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양 비산동에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 76㎡, 총 30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공급되는 면적은 △59㎡ 153세대, △76㎡ 150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 편의시설·교통·교육환경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안양구도심과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안양1번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종합운동장 등이 가깝다. 교통은 1번국도, 경수대로를 이용해 안양 중심권역으로 이동이 쉽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등 주요 도로 이용도 용이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양호하다. 광역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돼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옆으로 안양동초가 있고 임곡중도 가까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안심통학 단지다. 양명고, 양명여고, 대림대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안양시립비산도서관, 평촌학원가도 다니기 편하다. ■ 월곶~판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탐앤탐스가 오는 12월 15일 창립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두 번째 행사를 선보였다. 탐앤탐스는 지난 6일부터 ‘D-100 카운트다운 프로젝트’를 마련, 그 첫 이벤트인 ‘흑백 사진 공모전’ 개최에 이어 오늘 두 번째 행사로 20주년 기념 신메뉴인 ‘폴인 프레즐’을 출시한 것. 탐앤탐스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첫번째 신메뉴인 만큼 탐앤탐스를 대표하는 프레즐을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폴 인 프레즐은 그렇게 탄생한 음료로 이름에서 연상되듯이 프레즐이 음료 속에 퐁당 빠진 모습으로 선보였다. 달콤한 바닐라 크림 위에 짭조름한 미니 프레즐이 올라가 있어 ‘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미니첼 아인슈페너’와 ‘미니첼 셰이크’ 2종으로 출시됐으며, 이중 미니첼 아인슈페너는 탐앤탐스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아인슈페너로 스페셜티 커피에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을 가득 담은 후 미니 프레즐을 위에 올렸다. 또 미니첼 셰이크는 달콤하고 진한 바닐라 셰이크로 프레즐을 셰이크에 찍어 먹는 맛이 조화롭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이번 20주년 메뉴는 기획 단계부터 탐앤탐스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최근의 사회적 트렌드에 착안해 선보인 스낵 2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과자를 소스에 찍어먹는 모디슈머 트렌드에 착안한 ‘딥소스 팩’ 제품 3종과 1525세대의 취향을 반영, 그들이 선호하는 맛과 디자인 등을 적용한 꼬깔콘의 하위 브랜드로 ‘꼬깔콘 PLAY’를 론칭하고, 먹기에 간편한 소용량 제품 4종을 줄줄이 선보인 것. 과거에도 소스에 찍어먹거나, 소용량 제품 선호, 또 기름이나 양념 가루 등 과자를 먹을 때 손에 묻는 것을 싫어하는 심리를 반영한 제품들이 출시돼 왔지만 맛과 품질, 패키지 디자인 등 한층 진화된 신제품들이어서 소비자 호기심 자극에는 충분하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최근 롯데제과에서 전해온 관련 제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1525세대 겨냥 ‘꼬깔콘 PLAY’ 론칭과 모디슈머 착안 ‘딥소스 팩’ 3종 등 연속 선봬 이달 초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자사의 대표 스낵인 ‘꼬깔콘’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꼬깔콘 PLAY’를 론칭했다. ‘꼬깔콘 PLAY’는 1525세대의 취향을 반영, 그들이 선호하는 맛과 디자인 등을 적용한 꼬깔콘의 하위 브랜드로,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용량 포장 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과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LG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 휠라와 함께 프로모션 진행 먼저 네이처컬렉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함께 펼치는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 제작된 ‘휠라워니파우치’를 증정한다. 네이처컬렉션의 싱그러운 감성에 휠라의 레트로한 느낌을 더한 감각적인 파우치는 휠라의 대표적인 컬러 조합인 레드&네이비,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 두가지로 나왔다. 이와 함께 네이처컬렉션의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전국 휠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5천원의 할인과 사은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해당 쿠폰을 지참하고 휠라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 시, 휠라워니파우치와 더페이스샵 시어버터 고보습 핸드버터 150ml을 증정한다.` 한편, 휠라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매장에서 휠라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네이처컬렉션에서 판매되는 더페이스샵, 닥터벨머, 예화담, 비욘드, 이자녹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신메뉴와 할인 행사는 물론, 상생 활동과 경품 증정 행사 등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과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배달앱 요기와 제휴한 할인 행사를, 라이벌인 bhc치킨에서는 할인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돈치킨의 상임 이사이자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이경규는 돈치킨 신메뉴로 ‘도시어부’ 스텝들에게 한턱을 쐈다. 또 또봉이통닭에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 자동차 증정 등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각 브랜드별 형편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 몰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봉이통닭, “신메뉴 먹고 ‘자동차’ 경품 받자” 중견치킨프랜차이즈 또봉이통닭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나도 유튜버 스타’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어려울 때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메뉴명을 ‘상생통닭’으로 정했다. 첫 번째 상생 시리즈로 선보인 메뉴는 ‘상생통닭’은 ‘깐풍통닭’, ‘고추통닭’ 2종으로, 이를 기념 ‘나도 유튜버 스타’ 이벤트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KT가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21일 토요일 18시 광화문 광장에서 ‘2019 실패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청춘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진행되는 ‘2019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실패 인식 전환 및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KT는 이러한 범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젊은 세대 소통 프로그램인 ‘#청춘해 콘서트’를 함께 개최하게 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맞이하는 실패박람회의 간판 코너가 되었다. ‘#청춘해 콘서트’는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 줄 다양한 인사들이 출연한다. 엄홍길 대장의 실패와 도전 스토리를 시작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정세운, 실력파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가 출연해 그들의 사연과 노래만큼이나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김환 전 SBS 아나운서가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T 5G의 초능력’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본 공연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추석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이 끝나기가 무섭게 식음료·패션 등 유통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또 다시 쏟아내며 가득이나 얄팍해져만 가는 소비자 지갑 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취업난, 소득 양극화 심화, 여기에다 세계 선진국 대비 유례없이 비싼 먹거리 등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하거나 경품까지 득템할 수 있는 기회여서 한편으론 눈길도 간다는 지적이다. 농심, “신라면 먹고 영국 프리미어리그 보러 가자!” 농심은 신라면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손흥민이 새겨진 ‘신라면 에디션’ 인증시 추첨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티켓이 포함된 영국여행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신라면 손흥민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10일까지며, 응모방법은 신라면 손흥민 에디션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 2개 ‘#신라면, #신라면손흥민’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경품으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권(토트넘 경기)과 왕복항공권, 숙박권 등이 포함된 영국 여행 패키지상품을 비롯해 손흥민 친필 싸인 유니폼, 축구용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뷰티업계 맞수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가을을 맞아 여성의 매력적인 입술 연출에 도움을 줄 립스틱 신제품을 선보이며 여심 저격을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 ‘후’와 ‘오휘’를 통해 모던함과 세련미가 느껴지는 스퀘어 타입 디자인에다 신라시대 금관을 모티브로 한 ‘후 벨벳 립 루즈’와 입술을 보석처럼 빛내주는 컬러감에다 유럽 왕가 주얼리 컨셉의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립스틱을 각각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아모레퍼시픽도 럭셔리 브랜드 ‘마몽드(Mamonde)’를 통해 립 메이크업 제품인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와 ‘하이라이트 립 틴트 벨벳’의 가을 한정 신규 컬러 ‘브라우니 시리즈’ 출시 소식을 16일 알리며 맞불 작전에 돌입한 것. 이들 브랜드의 자존심까지 걸린 립스틱 신제품 한판 승부에 소비자는 과연 어느 손을 들어줄지 뷰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LG생활건강 ‘후’와 ‘오휘’, 女心 저격 립스틱 야심작 각각 선봬 포문을 먼저 연건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후’와 ‘오휘’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달 하순 본격 가을을 앞두고 여성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켜줄 립스틱 신제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취향 존중’시대에 맞춰 개인의 다양한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듀얼푸드’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듀얼푸드는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맛으로 소비자에게 독특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상큼하면서 고소하거나, 달콤함이 배가된 잼에다, 과자, 우유, 소시지 등 다양한 듀얼푸드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과와 버터의 각기 다른 맛의 조화...복음자리 ‘45도 과일잼 사과버터’ 복음자리에서 출시한 ‘45도 과일잼 사과버터’는 국산 사과의 상큼함과 달콤하고 고소한 버터의 부드러운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조합으로, 이색적인 맛을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과일잼에 버터를 조화롭게 더해 빵이나 디저트에 버터를 따로 더하지 않아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간편히 맛볼 수 있는데다, 프레시 공법으로 만들어져 기존 복음자리 딸기잼에 비해 당도(Brix)가 37% 낮아 깔끔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빵은 물론 요거트, 크래커, 와플 등에 잼을 듬뿍 올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중국 칭따오 맥주를 수입,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기업 (주)비어케이가 한정판 패키지 2종과 칭따오 라이샨을 새롭게 선보여 맥주 애호가의 시선을 끌고 있다.지난 3일 ‘칭따오 얌얌타운 패키지’와 ‘에딩거 헙스트페스트 패키지’ 2종을 전국 대형 마트에서 한정판매한다고 밝힌데 이어 5일 칭따오의 제조사 칭따오맥주유한공사가 생산하는 수입맥주 브랜드 ‘라오샨(LAOSHAN)’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연이어 밝힌 것. 수입 맥주 브랜드 중 국내 맥주 소매판매액 2~3위를 기록 중이자 회사 매출의 거의 대부분을 ‘칭따오’에 의존하고 있는 비어케이의 이번 신제품 출시가 회사 성장에 얼마나 기여할지 주류업계의 이목이 덩달아 쏠리고 있다. 칭따오 ‘얌얌타운’, 에딩거 ‘헙스트페스트’ 한정 패키지 출시 먼저 한정판 ‘칭따오 얌얌타운 패키지’는 칭따오의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떡볶이부터 상추 튀김까지 전국 각지 유명 음식과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칭따오와 얌얌타운 친구들’ 콘셉트로 제작됐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가리키는 의성어 ‘얌얌’과 맛있다는 영어 얌얌(Yum yum)에 전국 지역 음식을 더해 ‘얌얌타운’이라고 친근하게 이름 붙였다는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추석을 겨냥해 일반 서민이 접하기 힘든 고가의 화장품 세트부터 각종 헬스케어 도우미 기기에다 저렴한 음료 등 유통업계가 선보인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10일 유통가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이 조선 왕실 왕후들의 화려한 대수 머리를 완성했던 대요(帶腰)에서 영감을 얻어 부귀·평안·품격을 컨셉으로 한 68만 원대 ‘후 천기단 왕후세트’를,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기기)세트를 선보였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명절 인기 품목인 과일·수산물 등 서로 다른 여러 품목으로 구성한 이색적인 추석선물용 ‘콜라보’ 세트 40여종을 기획해 출시했고, 매일유업에서는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한 고단백 ‘셀렉스 선물세트’를 각각 선보인 것. 유통가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봤다. LG생활건강, 68만 원대 ‘후 천기단 왕후세트’ 출시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추석을 맞아 조선 왕실 왕후들의 화려한 대수 머리를 완성하였던 대요(帶腰)에서 영감을 얻어 부귀와 평안, 품격을 담은 68만 원대 ‘후 천기단 왕후세트’를 선보였다. ‘왕후세트’는 후 천기단 라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최고급 한방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대전 서구 도마동에 1881세대 대단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세대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1441세대로 일반분양 물량도 만만치 않다.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12세대, ▲49㎡ 14세대, ▲59A㎡ 232세대, ▲59B㎡ 305세대, ▲74㎡ 512세대, ▲84A㎡ 181세대, ▲84B㎡ 42세대, ▲84C㎡ 143세대다. ■ 준 신도시급 주거단지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지촉진지구로 지정돼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7개 구역으로 전체 면적이 55만 7,641㎡ 규모에 달한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약 1만세대의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 할 도마변동 지구의 첫 재개발사업지로 일대 빅브랜드 주거타운의 미래가치를 선점할 예정이다. 교통 여건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 1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사업지 반경 750m내 2호선 트램 ‘도마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도보권 15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