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이 세입 세출현황 공개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영동군은 군의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세입·세출 현황을 지난해 11월부터 군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시행(2015년 11월 14일)됨에 따라 의무화 조치다. 공개 항목은 ▲예산현액·총수입액·자금잔액 ▲지방세·세외수입·교부세·보조금 등 세입 현황 ▲부서별 일일 집행현황 등 세출 현황 3가지다. 기존 군 금고은행을 통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일괄 공개하던 부분을 세입?세출 일계표로 세분화해 매일 공개한다. 군의 경리·징수팀에서 운용상황을 정리해 전날 수입, 지출 현황 등을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게재한다. 그동안 1년에 한 번 발표되는 재정공시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재정현황을 수시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예산 운용상황을 세입세출 일계표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낭비성 예산 집행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 내 행정정보, 정보공개, 예산공개와 세입·세출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오는 19일부터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2016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 관람과 도서·음반 구매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국비 등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용처 외에도 온천, 사진관, 시외버스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된다. 카드 발급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6세 이상)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개인별 연간 5만 원이 지원된다. 가족끼리 합산·신청해 이용할 수도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재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스포츠 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19일부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다음 달 1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온) 청주시는 아이들 건강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옛 청원군 지역에서만 시행했던 친환경 급식을 청주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예산규모를 50% 대폭 늘려 7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쌀․농‧축산물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인증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로 구입할 때 발생하는 차액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1인 1식 기준 최대 900원(읍·면 지역 100명 이하)부터 최소 250원(동 지역 1001명 이상)까지 다르게 지원한다. 읍·면 지역 지원 규모는 1인 1식 기준 평균 500원을 유지하고, 동 지역은 평균 지난해(196원)보다 늘어난 320원 규모다. 현재 청주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256개교 약 11만3,545명의 아이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급식 혜택을 누리고 있다. 김남주 상당초 영양교사는 “청주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과 친환경 농산물, 1등급 무항생제 축산물이 신선한 상태로 제공되고 있어 아이들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한 달에 1~2회 씩 식자재 검수하러 오는 학부모님들이 식재료를 보고 감탄할 정도로
(미디어온)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와 쉴 틈 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세상의 끝, 극지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남극 월동대원들이 3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인 극지에서 활동하는 극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극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극지인 밤」 행사를 2월 17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지인의 밤’ 행사에는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남극 세종과학기지로 월동을 떠났던 제1차 월동대원부터 최근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28차 세종기지 월동대원과 제2차 장보고기지 월동대원까지 약 200명의 월동대원이 참석한다. 또한 우리나라 극지연구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산・학・연・관 관계자와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 남・북극 체험단 약 150여명도 함께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월동대원 중 다수의 월동을 통해 우리나라 극지연구에 기여한 우수 대원 36명을 선발하여 표창한다. 또한 남극 연구현장과도 화상통화를 연결하여 극지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첫 ‘부자(父子)
(미디어온) 진천군보건소는 17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5년 시행결과 및 2016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번 심의회는 지역보건법 제6조와 진천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설치·운영조례에 의거 당해연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군은 군민의 다양한 보건의료 수요를 조사하고 지역의 현황을 분석해 양질의 보건 의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과 예방 중심의 질환관리체계 구축 △환경 변화에 따른 보건환경시스템 개선 △지역보건 전달체계 구축 및 활성화 △보건기관 조직 인프라 확충을 통한 역량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건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에게 한 단계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진천군은 최근 노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인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소외계층의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가 운영하는 진천군노인자원봉사클럽은 말벗봉사클럽, 새로미봉사클럽, 7개의 환경봉사클럽 등 10개 봉사클럽에 184명의 봉사자들이 월 2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천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생거진천백세누리봉사단은 은빛공연봉사단, 건강지킴이봉사단, 늘푸른봉사단 등 3개 봉사단에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월 1회 수요처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노인봉사단원들은 소외계층의 보호시설인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말동무 역할을 하거나 공연봉사활동을 펼쳐 외로움을 겪고 있는 시설 입소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건강지킴이 봉사단은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환경봉사클럽 회원과 늘푸른봉사단원들은 지역의 유적지 등에서 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깨끗한 생거진천을 가꿔나가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자원봉사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은 오는 19일부터 1억 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은 물론, 도서·음반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부터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3월 15일부터 홈페이지(www.munwhanuricar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대상자는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6세 이상)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수혜 불가), 개인별 연간 5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스포츠강좌이용권 중복수혜가 제한되며, 11월 30일까지 신청 후 카드미수령자 또는 12월 31일까지 전액 미사용자의 경우 2017년도 발급이 제한됨을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 발급된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총무팀을 방문해 재충전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기타 카드발급과 관련된 문의는
(미디어온)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충주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대회를 비롯해 읍면동별 자체교육을 통한 산불방지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며, 올해는 2월 윤달로 인해 105일 동안 산불조심 기간이 운영된다. 시는 산불감시원 95명을 관내 읍면동에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배치함으로써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5일 읍면동 감시초소 근무자 16명을 제외한 산불감시원 79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9명과 산림녹지과 및 읍면동 담당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봉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16일에는 신니면사무소와 제7탄약창이 제7탄약창 인근마을인 마제․신석․내용․선당 마을 21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제7탄약창 인근 과수원 농가의 농업 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면사무소와 제7탄약창이 합동으로 인근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화재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산불예방 및 산불 대처요령 등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홍
(미디어온) 충주시는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49억 9천 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의 31개 사업단에서 노인 2,411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난 1월부터 9988행복지키미 493명은 읍면에서 활동 중에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1,918명으로, 공익형 1,367명, 시장형 361명, 인력파견형 190명이다. 공익형은 공공시설 관리, 사회복지시설 지원, 노노케어 행복지키미 등 봉사형태의 일자리로, 월 30시간 이상 근로시 월 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장형은 공동작업장, 제조판매, 전문서비스와 같은 근로형태이며, 인력파견형은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로계약에 의해 근로 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65세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 노인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대상자와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제외되며, 모집기간은 17일부터 18일까지이다. 참여 신청서는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접수받고 있다. 공익
(미디어온)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충주행복지기협력단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뜻을 같이 했다. 충주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최성진 충주행복지기협력단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충주시청에서 자원의 발굴 및 배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협력단과 모금회는 ‘시민의 힘으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복지구현’을 실현할 수 있게끔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단은 다양한 모금사업을 펼치고 그 모금액을 지역의 어려운 시민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조성한다. 모금회는 협력단과 행복지기 사업재원 마련을 위해 연합모금을 실시하고 조성된 재원은 전액 협력단에 배분한다. 협력단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정부3.0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민관협력활성화사업에 선정돼 69개 단체가 협약을 맺고 조직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역 복지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100인의 원탁토론회를 개최했고, 읍면동 복지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모금행사 및 지원을 펼쳤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질 좋은 사회복지서비
(미디어온)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단체 및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2016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0인 이상의 회원을 둔 단체가 모든 자원봉사분야(1개 단체 1개 사업에 한함)에 지원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심사 ․ 선정 후 최대 1,500만 원이 지원된다. 동일사업으로 국 ․ 도 ․ 시 ․ 군비 또는 타기관 등의 지원을 받는 사업, 동 사업에 3회 이상 선정되어 지원받은 단체(사업), 일회성 ․ 행사성 사업은 지원 대상 제외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는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영월군청 홈페이지(http://www.yw.go.kr)에 있는 관련 서식을 작성하여 3월 10일(목) 정오까지 자원봉사센터 이메일(yw136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 372-2646, 국번없이 1365로 하면 된다.
(미디어온) 충주시는 성충문구를 운영하는 임동명 대표가 충주 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5년 이내 1억 이상을 납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한다. 충주에서는 박은주 무궁화유통 대표, 박해수 충주시의원에 이은 세 번째로, 충북 32호, 전국 1073호 회원이 됐다. 이로써 충주시는 충북에서 청주시를 제외하고 3명 이상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임동명 대표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충북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왔다. 임 대표는 성충문구가 올해 창업 50년 주년을 맞게 돼 나눔의 정을 더 넓히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할 결심을 했다고 한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는 임동명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과 온정을 나누는 실천의지를 가진 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