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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벨 아메리카노에 콤부차..매일유업, 새 먹거리 ‘제안’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환경고려 무라벨 아메리카노 출시
건강한 발효 탄산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도 선보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이 환경을 고려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아메리카노와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콤부차를 활용한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새로이 출시하고 음용을 제안했다.

먼저 대용량 RTD(Ready to Drink)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가 지난 9일 출시한 무라벨 아메리카노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분리수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용기의 비닐 라벨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은 이번 무라벨 패키지 출시를 통해 매년 30년생 소나무 2,0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라벨을 제거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과테말라 안티구아산 최고 등급 SHB원두를 사용했다. 

과테말라 원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재 토양에서 자라 고소하고 스모키한 견과류향이 특징이며, SHB는 ‘Strictly Hard Bean’의 약어로, 해발고도 1,400m 이상에서 재배된 원두에만 이 등급이 부여된다. 

여기에 수중에서 원두를 분쇄하고 추출하는 워터그라인딩 공법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향미를 보존하고 합성 커피향은 첨가하지 않아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제춤은 네이버 매일유업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7일에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편, 1등 컵커피 바리스타룰스는 ‘룰을 지켜 맛있는 커피’를 모토로, 엄선한 최고 등급 원두, 원두 별 로스팅·추출 방식 맞춤 설계, 최적의 레시피 설계라는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최고 등급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는 아메리카노, 라떼, 스위트 아메리카노에다 이번 신제품 무라벨 아메리카노 출시로 소비자 선택권이 더 넓어졌다.


이어 10일에는 건강한 발효 탄산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도 공식 선보였다. 

통상 콤부차는 홍차와 녹차를 우려 발효를 일으키는 유익균 스코비(SCOBY)를 첨가해 만드는 발효 음료로, 발효 과정에서 탄산과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되어 마실 때 청량감이 들고, 소화 작용과 위장 건강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불로장생을 좇던 진시황제가 매일 콤부차를 마셨다는 일화도 전해지며 최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매일유업이 지난달 25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첫 선을 보인 더그레잇티 콤부차 오리지널, 베리리치 2종은 선 판매기간 동안 소비자 구매 만족도 98%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청량하고 상큼한 맛이 여름에 잘 어울린다’, ‘탄산의 강도가 적당하고 음식과 곁들이기에도 좋다’ 등 맛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는 것.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13일 롯데온 라이브방송 론칭에 이어 15일 오후 8시에는 그립 라이브방송을 통해, 

또 17일 오전 10시와 27일 오후 7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 구아검가수분해물과 식이섬유를 4g씩 함유하고 있으며,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아검가수분해물에 식이섬유 하루 부족분을 더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사 전문 티 소믈리에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와 183년 전통을 가진 독일 돌러사(Dohler社)의 발효 노하우가 만나, 두 번 발효해 깔끔한 풍미를 자랑하며 당 함량은 100ml 당 4g에 불과하고, 300ml 한 병 당 열량은 90Kcal로 칼로리 부담도 낮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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