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자동차업계가 특별 프로모션으로 기해년 새해를 여는 시동을 걸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새해 맞이 해(亥)피뉴이어 특별 프로모션'을, 쌍용차는 새해맞이 티볼리 구매 고객 2019명에게 황금돼지 골드바 증정과 함께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이에 그 세부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 르노삼성차, 1월‘해(亥)피뉴이어 특별 프로모션 ‥ SM6 구매시 현금 최대 70만원 르노삼성자동차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노후 차량 지원금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해(亥)피뉴이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내용은1월 한 달 간,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르노삼성 모델(전기차, 마스터, QM6 가솔린 제외) 신차 구매시△SM6 GDe 및 LPe 트림은 50만원, SM6 프라임 및 TCe 트림 30만원 △SM3, SM5, SM7, QM3, QM6 디젤, 클리오 30만원을 지원한다. QM6(SE 트림 제외) 고객은 S-Link 패키지 I 또는 II 무상 장착(QM6 GDe RE 시그니처 트림 선택 시, 매직 테일게이트 추가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운전자 없이 스스로 충전하고 발레파킹하는 자율주행· 주차하는 전기차 이미지 콘셉트가 공개됐다. 현대·기아차는 28일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를 담은 3D 그래픽 영상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쉽고 편안한 모빌리티 경험 제공에 대한 청사진을 한층 구체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영상은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 들어가 무선으로 충전되는 내용이다. 충전을 마친 전기차는 다른 차를 위해 충전공간을 비워주고, 일반 주차공간으로 이동해 스스로 주차를 완료한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지정한 장소로 스스로 이동해 운전자를 태운다. 자율주차 기술은 한마디로 ‘자율발레파킹’으로 설명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응용해 마치 발레파킹을 하는 것처럼 주차장 입차와 출차의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다. 이 모든 과정은 차량과 주차시설, 충전설비와 운전자간의 지속적인 커넥티비티 기술로 이뤄진다. 주차시설이 차량에 빈 주차공간이나 충전구역의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무선충전기는 전기차의 완충 여부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등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보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수소전기차로 대변되는 미래 친환경차의 국내생산 비중이 現 1.5%에서 2022년까지 10% 이상으로, 누적보급 수량도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5만대로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합동으로 그동안의 업계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올해 수소전기차 생산대수는 5.7만대에 불과하나 오는 2022년에는 49만5천대로 확대된다. 뿐만 아니라 부품기업의 핵심기술 R&D에 2조원을 투자해 경쟁력을 확보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 최근 완성차의 생산량 급감으로 인해 부품기업이 그동안 제기해 왔던 일감부족과 경영악화 호소에 대응수단으로 금융ㆍR&D 등 직접지원 外에도, 개소세 감면 등 수요 진작을 통해 일감확보를 지원, 생태계 전반의 활력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품업계 어려움을 감안, 완성차社가 2ㆍ3차 협력사를 금융ㆍ상생협력ㆍ기술개발 등 지원 정책의 중심이 되도록 하고, 부품업체의 대형화ㆍ전문화를 유도를 위해 사업재편 제도ㆍ시장 자금 등을 본격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다, 친환경차 선도국으로 나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국내 17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 드디어 선보인다. 이 차량은 전 세계 단 7천명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된다. 현대자동차는 27일 2019년 1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를 7000대로 확정하고 그 중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지난해 6월 코나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공개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부터 올해 말까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최초로 선보여 코믹콘을 찾은 마블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여러 국가에서 판매 문의를 받은 바 있다. 1.6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트림으로 출시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에 총 70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아이언맨 시리즈의 높은 인기와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 외장컬러는 무광 메탈릭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현대차는 대규모 새해맞이 이벤트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9'를 오는 31일 저녁 9시부터 코엑스 광장(서울시 강남구)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함께 외치는 2019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2011년부터진행,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현대차와 강남구 및 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 새해맞이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전 이벤트로 △'위시카 월(Wish Car Wall)' 제작 및 설치 △'온라인 위시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31일 행사 당일에는 △인기 가수 공연 △고객 참여 스테이지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위시카 이벤트’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와 강남구 일대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 넣을 수 있는 자동차 모양의 '위시카 월' 10개를 설치해, 오프라인에서 여러 시민이 함께 자신들의 새해 소망을 나누고 기원할 수 있도록 만든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온라인 위시 이벤트'는 자신의 새해 소망을 영상으로 만들어 '아프리카TV'에 올려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이벤트로, 게재된 영상 중 인기투표를 거쳐 선정된 영상은 카운트다운 당일 코엑스 일대 옥외 LED에서
[산업경제뉴스] BMW 화재사고에 대한민관합동조사단은, 조사결과EGR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침전물이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BMW 리콜대상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점검후 교체)하고, EGR 내구성에 대해 BMW소명, 조사·실험을 거쳐 필요시 추가리콜여부도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원인인 BMW 결함은폐·축소, 늑장리콜 조사결과에 근거하여, .24일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에는 조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법률·소방·환경 전문가, 국회, 소비자단체(19명)와 자동차안전연구원(13명)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BMW로부터 제출받은 자료검증과 엔진 및 차량시험을 병행하여 화재원인 등을 조사했다. 조사단은 BMW의 1.2차 리콜조치(520d 등65개 차종, 17만2080대) 에 대한 적정성을 조사하고 그 결과,일부 BMW 디젤차량이 당초 리콜대상 차량과 동일 엔진·동일 EGR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1차 리콜에서 제외된 사실을 확인,BMW측의 해명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에따라 국토부는, 흡기다기관의 리콜대상 차량 전체(65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차량이 인간의 감성을 분석·적용 할 수 있는첨단기술 시대를 준비를하고 있다. 기아차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에서 '감성 주행의 공간' 을 전시 테마로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 방향성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기아차는 자율주행기술이 보편화되어 인간의 이동성이 극도로 향상된 미래 사회를 그리며, 인간중심의 ‘감성 주행(Emotive Driving)’을 새로운 시대상으로 제시한다. ‘감성 주행’ 시대를 주도할 핵심 기술로는, 운전자와 자동차가 교감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이하 R.E.A.D.)’ 시스템이 선보인다. 기아차는 MIT 미디어랩 산하 어펙티브 컴퓨팅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시스템은 생체 정보 인식을 통해 운전자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 소리 · 진동 · 온도 · 향기 ·조명 등 운전자의 오감과 관련된 차량 내 환경을 최적화 해주는 첨단 기술이다. 기존의 생체정보 인식기술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기기조작 없는손짓으로 차량 유리창에 영상을재생하는‘가상공간 터치기술’ 을 개발했다. 모비스는, 자율주행이나 인공지능 등 4차산업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2019 CES에서‘Focus on the Future’를 주제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수소연료전지모듈 발전시스템 등 현재 주력 중인 정보통신(ICT) 융합기술과 친환경 등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완전 자율주행 모드에서 탑승객이 경험할 수 있는 첨단 편의기술을 보여준다. 커뮤니케이션 라이팅은 자율주행 전기차를 바탕으로 다른 자동차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신개념 램프기술이다. 이는 각종 센서기술을 활용한 모비스의 램프개발 비전을 담았다. 또한, 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모듈을 자동차를 넘어 선박이나 드론, 도시 비상발전 전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선보인다. 모비스는 올해 초 북미·중국의 전기차 업체 등 총 20여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상담을 실시하고, 현재 이들 고객사와 신규 수주를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여기다, 모비스는 전시기간에 관람객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다가올 글로벌 수소사회 리더로 나서기 위해 중장기로드맵인 ‘FCEV 비전 2030’ 전략을 공개했다. 이 비젼은2030년 국내에서 연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이하, 수소차)를 생산한다는 전략을담고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 그룹은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제2공장 신축에도 나선다.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연 3천대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능력이 오는 2022년 약 13배 수준인 연 4만대 규모로 확대된다. 세부전략으로는 협력사와 오는 2030년까지 연구·개발과 설비 확대 등에 총 누적 7조6천억원을 투자, 5만1천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과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그룹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타 완성차, 선박, 철도, 지게차 등 운송분야, 전력 생산 및 저장 등 발전분야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신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11일 충북 충주에있는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확대를 위한 제2공장 신축 기공식을 열고,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했다. 기공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길형 충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차는 11일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M&C WORKS STUDIO, 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대인은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며 이로 인해 자동차는 삶에 중요한 가치를 함께 하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되고 있다” 며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삶에 가치를 더하는 ‘당신만의 영역’이 되어 드릴 차”라고 밝혔다. 이 차량은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며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구현하고 실용적이고 넉넉한적재공간을 제공해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는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상장 등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11월말 현재 4170억원 규모의 장기차입금 조달과 아시아나 IDT의 신규 상장(IPO)에 따른 구주 매출 231억원 등 총 4570억원을 조달해 올해 차입금 상환재원을 모두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 연내 신규상장을 추진 · 유가급락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 아시아나는 이와 함께 내년도 차입금도상환 가능한 수준으로 충분히 낮아져 그 동안 제기되었던 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모두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는 올해 만기 도래한 차입금 총 2조1천억원 중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CJ대한통 운 주식 매각, 전환사채 및 자산유동화증권 (ABS) 발행 등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1조8천억원을 상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기준 차입금은 전년말보다 7060억원 감소된 3조351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아시아나는 유동성 해소와 자회사 아시아나 IDT가 지난달 23일 코스피 상장에 이어, 에어부산의 연내 상장을 추진예정으로 있고, 최근 유가 급락에 따른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향후 재무구조 개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현대자동차가 유럽의 저명한 언론매체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와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라는 호평을 연이어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의 BBC 탑기어 매거진이 부여하는‘2018 탑기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성능차 i30N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지난 수년간의 빠른 성장이 선정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지난 30일(현지시각) 독일 아우토자이퉁에서 있은 '오토 트로피 2018' 시상식에서도‘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로선정됐다고 전했다. 아우토자이퉁 관계자는 “현대차는 스포티한 컴팩트 세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든 걸 만든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현대차 넥쏘는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다 지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