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KEB하나은행이 취약계층과 공존하는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등을 제공,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 금융권 최초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 하나은행이검찰, 금융기관, 공익사단법인간 협력으로 범죄피해자 지원과 그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친모 살인사건”의 생존피해자를 위해 지난 10일 사단법인 온율(법무법인 율촌 산하 공익사단법인)과 '범죄피해자 지원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13일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조현병 환자인 가해자가, 모친을 살해한 뒤 범죄신고를 하는 여동생 또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계약의 취지에 대해 "구조금이 온전히 범죄피해자의 피해 회복 용도로만 사용되도록 하는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한데도,지적장애를 가진 생존피해자의 경우 지급받은 구조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위험에 노출된다" 며 "하나은행은 이러한 피해자의 재산보호를 돕기 위해 검찰, 공익사단법인간 긴밀한 협력으로 금융권 최초로 피해자 지원 신탁계약을 체결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현대건설의 친화경 활동이 글로벌 친환경 단체 아너스 클럽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2018 CDP Korea'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 현대건설은 7일 기후변화 글로벌 평가제도인 ‘CDP Korea Climate Change’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CDP Korea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Honors Club)’을 수상한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명이다. 평가 결과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되며 CDP는 스튜어드십코드의 활성화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특히 CDP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성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평가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국내기업 중 탄소경영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지난해에도 호황을 누렸던 시중은행들이 사회적책임을 위한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면서아름다운 미담을 전해주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자체와 어린이집 지원협약을,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을, KB국민은행은 도서벽지 어린이를 초청해 문화행사와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감동의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협약(MOU)체결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중구에 소재한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3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2019년도 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 현장실사를 포함한 심층심사 과정을 거쳐 전북 익산시, 경북 군위군 등 총 2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지자체 대표와 관계자,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함영주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등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최대의 국가적 과제 중 하나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하나금융은어린이집 지원 대상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은행권이 강원도 산불로 인한 특별재해지역에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는가 하면,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특산물 바지회를 실시, ‘ESG경영’ 에 적극 나서며 미담을 전해주고 있다. ‘ESG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또는 지배구조, 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사회책임투자'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중요시 한다는 신조어다. ■ KB국민은행, 강원신용보증재단에 2억원 특별출연 KB국민은행은 2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과 2억원의 신용보증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발급된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총 3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강원도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속초시, 고성군, 강릉시, 인제군, 동해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해당지역 시(市)의 추천기업은 각 지자체의 이차보전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추천을 받지 못한 기업은 우대금리 적용과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민은행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장애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유회사들이 장애우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로 부터 훈훈한 시선을 받고 있다. S-OIL과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주말 장애우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한강공원에서 함께 마라톤을 하는가 하면 양평 캠프장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장애우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S-OIL (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제 3회 감동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봉주 '감동의 마라톤' 단장을 포함하여 장애인과 동반주자, 비장애인 참가자 등 약 1600명이 하프(21km), 10km, 5km 단축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이번 대회의 성적 우수 장애인 중에서 올해 11월 3일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 마라톤대회의 ‘장애인 감동의 해외마라톤’ 참가자를 선발하고, 하프 코스 비장애인 부분 남, 녀 각 1위 선수들에게는 이스탄불대회에서 장애인 동반주자로 참가할 자격을 제공한다. S-OIL은 장애인들의 도전정신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재활스포츠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장애인 마라톤 행사를 지속적으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하나금융그룹이 '충남아이키움뜰' 개원과 돌봄센터 구축사업비 5억원 지원, 아름다운가게 임직원 기증물품 전달 등 사회적 책임을 통한 ‘ESG경영’에 적극 나섰다. ‘ESG경영’은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또는 지배구조, 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투자결정 시 '사회책임투자'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중요시 한다는신조어다. ■ 하나금융그룹,국공립어린이집 돌봄체계 구축사업 지원금 5억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 홍성에 위치한 ‘충남아이키움뜰’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하나그룹은, 이날 개원식에 앞서 충남도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충남 아이키우기 좋은 비전 선포식'에 참석,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함영주 그룹 부회장을 비롯,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등 약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개원하는 ‘충남아이키움뜰’은 전국 최초로 주야간 24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주목받는 신 경영트렌드인 ‘ESG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SG경영’이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Environment)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Social), 그리고 윤리경영(또는 지배구조, 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나타난 신조어다. 이는 기업을 재무적 측면으로만 평가하던 종전 방식에서 나아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등의 비재무적 요소까지 반영해 평가함으로써,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영향을 주기 위한 시도여서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ESG경영’의 한 축인, 쓰레기와 넘쳐나는 플라스틱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주요 계열사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지구촌 전등 끄기 ‘어스아워’ 첫 참여 지난달 30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ound)이 주관하는 2019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의 주택과 건축 엔지니어들이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기술을 장애우들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장애우들의 낡은 집을 정리하고 구석 구석을 수리해서 장애우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엔지니어들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와 기업가치제고본부 임직원 10 여명은 장애우들의 집을 찾아 벽지제거, 천장 도배, 단열작업, 장판 교체, 내외부 주거환경 개선 작업 등을 실시했다. 대우건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최승길 팀장은 “대우건설 봉사자는 건설회사 직원이다 보니 능숙하게 작업을 진행하며, 미처 제가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도 꼼꼼하게 봐주는 장점이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후주택 개선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실시해온 전사 릴레이봉사활동의 범위를 장애인 대상 시설 인프라개선, 방문봉사 위주에서 2018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희망의집 고치기 봉사활동’으로 확대했다. 올해만 총 6회의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 이들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섰다. 20일 유통가에 따르면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내재돼 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과의 따뜻하고 행복한 동행에 묵묵히 나서는 기업들의 소리 없는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제과와 스타벅스, 이니스프리, 본아이에프, 맥도날드 등이 일시적 금전 지원이 아닌 근본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직원으로 채용에 나서는가하면, 먹거리 제품 기부와 축구대회, 감사선물 증정 등을 통해 이들과의 ‘행복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롯데제과, 지역 장애인 복지단체 6곳에 제품 기부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 복지단체 6곳에 과자 2천여박스를 기부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사용될 과자를, 한국시각장애인섬김복지회,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부산성우학교, 홀트아동복지회 등 총 6개 지역 단체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아름다운가게,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빼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최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지는 만큼 기업들의 친환경 행보도 바뻐지고 있다. 철강 생산회사인 동국제강은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고철을 모아 재활용 하기로 했다. 버려지는 고철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기때문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철강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고철이 되지만, 고철을 녹이면 다시 일상 속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한다"’며 철의 친환경성을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이 운동을 '그린 캠페인'이라 이름 붙이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과 임직원은 15일,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앞 거리로 나가 '그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 고철을 기증하고 환경 관련 퀴즈를 맞춰서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철제화분과 마우스 패드를 증정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600명 시민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 때 제공된 마우스패드는 동국제강의 건축용 고급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로 제작됐다. 동국제강은 고철을 녹여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전기로 제강사로서 저탄소 친환경 공법 개발과 설비 투자를 통해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기록적인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망연자실하고 있는 강원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와 봉사 활동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지난주에도 빙그레와 매일유업, 현대백화점그룹, 농심켈로그 등이 그 대열에 줄줄이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들 기업은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거나 자사 먹거리 제품의 기부를 통해 이재민은 물론, 현지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들과 소방관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 나누기에 힘을 보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2억원 기부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9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원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 동해시의 이재민 구호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유업, 우유 및 음료 1만여 개 전달 매일유업(대표 김선희)도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를 통해 멸균우유 등 유음료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환경오염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석유화학회사가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유엔 환경기관과 함께 일회용품줄이기, 나무심기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나무 묘목을 1000 그루 심을 목표로 식목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SK인천화학은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 그리고 인천관광공사와 'SK 행복나눔 벚꽃축제'를 9일 개최했다.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은 지구 환경 문제를 다루기 위해 국제연합 산하에 창설된 환경 문제 전담 국제기구로서, 총 113개 국가, 3개 국제기구, 257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두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벚꽃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캠페인 참여 인증샷과 운동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권유하고 시민이 이에 참여하면 그에따라 나무 한 그루 씩을 기부한다. 회사는 벚꽃축제 이후에도 '아그위그 : I green We green' 등 친환경 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