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여름의 한 가운데인 8월을 맞아 자사 제품 무료 증정이나 ‘1+1’, 가격 할인 같은 새로운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열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취업난, 소득 양극화 심화 등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가, 값 비싸기로 세계 톱을 달리는 우리네 먹거리 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라 눈길이 간다. 빙그레, 오션월드와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실시 빙그레는 지난해에 이어 오션월드와 협업을 진행, 오션월드 패밀리풀에 빙그레 아이스크림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아이스크림 냉동고 모양의 대형 조형물과 슈퍼콘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포토존 및 패밀리풀 곳곳에 메로나, 비비빅, 투게더 등 빙그레 아이스크림 조형물도 설치한다. 패밀리풀 내에는 손흥민 선수의 얼굴이 새겨진 비치볼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8월 11일까지 오션월드에서 퇴장하는 방문객에게 1일 10,000개 한정으로 1인당 1개씩 빙그레 아이스크림 제품도 무료 제공한다. 탐앤탐스 마이탐, ‘전자 영수증’ 도입 기념 이벤트 진행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모바일 앱 마이탐(MYTOM)에 친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호텔에서 조용하고 편안한 휴가에다 덤으로 뷰티케어까지 받을 수 있는 ‘뷰컁스(뷰티+호캉스)’ 관련 프로모션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일 유통가에 따르면 여름휴가철을 맞아 복잡하고 차 막히는 유명 피서지를 찾아가느니 차라리 집이나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휴가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표적 여름 휴양지인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고자 하는 비율이 지난해 70.9%에서 올해 54.6%로 16.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달라진 휴가 트렌드를 느낄 수 있다는 것. 특히 호텔에서 조용한 휴가를 즐기려는 ‘호캉스’족 역시 증가 추세인데, 기왕이면 뷰티케어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뷰컁스(뷰티+호캉스)’가 올 여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호텔 및 뷰티업계가 서로 제휴해 호텔에서 조용히 나만의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뷰컁스’족 유혹에 나서고 있다. 몸도 마음도 리렉스..호캉스 속 뷰컁스 다양하게 선봬 대웅그룹의 화장품 회사 디엔컴퍼니의 더마 힐링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테메드는 호텔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여름 휴가철과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한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100여 브랜드 참여 최대 40% 할인 ‘여름 세일 페스타’ 진행 먼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세일 페스타’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화장품·향수·패션·주류·기념품 등 100여개 브랜드의 일부 제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세일 참여 제품은 '세일 페스타' 태그가 부착돼 있으며 특히, 폴로·겐조·주대복 등의 브랜드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비치타올·에코백·주얼리 케이스 등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해당 기간 온라인 쇼핑 할인 혜택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세일 페스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총 79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여행상품권(200만원권·100만원권 각 1명), 호텔 숙박권 (30만원권 각 4명) 등이다. 또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브랜드 위클리 세일’을 열어 일자별로 특가 상품도 판매하고, 레이벤, 구찌, 톰포드의 '선글라스 할인전' 등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알리페이로 1천200위안 이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본격 여름시즌을 겨냥, 덤까지 얹은 이색 신메뉴 2가지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슈퍼푸드 ‘스피루리나’와 ‘모링가’로 만든 음료 ‘슈퍼푸드 레볼루션’ 2종에 이어 게임회사 ㈜넥슨과 제휴한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 세트 메뉴 3종을 잇달아 출시한 것. 탐앤탐스 설명에 의하면 이중 ‘슈퍼푸드 레볼루션’은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스피루리나’와 ‘모링가’를 주재료로 사용해 만든 요거트 스무디 음료로, ‘스피루리나 요거트 스무디’와 ‘모링가 요거트 스무디’로 명명해 선보였다. 두 메뉴 모두 쌉싸래한 맛이 새콤달콤한 요거트와 어우러져 생소한 식재료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한편, 스피루리나는 다량의 단백질을 함유한 미세 해조류로 유엔농업식량기구 등에서 인정한 인류의 미래 식량으로 알려져 있다. 또 모링가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신메뉴 출시를 기념 친환경그린캠페인을 진행한다. 슈퍼푸드 레볼루션 주문 시 일회용 컵 대신 에코 핸들 드링킹자에 담아 제공한다. 이때 제공된 에코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8월 중,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원에서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공급되는 세대의 전용면적은39㎡,59㎡,74㎡, 84㎡ 등 다양한 평수가 제공된다.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인 부천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데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 100%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 신(新)주거벨트 중심 입지 … 서울 및 광역 접근성 우수 일루미스테이트는 옥길지구~계수·범박지구~항동지구를 아우르는 신(新)주거벨트의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옥길지구(7,635세대 예정)와 서울 항동지구(4,827세대 예정)가 인접해 있으며, 그 중심 입지에 위치한 일루미스테이트까지 입주 완료시에는 총 16,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완성된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체를 중심으로 한 유통업계가 펀(fun) 마케팅 열기로 뜨겁다. 23일 유통가에 따르면 가격 대비 재미를 추구하는 ‘가잼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제품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가치 있는 경험까지 소비하기를 원하는 펀슈머(fun-sumer)가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소비 경험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며 유행을 선도하고 나아가 자발적인 홍보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다수의 소비재 관련 기업들이 이들 펀슈머(fun-sumer)의 소비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제품 출시는 물론, 기발한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 및 식음료기업들, 이색 아이디어 제품 및 마케팅 다양하게 선보여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식품업계다. 쉽게 변경이 가능한 패키지 디자인부터 신선한 맛의 조합까지 펀슈머를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베스트셀러 도서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와 협업을 통해 ‘하마터면 못 먹을 뻔했다’와 ‘하마터면 퇴사할 뻔했다’ 과자 선물세트 2종을 한정판으로 선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외를 대표하는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이 시도 때도 없이 가격할인 이벤트 경쟁을 펼치는 와중에 이번엔 모처럼 버거 신제품을 각각 출시, 한판승부에 돌입했다. 롯데리아가 지난달 10일 ‘와규 에디션Ⅱ’를 먼저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맥도날드와 버거킹도 지난 17일과 15일 아보카도 상하이 버거 2종과 ‘통모짜와퍼’ 3종을 각각 선보이며, 롯데리아의 선제공격에 맞불을 논 것. 또 다른 국내 브랜드 맘스터치와 더불어 국내 소비자 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이들 3사의 신메뉴에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리아, ‘와규 에디션Ⅱ’ 신제품 출시 이들 3사 중 가장 먼저 신제품을 선보인 곳은 롯데GRS에서 운영하는 롯데리아로 지난달 11일 ‘와규 에디션Ⅱ’를 시장에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 패티와 육풍미를 증진시켜주는 블랙 스테이크소스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 또한 제품 가성비를 강화하기 위해 신선한 토마토와 레터스, 어니언에 치즈까지 추가해 푸짐한 구성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맥도날드, 아보카도 상하이 버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인기 식재료 ‘흑당’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16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최근 흑당(黑糖)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흑당’은 사탕수수 원당을 은은하게 달여 깊은 캐러멜 향이 나는 시럽이다.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로 SNS 상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은데 이어 현재까지도 업계 전반에 다양한 메뉴와 제품에 적용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엔제리너스와 롯데리아, 뚜레쥬르와 최근 한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된 투썸플레이스 등도 커피, 음료, 도넛, 카스텔라, 아이스크림 등 흑당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메뉴)을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 경쟁 대열에 뛰어들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엔제리너스, 올해의 아메리치노 ‘흑당’ 2종 출시 롯데GRS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브랜드 시그니쳐 음료인 아메리치노에 흑당(黑糖)을 활용한 신제품 아메리치노 흑당 2종을 지난 1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엔제리너스만의 독특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맛으로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아메리치노에 극강의 달콤함으로 최근 각광받는 흑당을 더한 트렌디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가 오로지 자사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 맛 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거리가 멀고 대기 시간이 길더라도, 사람들은 호기심에서라도 한번쯤은 방문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음식의 맛 때문도 있지만, 오로지 그 음식점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이기도 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좋은 식재료와 차별화된 레시피를 개발·활용해 본인들만의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늘 새로운 음식을 갈구하는 소비자 니즈 충족과 브랜드의 인지도 강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직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이색 먹거리 줄 출시 돼지특수부위 프랜차이즈 ‘여장군’에서는 생소한 메뉴인 ‘혀밑살’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돼지고기는 삼겹살, 목살, 앞뒷다리살이 가장 흔하고, 돼지특수부위를 대표하는 것은 뽈살, 뒷고기, 염통 등이다. 여장군에서는 여러 돼지특수부위를 다루지만, 특히 혀밑살은 다른 곳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메뉴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혀밑살은 기름기가 적당히 섞여 있어 다른 돼지고기 부위들에 비해 많이 먹어도 느끼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차돌박이 전문 브랜드 ‘이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담아낸 SUV ‘베뉴’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11일(목) 더 카핑(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혼라이프는 현대차가 새롭게 정의한 용어로 물리적인 1인 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혼밥/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의미한다.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엔트리 SUV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베뉴는 △견고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도심주행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 △진보된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이날 “올해4월 뉴욕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베뉴는 견고하고 스타일리시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늘 초복을 시작으로 삼복시즌에 돌입하면서 보양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식품업계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별의별 이색 삼계탕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도 날씨만큼이나 뜨겁게 변화하고 있는데, 이는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로부터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삼계탕이 다양하게 변모중인 범사회적인 먹거리 트렌드에 발맞춘 변신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들 제품은 간편식부터 반계탕, 죽, 라면에 이르기까지 특별 재료를 사용하거나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다. 간편식부터 얼큰반계탕에 죽·라면...입맛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진화 본아이에프의 본설은 ‘삼계보양설’을 출시하고 8월 11일까지 판매에 들어갔다. 삼계보양설은 본설의 한우 사골 육수에 국내산 녹두와 찹쌀, 수삼 등을 채운 닭을 더한 여름 보양식이다. 12시간 이상 푹 고아 낸 한우 사골의 깊은 맛과 녹두, 담백하고 부드러운 닭고기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에서는 삼복 시즌을 맞아 다소 이색적인 ‘얼큰반계탕’을 선보였다. 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이 본격 여름 시즌을 맞아 자사에서 운영중인 외식 브랜드별로 가격할인과 시즌 신메뉴 및 무제한 맥주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더플레이스 여의도IFC점에서는 ‘맥주 무제한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CJ푸드월드는 오픈 8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를, 계절밥상에서는 여름맞이 신메뉴를, 이밖에 빕스와 뚜레쥬르, N서울타워 등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각각 마련해 선보인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지난해 연결매출은 전년대비 3.9% 줄고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무려 1021.4%나 급감하는 등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CJ푸드빌에게 희망의 빛으로 작용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플레이스, 여의도IFC점 ‘맥주 무제한 페스티벌’ 진행 먼저 ‘더플레이스(The place)’는 여의도IFC점을 통해 여름 맞이 ‘맥주 무제한 페스티벌’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여의도IFC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수제맥주 총 10종을 9,9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성수동 유명 수제 맥주 업체 ‘어메이징 브루어리’의 ‘맑디맑은바이젠’, ‘밀라노페일에일’을 비롯해 인기 해외 맥주인 ‘호가든’, ‘블루문’,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