책 마련과 효율적인 공사현장 관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방도 건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청렴도 측정결과 경남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2위를 달성 하였으나 상대적으로 부패 개연성 및 위험지수가 높은 건설공사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모든 도로건설 관계자들은 반부패 청렴이행 각서 작성 및 결의 다짐과 함께 각 현장별 공정 계획에 따른 보상과 공사민원 처리, 문제점 및 개선대책, 해결방안 등에
(미디어온) 충남도 내 사회적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윤리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다짐한다. 도에 따르면,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는 오는 19일 천안 광덕쉼터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박찬무 회장, 도내 사회적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강령 낭독, 선언문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들은 윤리강령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로 지역과 성장하는 경영, 투명한 재원 사용 및 경영정보 공개, 정직한 기업 운영, 직원 인권 존중 및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가 정신 고취 및 인재 육성, 윤리적 시장 확산, 사회적기업 가치 확산 등 8대 과제 실천을 약속한다. 이번 윤리강령은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난해 8월 윤리위원회를 설립한 뒤, 10차례에 걸친 광역 및 시·군 토론회에서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윤리강령은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가짐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로 건설공사설계의 타당성과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사업수행능력 평가 등을 위한 건설기술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심의위원 위촉은 대학 등으로부터 추천 및 지명 등을 통하여 이루어 졌으나 보다 공정성과 투명한 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토목, 건축, 도로, 교통, 도시계획 등 건설공사와 관련된 21개 전문분야이며, 위원 선정은 250명 이내로 구성하게 된다. 도는 일부 위원은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으로부터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폭 넓게 추천을 받는 한편 개별 공모를 통하여 신청을 받은 후 경력, 자격 등 자체심사기준에 따라 위원을 선정해 3월 중 위촉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급 이상,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박사학위 취득후 3년이상 실무에 경력이 있는 사람 등 이며 특히 여성위원의 참여확대를 위하여 자격을 갖춘 여성신청자의 경우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후보 등록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3월 2일 오후 6시까지 모집 분야별로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미디어온) 충남도는 올해 ‘국가시책에 반영시켜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으로 6개 분야 100대 사업을 선정, 중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선정한 이번 100대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중점 관리하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100대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자치분권’ 분야에서는 온전한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교부세율 상향 조정, 지방자치단체 해상자치권 법제화, 특별행정기관 사무 지방 이양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경제’ 분야에는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의로운 성장과 분배를 이루기 위한 농업직불금제도 확대 개편과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 공정한 전기요금체제 개편, 송전선로 주변지역 온전한 보상을 위한 법률 개정 등 17개 사업을 담았다. 또 ‘복지·교육’ 분야는 내포신도시 내 특화대학 유치, 평생학습센터 국가 지원 확대,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 지방 복지사업 자율권 보장 등 10개 사업을 포함했다.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들로, 복지 분야 국비 지원 등 국가 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