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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 4000호 ‘천안대로DT점’ 오픈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 4000호점 오픈 달성
가맹점 상생 경영으로 23년간 탄탄한 신뢰 구축 및 적극 지원 노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4,000호점 매장 오픈을 달성하며 업계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0일 천안시 동남구에 '천안대로DT점'을 오픈하며 국내 커피전문점 업계 최초로 가맹점 4,0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힌 것. 


‘천안대로DT점’은 드라이브 스루(Drive-Thru)형태의 대형 매장으로, 천안IC 인근 차량 통행이 활발한 상권 초입에 위치했다. 기존 DT 매장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권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높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천안대로DT점’은 170평 규모의 2층 매장으로, 따뜻한 감성의 베이지톤 마감재를 바탕으로 파스텔 컬러포인트를 가미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연출하며, 고객들이 아늑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공간을 구현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주변으로 천안 박물관과 천안 삼거리 공원 등이 인접해 주말 나들이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드라이브 스루 매장임에도 30여 면의 넓은 주차 공간을 가지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베이커리 특화 콘셉트를 적용해 일반 베이커리 메뉴뿐만 아니라 생지를 활용해 갓 구운 빵,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화 메뉴인 샌드위치 5종은 매장 내에서 직접 제조해 품질 좋고 신선한 베이커리의 매력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커피와의 페어링을 고려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폭 넓게 구성했다. 

이디야커피의 4,000호점 돌파는 초기부터 꾸준히 실천해 온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 활동의 역할이 크다. 이디야커피는 제1경영 철학인 '상생'을 바탕으로 전국의 가맹점주들과 20년 넘게 신뢰를 쌓아온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가맹점주들을 위해 원두 무상 지원, 원자재 가격 인상 최소화 등 약 194억 원 규모의 지원 정책을 실행했고, 또한 지난 10월 창사 이래 처음 브랜드 홍보 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하고 광고 및 마케팅 비용 전액을 본사 가맹본부에서 부담하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 가맹점 매출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모델 스틱커피 패키지 출시 ▲포토카드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이 고객들에게 크게 주목받으며,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 4,000호점 돌파는 전국의 가맹점주님들과 함께 쌓아온 신뢰와 상생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매장 확대와 가맹점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u), 테이크아웃(EDIYA TO-GO) 전문 매장 등 상권 유형과 입점 형태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공간을 연출하며 다변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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