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진로 및 취업을 고민 중인 대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여 주기 위해 '이노 業(Up) 멘토링’을 실시해 참여 학생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31일부터 27일까지 약 한달 간, 인력/재무/연구개발 등 회사내 각 직무별로 선발된 총 50여명의 멘토가, 본인에게 지원하고 선발된 멘티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별 멘토링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를 감안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은 가능한 많은 대학생들에게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달 간 총 2개 기수로 나누어 멘토링을 운영했다. 해당 대학생들에게 주당 1회 이상의 멘토링을 실시했다. 또, 멘토별 멘티 학생 숫자에 따라 최적의 멘토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방식을 다양화했다. 멘티가 소수인 멘토는 1:1 과외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거나, 멘티가 많은 멘토는 멘티들을 다시 소그룹화하고 과제를 부여하고 피드백을 주는 강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노 業(Up) 멘토링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인터넷 통해 검색했을 때는 공감하기 쉽지 않았는데, 취업에 대한 같은 고민을 하고 취업에 성공한 멘토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어른신이 운전하는 차에 스티커를 부착해서, 고령운전자 차량을 배려하자는 교통 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와 도로교통공단은 25일 어르신 배려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운전자 차량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 스티커 무상 배포 행사를 강원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강원지역 도내 21개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유소당 200 세트씩 총 4,200 세트를 25일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부모나 조부모 등을 위한 대리 수령도 고려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해당 주유소에 방문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스티커 부착 권유 대상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도로 위 배려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공동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교통안전 행사 등 추진 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유소를 거점으로 다양한 안전 운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도로 위의 고령운전자 차량을 배려하는 상호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오는 11월11일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참전용사’ 추모 행사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 21일 부산 남구, 부산지방보훈청과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턴투워드부산’ 행사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제과 김대우 상무(양산공장장), 박재범 남구청장,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부산을 향하여)’이란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식’이 있는 11월 11일에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담아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전 세계인들이 1분간 추모 묵념을 하는 행사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86세)가 2007년 발의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데, 롯데제과는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의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도 유명한데, 빼빼로를 선물하며 평화의 의미를 담아내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롯데제과는 올 빼빼로데이에 ‘턴투워드부산’을 소개하는 문구가 삽입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와 투썸플레이스가 코로나19 시대를 보내며 관계기관과 함께 사태의 조기 극복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염원하는 캠페인에 제각각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롯데푸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소중한 여러분, 마스크 썼우유?” 캠페인을, 또 투썸플레이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올바른 마스크 쓰기 공동캠페인 진행한다고 각각 밝힌 것. 먼저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는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올바른 마스크 쓰기’는 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의 확산과 2차 유행을 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올바르게 마스크 쓰기의 국민 문화화를 목표로 기획한 캠페인. 투썸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사라진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잡고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투썸은 지난 21일부터 전국 매장 내 디스플레이(PDP)를 통해 홍보물을 송출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코나 입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옴니시스템과 수원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TAZO)’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타조 서비스를 위해 KT와 수원시, 옴니시스템은 올해 2월말 사업 협력을 체결하고, 6개월간 준비를 했다. KT는 서비스 플랫폼과 스마트 잠금장치, 무선통신 부분을 담당하고,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운용, 타조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운영을 맡아서 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공유자전거 인프라 및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타조 공유자전거는 수원시내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공원 등 주요 지점 60여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와 옴니시스템은 이번 달 중 타조 서비스를 위한 자전거를 1000대 배치하고, 내년 초까지 이를 3000대까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19만 수원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며 안전하게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옴니시스템은 수원 시민들 누구나 쉽게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타조 운영 플랫폼에 무선통신과 GPS 등에 기반을 둔 사물인터넷(IoT)를 적용했다. 스마트폰에 타조 앱을 가입한 뒤 본인인증과 카드등록을 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자신의 사다리차를 이용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진창훈 씨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 지난달 29일 새벽 울산시 중구 성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과 연기로 가득 찬 6층 베란다에서 한 학생이 구조를 요청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섰다가 이 장면을 목격한 같은 아파트 주민인 진창훈(47세) 씨는 황급히 주차장으로 달려가 자신의 사다리차를 가져왔고, 이어 6층을 향해 사다리차 짐칸을 올렸으며 학생이 가까스로 짐칸으로 이동하자 사다리를 안전하게 내려 학생을 구조했다. 이에 bhc치킨은 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용기를 낸 진창훈 씨가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되어 ‘bhc 히어로’로 선정하고, 지난 15일 울산에 거주하는 진창훈 씨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뜻으로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진창훈 씨는 “새벽 5시 반쯤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복도에서 화재경보가 울리고 있었고 아파트 뒤편에서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소리를 듣고 빨리 구출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학생도 무사하고 가족분들도 다 무사하다니까 그게 제일 안도감이 들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자사 커피 브랜드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를 언택트로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매년 맥심 온라인 커뮤니티인 '그녀들의 커피 이야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각자 DIY 키트를 활용해 아이들의 공간을 따뜻하게 꾸며줄 아크릴 무드등을 직접 만들고 드림캐처 DIY 세트, 아이클레이 세트, 가방걸이, 손소독제 등과 함께 선물상자에 넣어 포장했고, 동서식품은 완성된 선물상자를 안전하게 소독·방역해 포스트 시리얼과 오레오 등 자사 제품과 함께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동서식품 김보미 매니저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없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 3주차에도 친환경과 청년 응원행사에 방역 봉사까지 다방면에 걸친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 경영) 실천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ESG경영’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Environment)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Social), 그리고 윤리경영(또는 지배구조, 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나타난 신조어다. 이는 기업을 재무적 측면으로만 평가하던 종전 방식에서 나아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등의 비재무적 요소까지 반영해 평가함으로써,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영향을 주기 위한 시도여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롯데제과, 스타벅스, bhc치킨이 9월 3주차에도 다방면에서 ESG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롯데제과,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 적용...친환경 경영 박차 롯데제과는 지난 16일 자사 대표 제품인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녹색인증 포장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장애 학생의 몸에 맞출 수 있는 전동 높낮이 조절책상, 자세보조의자 등이 장애 청소년에게 전달돼 학습성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 S-OIL은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열고 장애 청소년 43명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이 책상과 의자는 사용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하여 제작한 맞춤형 기구다. 이를 위해 전국의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을 추천 받고, 재활공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S-OIL은 저소득가정 장애 학생들이 학업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2010년부터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와 손잡고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S-OIL은 올해까지 11년간 총 607명의 장애 청소년들에게 특수 제작된 보조기구를 전달하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학습 개선효과를 얻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OIL 조영일 수석부사장은 “S-OIL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S-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재기를 희망하는 중장년층 소상공인의 카페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 지원을 위한 1기 교육생 선발을 완료하고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드림 스퀘어에서 교육생 선발 면접을 진행하고, 약 250여명의 신청자 중 최종 면접 등을 거쳐 총 27명의 1기 교육생 선발을 완료했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면접 참가자들은 카페나 베이커리 등을 운영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폐업한 후 스타벅스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아 새롭게 창업을 추진하려는 지원자부터 스타벅스 파트너가 돼 향후 매장 운영 관리자가 되고자 하려는 여러 사연들의 중장년층 지원자들로 구성되었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들은 향후 지정된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16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도 전수받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삼성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팔을 걷고 나섰다. 삼성전자의 특허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가 하면,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1조원이 넘는 물품대급을 조기 지급한다. 또, 삼성 계열사들 20만 임직원이 '추석맞이 온라인 장터'를 개설해서 자매마을과 삼성이 지원하는 스마트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구입한다. ■ 반도체 등 첨단기술 특허 8,000건 공유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와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특허를 공개하고 우수기술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대학·연구 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정부기관 R&D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술 상담 등을 진행하는 '2020년 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해 협력회사 뿐만 아니라 미거래 기업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가 개방한 반도체∙모바일∙가전 등의 분야 특허 총 8,000건에 대한 이전 상담도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유연 코팅 필름 △금속나노입자 △무전력 화학물질 감지센서 △전기자동차용 IoT Connec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배우 임원희와 엘지유니참, 유니클로가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폭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향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임원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고 마스크 1만2천 세트를 기탁했고, 엘지유니참은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해 기저귀 ‘마미포코’ 28만여 장을, 또 유니클로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촌지역 고령자들을 위해 자사 기능성 의류 3천 장을 각각 기부한 것. 산업계에서 전해온 이들의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스한 동행 소식을 소개한다. 배우 임원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마스크 1만 2천 세트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배우 임원희가 경남 창원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마스크 1만2천 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임원희가 한 마스크 업체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마스크를 뜻 깊은 곳에 나눠주고 싶다는 뜻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1만 2천 세트의 마스크는 지난달 27일 전달식 직후 유니세프경남후원회의 희망키트(마스크 및 손소독제) 1천 세트와 함께 창원시 아동복지시설 13곳과 지역아동센터 78곳, 그리고 다문화가족 지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