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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PLUS

[외식시장]②커피전문점 춘심공략 열전 ‘초대’...병기는?

이디야커피, 폴 바셋, 메타킹 커피, 투썸 등 음료와 푸드메뉴 선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봄 제철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등 다채로운 신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春心 공략에 나섰다.  

이디야커피, 폴 바셋, 메가 커피, 탐앤탐스 메타킹 커피 등이 나름 심혈을 기울인 역작(?)들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한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커피전문점 신메뉴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탐앤탐스 메타킹 커피, 봄 닮은 신규 딸기라떼 2종 출시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신규 브랜드 ‘메타킹 커피’는 지난 13일, 성큼 찾아온 봄을 맞는 두 번째 딸기 음료군을 출시했다. 

맛있는 여운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약속하는 ‘HAPPY META BERRY-DAY’를 테마로 한 이번 딸기 음료는 ▲딸기 초콜릿 라떼, ▲딸기 그린티 라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딸기 초콜릿 라떼는 상큼한 딸기를 베이스로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신선한 우유를 더해 딸기 퐁듀를 먹는 것 같은 완성도를, ▲딸기 그린티 라떼는 딸기 과육이 씹히는 식감과 더불어 부드럽고 쌉싸름한 그린티의 조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뒷맛의 음료다.

한편, 메타킹 커피는 최근 강남, 강서, 노원, 부산, 창원, 전주에 이어 인천에 ‘주안아인애비뉴점’을 오픈하며, 안정적으로 점포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3월 28일부터 격주 목요일마다 탐앤탐스 본사가 위치한 ‘블랙그레이트점’ 4층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면서 동반 성장을 이룩할 가맹사업 파트너를 모집한다. 

이디야커피, 허쉬 초콜릿 음료 3종과 베이글, 프렌치 토스트 등 선봬

이디야커피는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손잡고 ‘허쉬 초콜릿 음료’ 3종과 함께 식사대용 메뉴로 크랜베리월넛 베이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버터 프렌치토스트’를 잇달아 선보였다. 

이중 버터 프렌치토스트는 가볍게 먹기 좋은 브런치 타입의 베이커리로 쫄깃한 프렌치토스트에 버터를 올린 후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더해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좋아 바쁜 일상 속 가벼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투썸플레이스, 봄 시즌 맞아 ‘생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 출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는 투썸플레이스는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맞아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의 새로운 라인업인 ‘생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였다. 

다양한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이번 봄시즌에는 본격적으로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새로운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비주얼에 달콤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요거트x블루베리 조합의 ‘생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를 통해 이번 봄 시즌 테마인 ‘블라썸 에브리웨어(Blossom Everywhere)'처럼 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는 달콤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폴 바셋, 제주말차 활용 봄내음 물씬 메뉴 6종 '제안'

매일유업 관계회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일찌감치 제주말차를 활용한 6종 메뉴를 지난달 선보이며 2024년 봄 시즌 돌입을 알렸다. 

올해 봄 시즌에는 작년보다 다양한 메뉴를 출시한 것이 특징. 과거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제주말차 아이스크림’과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라떼’는 보다 진한 맛과 향을 더해 돌아왔다.

또 올해 새롭게 선보인 4가지 메뉴는 특색있는 조합으로 제주말차의 매력을 보다 느낄 수 있는데 단팥과 인절미 토핑의 ‘제주말차 단팥 디저트컵’과 곤약펄이 토핑된 ‘제주말차 곤약펄 라떼’는 제주말차의 풍미에 식감까지 더했다. 

이에 더해 제주말차에 연유 크림, 콜드브루를 조합한 ‘제주말차 콜드브루 크림 라떼’, 레몬과 한라봉까지 한 잔에 담은 ‘제주말차 한라봉 스무디’는 제주말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메가MGC커피, 봄 시즌 음료 및 디저트 출시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는 청량한 그린애플을 활용한 봄 시즌 음료와 식사대용 디저트를 내놨다.  

▲그린애플 요거트 스무디 ▲그린애플 펄 스무디 ▲그린애플 펄 에이드 ▲그린애플 콤부에이드 ▲핫 치킨&딥치즈 치아바타 ▲와앙 바닐라 슈크림빵 등 총 6종으로 출시됐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기존 봄 하면 떠오르는 따뜻함, 핑크, 벚꽃 이미지에서 탈피해 봄의 시작을 상큼하고 청량하게 깨워줄 그린애플을 활용한 봄 시즌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며 “같은 사과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위해 에이드, 요거트, 펄, 콤부차 등으로 선보임으로써 사과맛의 다양한 변주를 느끼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청량한 그린애플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콤 달달한 식사대용 메뉴인 ‘핫 치킨&딥치즈 치아바타’와 부드러운 봄을 닮은 ‘와앙 바닐라 슈크림빵’도 선보였다. 

또한 봄 시즌 메뉴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행운부적 이벤트’와 가격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MGC커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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