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홍천군은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통해 설치된 도시기준점 총 168점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기준점은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도시지역 내 지형·지물의 측량을 위해 설치한 공공기준점을 말한다. 홍천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으로 홍천읍과 북방면, 남면, 서석면에 대한 도로, 상·하수도시설물 전산화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도시기준점이 대부분 도로변이나 인도 등에 위치해 상·하수도, 전화·전기시설 등 각종 도로굴착 공사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사례가 빈번하므로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여부를 확인하여 보완할 계획이다. 도시기준점이 망실되거나 훼손되었을 경우 국가기준점을 통한 측량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국가기준점은 대부분 높은 산에 설치되어 있어 측량작업에 어려움이 있으나, 도시기준점 정비로 각종 공공측량 시 위치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측량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피해 배상기준 합리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피해 배상기준 합리화 추진은 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환경분쟁조정제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만족도 조사에서 환경피해분쟁 배상수준에 대한 피해자의 불만족도가 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분쟁조정위원회가 결정한 일부 사례의 환경피해 배상액이 법원 배상액의 27~6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분쟁조정위원회는 분쟁사건의 88%를 차지하는 소음피해의 배상수준 현실화를 위해 환경법학, 경제학, 공학분야 전반에 걸쳐 적정성 검토 등의 연구용역을 3월부터 8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하여 10월까지 최종적으로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배상수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법학 분야에서는 분쟁위원회와 법원의 피해 배상수준을 비교하고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환경피해 배상수준을 분석하여 소음수준과 피해기간 등에 따른 적정 배상규모 등을 제시한다. 환경경제학 분야에서는 건설사 등 소음 원인자가 방음벽 설치와 같은 소음피해를 낮추기 위한 비용을 조사(회피
(미디어온) 삼척시가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를 “해빙기 및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안전관리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일반관리시설 381개소, 특별관리시설 54개소를 지정, 이들 시설물에 대하여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가용 예산을 투입하여 빠른 시일 내(1~3개월) 조치하며,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빙기 사고예방 및 경각심 고취와 집주변의 절개지나 축대 등에 대하여 시민들의 직접점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광판, 현수막 및 시정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주민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온) 태백시가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016 평생학습관, 단체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운영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활성화를 도모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국가나 도․시로부터 설치, 인가 또는 등록된 관내 비영리 평생교육기관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사업 심사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프로그램 운영 수행능력과 기대효과 등이며, 프로그램 당 최고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3월 2~1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태백시청 누리집(http://www.taebaek.go.kr)내 “공고”사항에 따라 서류 작성 후 접수기간 내에 시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시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550-30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온) 안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을 위한 단계별 전문교육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첫 번째인 ‘마을조직가 교육’을 15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조직가란 주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 마을조직가 교육에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민간복지기관 관련업무 담당자 총 26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동별 특성을 파악하여 전략을 도출하고, 협의체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등 동 보장협의체의 원활한 구성·운영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마을조직가 교육 종료 후에는 동 보장협의체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마을지도자 교육과 동별 협의체 참여위원에 대한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림 복지정책과장은 “전년도에도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동해시는 다양한 노인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해 오는 26일(금)까지 2016년 동해시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 노인복지기금 사업은 노인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1997년부터 출연금 5억 원을 조성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이자수입금으로 경로당 영농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총 1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에서는 올해 관내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공익단체를 대상으로, 지원대상 사업이 적합하다고 심의회에서 인정되는 효, 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과 노인 건강 및 취미활동 등 노인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14,000천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시홈페이지 공고란에서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기한 내 동해시청 가족과 경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노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년생활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지방자치단체의 회계·계약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 문을 연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6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 김동욱 정부회계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회계통계센터’와 ‘지방계약민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지방회계통계센터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기관으로 4부 13명 규모로 출범하고 올해 중 인력을 점차 늘려 갈 예정이다. 또한, 이 센터는 지방자치단체의 회계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지원을 담당하며, 정확한 통계분석과 검증으로 지방재정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회계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간 지자체 회계업무는 업무량이 많고 내용도 전문적이다 보니 담당자들이 부담스럽게 여기고 제도개선도 더뎌 왔다. 각 지자체 별로 결산 및 회계처리를 하다 보니 국제기준에 맞는 일관된 재정통계의 산출에도 상당한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센터 개소에 따라 이같은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지방
(미디어온)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WTO) 환경상품협정(Environmental Goods Agreement, EGA)에 대한 협상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16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세계무역기구 환경상품협정 협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관련 협회, 기업 등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17개 세계무역기구 회원국들이 환경상품협정 협상에 참여해 환경상품의 무역자유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환경상품협정 참가국은 합의된 환경상품 품목에 대해 모든 세계무역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최혜국대우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며 자유무역협정(FTA)에 비해 원산지 증명이나 검증이 용이하다. 환경부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는 올해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환경상품협정 제12차 협상을 열고 환경상품 품목 명단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무역기구는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11차례 협상을 통해 340여개 환경상품 명단으로 대상품목을 좁혀가고 있으며,
(미디어온) 원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25일간)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205개단지, 연립주택 31개단지) 236개 단지, 아파트 공사 중단 건축물 3개소, 총 239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지반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화됨으로 인해 공동주택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의무관리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관리사무소 등)가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표에 따라 1차 점검을 실시하고 29일까지 원주시로 점검 결과를 보고한 후, 안전도가 취약하다고 보고되는 단지는 담당공무원이 3월 10일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의무 공동주택 및 연립주택·공사 중단 건축물은 담당 공무원이 점검기간 동안 총괄 점검할 계획이다. 건축물의 구조·설비 등의 안전도 최종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관리주체로 하여금 신속히 보수토록 조치하고, 보수·보강에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은 별도계획 수립하여 완벽히 보수토록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www.wonju.go.kr)/부서/주택과/알림방/새소식에 게시된『2016년
(미디어온) 동해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육성 및 컨설팅, 디자인 개발 및 유망 중소기업 지원과, 제5차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에 따른 북평산단 입주기업 물류 및 폐수처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판로개척 및 기술이전 지원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융자이자와 각종 기업 지원정보를 실시간 전달하는 정보전달 시스템 구축사업을 비롯해, 기업애로사항 바로 처리팀 운영 등 환경정비 및 기업지원 기관과 연계한 견학, 위크숍 등 기업지원, 창업 수출기업의 지적 재산권 확보 및 수출 촉진을 위하여,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활성화에 나선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규제를 정비하는 한편, 각종 시책추진과 찾아가는 현장 방문홍보를 통한 밀착형 지원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하여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법무부는 각 교정기관 별로 16일(화)부터 열리는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맞춰 취업지원 우수기업에 대하여「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제는 채용 및 취업지원활동을 통해 출소자의 안정적 사회정착에 기여한 기업체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취업 취약계층인 출소자에 대한 민간 부문의 취업지원을 활성화하여 따뜻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서를 수여받는 기업은 2015년도 전국 교정기관에서 실시한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총 547개 기업체 중 행사 참여 실적과 출소자 고용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기업으로, 태성기업(주) 등을 비롯하여 총 28개가 선정됐다. 또한, 이 날 전국 53개 교정기관에서 실시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참여 수형자 전원이 사복차림으로 취업면접에 참가하여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하게 된다. 「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서 수여식을 비롯하여 올해부터 한층 강화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출소자를 도와 자립 가능성을 높이고, 경제적 위
(미디어온) 남양주시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 ‘잡(JOB)디자인스쿨(1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전략적 취업준비’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월 9일부터 4월 12일까지 집단교육(30시간)과 개인상담(6시간)을 각 6회 진행, 총36시간 운영되며, 개인별 스펙과 희망직무에 대한 취업컨설팅을 토대로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면접, 기업분석에 관련된 전반적인 구직기술들을 익히기 위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접수일 현재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29세(병역필 만31세)이하의 청년구직자로,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며 남양주고용복지센터(☎590-2680)로 직접방문하거나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년 구직자들의 역량강화와 취업성공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료자에 참여수당(30만 원) 등 다양한 참여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5월과 8월에 잡(JOB)디자인스쿨 2기, 3기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