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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실적...다섯 분기 연속 영업이익 6~7조원에 그쳐

'18.3Q 18조원 이후 하락세 지속, 코로나 영향 2분기 더 암울

삼성전자 1분기 실적...다섯 분기 연속 영업이익 6~7조원에 그쳐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6.4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1분기 10조원 아래로 떨어진 후 다섯 분기 연속 6~7조원대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7일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시장에 공개하고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4조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전분기인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은 8.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6% 감소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인 2018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 17.6조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2019년에 들어 오면서 10조원 아래로 급감했는데 이후 계속 6~7조원 대에 머물며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을 가까스로 넘기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보다 3000~4000억원 정도 더 많은 이익을 발표하자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삼성전자가 세부 사업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마트폰과 가전 사업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반도체 사업부문이 그나마 6조원 대의 영업이익을 떠받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도체 전문지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반도체 D램의 국제가격은 2018년 9월 8.2달러까지 치솟았다가 2019년 중국 반도체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2.5달러까지 급락했다. 다행히 올해 들어오면서 반도체 가격이 증가했고 지난 3월에는 2.9달러 까지 오르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도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 등이 늘어나면서 서버 수요가 증가했고 이는 반도체 수요 확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정부가 발표한 3월 수출동향을 봐도 반도체 수출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3%나 늘었고 정보통신기기 수출물량도 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 6조원과 5조원을 놓고 저울질을 하는 분위기였다. 반도체 가격은 올랐지만 코로나사태로 반도체 주변 수요가 침체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6조원 대의 영업이익을 발표하자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85% 오른 49,600원에 마감했다. 우려했던 만큼이 아니라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월부터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가전과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판매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을 전망하면서 작년보다 12% 줄어든 2억50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스마트폰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도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 이후 최저 수준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 230조원, 영업이익 28조원으로 2018년 보다 매출은 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2.5%나 감소하면서 절반 이하로 줄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반도체 가격은 상승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산성 저하, 비용증가, 수요 둔화 등의 가능성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올해 실적도 지난해 수준에서 크게 반등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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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vs 오뚜기, 비빔면 야심작 출시..당신 선택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라면시장 맞수 농심과 오뚜기가 봄·여름 시즌 스테디셀러인 ‘비빔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쟁탈전에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신제품을 선보인 오뚜기가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앞세워 중독적이면서도 시원한 매운 맛과 중량을 20%가량 늘려 푸짐함을 강조하자, 농심은 비빔면의 세대교체를 컨셉으로 한 국내 최초 칼국수 면발의 ‘칼빔면’을 선보이는 등 저마다의 심혈을 기울인 역작을 앞세워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 것.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의 손을 더 높이 들어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 푸짐하게 즐기는 ‘진비빔면’ 출시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오뚜기였다.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을 낸 ‘진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한 것.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진비빔면’의 스프는 ‘만능양념스프’로 알려진 ‘진라면 매운맛’의 노하우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이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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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개인별 소비 분석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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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인 송원 장상태 회장 20주기 추모식 거행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이 3일 경기도 소재 선영에서 고(故) 송원(松園) 장상태(張相泰) 회장의 20주기 추모식을 거행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추모식에서 “선친께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 선진화를 위해 평생 혼신을 다하신 철인(鐵人)이셨다”고 회고하며 “선친의 철강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경영혁신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유족과 친지 중심으로 추모식을 간소화했다. 장상태 회장은 1956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2000년 4월4일 타계하기까지 45년간 철강 외길을 고집한 진정한 철강인이었다. 생전 장상태 회장은 1960년대 부산 용호동 앞바다 갯벌을 매립하고 국내 최대 민간 철강 공장인 부산제강소를 가동하며 한국 철강산업의 현대화를 이끌어냈다. 이후 국내 최초 용광로 가동, 국내 최초 현대식 전기로 가동, 국내 최초 후판 생산 등 선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장상태 회장은 동국제강그룹을 90년대까지 동국제강, 연합철강(現 동국제강 부산공장), 한국철강, 동국산업, 한국강업(現 동국제강 인천공장) 등을 아우르는 재계 10위권의 철강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