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수지의 컴백과 함께 미니앨범 ‘Faces of Love(페이시스 오브 러브)의 타이틀곡 ‘홀리데이’에 맞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수지 이모티콘은 타이틀곡 ‘홀리데이’와 같은 테마로 일상 속 수지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장난끼 넘치는 표정 등 24종의 리얼콘 구성됐다. 특히‘파이팅’, ‘소오름’, ‘완전좋아’ 등 다양한 멘트를 삽입해 카카오톡 대화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SNS상에서는 수지 이모티콘 출시에 "완존 귀여워", "앙증맞네", 역시 국민 여동생"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일까지 카카오톡 이모티콘 샵에서 수지 이모티콘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수지의 친필사인이 담긴 CD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비롯한 캐릭터 사업 등 국내시장 뿐만아니라 중국 9억8천만명이 이용하는 위챗에 이모티콘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사드문제 개선과 함께 콘텐츠 및 라이선스 사업 등 중국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주사형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올해 1월 판매량이 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늘었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출시된 ‘페라미플루’는 최근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모두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다. ‘페라미플루’는 유일한 주사형 독감치료제로, 캡슐 형태의 경구용 치료제와 코로 약제 가루를 흡입하는 흡입식 치료제 등이 독감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 제품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는 올해 강력한 독감이 유행하면서 주사형 치료제의 장점에 대한 의료계와 환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데서 비롯됐다. ‘페라미플루’는 통상 5일에 거쳐 총 10번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독감치료제에 비해 15분~30분간 1회 투여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장기간 약을 삼키거나 코로 흡입하는 방식의 치료제 복용이 어려운 독감 환자와 중증 환자의 경우에도 손쉽게 투약할 수 있다. 독감이 악화되기 전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독감치료제의 정상 체온 회복률은 초기 대응이 필수적인 독감의 가장 중요한 치료 기준 중 하나다. 독감치료제 복용 시 발생하는 구토와 구역 같은 약물 부작용이 경구용 치료제에 비해 현저히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염력>이 예매율 31%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와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이 초능력으로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코믹 감동드라마 <그것만이 내 세상>이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1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는 누적 관객 260만명을 기록했다. 이번주는 류승룡, 심은경 주연의 <염력>과 하우스 호러 시리즈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개봉했다. 호러 시리즈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예매율 11.1%로 4위를 차지했고, 14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예매율 6.3%로 5위에 올랐다.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예매율 4.7%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월 1일~2월 7일) 1. 염력2. 그것만이 내 세상3. 코코4.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5. 신과함께-죄와 벌6. 메이즈
31일 밤하늘, 39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우주쇼가 펼쳐져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8시 48분 부터 시작된 개기월식은 평소보다 밝은 보름달(=슈퍼문)의 왼쪽 하단 부터 지구의 그늘에 가려지기 시작하다가 10시 경 부터는 점차 붉은 빛을 띠기 시작했다. 그리고 붉은 달(=블러드문)은 11시가 넘으면서 왼쪽 상단부터 밝아 지기 시작해 2월 1일 새벽 1시 경 다시 완전한 보름달로 돌아 왔다. 슈퍼문이란 달이 지구에 근접해 평소보다 14% 가량 크고 밝기도 30% 더 밝은 달을 말한다. 슈퍼문이 뜨는 밤에는 달의 인력도 크게 작용해 바닷물이 평소보다 더 높게 밀려 온다. 블루문은 태양력과 음력의 차이로 한달 안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경우가 생기는데 두 번 째 뜨는 달을 블루문이라고 한다. 외형적으로는 평상시 보름달과 같은 모습이다. 블러드문은 개기월식으로 달의 푸른빛이 산란돼 붉은빛만 지구 대기를 통과해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이다. 이날 개기월식때는 달의 3분의 2 쯤 이상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졌을 때부터 달이 붉은 빛을 띠기 시작했다. 이날 개기월식과 블러드문을 목격한 시민들은 평소 볼 수 없었던 달의 낯선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며 사진을 찍어
코카콜라음료㈜는 31일, 2018년 2월 1일부로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상한다고밝혔다. 더불어 인상 품목은 전체 215개 제품 중 17개 품목으로 최소화 했으며, 인상폭도 전체 매출액 대비 1.5%대로 한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재작년 하반기 이후 진행되는 이번 가격 인상의 주요 품목별 인상률은 코카콜라 250ml 캔 제품 5.1%, 500ml 페트 제품 3.5%, 1.5L 페트 제품이 4.5%, 마테차 5.4% 등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원부재료비 상승에 대한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 및 유통 비용, 물류 비용 등의 증가 추세로 원가부담이 더욱 커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아, 아사다 마오와 함께 아이스 링크에 섰던 전 일본 피겨선수 안도 미키가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29일 춘천을 밝히며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봉송주자는 전 피겨선수 안도 미키와 일본 아이돌 가수인 보이즈앤맨, 미조하타 히로시 오사카 관광국 이사장이 함께했다. 또 필리핀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MC이자 가수 라이언 방과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선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한류 스타인 장근석은 마지막 주자로 달려 수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봉송은 춘천의 명물인 열기구와 스카이워크 등을 접목한 성화봉송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화는 춘천의 명물인 열기구로 상공에 올라 계류 비행으로 춘천 시내 전역을 밝혔다. 또 국내 최장 거리를 자랑하는 스카이워크를 찾아 소양강의 경치와 더불어 북배산, 가덕산의 풍광과 춘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소양강 처녀상을 소개했다. 춘천을 찾은 성화는 남춘천여중을 출발해 무릉공원, 팔호광장 교차로 등을 거쳐 강원도청까지 춘천 전역 102.2km(도보 14.2km 차량 88km)를 달렸다. 이날 행사에
행복하개(대표 주평강)가 반려동물 홈 케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려동물 홈 케어 서비스는 1인가족 증가와 반려동물 인구수 증가로 인해 생겨난 새로운 서비스다. 출장이나 늦은 야근으로 인해 소홀해 지기 쉬운 반려동물을 정해진 시간에 직접 집으로 방문해 반려동물을 케어 해주는 서비스다. 행복하개는 업계 최초로 ‘Quality-of-life TEST(QOL 테스트)’를 도입했다. QOL 테스트는 반려동물의 삶이 질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신체적 기능, 감정적 기능, 사회적 기능, 인지 기능, 통증, 질병의 경향성, 피로도에 대한 부분 등 총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반려동물을 조금 더 알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행복하개는 현재 오픈 이벤트로 QOL 테스트를 무료로 진행 중이다. 행복하개 주평강 대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증가하지만 그에 비해 동물에 대한 인식이나 윤리는 아직 많이 부족한 편이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보호자도 관련지식을 알고 싶어도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런 사회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동물을 진심으로 연구하고 보호자에게 전문지식과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제주칼호텔이 2월 설연휴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마일로호텔로 상품으로 설날 패키지를 출시했다. 마일로호텔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KAL호텔의 특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일로호텔로는 두 가지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뉴이어 모닝’ 패키지는 제주칼호텔의 스탠다드 객실에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제주 제동한우로 만든 설맞이 떡국을 조식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2인 1회). 평일(일~목)에는 1만5000마일리지, 주말(금~토)에는 2만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다. ‘뉴이어 디너’ 패키지는 칼클럽 이상의 객실을 2박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디너 뷔페권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2인 1회에 한하여 칼호텔 뷔페 레스토랑 ‘한라’에서 푸짐한 저녁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디너 패키지 이용 시 1박 기준으로 주중 1만8500마일리지, 주말 2만3500마일리지가 공제된다. 이번 마일로호텔로 설날 패키지는 설 연휴를 포함한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제주칼호텔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작년 말과 올해 초 4차례 발령된 비상저감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미세먼지 반나절 예보 신설, 시·도별 맞춤형 미세먼지대책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세먼지 반나절 예보 신설 미세먼지 예보에 반나절 예보가 신설된다. 현재 하루 단위로 예보하던 것을 국민들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미세먼지 예보를 세분화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2월부터 수도권에 한해 고농도 미세먼지(1일 평균 ‘나쁨’, PM2.5 50㎍/㎥)가 예상될 때 시범 적용하고 시행 성과에 따라 전국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세먼지 예보를 세분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행 1일 예보를 12시간, 6시간 등으로 더욱 세분화하고 예보권역도 현행 19개*에서 경보권역인 39개로 세분화하는 방향이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은 제도가 시행 초기단계임을 고려하여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되 차량 2부제가 첫 시행된 지난 15일의 경우 출근시간대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수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하루 기준으로 ‘나쁨’이더라도 출근시간(오전 6∼9시)에 3개 시·도가 모두 ‘보통’ 이내인 경우에
서울역 고가차도에 2PM 이준호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2PM 이준호 숲 1호’가 조성된다. ‘2PM 이준호 숲 1호’는 2PM 이준호의 팬클럽 ‘소울준호’와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도심 내에 위치한 ‘서울로7017’의 스타나무 길에서 진행된다. 서울로7017은 오래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시민들의 보행길로 재탄생 시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서울 도심 속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문화와 교육의 공간, 그리고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서울 도심 내 나무들은 미세먼지가 나뭇잎의 왁스층에 달라붙거나 잎 뒤면 기공 속으로 흡수돼 도심에서 발생하는 전체 미세먼지의 42% 가량을 흡수하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2PM 이준호 숲 1호 프로젝트를 주관한 소울준호 운영진은 이준호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해 여러 팬들과 함께 이준호에게 의미 있는 숲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오랜 역사를 지닌 서울역
허니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제이써니가 Eye To Eye의 멤버였던 수혜와 함께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 ‘나침반’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두 뮤지션이 우연히 상하이에서 만나게 된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앨범은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회복되고 있는 시기에 발매가 되었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두 아티스트가 중국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갔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이써니가 작곡과 편곡을 하고 수혜가 작사를 한 ‘나침반’은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양국에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이 함께 발표된다. 중국어 가사는 수혜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중국의 걸그룹 O21출신의 Lina가 작사해 주었으며, 중국어 녹음은 중국의 아이유 Hama가 디렉팅에 참여하는 등 감각있는 중국 뮤지션들의 도움으로 중국버전의 나침반까지 완성되었다. 제이써니와 수혜는 중국에서 다양한 공연을 함께하며, 음악작업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이 그 활동들의 시작이다. 또한 제이써니는 중국에서 소파사운즈 및 중국 싱어송라이터 Hama와의 공연과 카시오 주최의 싱어송라이터 대회에서 ‘TOP10’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번 주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몰려 온다. 서울, 수도권이 24일 영하 17도까지 기온이 떨어 지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 붙을 예정이다. 바람도 거세 체감 기온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한파는 주말내내 계속되다가 다음주 초에나 풀릴 것으로 전망돼, 지난 12일 전후의 한파보다 기온도 더 낮고 기간도 더 길어질 예정이다. 각 가정에서는 동파예방 등 추위에 취약한 부분을 사전에 점검해야 하고, 특히 어르신들이 계신 경우 저체온, 동상 등의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외출은 가급적 삼가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평소 가볍게 여기던 증상도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될 수 있고 외부 온도와 실내 온도 차이가 커 혈관 질환이 있는 노약자의 경우 특히 더 위험하다는 설명이다. 24일 아침은 서울 수도권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7도로 예보됐다. 이달 12일 영하 15.3도가 현재까지 가장 낮은 기록이었다.강원 춘천은 영하 19도, 철원은 영하 22도 까지 떨어진다.서울은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도에 그치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청에는 23일 오후 9시 기준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기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