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외교부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장예쑤이(張業遂) 중국 외교부 상무(常務)부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제7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지난 16일(화)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동 계기에 양측은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임 차관과 장 부부장은 지난 3년간 한‧중 양국이 양국 정상의 지도력 하에 다방면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양호한 관계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를 흔들림 없이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양측은 이를 위해 고위급 교류 및 4대 전략대화 등 전략적 소통 강화, 한‧중 FTA 효과 극대화, 다양한 인문유대강화 사업 시행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한, 중국측은 안보리 결의 추진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양측은 금번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아픈 대가를 치르도록 하기 위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결의를 조속히 채택해야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 유엔을 포함한 여러 채널을 통해 긴밀한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했다. 임 차관은 북한의 핵・
(미디어온) 국방정보본부 소속 현역 해군 중령(정재호, 해사 49기)이 우리나라 최초로「러시아어-한국어 국방전문용어사전」을 공동으로 발간하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러·한 국방전문용어사전」은 국방·군사 분야와 관련한 러시아어 전문용어를 한국어로 풀어서 설명하고, 다양한 용례(用例)를 담고 있으며, 3,500여개의 러시아어 표제어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전은 지난 2000년대 초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MSU)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하여 러시아 안보·국방·군사 분야에 정통한 국방정보본부 정재호 중령과 이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김광환 박사(통번역 전문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방교영 주임교수 그리고 카플란 타마라(Kaplan Tamara) 교수 등이 10여 년 간 공동으로 심혈을 기울여 완성하였다. 저자들은 “이 사전이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한·러 국방협력 강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사전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러 문화 교류협력 기금 및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MSU) 가르봅스키 니콜라이(Garbovski Nikolai) 교수는
(미디어온) 목포대양산단(주)가 오는 19일 지원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를 분양 공고한다고 밝혔다. 목포대양산단(주)는 목포시 대양동 797번지 일원에 조성 공사 중인 대양산단 64필지 69,152㎡(지원시설용지 59필지 59,847㎡, 주차장 5필지 9,305㎡)를 오는 22일부터 3월 9일까지 입찰신청을 접수받아 3월 15일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한다. 분양예정가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하고 근린생활시설 1·2종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목포시 도심 내에 위치한 대양산단은 철도·항공·항공·고속도로 등이 잘 갖춰진 사통팔달의 교통망, 노사분규가 없는 산업평화도시 등 차별화된 투자환경으로 투자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교육·의료·쇼핑 등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전남도청·전남교육청 등 각급 공공기관 및 국가·일반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며 대학 등과 연계해 맞춤형 산업인력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분양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www.mokpo.go.kr), 목포대양산단(주) 홈페이지(www.mokpodaeyang.com)와 전화(061-277-9667)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온) 무주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낙석이나 붕괴가 발생하기 쉬운 급경사지 55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에서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것으로, 무주군은 급경사지에 대한 낙석방지망이나 낙석방지책 등 보강시설과 구조물, 암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위험시설물로 판단되면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붕괴위험지역 지정 · 고시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낙석·붕괴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도·시군 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라동석 재난방재 담당은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빙기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2016년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31억 원(국비 16억, 도비 8억)의 사업비를 투입, 무주읍 대차지구와 부남면 봉길지구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청와대는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현안에 대한 국회 연설을 마친 후 청와대로 돌아와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국회 연설을 통해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밝혔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럴 때일수록 각 부처가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북한이 언제 어떻게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는 만큼 북한이 도발할 시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군이 철통같은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팀의 경우 최근 안보와 경제비상상황에 대비해 철저하고 면밀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최근 글로벌 증시 불안이 북한 문제와 함께 우리 경제에 복합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관련 동향들을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시 선제적으로 안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해달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온) 남원시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을 2월부터 새로 실시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장애인 보장구 이용이 늘어나면서 수리비용이 장애인 가구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수리비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연간 20만원 이내, 차상위계층은 연간 1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는 수리금액의 10%, 차상위 계층은 수리금액의 20%, 등록장애인은 5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주요 수리내용은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휠체어의 타이어교체, 브레이크수리, 휠패드 교체 등이다. 보장구 수리는 사)지체장애인협회 남원시지회에서 민원접수를 한 뒤 현장을 방문해 처리한다. 한편, 현재 남원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한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휠체어는 모두 660여대이다. 남원시는 위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해 장애인 생활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남원시는 『2017년 국가예산 발굴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지난 16일 이환주시장 주재로 개최하고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과 예산확보에 시정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은 82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23,930억 원(국비 22,358, 도비 569, 시비 847, 기타 156)이 소요되며 이는 최근 남원시가 추진한 신규사업 규모중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SOC분야 대형 신규사업이 돋보인다. 시는 대통령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사업추진이 더디고 있는 새만금~정읍~남원 국도건설(8,702억 원), 담양~순창~남원을 연결하는 국도 24호선 도로 확․포장사업(2,100억 원)과 남원~장수 고속국도건설사업(6,732억 원)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에 시는 4월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두고 지역정치권과 공조하여 총선, 대선 공약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SOC기반을 더욱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관광분야도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291억 원)과 함파우유원지를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옛
(미디어온) 정읍시가 2016년 도로망 및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한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16일, 올해 건설 분야에 270억을 투자해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재해시설 정비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구축과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과 함께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 최대한 신속하게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생기시장은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불편사항은 상세하게 파악하고 점검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 투입 규모별로 보면 ▲하천정비 95억 원 ▲소규모 지역개발 66억 원 ▲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56억 원 ▲군·농어촌도로 확포장 28억 원 ▲도로정비 25억 원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천정비 사업에 95억 원을 투입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에 나선다. 주요사업으로는 ▲재해위험구간인 산외면 평사리천 등 지방하천(7.8km) 6개소 정비 ▲이평면 오금 소하천 등 소하천(8.5km구간) 15개소 정비 ▲지방하천 6개소 14.0km구간의 하천기본계획 수립 ▲제방범람 위험이 있는 50개
(미디어온) 김제시는 2016년 맞춤형 저소득층 주거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를 해주어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는 가구당 최대 220만 원을 지원해 간단한 보수만 가능했으나, 지난해 7월부터는 맞춤형 급여로 제도가 개편되어 현장 실사를 통해 최대 950만 원 까지 주택 개보수가 가능해, 총 348세대(경보수 291세대, 중보수 26세대, 대보수 31세대)를 대상으로 사업비 17억 4820만 원을 확보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2월중에 사업 시행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수선유지급여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3%이하(2인 가구, 119만 원/월)이면서 자가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구조적 안전과 노후설비, 현장상태등 을 실측 조사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167호의 자가 가구를 선정, 5억 9325만 원의 수선유지급여를 지급해 지붕수선, 주방 및 욕실개량, 난방공사, 도배, 장판 및 창호 교체 등 주택수선을 완료한바가 있다. 김제시 건축과는 “주거
(미디어온) 전주시가 올해 괜찮은 일자리 창출 등 청년경제를 키워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기존에 추진해온 청년일자리사업(1,100여명 규모)과 함께 복지일자리사업, 시내버스 지간선제 운영에 따른 환승안내 도우미 운영(10명),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10명), 전주3D프린팅 사업관련 일자리(12명) 등 지난해 내부적으로 발굴한 신규 일자리창출 계획도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또한, 이달 중 청년 구직·취업 등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대한 비전수립과 사업 발굴 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운영된 청년일자리 TF팀을 통해 발굴된 청년일자리 정보 토탈 관리 시스템 구축과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참 좋은 기업’ 발굴·인증·홍보, 스마트 벤처 창업학교 운영, 프리마켓 상설 운영 등 10개 사업을 올해 보다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 중 청년 고용활성화 촉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확보, 공모사업 추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미디어온) 전주시가 주민간 교류 활성화로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기 위한 전주형 공동체 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사람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차년도 온두레공동체 사업 공모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시작단계인 공동체성을 키워내는 디딤단계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잠재력 있는 우수공동체를 육성하는 이음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디딤단계는 지역을 기반으로 10명 이상의 거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와 전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5명 이상이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창업 등을 추진하는 ‘소규모공동체’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또한, 시는 지난해 온두레 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중 경쟁력이 있고 지속 성장 가능한 공동체를 이음단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음단계 공동체의 경우에도 사전 교육 및 컨설팅 신청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자부담 비율은 10% 이상이다. 시는 공모에 앞서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3일간 디딤단계 111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17일 오후 2시부터 관계부처(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기상청)과 합동으로 '가뭄정보 생산 기술현황 및 다부처 공동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가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다부처공동기획사업 기획연구(주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일환으로 열리는데,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별 가뭄정보 생산 기술현황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부처 공동 기획연구를 통한 부처간 협력 및 공동 대응방안을 소개한다. 가뭄 대응은 예측부터 수자원 활용, 복구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나, 개별 부처차원에서 추진되어 통합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위의 기획연구는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극한상황의 대가뭄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수립과 피해저감 기술 확보를 위한 선제적 기술 개발 및 대응방안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계부처의 개발기술 및 전문기능을 기반으로 가뭄정보 공유 및 표준화, 유기적 대응정책 마련 등 범부처 차원의 합리적 의사결정 및 대책 수립을 위한 다부처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