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말기 암 환자가 자택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3월 2일부터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1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호스피스 제도는 입원형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호스피스를 이용하려면 환자는 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많은 말기 암 환자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지내길 원하고 있으나, 관련 제도와 지원체계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호스피스 전달체계의 기본인 가정 호스피스를 구축하고자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말기 암 환자는 1회 방문 당 5천(간호사 단독 방문)~13천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의 비용을 내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관리해주는 가정 호스피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 충남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대구의료원, 서울시 북부병원, 모현센터의원 등 총 17개 의료기관에서 1년 간 실시한 후,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본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가정
(미디어온) 의왕시를 대표하는 시정소식지 ‘의왕세상’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알찬 내용 구성, 유익한 정보 전달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진정한 소식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08년 2월 창간된 ‘의왕세상’은 시의 주요 시정소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전달해 오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0년 민선 5기 이후에는 매달 새로운 편집방향과 디자인 개발에 힘쓰면서 다양한 소재를 토대로 흥미로운 그래픽 요소를 가미해 마지막 페이지까지 궁금해 하면서 웃으며 볼 수 있는 인기 간행물로 탈바꿈시켰다. ‘의왕세상’은 행정기관에서 제작하는 다른 시정소식지와는 달리 시민들이 지루하지 않은 볼거리와 읽을거리 제공을 위해 사진과 디자인에 비중을 두는 차별화 전략으로 친근감과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시민들의 시정참여와 공감·체감행정을 이끌어내며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세계 50개국 3,30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친 ‘2013년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의왕세상은 독창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과 유익한
(미디어온) 진천군은 지난해 도내 인구증가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군의 인구 증가세가 2016년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군의 1월 인구는 6만8145명(외국인 포함 7만2955명)으로 전월 대비 164명이 증가했으며 올해도 인구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읍의 경우, 올해 우림필유지역주택조합 1차와 대명루첸 등 총 795세대가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주춤하던 인구가 증가세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덕산면은 충북혁신도시 민간공공임대 아파트 입주로 인해 412명이 증가한 9326명으로 군의 인구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중앙공무원교육원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이전을 완료하고 520세대 규모의 공통주택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인구 1만명 돌파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등 지난해 도내 인구증가 압도적 1위의 기세를 이어갈 호재들이 많은 만큼 인구 7만 명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증평군이 오는 23일까지 2016년 택시자율감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감차대상은 일반 및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의 면허이고 규모는 5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감차보상금은 일반택시 2720만 원, 개인택시 9600만 원으로 지난해와 같으며 재원은 대당 국․군비 1300만 원과 나머지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인센티브로 보상한다. 택시자율감차는 택시 총량조사를 통해 감차계획을 수립한 후 업계 출연금과 정부․지자체 예산을 재원으로 보상하는 사업으로 군은 2015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5년간 총 131대 중 27대의 택시를 감차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첫해에 6대를 감차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 감차신청 접수 결과 3월까지 감차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까지 보상금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택시자율감차계획 기간 중에는 감차보상을 신청하는 외에 택시 운송 사업을 양도․양수 할 수 없는 게 원칙"이라며 "택시면허 양도계획이 있는 사업자는 이번 감차모집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고객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 대상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 법정처리 기간보다 실제 처리일이 짧을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적용 민원은 법정 민원 처리기간이 3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로서 새올행정시스템, 사회복지통합망, 세움터에 접수처리되는 330여종이며, 처리결과가 이첩, 이송, 취하, 반려, 착오 등은 적용 민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민원업무담당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괴산군은 분기별로 민원 처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법정처리기간보다 신속하게 처리한 우수직원에게 최우수, 우수 , 장려 공무원 등 연말에 6명을 표창할 계획이며, 법정기간보다 지연하여 처리한 공무원에게는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민
(미디어온) 증평군은 지난해 청사 에너지 절감으로 보통교부세 18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 온실가스 절감율 23.9 % 로 19억 3천만 원 △2014년 온실가스 절감율 27.6 % 로 23억6천만 원 △2015년 온실가스 절감율 26.95 % 로 18억 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3년간 총 61억 8천만 원의 교부세를 확보 했다. (2015년 온실가스 절감 목표율 20 %) 군은 1984년 준공된 낡은 청사 건물로 인해 난방배관의 노후화, 열 손실이 많은 단열창호로 에너지 절감에 힘든 점이 있었으나,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강력히 부응해 전 부서가 사무실 적정온도 관리,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과 컴퓨터 모니터 끄기, 사무실 실내등 반으로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했다. 또한 군은 청사 에너지 진단 용역을 추진해 항온 항습기 설비 증가에 따른 기준 사용량을 조정했으며, 전 직원이 사무실내 냉·난방기 가동율을 낮추며 추위와 더위를 극복한 결과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군은 그동안 확보한 교부세 일부를 군 청사 복합 판넬 및 고 기밀성 창호 교체공사로 청사 에너지 성능을 개선했으며, 지난 2014년 2억
(미디어온)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3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둥굴레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5가족을 모집한다. 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자원봉사 활성화와 가족구성원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둥굴레가족봉사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역 내 인근 텃밭에 가족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어 복지시설에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감자를 재배하고 하반기에는 무를 재배할 계획이다.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농심을 이해하고 수확물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꽃피게 한다.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가족은 충주시청홈페이지(http://www.cj100.net/cj100/) 및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카페(http://cafe.daum.net/cjvc1365)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팩스(043-850-7959) 및 이메일(cjvc1365@hanmail.net) 로 신청하면 된다. 이옥순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온) 남양주시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난 12일 열린 제229회 남양주시임시회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2016년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시가 슬로라이프의 본고장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고, 안심도시를 위한 노력으로 안전한 도시 우수기관 선정됐으며 복지재정 효율화로 시민이 더 행복해지는 복지시스템 만들었다. 또한, 5년 연속 대중교통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학습등대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맞춤형 경제 환경 조성으로 규제개혁과 일자리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 한해를 평가했다. 이어 “민선6기는「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시정구호로 출발해 2016년 「더 가깝게, 공감 & 맞춤 시정」을 핵심키워드로 시민 여러분 곁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16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먼저 책임읍동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문화·체육·학습에 행정·복지가 포함된 ‘행복 텐 미닛’추진으로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완전한 행정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
(미디어온)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6월 30일부터 제공하고 있는 ‘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이용자 편의를 대폭 개선해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그간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방문해야 신청할 수 있어서 이용자들 간 불편을 초래했다. 이번 조치로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까운 시·구, 읍·면·동을 방문하면 안심상속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자격 범위도 확대됐다. 종전에는 제1순위(직계비속, 배우자), 제2순위(직계존속, 배우자) 상속인의 경우에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제3순위(제1·2순위가 없을 경우 형제자매에 해당), 대습(代襲), 실종선고자 등의 상속인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 공무원이 신청서 접수·이송을 일부 수작업으로 처리한 것을, 시·군·구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자동 처리함으로써 업무처리시간이 단축되고 편리해진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이번 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개선으로 상속인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올
(미디어온) 경기 양평군은 목표액 기준 적십자회비 모금실적이 경기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12일까지 실시한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목표액 대비 153%인 1억 1000만 원을 모금해 2위의 모금실적 139%보다 14%p나 높은 모금 실적으로 경기도내 1위를 차지했다. 대상별 모금액은 개인이 9천 100만 원, 개인사업자가 1천 100만 원, 법인이 9백만 원으로 개인의 모금액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군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후원에 동참해준 덕분이다"며 양평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선교 군수는 오늘 15일 군청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회장에게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미디어온) 행정자치부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1월 개관 후 2주 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대통령의 권한과 책임을 이해하고 역대 대통령의 체취를 느껴볼 수 있는 대통령기록전시관을 일반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4층으로 구성된 대통령기록전시관은 ‘대통령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역대 대통령의 문서, 사진, 영상, 선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층별 주요 전시 내용을 살펴보면 ▲1층 대통령 상징관은 ‘텍스로 아트’로 연출한 역대 대통령의 존영 ▲2층 대통령 자료관은 대통령기록물 관리 절차 및 기록물 검색 ▲3층 대통령 체험관은 청와대(집무실, 영빈관, 춘추관) 체험 및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증강현실 촬영, 외빈선물 전시 ▲4층 대통령 역사관은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관람시간은 화∼일(월요일, 어린이 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 10시부터 17시까지로(하절기 10시∼18시),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관 해설안내를 원할 경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설전시관 외에 기획전시실을 마련하여 다양한 전시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또한 자
(미디어온) 외교부는 제52차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뮌헨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이 지난 13일(토) 오전 「페데리카 모게리니(Federica Mogherini)」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회담을 갖고, 포괄적 대북 제재·압박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측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6번째 장거리 미사일 도발과 관련하여 안보리 제재 결의 및 EU의 독자적 제재 조치 등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 제재가 시행될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제재 결의 채택 독려 차원에서 지난 9일-10일간 뉴욕을 방문, 안보리 15개 이사국을 모두 만나 의미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소개하고, 특히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을 생각조차 하지 못할 정도의 고통을 주는 ‘끝장 결의(terminating resolution)’채택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수의 안보리 이사국들이 회원국(영·불·스페인)인 EU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였다고 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