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5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에게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정 참모총장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의 학업 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고(故) 박광수 중위(공사 29기) 부모가 28년간 모은 유족연금 1억원과 조종사 2700여 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2억원을 기반으로 2010년 설립되었으며 해마다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교육 관련 사회공헌 추진을 검토하면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의 취지를 높이 평가하여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 날 기증식에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대한민국의 하늘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순직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자녀들이 그분들의 희생정신에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비롯해 이라크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초대하여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 중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총 96명을 선정하여 대우건설 본사 견학을 시작으로, 수원의 대우건설 기술 연구원에서 연구동 견학 활동을 진행한 후 안성에 위치한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물놀이,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의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즐겼다. 대우건설의 “꿈나무 초대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되어 온 행사로 현재까지 총 16회를 진행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COVID-19 영향으로 인해 취소되어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했고 그 만큼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사와 연구원 견학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 한다”며, “COVID-19의 기준이 완화되었지만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였고,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임직원 자녀 영어 캠프’, ‘해외현장 근무 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등과 같은 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지난 1일, 진에어와 함께 제주도에서 임직원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휴가철을 맞아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양사는 (사)제주 올레에서 진행하는 클린 올레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폴 바셋 제주 용담 DT점을 시작으로 올레 17길 코스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근 클린하우스에 분리 배출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바리스타 ‘폴 바셋’과 진에어 객실 승무원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바리스타 폴 바셋은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해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깅 문화 확산 위해 ‘플로깅 키트’ 제공 이벤트도 진행 아울러 폴 바셋과 진에어는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진에어 온라인 쇼핑몰 ‘지니스토어’에서 플로깅 키트를 신청하는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키트는 언제 어디서든 플로깅을 할 수 있도록 에코백과 생분해 비닐, 집게, 텀블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업계 라이벌 bhc치킨과 BBQ가 치열한 영업활동과는 별개로 각기 다른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 단원들이 지난달 2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안다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유기 동물의 공간 환경 정리와 유기견과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유기 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세심한 배려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단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 이른 아침 동물보호소를 찾아 케이지를 비롯해 유기 동물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쾌적한 환경 만들기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유기견의 건강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산책을 나가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주변 환경 정리와 유기 동물들을 위해 준비해 간 사료를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bhc치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뷰티 등 유통업계가 무더운 여름시즌에도 불구 다양한 방식의 기부활동을 전개하며 ESG경영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기업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장애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거나 도서 및 화장품, 쌀에 이르기까지 사회곳곳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계층들을 위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온정을 더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것. 이는 기업 존재 목적의 양대 축인 영리 추구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감당해야할 책임까지도 적극 이행하려는 행보여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매일유업 독서 동호회 ‘상하서당’, 보육시설에 도서, 제품 등 기부 매일유업의 사내 독서 동호회 ‘상하서당’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 ‘선덕원’에 아동도서와 유제품을 전달했다. ‘상하서당’은 본사 임직원 약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독서토론 모임, 도서 추천, 도서 여행 등을 펼치는 사내 독서동호회. 2018년 3월부터 활발히 활동하다 코로나 기간 동안 모임을 진행하지 못해, 그간 적립된 회비와 지원금으로 아동도서 60여권과 매일유업 소화가잘되는 우유, 킨더조이 등 150만원 상당의 책과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선덕원은 매일유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주) C&C(대표 박성하)가 자체 개발한 ESG(친환경) 실천 활동 앱인 ‘행가래’가 최근 공공기관으로부터 잇단 러브콜이 이어져 싱글벙글 하고 있다. 손쉬운 일상생활 속 ESG 실천 활동 앱, ‘행가래’가 공공기관에 속속 도입되며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일례로 SK㈜ C&C는 지난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행가래(幸加來) 앱을 통한 ESG 실천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연이은 도입 사례며, 그랜드코리아레저도 행가래 앱 도입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양 기관 구성원들은 행가래 앱을 이용해 ▲계단 이용 ▲머그컵·텀블러 사용 ▲식당 잔반 Zero 인증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사회봉사 참여 ▲하루 만보 걷기와 같은 ESG 활동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 의견을 받아 ESG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업데이트할 방침이며,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로컬푸드 물품 구매나 아나바다운동, 물품 기증 등 다양한 생활 속 ESG 활동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한국국제협력단도 ESG 경영 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동안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제20회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PKU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평생 대사이상용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사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PKU가족캠프’는 이렇게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2001년 시작,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행사를 열지 못해 후원사들의 제품 꾸러미 지원으로 대신했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매일유업 외에도 임상영양전문기업 한국메디컬푸드와 저단백 햇반을 만드는 CJ제일제당 등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의 기질, 심리를 통해 알아보는 ‘부모&자녀 소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뷰티업계 양대 산맥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각기 다른 방향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국내 멸종위기 자생식물의 보전 및 복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미래자산 확보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3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 이는 국내 화장품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먼저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일환으로 멸종위기 자생식물 자원의 보전 및 복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미래자산을 확보하는 등 자생식물 활용을 적극 확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자생식물을 자체 재배하는 청주 가든을 개원하는 등 청주와 울릉도에 1,800여평 규모의 야외 재배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 지역 농가와 협업해 울릉 나리 등 2곳과 계약재배를 운영, 총 270여종 3만8천여 개체에 달하는 식물 자원 복원과 확대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LG생활건강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에 대표적 ESG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붐이 일고 있다. 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수적인 신 경영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ESG 활동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담아, 소비자는 물론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적극 알림으로써 기업의 역할과 사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빙그레,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빙그레는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지난 6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를 통해 경제·사회·환경 가치의 통합성과와 목표를 이해관계자들에게 보고하고 소통하고 있음을 천명해 온 것.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ESG 전략뿐 아니라 UN의 지속가능 발전 전략과 활동 또한 담아냄으로써 빙그레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을 담고 있으며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빙그레는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환경 보존 선도, 나눔과 공유 소셜 임팩트 창출, 글로벌 수준의 투명한 지배구조 실현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지속가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13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이사장: 이세중)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하여 전국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어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20~30대 운영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S-OIL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하여,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S-OIL은 2018년 후원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작년까지 총 184개 팀에 4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했다. S-OIL은 “이번 청년 푸드트럭 지원 사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S-OIL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등 유통업계가 무더운 여름시즌에도 불구 다양한 방식을 앞세워 ESG경영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기업은 전국에 걸쳐 잇는 우리 소중한 문화재를 찾아 청소 등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는가하면 플로깅 봉사에 자사 제품 기부 등 저마다의 방식을 앞세워 사회 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인데, 이는 기업 존재 목적의 양대 축인 영리 추구 외에 사회적 책임까지도 적극 실천하려는 행보여서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상하농원,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플로깅 캠페인’ 펼쳐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함께 갯벌 환경보호를 위한 ‘상하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5일 상하농원 방문고객, 임직원들과 함께 갯벌 환경 정화를 목표로 한 플로깅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고 임직원, 나아가 고창 군민들과 함께 ESG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특히 람사르고창갯벌센터가 만든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고창 갯벌의 주요 보호 지역인 특이 퇴적체 쉐니어(che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육성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프랑스 기업에 친환경 제품을 수출한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최근 프랑스 유통회사 ARGO(아르고)에 3년간 총 3백만유로(한화 약40억원) 상당의 해초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식품용기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아르고와 함께 프랑스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친환경 제품을 아르고에 납품하기로 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친환경 해초 종이컵으로 독일 국제인증기관 ‘DIN CERTCO’로부터 생분해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해왔다. 독일표준협회기관인 ‘DIN CERTCO’는 생분해성에 대해 인증하는 국제적인 기관 3곳 중 한 곳이다. 제품이 120일 이내 90% 이상 자연분해 될 때 생분해 인증을 해주는데, 마린이노베이션은 그보다 빠른 56일 이내에 100% 생분해된 결과를 입증해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마린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사회적기업 발굴사업에 선정된 벤처기업이다. ‘자연을 나누어 담는다’는 뜻의 친환경 브랜드군인 ‘자누담’을 출시해 친환경 종이컵, 식품용기, 포장용기 등 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5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에게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정 참모총장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의 학업 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고(故) 박광수 중위(공사 29기) 부모가 28년간 모은 유족연금 1억원과 조종사 2700여 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2억원을 기반으로 2010년 설립되었으며 해마다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교육 관련 사회공헌 추진을 검토하면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의 취지를 높이 평가하여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 날 기증식에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대한민국의 하늘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순직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자녀들이 그분들의 희생정신에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비롯해 이라크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초대하여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 중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총 96명을 선정하여 대우건설 본사 견학을 시작으로, 수원의 대우건설 기술 연구원에서 연구동 견학 활동을 진행한 후 안성에 위치한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물놀이,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의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즐겼다. 대우건설의 “꿈나무 초대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되어 온 행사로 현재까지 총 16회를 진행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COVID-19 영향으로 인해 취소되어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했고 그 만큼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사와 연구원 견학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 한다”며, “COVID-19의 기준이 완화되었지만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였고,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임직원 자녀 영어 캠프’, ‘해외현장 근무 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등과 같은 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지난 1일, 진에어와 함께 제주도에서 임직원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휴가철을 맞아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양사는 (사)제주 올레에서 진행하는 클린 올레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폴 바셋 제주 용담 DT점을 시작으로 올레 17길 코스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근 클린하우스에 분리 배출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바리스타 ‘폴 바셋’과 진에어 객실 승무원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바리스타 폴 바셋은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해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깅 문화 확산 위해 ‘플로깅 키트’ 제공 이벤트도 진행 아울러 폴 바셋과 진에어는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진에어 온라인 쇼핑몰 ‘지니스토어’에서 플로깅 키트를 신청하는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키트는 언제 어디서든 플로깅을 할 수 있도록 에코백과 생분해 비닐, 집게, 텀블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업계 라이벌 bhc치킨과 BBQ가 치열한 영업활동과는 별개로 각기 다른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 단원들이 지난달 2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안다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유기 동물의 공간 환경 정리와 유기견과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유기 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세심한 배려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단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 이른 아침 동물보호소를 찾아 케이지를 비롯해 유기 동물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쾌적한 환경 만들기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유기견의 건강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산책을 나가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주변 환경 정리와 유기 동물들을 위해 준비해 간 사료를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bhc치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뷰티 등 유통업계가 무더운 여름시즌에도 불구 다양한 방식의 기부활동을 전개하며 ESG경영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기업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장애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거나 도서 및 화장품, 쌀에 이르기까지 사회곳곳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계층들을 위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온정을 더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것. 이는 기업 존재 목적의 양대 축인 영리 추구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감당해야할 책임까지도 적극 이행하려는 행보여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매일유업 독서 동호회 ‘상하서당’, 보육시설에 도서, 제품 등 기부 매일유업의 사내 독서 동호회 ‘상하서당’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 ‘선덕원’에 아동도서와 유제품을 전달했다. ‘상하서당’은 본사 임직원 약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독서토론 모임, 도서 추천, 도서 여행 등을 펼치는 사내 독서동호회. 2018년 3월부터 활발히 활동하다 코로나 기간 동안 모임을 진행하지 못해, 그간 적립된 회비와 지원금으로 아동도서 60여권과 매일유업 소화가잘되는 우유, 킨더조이 등 150만원 상당의 책과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선덕원은 매일유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주) C&C(대표 박성하)가 자체 개발한 ESG(친환경) 실천 활동 앱인 ‘행가래’가 최근 공공기관으로부터 잇단 러브콜이 이어져 싱글벙글 하고 있다. 손쉬운 일상생활 속 ESG 실천 활동 앱, ‘행가래’가 공공기관에 속속 도입되며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일례로 SK㈜ C&C는 지난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행가래(幸加來) 앱을 통한 ESG 실천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연이은 도입 사례며, 그랜드코리아레저도 행가래 앱 도입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양 기관 구성원들은 행가래 앱을 이용해 ▲계단 이용 ▲머그컵·텀블러 사용 ▲식당 잔반 Zero 인증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사회봉사 참여 ▲하루 만보 걷기와 같은 ESG 활동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 의견을 받아 ESG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업데이트할 방침이며,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로컬푸드 물품 구매나 아나바다운동, 물품 기증 등 다양한 생활 속 ESG 활동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한국국제협력단도 ESG 경영 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동안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제20회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PKU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평생 대사이상용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사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PKU가족캠프’는 이렇게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2001년 시작,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행사를 열지 못해 후원사들의 제품 꾸러미 지원으로 대신했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매일유업 외에도 임상영양전문기업 한국메디컬푸드와 저단백 햇반을 만드는 CJ제일제당 등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의 기질, 심리를 통해 알아보는 ‘부모&자녀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